고등학생 대상 최고의 우수 앱 개발자를 가리는 ‘스마틴 앱 챌린지 2015’ 개최

박시형 기자
입력일 2015-04-09 18:42 수정일 2015-04-09 18:48 발행일 2015-04-09 99면
인쇄아이콘

고등학생들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과 아이디어를 뽐낼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의 앱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은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고교생 앱 개발 경진대회인 ‘스마틴 앱 챌린지 2015(Smarteen App Challenge 2015)’를 개최할 예정이며, 4월 13일(월)부터 한 달간 참가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이번 행사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 고교생 앱 개발자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청소년 창ㆍ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5월 17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예선과 본선을 거쳐 독창성, 구현가능성 및 개발역량 등에서 뛰어난 5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전문가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 후 최종 결선평가를 통해 20개팀을 선정해 총 4100만 원의 상금과 1주일 간의 해외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또 개발 멘토링 참여기업의 취업(인턴십) 연계 등 후속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총괄은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해온 ‘스마틴 앱 챌린지’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대의 고교생 앱개발 경진대회로 고교생들이 창업에 대한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잡았다”며 “SK플래닛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청소년 인재 육성프로그램과 함께 ICT강국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 및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으로, 참가 희망자는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하여 오는 5월 17일(일)까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www.creativekorea.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와 온라인 (idea@oic.skplanet.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시형 기자 luticek@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