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워치 어베인' 인기투표서 '애플워치' 압승

정윤나 기자
입력일 2015-02-27 09:39 수정일 2015-02-27 10:17 발행일 2015-0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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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워치 어베인

LG전자가 내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를 앞두고 공개한 ‘디자인 특화’ 스마트시계 ‘LG 워치 어베인’이 한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의 스마트시계 인기투표에서 ‘애플워치’를 압승했다.

LG전자 측은 27일 IT 전문매체 폰아레나의 웹페이지에서 진행한 ‘LG 워치 어베인 대 애플워치’ 선호도 투표에서 LG 워치 어베인이 약 8대 2의 비중으로 애플워치를 앞서고 있으며, 전날 오후 4시까지 투표에 참여한 총 인원은 1806명이라고 밝혔다.

폰아레나는 투표를 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단순한 스마트워치를 넘어 패션요소까지 겸비한 신작 스마트워치로 LG 워치 어베인과 애플워치를 선정, 소비자 선호도를 조사해 본 것’이라고 전했다. 또 LG 워치 어베인은 스마트워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IT 매체 우버기즈모는 “LG 워치 어베인의 아름다운 디자인에 반했다”며 “명품 시계 업체가 만든 시계로 착각할 정도”라고 평가했다.

LG전자가 지난 16일 공개한 ‘LG 워치 어베인’은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새 스마트워치 라인업이다.

스크래치와 부식에 강한 메탈 바디를 적용했고, 골드, 실버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브릿지경제 =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