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다룬 공식 소설 특별 한정판인 ‘골드 에디션’이 내달 1일 <아서스: 리치왕의 탄생>을 시작으로 매달 1일 국내에 정식 출간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내달 1일 아서스 소설 공개를 시작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스톰레이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부서지는 세계>,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 <볼진: 호드의 그림자>, <전쟁범죄: 광기의 끝>, <스랄: 위상들의 황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늑대의 심장>이 매달 1일 공개될 예정이다.
‘골드 에디션’의 가격은 기존의 도서와 같은 14,800원이며 온라인 서점을 통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소설뿐만 아니라 스타크래프트 원작의 ‘암흑기사단 시리즈’ 등을 출간할 예정으로 더 자세한 정보는 제우미디어 홈페이지(
www.jeumedi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출시 11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이다. 블리자드는 27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팬들의 지속적인 성원에 감사하고자 ‘피에 굶주린 까마귀’ 탈것과 ‘무시무시 꼬마 까마귀’ 애완동물 등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 아이템들을 담은 최초의 디지털 딜럭스 버전도 선보였다.
김동규 기자 go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