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현대건설 출신인 김정기 부사장을 영입하고 인프라환경·플랜트사업본부장에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김정기 신임 부사장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 입사해 국내 및 해외토목 총괄담당(Project Director), 현대엔지니어링에서 인프라·환경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김정기 부사장은 국내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가 지난해부터 본격화한 해외토목사업과 플랜트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토목 및 플랜트사업 부문을 활성화하고 미래 핵심 사업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기존 토목·플랜트사업본부를 인프라환경·플랜트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고 말했다.
◇김정기 현대산업개발 인프라환경·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
△생년월일 : 1954년 6월 27일 대구 출생
△학력 : 서울 휘문고 졸, 연세대 토목공학 졸
△경력 : 1978년 현대건설 입사, 2007년 현대건설 상무, 2013년 현대엔지니어링 전무
브릿지경제 = 권성중 기자 goodmatter@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