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도에 지역 '명소 맛집' 정보 대폭 강화

정윤나 기자
입력일 2015-02-27 12:23 수정일 2015-02-27 12:37 발행일 2015-0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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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모바일 웹 지도에 지역의 명소와 맛집 정보를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장소 위치는 물론 관련 방문 후기 등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별도의 검색이 필요 없게 된 것.

우선 위치 정보를 확인하고 관련 방문지를 재검색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블로그, 카페 등에 등록된 1600만 건의 장소 방문 후기를 해당 장소검색결과에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이 장소의 위치와 특징을 한눈에 파악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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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지도 검색에는 리뷰와 업주 등록, 제휴사 정보, 관련 블로그 등이 포함되며, 12만 건의 식당 메뉴, 가격정보도 제공해 맛집 탐색이 더 쉬워졌다.

명소 정보는 지역명 검색으로 간단하게 해결된다. 예컨데 서울시를 검색하면 서울시에 포함된 인기명소 정보가 함께 노출되는가 하면, 여행계획 때 고려하는 동선이나 드라이브 코스를 간단하게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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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김민오 지도지역셀장은 “모바일에서 이용자들의 지역정보 활용 패턴을 분석해, 지도 서비스 내에서 끊김 없이 원하는 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며 “네이버는 지속해서 지역 정보를 확충해 생활 필수로 자리 잡은 지도 서비스의 사용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바일 지도 앱은 내달 중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브릿지경제 =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