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 ‘신나는 만남’ 행사 개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4-06 10:26 수정일 2015-04-06 10:26 발행일 2015-04-06 99면
인쇄아이콘

흥국생명과 흥국화재 등 태광그룹 금융계열사들이 지난 3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아동·청소년공동생활가정과 ‘흥국금융가족의 신나는 만남’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흥국봉사단과 공동생활가정 시설장 및 관계자 등 총 9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호시설이다.

사진1. 행사 단체 사진
(사진제공=흥국생명)

흥국생명 등은 지난해에 이어 아이들에게 올해도 연 16회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봉사단이 전문강사와 함께 동작, 미술, 조형예술을 통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다.

‘예술치유 체험’을 통해 봉사단은 각각 매칭 된 공동생활가정 관계자와 직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교육 간 유의점 및 올바른 교육 방법을 숙지했다.

사랑공동체 사랑의 집 그룹홈 고현규 시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흥국봉사단과 친분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며 “아동·청소년의 심리치료는 ‘즐거운 놀이’가 되도록 해야 하고 상호작용을 통한 친밀감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단 걸 공유한 시간이었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흥국생명 등 금융계열사들은 지난해 15개 그룹홈과 결연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당시 결연되지 못한 그룹홈에서 ‘올해는 꼭 지원을 해달라’는 요청을 수용해 올해는 3곳 늘어난 18개 그룹홈과 진행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