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FP명예임원제도 도입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4-05 13:13 수정일 2015-04-05 13:18 발행일 2015-04-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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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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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왼쪽)이 올해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미순FP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화재)

이날 메리츠화재 연도대상에는 새로 취임한 김용범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영업가족 등 440여명이 참석했다.

‘영업대상’에는 통산 6회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남미순 FP(Future Planer)가 선정됐다.

올해로 영업 15년차를 맞이한 남 FP는 지난해 연매출 50억원이라는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다. 그는 “믿고 기다려준 인연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지금 서있는 이 자리에서 변치 않고 서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 FP는 메리츠화재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FP명예임원제도’ 대상자로 선정됐다. FP명예임원제도는 탁월한 영업실적과 보험정신 실천에 귀감이 되는 최고 FP를 선발해 지원하는 제도다. 명예이사와 명예상무로 운영되며 매월 일정한 비용의 활동비가 지원되는 것은 물론 임명패와 건강검진 등 혜택도 주어진다.

중견대상에는 충청본부 아산지점 정미용 FP가 치지했으며 신인대상은 강남본부 강남비전지점 박월리 FP, 리쿠르팅대상은 서울본부 김포지점 이원희 FP가 수상했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은 연도대상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많은 변화와 혁신을 시도중”이라며 “가장 영업하기 좋은 회사, 현장을 위해 더 많이 투자하고 정도영업 문화를 확립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