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편집부 기자

smpark@viva100.com

애큐온, 소아암 환우 후원 위한 행복 트레일런 참가...후원금 1500만원 전달

애큐온캐피탈·저축은행 임직원은 소아암 환우 후원을 위해 행복 트레일런에 참가했다/사진=애큐온애큐온은 지난 21일 임직원 및 가족 20여 명과 함께 소아암 환우들을 응원하는 ‘애큐온과 함께하는 소아암 환우돕기 제12회 행복 트레일런 축제’에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행복 트레일런 축제는 ‘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는 취지 아래 만들어진 활동이다. 애큐온은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소아암 환우들에게 기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 500명의 건장한 주자들이 참가했으며, 이들의 참가비 전액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에 기부됐다.참가자들은 수서역을 출발, 대모산과 청계산 개나리골약수터, 매봉, 이수봉을 돌아 옛골버스종점, 인능산을 거쳐 세곡동 사거리 장터로 들어오는 27km와 30km의 가을 산길 코스를 달렸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 서바이벌 대회로 운영됐다.한편 행사에 앞서 서울삼성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을 통해 추천받은 4명의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환우 부모님들에게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전달식에는 (사)소아암환우돕기마라톤조직위원회 이동윤 원장, 한국마라톤연맹 윤찬기 대표, 애큐온캐피탈 길광하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애큐온저축은행 정영석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애큐온캐피탈 임직원 및 전사 기부금 750만 원, 애큐온저축은행 전사 기부금 75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쾌차를 기원하기 위해 참여하게 됐다”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라고 전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2 17:04 박성민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채용비리 가담' 2심서 무죄

사진=신한금융지주 제공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사진)이 채용비리 관련한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조 회장은 신한은행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관여해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었지만 결국 파기됐다.서울고법 형사6-3부는 22일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조 회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2심 재판부는 “조 회장이 채용 특혜에 관여했다고 검찰이 특정한 3명 중 최종 합격한 2명에 대해 정당한 사정 과정을 거쳐 합격했을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또 재판부는 특정 지원자의 지원 사실을 인사부에 알린 것만으로는 ‘합격을 지시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해당 지원자가 서류 다음 단계인 1차 면접에서 탈락했다는 점도 무죄 근거로 고려됐다.앞서 조 회장과 신한은행 인사담당자 7명은 2013년 상반기부터?2016년 하반기까지 외부에서 청탁받은 지원자와 신한은행 임원과 부서장 자녀 명단을 관리하며, 채용 과정에서 이들에게 특혜를 제공한 혐의를 받았다. 합격자 남녀 성비를 3대 1로 인위적으로 조정,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도 있다.1심은 조 회장의 신한은행장 재임 당시 특정 지원자의 지원 사실과 인적 사항을 인사부에 넘겨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일부 유죄로 판단했다. 다만 조 회장이 지원 사실을 알린 지원자로 인해 다른 지원자가 피해를 보지 않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2 16:00 박성민 기자

라이나생명,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TUNE H' 론칭

라이나생명은 22일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튠H’를 런칭했다고 밝혔다/사진=라이나생명라이나생명보험이 선보이는 헬스케어 플랫폼 ‘TUNE(튠) H’가 그룹 세븐틴과 함께 찾아왔다.라이나생명은 22일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튠 H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튠H는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대면 웰니스 코치(Wellness Coaches) 서비스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세븐틴 멤버가 튠H 앱 내에서 맞춤형 코치로 나서 매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갖췄다.튠H의 서비스는 사용자의 현재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AI를 기반으로 한 ‘생체 인식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 카메라에 사용자의 얼굴이나 지문을 인식시키면 1~2분 내에 심박수나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별도의 의료 장비나 웨어러블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앱에서 ‘건강 설문’을 작성하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건강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활동·마음·영양·수면·조절 등 5개 카테고리별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목표 설정을 제안하는 역할도 한다.정해둔 목표 달성을 위해 ‘맞춤형 코칭’ 기능을 활용 할 수도 있다. 특히 그룹 세븐틴이 튠H 앱 내 코치로 등장해 운동 방법이나 마음 관리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세븐틴 멤버들이 소개하는 건강한 음식 레시피, 건강 굿즈 등 다양한 콘텐츠도 제공한다.라이나생명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 되고있다”며 “튠H는 집에서도 손쉽게 접하는 비대면 건강 관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2 15:00 박성민 기자

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퇴직연금 ETF' 출시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를 출시했다/사진=하나은행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들이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그 동안 퇴직연금에서의 ETF 투자는 증권사에서만 가능했지만, 이번에 하나은행이 퇴직연금 ETF 를 출시함으로써 은행에서도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ETF 투자가 가능하게 됐다. 이로써 퇴직연금 자산의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해졌다.특히, 하나은행의 스마트폰뱅킹 대표 브랜드인 하나원큐 앱을 통해 퇴직연금 자산을 ETF, 예금, 펀드 등으로 손쉽게 리밸런싱(Rebalancing)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증권사와 동일하게 ETF 투자시 발생하는 추가 수수료도 없다.하나은행은 연금자산관리 목표인 장기 수익률 개선을 위해 투자기간과 투자성향을 고려한 △유형별 모델 포트폴리오 △TDF △로보어드바이저 ‘하이로보’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의 개인형 퇴직연금(IRP)은 은행권 최상위수준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이외에도 하나은행 연금손님관리센터에서는 전화상담을 통해 제공하는 ‘세무상담 서비스’와 손님의 노후 자산관리를 위해 연금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는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러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익률 개선 등 퇴직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다.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김미숙 단장은 “퇴직연금 ETF 출시를 통해 다양한 퇴직연금 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수익률 관리도 가능해졌다”며, “손님들께 더 나은 수익률로 보답하는 퇴직연금 1등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2 15:00 박성민 기자

당국-시장 금리 온도차 뚜렷…우대금리 '부활'로 민심 잡나

사진=연합뉴스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로 은행권의 대출 금리가 급등했다는 악화 여론에 뒤늦게 대응에 나서고 있지만 어정쩡한 모습이다. 가파르게 오르는 대출 금리에 소비자들 부담은 날로 커지는 반면 은행들 이자수익은 발빠르게 늘면서 금리시장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당국은 수급논리를 앞세워 발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은행권은 폐지·축소한 우대금리를 일부 되살리는 방안으로 소비자 잡기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나 그 효과는 미지수이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대출규제 강화를 이유로 은행들이 금리를 올려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최근의 금리 급등은 ‘준거금리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은행권의 예대금리 차에는 큰 변화가 없고, 가계대출이 늘어나 이자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결국 대출금리가 급등하는 원인이 규제나 은행 때문이 아닌 시장논리에 따른 불가피한 현상이라고 선을 그은 것이다.그러면서도 금융당국은 대출금리 급등으로 서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는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시장 개입 불가’를 고수하던 태도를 슬쩍 뒤바꿨다. 실수요자들이 입는 타격의 정도와 금융소비자들 원성이 나로 커져서다.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 8개 시중은행 여신담당 임원(부행장급)을 불러 은행의 대출·수신(예금) 금리 산정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은 다시 당국의 요구에 맞춰 행동에 나서야 할 처지가 됐다. 우대금리 부활등이 그 방책중 하나다.시민단체들은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요구하면서 은행권에서 우대금리 축소, 가산금리 확대를 진행했다며 당국과 은행권을 비난하고 나섰다.실제 5대 은행의 신용대출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1년만에 1.26%포인트(p) 올랐다. 가산금리는 0.35%p 올른 반면, 우대금리는 0.04%p 낮아졌다.시중 은행들은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과하게 요구한 탓이라고 해명했다.이에 따라 은행권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우대금리를 일부 되살리는 등의 방식으로 대출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점쳐진다. 당국도 금융소비자들이 금리인하 요구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라고 한다.은행권 한 관계자는 이같은 흐름에 본지와 통화에서 “개별 은행별로 움직임을 나타내진 않을 것이다. 당국의 입장을 기다려 봐야 하는 입장이다”고 전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2 15:00 박성민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대출 금리 금감원과 같은 방향"… 함께 금리 모니터링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22일 열린 청년 채무부담 경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최근 대출 금리 상승 논란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같은 입장을 가지고 금리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고 위원장은 이날 교육부,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위원회와 청년 신용회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을 마친 후 기자들에게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위원장은 최근 금감원이 시중은행들을 소집해 금리산정 체계를 점검한 것과 관련해 “금리는 대출규제 강화와 기준금리 인상 등을 반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출금리 동향이나 예대마진 추이를 금감원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지난주 제가 대출 금리 동향이나 예대마진 추이에 대해 금감원과 함께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고 금융위 자료를 통해서도 설명했다”며 “앞으로도 대출금리 동향이나 예대마진 추이를 금감원과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카드 수수료엔 개입하고 있지만, 대출금리 급등에는 적극적으로 개입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대해선 “카드 수수료 문제는 정부가 개입하도록 법에 명시돼 있다”고 선을 그었다.이어 그는 “적격 비용을 3년마다 재산정하도록 제도가 마련돼 있기 때문에 당연히 법에 따라 해야 하는 것”이라며 “대출금리와 비교하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2 14:39 박성민 기자

DB손보, ‘메타버스에 조인해보세요' 이벤트 진행...MZ세대와 소통 강화

DB손해보험은 ‘메타버스에 조인(JOIN) 해보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사진=DB손해보험DB손해보험은 ‘메타버스에 조인(JOIN) 해보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DB손해보험홈페이지에서 ‘DB손해보험 메타버스에 JOIN’ 배너를 통해 온라인 프로모션 페이지 접속 후 응모할 수 있다.‘DB손해보험은 MZ(20~30)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 게더타운’등을 전면 활용했다. 보험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미캠핑월드(JOY)’는 ‘제페토’를 통해, 보험과 관련 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프로미타운(GAIN)’은 ‘게더타운’을 통해 운영한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오픈한 ‘프로미캠핑월드’에 이어서 이달 문을 연 ‘프로미타운’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미캠핑월드’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룰렛을 돌리는 즉석 당첨 이벤트를 비롯해 캠핑월드에서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공유하는 이벤트다. 매주 변경되는 이벤트는 ‘프로미타운’에서 확인 할 수 있다.특히 프로미타운 내 고객센터에서는 10시 ~ 17시까지(12시 ~ 13시 제외) 보험관련 전문 컨설턴트 상담을 상시 운영한다. 보험가입 관련 상담 뿐 아니라 보장분석 및 재무설계 등 다양한 문의사항을 답변해 주는 채널이다.이번 이벤트는 내년 60주년을 맞는 DB손해보험의 창립연도인 1962년을 기념하여 삼성 ‘비스포크’ 무선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총 1962명에게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보험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2 11:10 박성민 기자

우리은행, 캄보디아 현지법인 ‘상업은행 본인가’ 획득…내년 정식 출범

사진=우리은행우리은행은 캄보디아 중앙은행으로부터 캄보디아 현지법인 WB파이낸스가 상업은행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WB파이낸스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을 중심으로 138개의 지점과 현지직원 3700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평균 50%대의 높은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상업은행 본인가 획득으로 WB파이낸스는 기존 리테일 여수신뿐만 아니라 기업금융, 외환, 카드 등 은행업 전반으로 영업범위가 확대되는 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WB파이낸스는 신용도 상승에 따른 조달비용 절감, 대출 및 예금 한도 확대, 모바일 활용한 디지털뱅킹 서비스 제공 등 현지 고객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지 리딩 금융기관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우리은행은 2014년 현지 여신전문회사(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한 후 2018년 현지 저축은행(WB파이낸스)을 추가 인수하여 사업영역을 넓혔고, 2020년에는 두 회사를 합병하여 리테일 영업을 확대했다. 또한, 미화 1억 달러의 유상증자로 견고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권광석 우리은행장은 “디지털, IT, 리스크, 내부통제 등에서 만반의 준비 후 2022년 1월 ‘Woori Bank Cambodia’로 정식 출범 예정이며, 중장기적으로 ‘캄보디아 Top 3 은행’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2 09:48 박성민 기자

금융위, 우리금융 새 주주 공개… 유진PE·두나무 유력

사진=우리금융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우리금융지주 지분 10%의 새 주인이 오늘 결정되는 가운데, 유진그룹 계열 사모펀드(PEF)인 유진PE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공자위)는 오늘 우리금융 지분 최종 인수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공자위는 9월 예보가 보유한 우리금융 지분 최대 10%(최소입찰물량 1%)를 희망수량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고 발표한 이래 후속 절차를 이어왔다. 지난달 8일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한 뒤 후보자를 대상으로 실사를 진행했고 18일까지 입찰제안서를 받은 바 있다.금융당국은 본입찰 결과 총 9개 후보가 입찰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그 중 7곳이 예정가격을 상회하는 입찰가격(최대매각물량 10% 대비 1.73배)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업계에 따르면 공자위는 우리금융 잔여 지분 인수자로 유진PE와 두나무, 우리금융지주 우리사주조합,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 등 5~6곳을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8일 열린 본입찰에는 이들 후보와 하림그룹, 호반건설,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아홉 곳이 참여했다. 이 중 7개 투자자가 공자위가 사전 의결한 예정가격을 상회하는 입찰 제안을 했다.특히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유진PE와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공자위는 본입찰 결과를 바탕으로 연내 매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거래가 끝나면 우리금융은 민간 기업을 최대주주로 맞아 ‘완전 민영화’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예보도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하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 비상임이사를 더 이상 선임하지 않는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2 09:33 박성민 기자

JT친애저축은행 ‘제6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 성료 기념 기부금 전달식 가져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7일 한국애견협회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 부장과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사무총장/사진=JT친애저축은행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제6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 성료를 기념으로 2000만원을 한국애견협회를 비롯한 동물보호단체 총 2곳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기부금은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 간 진행한 ‘제6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 성료를 기념하여 마련됐다. ‘JT친애 왕왕콘테스트’는 JT친애저축은행이 지난 2016년부터 매해 개최해온 업계 최초 반려견 마케팅 행사로, 올해는 특별히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고객 참여형 SNS 챌린지인 ‘NOT TOY(낫 토이) 챌린지’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이번 기부금은 동물보호단체 2곳에 전해졌다. JT친애저축은행은 지난 17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한국애견협회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애견협회는 농림부 장관의 허가를 받은 애견 단체로,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기반으로 참여자의 정서적·신체적·사회적 기능의 향상 및 회복을 돕는 심리치료인 ‘동물매개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은 반려견 매개치료단체와 유기견 보호소 등 지원이 필요한 동물보호 단체를 후원하는 데 사용될 계획이다.또한 JT친애저축은행은 동물보호단체인 ‘동물행동권 카라’에 유기견 병원 치료 및 사료 구입 등 유기견 보호 활동을 위한 지원금으로 총 1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카라에는 지난 17일과 10월 초 2회에 걸쳐 총 1000만원을 기부함으로써 유기견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이어갔다.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많은 분들께서 반려동물의 더 나은 삶을 지지하는 ‘제6회 JT친애 왕왕콘테스트’에 보여주신 관심에 응답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물론 지역 사회의 고민까지 함께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2 09:33 박성민 기자

우리은행, 인기 휴양지 숙박권 제공하는 ‘셀럽의 휴가는 특별하니까’ 이벤트 실시

우리은행은 ‘셀럽의 휴가는 특별하니까’ 이벤트를 12월31일 까지 실시한다/사진=우리은행우리은행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휴가를 준비중인 직장인 고객을 위해‘셀럽의 휴가는 특별하니까’이벤트를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리WON뱅킹 직장인 특화서비스 페이지 ‘우리 직장인셀럽’을 신규로 이용하거나, 친구를 ‘우리 직장인셀럽’으로 초대한 고객으로, 추첨을 통해 국내 인기 휴양지 숙박권을 제공한다.이번에 경품으로 제공되는 국내 인기 휴양지 숙박권은 △반얀트리 남산 반얀 프레지덴셜 스위트(2박, 1명) △사우스케이프 오션그린 스위트 골프 패키지(1박, 1명) △시그니엘 서울 디럭스 스위트(2박, 1명)이다. 또한,‘우리 직장인셀럽’으로 친구를 초대한 고객에게 선착순 1만5000장의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상회복을 기대 하는 직장인을 위해 마련했다”며,“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1 10:02 박성민 기자

신한인도네시아은행 3분기 영업익 548억원…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

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6월 모바일 금융플랫폼 ‘SOL’의 인도네시아버전을 출시하면서 디지털서비스를 확대했다/사진=신한은행신한인도네시아은행이 안정화 단계에 확연히 들어선 모양새다. 코로나19의 여파 속에도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확대하면서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2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은행의 3분기 누적 영업수익은 5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했다. 반면 분기순손익은 41억원으로 90.6% 급증했다. 특히 총포괄손익은 273억원을 거둬들이며 선전했다. 총포괄손익은 당기순이익에 기타포괄손익을 더한 이익으로, 일정기간 동안 기업이 달성한 경영성과 전체를 보여준다.동남아 국가 중 인도네시아가 코로나 피해가 가장 심각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다. 코로나의 악영향이 강했던 상반기는 누적 10억원의 순이익에 그쳤다. 이는 코로나 여파로 충당금을 거액 적립한 영향이다.신한은행 측은 2분기말 기준 인도네시아은행의 대출금이 8.6%(7600백만 달러) 증가하면서 이자이익이 13.4%(220만달러), 비이자이익이 48.8%(8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자산은 2.2% 증가했다.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은행의 모바일 경쟁력 강화 정책을 2019년부터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대표 모바일 금융플랫폼 ‘쏠(SOL)’의 인도네시아 버전도 출시했다. 비대면 거래가 압도적으로 늘어가는 상황에 맞춰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확대한 것이 주요 전략으로 작용했다. 특히 해당국가 문화 및 환경을 고려해 현지 고객들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최적화를 진행하면서 인기를 끌었다.하지만 9월 경 인도네시아 화폐인 루피아(IDR) 가치가 급락하며 환차손에 따른 평가손실이 발생한 게 ‘옥의 티’가 됐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은행의 장부가액은 2분기말 4059억원에서 3분기말 3900억원으로 159억원 감소했다. 다만 실현된 손익은 아니며 추후 환율이 올라가면 평가손실이 개선될 예정이다.신한인도네시아은행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지난 2015년 뱅크메트로익스프레스 ,2016년 센트라타마내셔널뱅크 등을 각각 인수·합병하면서 덩치를 키운 법인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등으로 시장이 악화된 상황에도 꾸준한 조달비용 개선 및 자산 리밸런싱으로 순이자마진(NIM)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21 08:58 박성민 기자

금감원, '이자장사 논란' 은행들에 "대출금리 꼼꼼히 살펴라"

(사진=연합뉴스)금융감독원이 최근 ‘이자놀이’ 논란이 일고 있는 은행권 임원들을 긴급 소집해 대출금리 산정이 규정에 맞게 이뤄지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필요시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금감원은 19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이찬우 수석부원장 주재로 주요 시중은행 여신담당 부행장 등과 가계대출 금리 운영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은행의 대출금리, 특히 가산금리 및 우대금리 산정과 운영이 모범규준에 따라 충실히 이뤄지고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필요하다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회의는 최근 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 속에서 은행들이 규제를 이유로 대출 가산금리를 올리고 우대금리를 축소하면서 서민들의 이자부담이 가중된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열렸다. KB·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SC제일·씨티은행 등 8개 은행의 여신담당 부행장과 은행연합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이 수석부원장은 “대출금리가 하반기 이후 글로벌 통화정책 정상화 움직임에 따른 시장금리 상승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예금금리도 시장금리를 반영해 오르고 있으나, 상승폭은 대출금리 상승폭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고, 향후 시장금리 오름세가 지속되면 예대금리차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금리는 시장에서 자금 수요·공급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되는 가격이지만 은행의 가격 결정과 운영은 투명하고 합리적이어야 할 것”이라며 “예금금리의 경우에도 시장상황 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산출되는지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은행권의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성화 해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금리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은행 부행장들에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가 금리인하요구권을 활용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앞서 발표한 개선방안을 빠른 시일 내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19 16:28 박성민 기자

흥국생명·화재, 메타버스서 ‘흥국 히어로즈’ 런칭쇼 개최

흥국생명과 흥국화재가 메타버스 플랫폼 통해 흥국 히어로즈 캐릭터 런칭쇼를 개최했다/사진=흥국생명흥국생명과 흥국화재는 19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흥국금융계열사의 공식 캐릭터인 ‘흥국 히어로즈’ 런칭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양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가상공간 속 각자의 개성이 담긴 아바타로 참여해 ‘흥국 히어로즈’ 런칭을 축하하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캐릭터 소개 영상 및 개발 과정 △캐릭터 활용 계획 등이 공개됐다.‘흥국 히어로즈’는 ‘에이치’, ’리오’, ’루루’, ’캐치’ 등의 히어로가 금융 시장을 어지럽히는 빌런 ‘버니’를 상대로 고객을 구한다는 스토리텔링이 담긴 캐릭터이다. SNS와 모바일을 시작으로 향후 굿즈, 이모티콘 제작 등으로 활용해 보험사가 가진 보수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젊고 친근하게 바꿔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메타버스 속에서 ‘흥국 히어로즈가 나타났다’ 랜드를 활용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캐릭터 소개 영상 속 숨겨진 비밀코드를 찾는 ‘영상 퀴즈 이벤트’와 아타바의 캐릭터 후드티 착용을 인증하는 ‘아이템 인증 이벤트’ 등 MZ세대를 위한 맞춤형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흥국생명과 흥국화재의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19 14:15 박성민 기자

KB국민은행,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으로 새 출발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정보 플랫폼을 ‘KB부동산’으로 새롭게 출발한다/사진=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출시한 부동산 정보 플랫폼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의 브랜드명을 ‘KB부동산’으로 변경해 새 출발 한다고 19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최근 종합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 중이며 출시 1년을 맞은 리브부동산도 오는 24일부터 KB부동산으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고객 맞춤형 신규 서비스를 선보여 더 쉽고, 더 새로운 고객 중심의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KB부동산은 지도를 기반으로 부동산 정보를 한데 모아 보여주는 차별화된 부동산 정보 플랫폼이다. KB시세부터 실거래가, 매물가격, 공시가격, AI예측시세, 빌라시세까지 다양한 가격 정보를 한 곳에서 조회할 수 있다.플랫폼 출시 이후 신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은 KB부동산은 이번 브랜드명 변경에 앞서 기존 ‘단지톡’ 기능을 개편한 ‘인기 단지톡’을 선보였다. 입주민이 작성한 아파트의 매력 포인트나 단지 사진 등 고객이 직접 올린 후기가 플랫폼 전면에 보일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고객이 누른 ‘좋아요’ 숫자가 많은 순서대로 1위부터 30위까지 인기 단지톡을 선정해 메인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KB부동산에 흩어져 있는 부동산 정보를 고객 니즈에 따라 재가공한 ‘KB부동산 실험실(가칭)’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가장 비싸게 실거래된 아파트를 비롯해 실거래 상승폭이 가장 높은 단지와 낮은 단지 등을 알기 쉽게 보여주는 기능이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시범 운영기간 동안 ‘좋아요’를 많이 받은 서비스만 정규 메뉴로 남기는 등 고객 호응도에 따라 서비스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중개업소, 은행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번 브랜드명 변경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KB부동산이 대한민국 대표 부동산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19 13:40 박성민 기자

카카오뱅크,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 수상

하경태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 팀장(오른쪽)과 박정훈 금융위 상임위원이 ‘2021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금융위원회, 보건복지부 합동으로 열린 ‘2021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데이터 가명결합을 통한 중신용 및 씬파일러(금융이력부족자) 고객 신용평가 모형 개발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가명정보란 개인 정보의 일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추가 정보와의 결합 없이는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한 정보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가명정보 활용 우수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안전한 가명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카카오뱅크는 금융정보 위주의 신용평가모형으로는 정교한 평가가 어려운 중저신용 및 씬파일러 고객들을 위해 데이터 가명결합 및 머신러닝(Machine Learning)을 통한 고도화한 신용평가모형 개발 사례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는 이 모형을 올해 6월부터 실제 카카오뱅크 대출 심사에 적용하고 있다.기존 금융정보 중심의 신용평가모형과 대비해, 동일한 불량률 수준에서 중저신용 고객의 승인율이 높아졌으며, 중위구간에 집중되어 있던 금융이력부족 고객을 세분화하여 대출이 가능한 고객군이 넓어졌다. 그 결과, 지난 1월~5월까지 월평균 351억원이었던 카카오뱅크의 무보증 중신용대출 공급 규모는 8월에 3004억원으로 확대됐다.하경태 카카오뱅크 신용리스크모델링 팀장은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매출액 정보, 간편 결제 및 송금정보, 연말정산 등 공공정보와 같은 대안 정보를 추가적으로 가명 결합하여 모형의 변별력을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며, “카카오뱅크만의 신용평가모형을 바탕으로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포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19 11:33 박성민 기자

우리금융, 그룹 통합 자동차금융 플랫폼 '우리WON카' 연말 출시

(사진=우리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은 자동차금융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 통합 플랫폼 ‘우리WON(원)카’ 프로젝트를 진행 하는 등 자회사 협업을 통해 그룹 시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우리WON카’ 프로젝트는 자동차금융에 강한 우리금융캐피탈을 중심으로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공동으로 사업에 참여해 자회사들의 비대면 채널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의 다양한 상품을 ‘One-touch, One-view’로 쉽고 편하게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현해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한다.또 ‘우리WON카’에서는 고객 입장에서 어려운 금융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상담 형식의 질의 답변을 통해 맞춤형 상품을 제시하는 ‘우리WON Pick’ 기능을 탑재해 차별화된 경쟁력도 갖출 계획이다.앞서,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5일 케이카(K Car)와‘자동차 플랫폼 제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케이카의 ‘내 차 사기’,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우리WON카’에 탑재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중고차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케이카가 직접 매입, 진단, 판매하는 직영중고차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우리금융그룹의 자동차 금융상품과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양사 간 시너지는 더욱 확대될 예정이다.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WON카플랫폼을 통해 그룹 시너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제휴 다변화를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19 11:21 박성민 기자

캐롯손보, 국내 최초 자동사고 인지 ‘AI사고케어’ 출시

캐롯손해보험이 중대 사고를 인지하고 긴급 구조가 가능한 AI사고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사진=캐롯손해보험)캐롯손해보험이 중대 사고를 자동으로 인지하고 긴급 구조가 가능한 ‘인공지능(AI)사고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본 서비스는 자동차보험 업계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서비스로 캐롯 퍼마일 자동차 보험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캐롯 플러그를 통해 사고 발생시 자동으로 긴급 연락 및 구조 등의 출동 조치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기존의 사고 발생시 플러그에 장착된 SOS 버튼을 누르면 사고 접수가 되는 기능에 더해 진전된 고객 보호 기능을 제공하게 된 것이다. 특히 운전자가 중대 충돌 사고로 위급한 상황에 놓일 경우 자동사고 감지 기능을 통해 조력 받을 확률이 높아질 수 있게 된다.‘AI사고케어’는 캐롯 플러그에 내장된 각종 센서가 충격을 감지하고 사고 식별 알고리즘을 작동해 중대 사고 발생으로 확인될 경우 캐롯 고객 센터로 즉시 정보를 전달, 고객 연락 및 긴급 출동 등의 후속 조치를 진행하게 된다.캐롯손해보험은 현재 시속 50킬로 이상의 중대형 사고의 경우 사고 인지 정확도를 최대 90% 이상의 수준으로 올렸고, 경사고건에 대해서도 기술력 강화를 통한 사고 인지율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하고 있다.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AI사고케어 서비스는 캐롯이 보험사라는 틀을 벗어나 IT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IT기술력이 보험과 만나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19 11:19 박성민 기자

DGB금융, 유엔글로벌콤팩트 선도기업 선정

(왼쪽부터) 반기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명예회장, 최태곤 DGB금융그룹 전무,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DGB금융)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1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UNGC Korea Leaders Summit)’ 행사에서 금융 부문 유일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LEAD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UNGC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회담이다. 올해는 국내 UNGC 회원사 CEO,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학계 관련 인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원사 중 DGB금융그룹을 포함한 10개 기업(기관)이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DGB금융그룹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리드 회원으로 선정된 것은 UNGC 10대 원칙 관련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또한 DGB금융그룹은 ‘기업의 여성역량 강화’ 세션에서 ‘여성역량강화원칙 프로그램에도 2019년 10월부터 연속 참여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성 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에 지침 및 이행 방안을 제공한다.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적극적인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UNGC LEAD 회원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 드린다”며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19 11:15 박성민 기자

미래에셋생명, 마이데이터 예비 허가 획득… 고객 밀착 서비스 제공

(사진=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 예비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마이데이터 사업은 신용정보 주체인 고객의 동의를 받아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를 한 곳에 모아 조회, 관리하는 것이다. 금융회사는 이를 토대로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2020년 초 신용정보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신규 사업 진출 기회가 열렸으며, 내년 1월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전격 시행될 예정이다.미래에셋생명은 올해 상반기부터 전사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을 위한 서비스를 기획하는 등 허가 신청을 준비했다. 금번 예비허가 획득을 계기로 조속한 시일 내 마이데이터 본허가 획득을 추진할 계획이다.마이데이터 사업자격 획득을 통해 보험업 특성을 살린 자산관리, 은퇴관리는 물론 건강관리 등 다양한 고객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비금융권 사업자 및 핀테크 사업자와의 지속적인 업무 제휴를 통해 고객경험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진혁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사업을 통해 고객이 이용하는 금융서비스의 차별화된 경험과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업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1-11-19 11:04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