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발전협의회, 정례회 개최

정원 기자
입력일 2016-12-06 13:39 수정일 2016-12-06 13:39 발행일 2016-12-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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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발전협의회
지난 5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유관기관 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광양만권발전협의회 제9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공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이 유관기관 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광양만권발전협의회 제9차 정례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정복철 여수지방해양수산청장, 정두섭 여수광양항만공사부사장, 최종선 여수부시장, 조충현 순천시장, 문동식 광양부시장, 김제홍 하동부군수, 박용하 여수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효수 광양상공회의소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4회 광양만권 CEO포럼 및 유관기관 워크숍, 광양항 동·서측 배수로 정비, 광양항 물동량 처리 현황,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국가관리 협조, 2016 순천만국제자연환경미술제 개최, 하동지구 애버딘대학교 한국캠퍼스 설립 및 학생모집 홍보 등 총 12건에 대한 안건보고 및 의견 교환을 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율촌1산단 공공시설물의 원활한 무상귀속 추진을 위하여 3市 의견 교환 및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이순신대교) 유지관리는 국가가 직접 관리하도록 건의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광양만권발전협의회는 광양경제청이 간사 기관이 되어 매분기 마다 정례회를 갖고 광양만권 지역발전과 관련된 공동과제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의체다.

2017년 정유년(丁酉年)에는 붉은 닭띠 해에 맞게 지역발전을 위한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광양=정원 기자 ulbo062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