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이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20일 한화손해보험은 서울 서소문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 한화손해보험은 고명진 신임 감사와 강창완 상무, 김성호·이종학 신임 사외이사 등 4명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했다.

고명진 감사는 금융감독원 보험감독국 팀장, 자산운용감독국 팀장, 소비자보호센터 팀장을 지냈다. 김성호 이사는 서울지방국세청장 출신으로 조달청장,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다. 현재는 코오롱인터스트리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이종학 감사는 경인에너지 부사장, 한국국토개발 대표이사, 한화종합화학 대표이사를 지냈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날 주총에서 자산 10조3309억원, 당기순이익 162억원 기록한 결산 제무재표와 이사 선임의 건 등 총 6가지 안건을 주주들로부터 승인받았다.

심상목 기자 ss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