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6 엣지, MWC 2015 최고 제품상 수상

정윤나 기자
입력일 2015-03-05 21:34 수정일 2015-03-05 21:34 발행일 2015-03-0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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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6 엣지’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5에서 5일(현지시간) ‘최고 모바일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제공)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6엣지’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에서 ‘최고 모바일 신제품’(The Best New Handsets or Tablets or Devices)에 선정됐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MWC에 출품된 신제품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인상적인 제품을 ‘최고 모바일 신제품’으로 선정, 행사 마지막 날 발표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작년 MWC에서 ‘삼성 기어 핏’에 이어 올해는 ‘갤럭시S6엣지’로 2년 연속 같은 상을 받게 됐다. 이 회사는 MWC 개막 전날인 지난 1일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처음 공개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이 두 모델이 MWC 기간에 해외 IT 매체 20여 개로부터 ‘최고 제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MWC에서 공개된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두 가지 소재의 조화를 통해 아름다운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카메라,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무선충전, 삼성 페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탑재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도 기술 부문에서 ‘최고 보안 솔루션상(Best Security / Anti-Fraud Product or Solution)을 수상해,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갤럭시 스마트폰의 뛰어난 보안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의 모바일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는 MWC ‘최고 보안 솔루션’(Best Security / Anti-Fraud Product or Solution) 상을 받았다.

브릿지경제 =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