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생명이 식목일 주간을 앞둔 지난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경의선 폐선부지에 선형의 숲을 조성했다.  

이날 KB생명 직원 및 직원가족 70여명은 사단법인 ‘생명의숲 국민운동’과 함께 경의선 폐선부지 일대에 산수국, 황매화, 흰말채, 영산홍, 자산홍 등 총 700여주가 넘는 나무를 식재했다.

KB생명은 생명의숲 국민운동으로부터 숲 조성 증서를 받았다. KB생명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사단법인 생명의숲 국민운동과 함께 나무심기 캠페인을 이어 오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취학에서 중학생까지 직원 자녀들도 참여해 나무심기를 도왔다. KB생명은 나무심기에 참여한 자녀에게 봉사활동 정신을 격려하는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직원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봉사활동의 장을 만들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