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대회 수상자에게 ‘다통화 월복리 외화적립예금’ 전달
NH농협은행이 지난 22일 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에서 필리핀 한국인 배우자협회(FKSA) 주관으로 진행된 ‘미즈 다문화 선발대회’를 후원했다.
이 협회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결혼 이민자를 위해 마련된 공동체다. 필리핀 여성들의 화목한 결혼생활 등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1년 6월 설립됐다.
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회에는 필리핀뿐만 아니라 베트남 등 여러 국가 여성들이 참여해 내면의 아름다움을 뽐냈다. 주한 필리핀 대사 등 여러 국가 대사들 역시 이 행사에 함께했다.
농협은행은 선발대회 수상자들에게 ‘다통화 월복리 외화적립예금’을 후원했으며 이 예금은 월복리로 이자가 계산되고 10개 국가 화폐로 거래가 가능한 상품이다.
윤동기 농협은행 부행장은 “다문화 여성단체에 대한 후원은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한국 거주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에 대해 다양한 후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