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기자

전국부 기자

ulbo0625@viva100.com

광양시, 여행사 초청 팸투어 실시

광양시가 지난 8일과 9일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매화도시 광양, 감성 있는 관광도시 광양시’를 주제로 팸투어를 실시했다./광양시 제공광양시가 지난 8일과 9일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매화도시 광양, 감성 있는 관광도시 광양시’를 주제로 팸투어를 실시하고 관광객 유치에 열정을 쏟고 있다.이번 팸투어는 코레일을 기반으로 한 여행사와 중국 인바운드 여행사 관계자 17명이 참여해 광양시의 구석구석을 들러보고 여행상품을 구성하는 미션을 수행했다.팸투어 첫째 날에는 치유의 숲 백운산 자연휴양림과 사또약수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선국사마을, 천년의 역사 옥룡사지 동백나무숲, 토우·도예 체험장 백운요, 광양만 제일 조망권 구봉산전망대, 화려한 LED 축제장 느랭이골 자연리조트를 둘러봤다.둘째 날은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유고시집을 보존한 정병욱 가옥과 망덕포구에서 시작해 아름다운 섬진강 자전거 길을 거쳐 국민정원 매화마을, 충효 절개 민족정신의 배움터 장도전수관을 견학하고 간담회도 진행했다.또한 팸투어 기간 동안 시는 광양의 대표 먹거리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섬진강재첩, 남도전통술 매실막걸리 등 먹방관광과 광양제철소, 컨부두 등 산업관광, 특산품, LF스퀘어 등 쇼핑관광도 적극 홍보했다.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한 여행사 관계자는 “보고 즐길거리가 넘치는 광양시가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의아할 정도로 아주 만족스런 팸투어였다”며 “좋은 관광자원이 묻치지 않고 전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여행상품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문수 문화관광과장은 “관광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고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관광 상품 개발로 관광객 한분 한분의 만족도를 높여 다시 찾아오게 하는 마케팅 전략이 중요하다”며, “팸투어에 참여한 여행사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12 13:39 정원 기자

광양시 청매실농원, 김장김치 나눔 행사 펼쳐

광양시 다압면에 소재한 청매실농원이 최근 ‘2016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펼쳐 지역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했다./광양시 제공광양시 다압면에 소재한 청매실농원(대표 홍쌍리)이 최근 ‘2016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펼쳐 지역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했다.이번 행사는 홍쌍리 명인과 순천법원 구회근 부장판사를 비롯해 연기자 고두심, 이미영 등 2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100포기 김장을 담갔다.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600만 원 상당)는 광양시를 통해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 등에 전달됐다.하현정 주민생활지원 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꺼이 김장김치를 후원해 준 홍쌍리 명인께 감사드린다”며 “김치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지원받는 가정에도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청매실농원 관계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담은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매실농원은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된 이웃에 전달하며 지속적인 지역복지활동을 펼치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12 13:39 정원 기자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 최종 심의회 개최

순천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3년간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 사용을 허가할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품질인증 최종 심의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18일까지 관내 농가로부터 16품목을 신청받아 생산원료, 경영상태, 품질관리, 위생상태 등 1차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심의회를 개최했다.이를 통과한 품목은 내년 1월부터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를 달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품질인증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에 대해 시장이 그 품질을 인증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이에 따라 지역 농특산물의 구매력을 높이는 한편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신뢰 형성으로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제도다.그동안 순천시는 2014년 11월에 농특산물 품질인증 상표 관리 조례를 제정·공포하고 2015년 10월에 상표 등록을 완료했다.4회에 걸쳐 오색미 등 지역 농특산물 159품목에 대해 순천시장 품질인증 상표 사용을 허가했다. 인증받은 상품들은 15%정도 매출이 신장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순천시장이 인증한 품질 높고 정직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 관리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12 09:12 정원 기자

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 광양만권 산업시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세풍산단을 비롯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일대의 개발 현황 및 투자여건 등을 소개했다./광양경제청 제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관계자들을 초청해 세풍산단을 비롯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일대의 개발 현황 및 투자여건 등을 소개했다.이번 시찰단에는 2015년 광양경제청과 MOA를 체결한 ㈜바이오소재, ㈜네고팩, ㈜콘프라테크를 비롯한 (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회원사 9명이 참가해 세풍산단 내 기능성화학클러스터 착공현장과 구봉산전망대 등을 돌아보는 현장설명회를 병행했다.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 유영선 회장(㈜바이오소재 대표)은 “여수국가산단 및 광양항 등 우수한 산업인프라와 원자재 수급과 수출에 유리한 세풍산단의 잠재력을 실감했다”며 “글로벌 사업 전개를 희망하는 회원사들에게 세풍산단을 적극 소개하겠다”고 말했다.(사)한국바이오소재패키징협회는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해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고 재활용이 용이한 바이오소재의 연구 및 개발을 위해 2010년 설립된 바이오소재 패키징 관련 국내 유일한 협회로 바이오포장재료 및 파레트, 포장용기 등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한 전국 규모의 조직이다.광양경제청 권오봉 청장은 ‘해외 진출과 판로확대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산단’으로 세풍산단을 소개하면서, 우리나라 4대 수출효자산업인 화학산업의 요충지이자 풍부한 농수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지역의 산업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세풍산단 내 바이오소재 패키징단지 조성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바이오 패키징 포장소재와 풍부한 전남의 농수산 자원이 결합하는 세계적인 친환경 바이오소재산업단지로의 도약을 위해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며, 입주기업들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11 13:07 정원 기자

광양시,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전남 광양시가 지난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과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받았다./광양시 제공전남 광양시가 지난 9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6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과 특별교부세 1억5000만 원을 받았다.국민안전처와 KBS, CBS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는 ‘안전한 나라, 행복한 국민’이라는 구호 아래 중앙 및 지방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사회 각 분야의 안전문화 확산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광양시는 민·관·기업체 협력 안전문화확산네트워크 운영과 주간(낮) 차량 전조등 켜고 운행하기, 전국 최초 어린이집 통학차량 주행등 장착, 가정안전수칙 및 안전지도 제작 보급, 안전체험 교육, 재난안전 뮤지컬 공연, 안심비상벨 설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안전’은 곧 ‘시민 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체감형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한 안전시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줄인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이 날 시상식에 참석한 문동식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모두가 함께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 사소한 위험요소에서부터 꼼꼼히 살피는 안전예방활동으로 시민 모두가 꿈꾸는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광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11 13:06 정원 기자

광양제철 프렌즈봉사단, 다문화부부 합동결혼식 개최

포스코 광양제철소 프렌즈봉사단이 광양 가야 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지난 9일 다문화부부 네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열었다./광양제철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프렌즈 봉사단이 광양 가야 라이온스 클럽과 함께 지난 9일 다문화부부 네 쌍을 위한 합동결혼식을 열었다.프렌즈봉사단은 광양제철소 직원 및 가족 300여 명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로, 어려운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지역 다문화부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합동결혼식을 개최해오고 있다.이날 결혼한 네 쌍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7쌍의 부부가 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도왔다.이날 결혼한 네 쌍은 광양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서 선정한 광양시 거주 모범 다문화가정 부부들이다.프렌즈봉사단은 이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봉사단 회원들이 모은 기금과, 포스코 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한 포스코1%나눔재단 기금을 활용해 예식장부터 예복 대여, 웨딩 사진, 피로연 등 결혼식 비용 전액을 지원했다.베트남 신부 레티홍응옥(22)씨는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려주신 프렌즈 봉사단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좋은 아내와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이날 주례를 맡은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주례사를 통해 “상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로 서로 자라온 문화 간 차이를 극복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우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굳건히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프렌즈 봉사단은 결혼식 이외에도 친정부모 초청, 다문화 가정 어울 한마당 개최, 한국 전통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결혼 이주 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11 13:06 정원 기자

광양시, 광양불고기특화거리 관광 활성화 나서

광양시가 LF스퀘어 개장 등으로 밀려오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불고기특화거리 내 일반음식점 34개 업소를 대상으로 ‘음식대학 사관학교’를 열었다./광양시 제공광양시가 외식업 전문 아카데미교육인 ‘음식대학 사관학교’를 시작으로 광양불고기특화거리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LF스퀘어 개장 등으로 밀려오는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8일까지 불고기특화거리 내 일반음식점 34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감동전략과 친절경영, 외식 트랜드, 불황극복 성공전략 등 음식점 운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론교육과 부산과 김해시로 친절외식 탐방 벤치마킹을 함께 진행해 외식문화에 대한 교육생들의 마인드 변화를 유도했다.이은성 광양불고기특화거리 발전협의회장(매실한우 대표)은 “이번 교육이 요식업에서 외식산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변화와 고객의 욕구에 맞는 음식문화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교육 참여자들이 배우고 익힌 내용을 잘 활용해 선진 외식문화를 이끌어가는 주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창중 보건소장은 “외식업 종사자도 꾸준한 학습과 벤치마킹으로 전문성을 갖고,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대다”며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이번 교육으로 광양의 음식문화가 세계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광양시는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 음식테마거리 관광활성화사업’에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선정돼 볼거리, 놀이 그리고 쉼이 있는 테마파크를 계획하고 있다.이번 교육과 함께 시는 홍보 입간판과 업소 종합안내도 제작 등 음식테마거리 내 인프라 구축사업도 진행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와 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9 15:49 정원 기자

광양제철소, 정기적 재래시장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광양제철소가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해 광양 지역 실물경제 향상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안동일 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원, 직책 보임자, 직원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시장을 방문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재래시장 활성화에 기여코자 지난해부터 매주 정기적으로 광양읍 5일 시장과 옥곡 재래시장 이용을 추진해 올해까지 직원 약 3500여 명의 이용실적을 기록했다.평일 점심시간에 부서별 단체 방문실적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 주말 또는 개인적으로 방문한 횟수를 더하면 수치는 더욱 증가한다.광양제철소는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를 통해 광양 지역 실물경제 향상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안동일 제철소장을 비롯한 임원, 직책 보임자, 직원 대표들이 솔선수범하여 시장을 방문하고 있다.부서별로도 매주 장날이 열리는 날마다 평균 약 3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주로 생활용품, 지역 농산물, 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며 장을 본 후에는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으로써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직책보임자들은 시장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회사에 가져와 시장 방문에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과 함께 나눠 먹으며 화기애애한 간담회 시간도 갖게돼 조직 분위기도 한층 좋아졌다는 반응이다.광양제철소 직원들의 재래시장 이용 활성화 방안을 기획하고 홍보한 김주호 지역협력섹션 리더는 “재래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에 대해 직책보임자들이 공감해 바쁜 업무 일정에도 앞장 서 방문해주고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지역 경기가 어렵지만 재래시장이 활기를 띄고 상인들이 밝고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달에 쌀 판로가 없는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포스코 그룹사 및 외주사 등 56개사가 참여해 11일간 광양 쌀 3433포대를 구매했다.또한 22일에는 광양 농가의 배추 2500포기를 구매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9 13:55 정원 기자

순천시 낙안배 정보화마을, 전남도 ‘최우수’ 마을 선정

전남 순천시 낙안배 이곡 정보화마을이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6년 정보화마을 평가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지난 6일 진도에서 열린 전남정보화마을 지도자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특산물과 체험상품을 온라인 통해 매년 매출을 높이고 있다는 점과 정보화마을 각종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해 마인드를 함양하고 SNS 효율적 활용으로 정보화마을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 등이 높은 평점을 받아 전남 47개 정보화마을 중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정보화마을에서는 비옥한 토지에서 생산되는 ‘낙안배’와 청정유기농법으로 재배하고 있는 ‘낙안민속오이’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특히 명품 낙안배 홍보를 위해 계절별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다. 꽃이 피는 봄에는 배꽃축제·배솎기 체험과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는 배 따기 체험을 추진하고 있고 이외에 지역상품 다양화를 통해 뽕잎차(티백, 덖음차), 매실, 배즙 등 지역생산품을 특산화해 올해 4억여원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순천시는 그동안 낙안에서 생산되는 배와 오이 등 친환경 농산물을 인터넷망으로 전국 판매망을 구축 해 꾸준히 주민 소득 증대에 노력해 왔다.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와 전자상거래 유통 등 다각적인 판매 방법을 모색해 지역 농가의 소득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8 13:32 정원 기자

광양시, 2년 연속 ‘감염병 관리 우수기관’ 선정

광양시가 전남도에서 실시한 ‘2016 감염병 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감염병 관리사업 평가’는 감염병 관리사업에 대한 지역단위 감염병 대응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광양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광양시에서 발생한 지카바이러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예방대책을 수립했으며 예비비를 투입해 시 전역에 방역사업을 실시하는 등 발빠른 대처를 했다.또한 보건행정과 등 관련 부서와 연계해 ‘감염병 위기관리 소통전담팀’을 운영하고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염병 환자 발생 시 시민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홍보와 교육을 펼쳐 환자관리의 효율성을 높였다.이에 더해 전국 최초로 12세 이하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부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시는 민·관 협업 감염병 관리사업으로 농협중앙회 광양시지부와 함께 4천만 원 상당의 쯔쯔가무시 예방물품을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지역 주민에게 지원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사업도 효과적으로 추진해 왔다.김정숙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광양시 보건소는 감염병 관리 업무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시민건강 증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8 13:31 정원 기자

순천시, 연향고가도로 철거한다

순천시가 팔마체육관 사거리 연향고가도로를 철거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당초 연향고가교는 1994년 여수 쪽으로 가는 차량증가로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건설됐다. 하지만 현재 국도 17호 우회도로 개설 등 도로망이 확충돼 고가도로 이용 차량이 많이 줄어든 것은 물론 도시미관 저해 및 지역 단절을 가져오는 등의 부정적인 영향이 많았다.또한 현재 개설 중에 있는 팔마사거리~신대단지간 도로가 4지 교차로에서 5지로 팔마 교차로 개선에 따라 고가도로 교대·교각이 저촉되고 시거불량 급커브 선형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이달 중순부터 철거공사를 시작해 내년 3월 까지 완료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고가도로 철거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공사 지역을 피해 가급적 우회 운행해 주실 것과 다소 교통에 불편이 있더라도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한편 팔마사거리에서 신대 간 개설도로는 2014년 2월에 착공해 2017년 6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남승룡로에서 신대단지를 연결하는 간선도로망 확충으로 교통량 분산에 따른 교통체증 감소와 교통편의 증대 및 신도심~원도심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8 11:29 정원 기자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 지역문화재 활용 최우수

순천시가 문화재청의 2016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이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은 올해 문화재청 국비를 지원받아 자치단체에서 시행한 사업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지자체 노력도 등 7개 지표별 세부기준에 따른 평가 전문기관의 현장 검토와 관람객 만족도,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우수사업 선정위원회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했다.이번에 선정된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은 지난 8월 12일부터 3일간 순천문화의 거리와 주변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전통문화유산과 근대문화유산 간 연계 프로그램이 우수하고 도시재생과 문화재 활용을 접목한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았다.‘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프로그램은 내년에도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포함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순천문화읍성 달빛야행이 문화재 활용 관광상품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을 연계해 도심으로 관광객을 유입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8 11:29 정원 기자

광양 피엠씨텍, 무역의 날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광양시 지역 기업인 ㈜피엠씨텍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광양시 제공광양시가 지역 기업인 ㈜피엠씨텍(대표 이기창)이 지난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3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 대상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의 수출 실적을 집계해 선정했으며, 이 기간 동안 ㈜피엠씨텍은 360만 불의 성과를 기록했다.㈜피엠씨텍은 지난 2월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시제품 판매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국제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큰 실적을 올려 의미가 더 크다.㈜피엠씨텍 이기창 대표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임직원들의 열정이 낳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Global Major 탄소소재 전문 메이커로 자리매김해 수출 실적 1천만 불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 11월 설립된 ㈜피엠씨텍은 제철 과정에서 석탄을 고온으로 건류(乾溜)할 때 발성하는 부산물인 콜타르를 원료로 해 고부가가치 제품인 △침상코크스 △크레오소트유 △나프탈렌유 △흡수유 등을 생산하는 탄소소재 전문 기업이다.특히 ㈜피엠씨텍의 고급 석탄계 침상코크스 생산기술은 전세계 시장의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중국, 유럽, 중동 등 글로벌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8 09:41 정원 기자

광양제철소 김정윤 씨, 전국봉사자대회 ‘국무총리상’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포스코 광양제철소 직원 김정윤 씨./광양제철소 제공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직원 김정윤 씨(제강부·47)가 지난 5일 우수한 사회공헌활동 실적으로 경주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전국자원봉사자대회는 주변에서 묵묵하게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숨은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이날 김정윤씨가 수상한 국무총리 표창은 5년 이상 해당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자에게 수여된다.수상자 선정은 후보자 추천을 받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개검증 후, 철저한 현장조사를 통해 공적 심사를 진행하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김정윤씨는 지난 9년간 어르신 및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광양시 및 광양제철소의 대표적인 자원봉사자다.매월 각종 기부단체에 정기적인 기부와 함께 지역 복지시설 및 재가 장애인 어르신들을 찾아가 목욕, 세탁, 식사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농촌일손 지원, 부랑인 및 노인시설 연계 대상자를 위한 사회 적응활동에도 앞장 서 왔으며 2016년 8월까지 봉사활동 총 누적시간이 1112회 4319시간에 달한다.김정윤 씨는 “언제나 함께 활동하고 힘이 되어준 봉사회원님들과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며 “많이 부족한 사람에게 이렇게 큰 상을 주심은 나눔 활동에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처음 시작했던 마음을 되새기며 앞으로 봉사활동에 더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7 16:40 정원 기자

여수시, 2017년 국고지원 4977억 규모

여수시가 내년에 받게 될 국고지원 규모는 전남대 여수국동캠퍼스의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예산 등 4977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시에 따르면 2017년 정부 국고지원 규모는 국가(도)직접 사업비 2341억 원, 시 추진사업 606억 원을 포함한 주요현안사업 예산 2948억 원과 일반국고 2092억 원 등 총 4977억 원이다.2017년도 주요현안 사업에는 지역발전특별회계 58건 383억 원, 공모사업 10건 440억 원이 포함돼 있고, 전체 반영사업 95건 중 신규는 30건, 계속사업은 65건이다.주요현안 사업에는 도시비전과 관련 있는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건립 5억 원,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19억6000만원, 여수국제교육원 150억 원, 여자만 연안생태 휴양마을 조성 10억 원,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117억1600만원, 이순신도서관 9억5000만원이 반영됐다.여수산단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20억 원, 여수국가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건립 35억 원도 확보돼 여수산단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도움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어 여수~고흥 연륙#8228;연도교 건설 604억 원, 율촌2산단 진입도로 개설 35억 원, 돌산~우두 도로 확장 169억 원, 화양~소라 도로 확장 302억 원 등도 확보돼 공사 중인 사업들의 조기 마무리도 탄력 받을 예정이다.이 같은 국비 확보는 주철현 시장 등 시 관계공무원들이 지난 3월부터 정부 주요 관련부처와 국회를 20여 차례 방문해 이룬 성과다.시는 올해 정부 예산에 미 반영된 국립 기상과학관과 유#8228;청소년 스포츠 체험센터 건립 사업 등은 치밀한 준비와 논리를 개발해 2018년 정부 예산에 꼭 반영시킨다는 입장이다.여수=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6 13:42 정원 기자

순천시, 복지행정상 2관왕 ‘쾌거’

순천시가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관 2016년 복지행정상 합동 시상식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2015년 시행결과 부문 최우수상,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 순천시는 구석구석 전달되는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생애주기별·생활영역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학이 협력해 모든 시민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실현 및 저예산 주민 주도적 지역사업을 추진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보건복지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한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6개소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사회복지 전담공무원을 추가로 배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민·관의 합리적인 역할 분담과 적극적인 자원 연계를 통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해동안의 지역 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순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과 함께 5500만원의 포상금을 수령한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요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해 전국에서 가장 행복한 순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순천=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6 13:42 정원 기자

광양시, 내년 정부예산 3152억 원 확보

광양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4건에 41억 원이 추가된 315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다목적 복합체육관건립 13억 원(총사업비 250억 원) ▲진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3억4천만 원(총사업비 60억 원) ▲공설운동장 등 우레탄 트랙 교체 10억 원(총사업비 20억 원) ▲옥곡천생태하천복원사업(2단계) 3억 원(총사업비 250억 원) ▲마동저수지생태공원조성사업(2단계) 1억5000만 원(총사업비 90억 원)등이다.국회심의 과정에서 추가 확보한 사업은 ▲광양항 동측 배후단지∼성황지구 연결도로 개설 6억 원(총사업비 144억 원) ▲세풍 일반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5억 원(총사업비 132억 원) ▲기능성 화학소재 클러스터 구축 85억 원(총사업비 602억 원) ▲중군∼진정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건설 270억 원(총사업비 2018억 원) 등 4건이다.국회에서 증감 없이 정부가 제출한대로 반영된 주요 사업은 ▲덕례∼용강간 국도 4차로 확장사업 165억 원(총사업비 1061억 원) ▲세풍∼중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138억 원(총사업비 2972억 원) ▲광양항 배후단지 동·서측 배수로정비 25억 원을 포함한 광양항 관련 사업비 603억 원 ▲세풍산단 진입도로 57억 원(총사업비 275억 원) ▲황금산단 진입도로 62억 원(총사업비 294억 원)이다.광양시는 이번 2017년도 국고 확보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3회에 걸쳐 새로운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기재부 전문가를 초청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국고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또한 시는 2018년도 국고확보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팀장급 33명이 참석한 국비 및 공모사업 발굴 워크숍을 개최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6 13:41 정원 기자

광양만권발전협의회, 정례회 개최

지난 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유관기관 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광양만권발전협의회 제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이 유관기관 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광양만권발전협의회 제9차 정례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이번 정례회의는 정복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정두섭 여수광양항만공사부사장, 최종선 여수부시장, 조충현 순천시장, 문동식 광양부시장, 김제홍 하동부군수,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 제4회 광양만권 CEO포럼 및 유관기관 워크숍, 광양항 동·서측 배수로 정비, 광양항 물동량 처리 현황,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관리 협조, 2016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개최, 하동지구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 설립 및 학생모집 홍보 등 총 12건에 대한 안건보고 및 의견 교환을 했다.특히 협의회에서는 율촌1산단 공공시설물의 원활한 무상귀속 추진을 위하여 3市 의견 교환 및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유지관리는 국가가 직접 관리하도록 건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광양만권발전협의회는 광양경제청이 간사 기관이 되어 매분기 마다 정례회를 갖고 광양만권 지역발전과 관련된 공동과제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의체다.2017년 정유년(丁酉年)에는 붉은 닭띠 해에 맞게 지역발전을 위한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6 13:39 정원 기자

광양항 정기 컨테이너선 서비스 회복세

전남 광양항의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가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선원표, 이하 공사)에 따르면 광양항을 오가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가 주당 86.5항차로 작년 수준(87항차)을 회복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말 기준 87항차였던 광양항의 항차수는 올들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및 회생절차 개시 이후 한진해운 8항차 감소 등 81항차까지 감소했었다.공사는 이를 만회하기 위해 광양항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항차수 회복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현대상선 등 대체선박 투입, 홍콩 인트라선사인 소패스트 선사(SOFAST Shipping Ltd.)의 신규서비스 투입 등을 이끌어 내 현재 86.5항차를 회복했다.특히 공사는 한진해운 서비스 노선 감소에 대한 직접적인 보완대책을 마련, 신규 원양항로 개설 지원금 15억원(항차당 3억원)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환적화물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선사인센티브 단가를 기존 컨테이너 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1만∼1만5000원에서 1만5000~2만5000원으로 확대 실시중이다.공사는 이와 함께 올 연말까지 90항차를 목표로 찾아가는 임원마케팅, 선사별 모니터링, 화주 본사 중심의 수도권마케팅 강화는 물론 화주 불편해소 센터 구축 등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컨테이너 물동량 창출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송정익 마케팅팀장은 “인트라아시아를 중심으로 광양항 정기선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촘촘한 피더네트워크 구축으로 미주 등 원양서비스 유치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

2016-12-05 14:20 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