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유엔글로벌콤팩트 선도기업 선정

박성민 기자
입력일 2021-11-19 11:15 수정일 2021-11-19 19:34 발행일 2021-11-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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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선도기업 선정 사진
(왼쪽부터) 반기문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명예회장, 최태곤 DGB금융그룹 전무, 이동건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장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DGB금융)

DG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진행한 ‘2021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UNGC Korea Leaders Summit)’ 행사에서 금융 부문 유일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LEAD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UNGC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주요 지속가능성 이슈에 대해 공유하는 회담이다. 올해는 국내 UNGC 회원사 CEO,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학계 관련 인사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회원사 중 DGB금융그룹을 포함한 10개 기업(기관)이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DGB금융그룹이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리드 회원으로 선정된 것은 UNGC 10대 원칙 관련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내 지속가능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DGB금융그룹은 ‘기업의 여성역량 강화’ 세션에서 ‘여성역량강화원칙 프로그램에도 2019년 10월부터 연속 참여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원칙은 유엔글로벌콤팩트와 유엔여성기구(UN Women)가 2010년 공동 발족한 이니셔티브로, 성 평등과 여성 경쟁력 강화를 추구하는 기업에 지침 및 이행 방안을 제공한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의 적극적인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아 UNGC LEAD 회원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 드린다”며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앞으로도 UNGC 10대 원칙과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ESG 경영이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