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사망·연금 보장 ‘연금미리받는종신보험’ 출시

심상목 기자
입력일 2015-03-30 10:03 수정일 2015-03-30 10:03 발행일 2015-03-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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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연금을 미리 받아도 사망보장이 살아있는 ‘신한연금미리받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조기사망과 장기생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사망보험금을 담보로 연금을 선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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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이 ‘신한연금미리받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신한생명)

주택금융공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주택연금과 유사한 방식으로 연금수령 중 피보험자 사망시 잔여 금액을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하며 이때 가입금액의 10%를 유족위로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연금 선지급 기능으로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사망자산과 연금자산을 안전하고 균형 있는 배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업계 최고 수준의 납입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6대 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합산장해지급률 50% 이상이 되면 차회 이후의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25종의 다양한 특약을 구성하고 있어 고객 맞춤형 종합보장 설계가 가능하고 주계약을 1억원 이상 가입하면 3년간 헬스케어서비스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가입시점에 ‘미래설계자금’을 설정하면 사망보험금의 최대 30%까지 일시금 수령이 가능해 노후 이벤트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