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기자

편집부 기자

smpark@viva100.com

NH농협생명, 출범10주년 기념 농촌으로 일손돕기 떠나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첫줄 오른쪽 세 번째),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첫줄 오른쪽 네 번째) 및 임직원 40여명이 출범 10주년 농촌일손돕기를 기념해 딸기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NH농협생명이 출범 10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방문해 딸기수확과 함께 주변 환경 정리 등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구성농협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도 함께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과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김인태 대표이사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실시한 금일 농촌일손돕기는 농민들이 흘리는 땀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지난 10년의 나눔활동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항상 NH농협생명이 농촌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한편, NH농협생명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2022년 △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환원 △농촌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원 등 3가지 사항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 확대를 위해 지난해 추진했던 홍은사거리 교통섬 도시숲 조성에 이어 국내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숲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임직원 참여를 통한 나무심기도 실시한다. 자원재활용을 모티브로 한 신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환원은 시기에 맞춘 다양한 테마로 실시한다. △명절 △가정의달 △동절기 등 계절과 테마에 맞게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 및 먹거리 등 나눔을 실천한다. 이와 더불어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 국내 정착 지원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도 계속된다.농촌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위주로 전개한다. 현재 농번기 일손돕기를 비롯하여 풍수해 등 재해로 인한 복구활동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시기별 농·축산물 구입 및 기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7 08:35 박성민 기자

月 3만6500원 할인...롯데카드, ‘LOCA 365’ 카드 출시

사진=롯데카드롯데카드가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LOCA 365(로카 365)’ 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 카드는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라인업인 ‘LOCA(로카)’ 시리즈의 추가 상품으로,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이동통신, 대중교통, 보험료, 학습지, 배달앱, 스트리밍 등 매달 정기결제가 발생하는 업종에서 월 최대 36500원을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먼저, 지난달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일 때, 아파트관리비, 공과금(도시가스비·전기료), 이동통신(SKT·KT·LG U+), 대중교통(버스·지하철), 보험료(생명보험·손해보험), 학습지, 배달앱(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10%를 각 5000원까지, 총 3만5000원을 할인해준다. 또, 스트리밍(넷플릭스·유튜브·왓챠·멜론·지니뮤직·디즈니플러스) 업종에서 1500원 할인 혜택을 월 1회 제공한다. 아파트관리비, 공과금, 이동통신, 보험료, 스트리밍 업종 할인 혜택은 자동납부 이용 건에 한해 적용된다.여기에,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2~3개월 할부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카드 신청은 롯데카드 디지로카앱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2만원(국내·해외겸용)이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최근 누적 발급 장수 150만장을 돌파한 LOCA 시리즈의 신규 생활비 특화 카드”라며 “LOCA 365 카드 한 장으로 관리비, 공과금, 통신비, 보험료 등 매달 정기적으로 결제하는 업종에서 매월 3만65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365일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7 08:35 박성민 기자

하나금융, 산불 피해 복구 긴급 금융지원 나서

사진=하나금융하나금융그룹은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구호 및 피해 복구사업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원과 구호 물품 전달, 산불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우선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재민 구호활동과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10억원을 전달하고, 성금과는 별도로 이재민의 대피소 생활시 필요한 △의약품 및 위생용품 등의 구호물품과 간편식을 포함한 생필품이 담긴 행복상자 1500세트를 지원한다.또한 그룹의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 중견기업, 개인 사업자를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하나은행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개인에게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게 기업당 5억원 이내의 경영안정화자금대출 등 △총 2천억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기존 여신 만기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에 대해서는 최장 6개월 이내에 상환을 유예하며, 최고 1%p 범위내에서 대출금리도 감면예정이다.하나카드는 산불 피해 손님 대상으로 △신용카드 결제자금의 최대 6개월 청구 유예와 △최대 6개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산불 피해일 이후 6개월까지 사용한 장·단기 카드대출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하나생명은 △보험료와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위한 최대 6개월 유예하고 산불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하게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하나손보는 산불 피해 관련 보험금 청구시, △사고 조사 완료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최대 50%까지 우선 지급하고, △산불 피해를 입은 장기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6개월까지 보험료 납입유예 하는 등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되고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고 밝혔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5:35 박성민 기자

보험연구원 "한국, 팬데믹 이후 물가 자극 안 하면서 경제 정상화 필요"

사진=보험연구원한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민간소비를 회복하지 못했으면서도 물가는 빠르게 오르고 있어, 재정 악화보다 물가 불안을 더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경제를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 정책목표가 되어야 한다는 분석이다.6일 이태열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팬데믹 이후 주요국 경제 회복의 특징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통계가 확보된 34개국(노르웨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칠레 제외)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20개국은 지난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2019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팬데믹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에는 34개국 중 아일랜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2019년의 실질GDP를 100이라고 가정할 때 지난해의 값은 아일랜드가 121.9로 가장 컸고, 에스토니아(106.6), 리투아니아(105.0), 룩셈부르크(104.6), 이스라엘(104.1), 뉴질랜드(103.5), 한국(103.1), 폴란드(102.7) 등의 순이었다.한국은 지난해 실질GDP가 팬데믹 이전을 넘었지만 실질민간소비는 2019년 수준 아래에 머물렀다. 호주와 네덜란드 등 10개국도 민간소비 회복이 상대적으로 뒤처졌다.비교 대상 34개국 중 미국, 덴마크, 이스라엘 등 9개국은 GDP와 민간소비 모두 2019년 수준을 벗어났다. 반대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등 12개국은 두 항목 모두 2019년을 밑돌았다.보고서를 작성한 이태열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OECD 주요국은 GDP보다 민간소비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각국은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으로부터 회복하는 과정에서 정부부채를 많이 늘렸는데, 한국은 정부부채 증가 정도에 비춰 민간소비 회복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우리나라보다 정부부채가 적게 늘었는데도 민간소비 증가율이 더 높은 국가는 스웨덴과 아일랜드 외에는 없었다. 일본, 독일, 네덜란드는 우리보다 정부부채는 더 늘었는데도 민간소비 증가율은 더 부진했다.아울러 민간소비 증가와 물가 상승과의 관계를 다른 나라와 비교한 결과, 한국은 민간소비 증가 대비 물가 불안 정도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보고서는 평가했다.스웨덴, 이스라엘, 영국, 프랑스 등 9개국은 한국보다 민간소비 증가율은 더 높으면서도 물가 상승률은 더 낮거나 비슷하게 유지됐다. 민간소비 증가율이 한국보다 낮은데도 물가 상승률이 같거나 더 높은 나라는 독일, 네덜란드, 라트비아 등 5개국에 그쳤다.이 선임연구위원은 “민간소비 회복과 관련한 재정과 물가 여건을 국가 간 비교하는 방법으로 판단할 때 우리나라는 재정 악화보다는 물가 불안을 더 경계할 필요가 있다” 며 “우리 경제가 코로나19를 효과적으로 극복하려면 물가를 가능한 한 자극하지 않으면서 경제활동을 최대한 정상화하는 것이 정책목표가 돼야 한다”고 제언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4:37 박성민 기자

"보험사기 의료기관 근절"...건보공단·금감원, 의료계와 맞손

사진=금융감독원금융감독원은 공·민영보험 공동조사 협의회가 불법개설 의료기관을 근절하고 보험사기를 막기 위해 경상남도 의사회와 7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6일 밝혔다.협의회는 지난해 3월 금감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생명·손해보험협회가 보험사기를 뿌리뽑기 위해 만든 상호협력 체계다.그간 사무장병원들은 진료기록이 없는 환자에게 허위 영수증을 발급해 건강보험 요양급여와 실손보험금을 부당한 방법으로 얻어냈다. 또 의사를 고용하지 않고 피부관리사나 간호조무사에게 점 제거 등 시술을 맡기는 무면허 의료행위를 일삼기도 했다.이에 따라 협의회와 경남 의사회는 불법 의료행위를 자행하는 문제 병원에 대한 전방위적 보험사기 감시망을 구축한다. 경남 의사회는 보험사기와 불법 개설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을 제보하고, 혐의 입증에 필요한 의료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금감원과 각 기관은 경남의사회가 제공한 의학적 전문지식과 범죄 정보를 토대로 공동조사를 할 방침이다.의료인단체가 제공하는 의료사기 의심 정보는 정황 증거가 굉장히 구체적이고 명확해 조사 단서로써 정보 가치가 높다.이에 따라 불법 의료행위 병원에 대한 감시망이 전방위적으로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금감원 관계자는 “날로 고도화·지능화되는 의료기관 연계 조직형 보험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적정한 의료행위를 조기 차단해 공공성을 제고하고, 공·민영보험의 재정 건전성 개선 및 보험료 인상 요인을 억제하게 됐다”고 밝혔다.금감원 등은 의료계 전반으로 MOU 참여를 확대해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4:37 박성민 기자

'예상 수요 8배' 290만 명 몰린 청년희망적금…정부-은행권 '당혹'

사진=연합뉴스정부가 설계한 연 금리 10% 청년희망적금 상품이 당초 예상한 수요의 약 8배인 290만명이 가입했다. 수요 예측에 실패한 정부가 무작정 가입자 수를 늘려 추가 비용 등 수습의 부담을 은행이 해야 하는 상황을 놓고 금융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11개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기업·부산·대구·광주·전북·제주은행)이 비대면(앱)·대면(창구) 창구를 통해 지난달 21일부터2주에 걸쳐 10일간 청년희망적금 신청을 받은 결과 약 290만명이 가입을 마쳤다.이는 정부가 당초 예상한 가입 지원자(약 38만명)의 7.6배에 이르는 규모다.정부가 저축장려금, 비과세 혜택 등을 지원하는 이 적금이 사실상 일반 과세형 적금 상품 기준으로 10% 안팎의 금리를 받는 것과 비슷하다고 알려지면서, 이미 ‘미리보기’ 단계에서 5대 은행에서만 약 200만명에 이르는 청년들이 가입 자격을 조회하는 등 과열 조짐이 나타났다.특히 요일별 ‘출생연도 5부제’ 방식으로 첫 가입 신청이 시작된 지난달 21일에는 쇄도하는 신청으로 일부 은행의 앱에서 수 시간의 접속 지연 사태까지 벌어지기도 했다.결국 정부는 신청 마감일인 지난 4일까지 접수를 마친 신청자 가운데 가입 요건을 충족한 경우 모두 적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아울러 2020년 소득을 기준으로 해 혜택을 못 본 이들을 위해 정부는 지난해 소득을 기준으로 한 청년희망적금 추가 가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가입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청년희망적금 인기와 관련해 “작년에는 (투자의 관심이) 부동산, 주식 시장 등에 쏠려 있는 상황이었지만, 최근 금융시장 여건이 변하면서 이런 쪽(은행 예·적금)으로 관심이 다시 돌아오는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은행권에서는 청년 지원 등 공감할 수 있는 취지의 사업이지만, 정부의 수요 예측 실패에 따른 부담을 은행이 떠안게 됐다는 불만이 나온다.특히 예측이 빗나간 것뿐 아니라, 대상 확대 등 정부의 수습 과정도 매끄럽지 못하고 일방적이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은행과 자격 조회 시스템을 담당한 서민금융진흥원은 일별 신청자 수 등도 공개하지 않았는데 당국 눈치를 살핀 몸사리기였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신청 이틀째(2월 22일) 당국이 ‘3월 4일까지 요건에 맞는 신청자는 모두 가입된다’며 대상 확대를 발표했지만, 은행권과 구체적으로 협의하거나 동의를 얻는 절차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그만큼 정부도 신청 폭주에 당황해 서둘러 대상 확대를 결정한 것 같다”고 말했다.은행권이 대상 확대에 완벽하게 동의하는 절차가 중요한 것은, 청년희망적금이 은행 입장에서 팔수록 손해가 나는 상품이기 때문이다.청년희망적금의 금리는 기본금리 5.0%에 은행별로 최대 1.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해 결정된다. 따라서 최저 5.0%, 최고 6.0%의 금리가 적용되는데, 이는 현재 아무리 높아야 3% 안팎인 일반 예·적금 금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렇게 되면 은행의 비용 부담은 당연히 커질 수밖에 없다.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공익사업을 통해 청년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가입자 급증의 부담을 울며 겨자 먹기로 떠안아야 하는데 생색은 정부가 내게 된 상황에 대해서도 일부 불만의 목소리가 있다”고 전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3:15 박성민 기자

신한금융, 재일교포 추천 사외이사 33%… 여성 2명으로 ESG경영 강화

사진=신한금융신한금융지주의 임기 만료 사외이사 대부분이 재선임 추천 됐다. 신규 추천된 김조설 교수는 전임 최경록 이사를 대신한 재일교포 출신으로, 신한금융 이사회에서 글로벌 사모펀드 주주의 영향력이 커지고 재일교포의 입김이 다소 약화되는 변화가 이뤄지는 가운데 김 교수의 역할이 주목된다.6일 금용권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김조설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재일교포 사외이사 비중이 여전히 유지됐다는 점이다.김조설 교수는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출신으로 오사카상업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 이사회의 재일교포 추천 사외이사는 기존의 박안순·진현덕·배훈 사외이사를 포함해 4명으로, 총 12명의 사외이사 중 33%가 재일교포 출신들로 채워지게 됐다.기존의 최경록 일본 CYS 대표는 임기 9년을 채우고 퇴임하게 됐다. 최 대표의 경우 신한금융지주 주식 133만1738주(0.27%)를 보유해 경영진 중 가장 많은 주식을 확보하고 있다.신한금융은 창업 초기부터 재일교포의 자금력이 동원된 만큼 사외이사진에도 재일교포 인사들의 비중이 지나치게 많다는 지적은 그간 꾸준히 제기됐다. 재일교포 주주들은 이사회를 통해서 신한금융의 CEO 선임 등에서 영향력을 행사했었기 때문이다. 재일교포 주주들은 현재 약 15% 수준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다.이러한 이유로 금융감독원은 두 차례에 걸쳐 “신한금융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 이사 전문성이 부족하고 선임과정이 불투명하다”며 “이사회 구성의 정합성을 재고하라”라고 경영유의 조치를 내린 바 있다.이에 따라 신한금융 측은 지난해 전체 이사 수를 10석에서 12석으로 늘리면서 재일교포 이사진의 비중을 40%에서 33%로 낮췄다. IMM PE,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베어링PE 등 사모펀드 주주들은 지난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를 각 1명씩 초빙하면서 재일교포 주주에 견줄 정도로 이사회 내에서 영향력이 강화됐다.신한금융은 김 교수 추천으로 경영전략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김 교수가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될 경우 기존의 윤재원 사외이사와 함께 이사회에 여성이 2명으로 비중이 늘어나게 된다. 현재 금융지주 가운데 여성이 2명인 곳은 KB금융이 유일한다. 신한금융은 성별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폭넓은 의사결정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신한금융 관계자는 “일본 대학 교수이기는 하지만, 신한금융 지분을 갖고 있지는 않다. 경제학과 관련된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 여성 이사를 확대하는 ESG경영 전략을 반영한 결과다”고 설명했다.한편 신한금융은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박안순·변양호·성재호·윤재원·이윤재·진현덕·허용학 등 7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3:02 박성민 기자

글로벌 투자자 “한국 선진국지수 편입 위해 차기정부 규제 보완 해야”

KB국민은행 딜링룸/사진=KB국민은행아시아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이하 ASIFMA)는 한국자본시장이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향후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에 편입하게 위해 차기 정부의 규제 보완이 절실하다고 6일 밝혔다.ASIFMA는 “오는 9일로 예정된 역사적인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차기 정부가 새로운 리더십 하에 한국 금융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주요 이슈들에 집중해야 한다”며 “차기 정부는 반드시 규제 투명성 확보, 공매도 금지 전면 해제, 외환거래 제도 개선 및 유연한 인력관리를 위한 근로시간단축제고 완화 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ASIFMA는 최우선 과제로 한국 자본시장에서 입법·행정·사법 과정 전반에 걸친 규제 투명성 및 예측 가능성이 제고돼야 한다고 제시했다.또 공매도 금지를 전면 해제하고, 외환시장 제도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투자가 용이하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ASIFMA는 “한국 감독기관이 비정상적인 거래는 제재하되, 글로벌 투자자들이 부당한 제재에 대한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투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제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며 최근 시장조성자들에 대한 불공정 거래 관련 조사를 대표적인 규제 불투명의 사례로 들었다.금융감독원은 작년 9월 시장조성자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외 증권사 9곳에 시장질서 교란 행위와 관련해 48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금감원의 과징금 통보 이후 증권사들이 시장조성자 활동을 멈추면서 거래 부진 종목에 대한 유동성 공급이 막히게 됐다.ASIFMA “과징금 부과 예고 후 수개월이 지나도록 규정 위반 여부조차 제대로 입증되지 않아 시장조성 활동 중단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시장조성 행위는 다른 선진 시장에서는 오래전부터 정상적인 거래 활동으로, 불투명하고 예측 불가능한 한국의 규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저해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정부가 외환거래 시간·절차상 제약을 개선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한국이 글로벌 경쟁에서 낙오되지 않으려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ASIFMA는 블랙록, 피델리티, 뱅가드 등 160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자 및 금융기관을 회원사로 둔 협회로, 지난 2006년 이래 아태지역 자본시장의 발전 및 투명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3:02 박성민 기자

산업은행, 'KDB 탄소스프레드' 금리우대 혜택 대폭 확대

사진=연합뉴스산업은행은 지난해 4월 출시한 대표적 녹색 정책금융상품인 ‘KDB 탄소스프레드(탄소감축 자금)’에 대한 정부 보전금을 확보하여 더욱 적극적인 금융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6일 밝혔다.KDB 탄소스프레드는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금리우대 혜택을 부여함과 동시에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효과에 대한 외부전문기관의 사전·사후 검증절차를 의무화한 상품이다.환경부는 올해 신설한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사업’을 통하여 동 상품에 대하여 우대금리의 절반을 보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올해 3월부터 금리우대 수준을 기존 대비 2배로 상향 조정하게 된다.KDB 탄소스프레드는 환경부 지원에 힘입어 최고 금리우대 2.6%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기반하여 운영기법을 한층 더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온실가스 감축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뿐만 아니라 K-Taxonomy에 부합하는 시설투자에 대해서도 금리우대 폭을 확대하도록 인센티브 체계를 손질하여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과의 일관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K-Taxonomy의 선제적인 도입은 상품운영 과정에서 ‘그린워싱’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K-Taxonomy에 대한 산업계의 이해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탄소감축 자금’ 및 ‘저탄소생태계 자금’으로 나뉘어 운용중인 KDB 탄소스프레드는 지난해 4월 출시이래 연말까지 30개 기업에 총 1조9000억원의 지원실적을 거뒀다.‘탄소감축 자금’을 지원받은 사업장들의 경우, 외부전문기관의 사전검증 결과 연간 약 114만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기대됐다. ‘저탄소생태계 자금’은 풍력발전용 해저케이블 생산공장, 페기물자원화 시설, 수소액화플랜트 건설 등 저탄소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설투자를 견인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KDB 탄소스프레드에 대한 환경부의 이차보전 지원은 정부재정과 정책금융이 연계하여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며 “친환경 연료전환, 폐열 회수, 공정개선, 고효율 기기 도입 등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광범위한 시설투자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혜택이 크게 확대되는 만큼 온실가스 다배출 업종의 많은 관심과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3:02 박성민 기자

은행권 대출 문턱 다시 낮춘다… 국민은행 금리↓ 한도↑

사진=각 사가계대출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은행권에서는 대출 문턱을 낮추기 시작했다. 대출 총량 관리에 여유가 생긴 까닭이다. 시중은행이 대출 문턱을 낮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금리 인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주택자금 실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2%포인트(p) 인하하기로 했다. 다만 대출 수요가 몰릴 가능성을 감안해 한 달만 한시적으로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종류별로 보면, 신규 코픽스(COFIX) 기준 변동금리(아파트 담보·신용 1등급·대출기간 5년이상)를 현재 3.67∼5.17%에서 3.47∼4.97%로 0.20%p 낮춘다.신잔액 코픽스 기준 변동금리도 3.77∼5.27%에서 3.57∼5.07%로 0.20%p 내리고,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혼합형) 역시 3.85∼5.35%에서 3.75∼5.25%로 0.10% 하향 조정한다.또 국민은행은 오는 7일부터 마이너스통장 상품의 한도도 늘린다. KB닥터론·KB로이어론·에이스전문직 무보증대출 등 전문직군 대상 상품 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으로, KB직장인든든신용대출·KB급여이체신용대출·본부승인 집단신용대출 등 일반 직장인 대상 상품의 한도는 1억원으로 높아진다. 이로써 지난해 9월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축소 요청 등에 따라 일괄적으로 5000만원까지 낮아졌던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약 6개월 만에 이전 수준을 회복하게 됐다.앞선 지난 1월 NH농협은행도 신용대출 최대한도를 2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렸고, 지난 달 25일에는 이를 다시 2억5000만원까지 대폭 상향했다. 하나은행 역시 지난 1월 말 하나원큐신용대출의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5000만원에서 지난해 8월 이전 수준인 1억5000만원으로 되돌렸다.이처럼 은행권이 대출 조건을 완화한 배경에는 지난해 말부터 가계대출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시중 5대(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705조9373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1조7522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들어 8개월 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후 2개월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은행 전체로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연속 감소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에 각각 2000억원과 4000억원씩 줄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0:57 박성민 기자

KB금융, 산불 피해 지역에 신속한 복구 및 이재민 구호 나서

사진=KB금융KB금융그룹이 6일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의 산불 피해 주민들과 지역사회를 돕기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먼저, 해당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민들을 위한 재난구호키트(모포, 위생용품, 의약품 등) 1200세트 지원과 더불어 주민들과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급식차량 및 세탁차량을 현장에 긴급 배치했다.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들도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금융지원 활동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포이늩(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또한,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며,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KB손해보험은 산불 피해 관련 신청 보험금에 대해서는 손해조사 완료 전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우선 지급한다.또한,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며,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KB생명보험은 보험료 납입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 납입을 최대 6개월동안 유예해 주며, 산불 피해 관련 사고보험금 신청 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지급처리 할 예정이다.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 주며,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이용 건은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해일 이후 사용한 할부금과 단기·장기카드대출의 수수료를 30% 할인해 주며, 피해일 이후의 결제대금 연체는 5월까지 연체료를 면제한다.KB국민은행·KB손해보험·KB생명보험·KB국민카드의 금융지원제도 이용 대상은 이번 산불로 인한 실질적인 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으로, 해당 지역 행정 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이다.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함께 주민분들께서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KB금융그룹은 이번 산불 지역 등 각종 화재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며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6년전부터 KB손해보험이 전국 ‘119 안전센터’ 내 설치하고 있는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의 경우, 울진 및 삼척 지역 등 산불 화재 위험성이 높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0:49 박성민 기자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기업형 제도' 비대면 신규가입 서비스 실시

사진=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기업형제도(DB·DC형) 비대면 신규가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모바일을 통해 전자서명 동의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해졌다. 기업에서는 퇴직연금 가입을 위한 근로자명세를 은행에 제출하면 영업점에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보내 근로자로부터 디지털 동의서를 수취할 수 있다.퇴직연금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 대표자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전 직원이 한 곳에 모여 퇴직연금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점이 우려되었는데 비대면 신규 서비스로 애로사항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특히 DC형(확정기여형)의 경우 근로자들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운용상품을 선택할 필요 없이 모바일에서 본인인증 후 운용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규약신고접수와 계좌신규 절차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DB·DC 프로세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퇴직연금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비대면서비스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업은행은 퇴직연금(DB·DC)을 신규로 가입하는 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업은행 퇴직연금(DB·DC)에 1억원 이상 신규로 가입한 기업의 임직원 중 총 3000명에게 스타벅스 등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0:48 박성민 기자

신한금융,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 및 금융지원

사진=신한금융신한금융그룹은 지난 4일 발생한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의 구호활동 및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이와 함께 신한금융의 각 계열사도 동해안 지역의 산불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우선 신한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개인당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및 피해 기업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당 5억원 이내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 최대 1.0%포인트(p)의 대출이자 감면 등의 금융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구조대원과 이재민의 식사지원 및 세탁지원 등의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신한카드는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및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신한라이프는 산불 피해 고객의 보험료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한다. 유예기간이 종료 후에는 일시금 또는 2~6개월간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 해당기간 동안은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 없이 정상적인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신한금융 조용병 회장은 “신한금융의 지원이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0:48 박성민 기자

개인투자자, 러시아 관련 ETF 700억원 순매수 왜?

사진=연합뉴스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우크라이나 사태가 악화한 지난 2주간 러시아 주식이 기초 자산인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700억원 가까이 사들였다. 러시아 주가와 루블화 가치 폭락에 ETF 가격도 폭락을 멈추지 않고 있지만 저가 매수세는 계속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국내 유일 러시아 주식 ETF ‘KINDEX 러시아MSCI(합성)’를 280억원어치 순매수했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본격화한 지난달 25일에는 개인 순매수 금액이 183억원으로 국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 전체로 봐도 포스코(170억원)와 기아(165억원) 등 대형주를 제치고 7위 규모였다.그러나 같은 기간 ETF 가격은 3만120원에서 1만70원으로 66.57% 폭락했다. 불과 2주 만에 가격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ETF 투자위험 지표인 순자산 가치 대비 시장 가격의 괴리율은 지난달 28일 30.26%까지 치솟았다.이는 거래소 규정상 해외 기초자산 ETF의 괴리율 한도인 6%를 5배 웃도는 수준으로, 시장 가격이 상당히 고평가됐음을 의미한다.이런 상황에서 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KINDEX 러시아MSCI(합성)’ 거래를 오는 7일부터 정지한다. 운용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도 이 ETF가 상장 폐지될 수도 있다고 공지했다.개미들의 매수 행렬은 미국 거래소에 상장한 러시아 ETF에도 쇄도했다.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결제일 기준으로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국내 투자자들의 ‘반에크 러시아 ETF’(RSX) 순매수 결제액은 1955만달러다.또 이 기간 개미들은 ‘아이셰어즈 MSCI 러시아 ETF’(ERUS)를 1398만달러, 레버리지 상품 ‘디렉시온 데일리 러시아 불 2X ETF’(RUSL)을 484만달러 순매수했다.3개 종목의 2주간 개인 순매수 결제액을 합치면 3837만달러다. 이는 4일 종가 기준 원·달러 환율 1214.2원을 적용하면 한화로 466억원 규모다.여기에 KINDEX 러시아MSCI(합성) 순매수액 280억원을 더하면 746억원에 달한다.반면 최근 이들 ETF 가격은 급락했다. 러시아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RUSL 종가는 지난달 16일 23.75달러에서 10거래일만인 이달 3일 2.58달러로 89.14% 폭락했다.같은 기간 RSX는 25.50달러에서 5.79달러로, ERUS는 41.26달러에서 8.06달러로 각각 77.29%, 80.47% 떨어졌다.결국 RUSL 운용사 디렉시온은 지난 2일(현지시간) 이 ETF의 상장 폐지를 발표했다. RUSL은 오는 11일까지만 거래되고 이후 상장폐지 절차를 거쳐 18일 청산된다.또 ERUS와 RSX에 대해서도 각 운용사가 지난 1일과 3일에 신규 설정 중단 방침을 밝혔다. 신규 설정 중단은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지 않는다는 뜻이다.윤재홍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에 대한 러시아 증권 매각 금지 조치, 변동성 확대로 인한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러시아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투자 대상으로는 부적합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주가 급락 과정에서 단기 반등을 노린 수요 유입과 함께 괴리율도 확대됐다”며 “2020년 중반 국내 원유 레버리지 상장지수증권(ETN) 사례처럼 극도로 고평가된 상태에서 투자자들끼리 이른바 ‘폭탄 돌리기’를 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0:43 박성민 기자

NH농협은행-테사, '미술품 조각투자' 상호협력을 위해 맞손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왼쪽)이 ‘온라인 조각투자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형준 테사 대표이사와 함께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NH농협은행NH농협은행은 최근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 테사와 조각투자 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조각투자’는 미술품이나 빌딩과 같은 고가의 실물자산을 온라인에서 지분으로 분할해 판매하는 것으로,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MZ(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성장하고 있는 시장규모에 비해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에 대한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이에 NH농협은행과 테사는 이번 협약으로 조각투자 투자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온라인 조각투자 API’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온라인 조각투자 API’는 조각투자 기업 특화서비스로 △고객 투자금의 안전한 분리보관 △조각투자 기업의 계좌접근 최소화 △투자자별·작품별 관리기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고객마케팅 분야 협력, 온라인 지분투자 기반의 새로운 상품개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권준학 은행장은 “디지털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조각투자와 같은 새로운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나아감과 동시에 투자자 보호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형준 테사 대표이사는 “테사는 조각투자 시장에서도 엄선된 미술품만을 취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술품 투자자들에게 플랫폼에 대한 신뢰향상과 미술품 조각투자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농협은행의 ‘온라인 조각투자 API’는 다양한 조각투자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NH오픈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0:31 박성민 기자

올해 러시아 펀드 수익률 '반토막'…해외주식펀드 평균 9% 평가손실

pspan style="font-size: 9pt;"사진=연합뉴스올해 해외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10%에 가까운 손실을 보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 관련 주식형 펀드의 경우는 무려 50%이상 하락했다. 주요국의 증시 약세속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위험회피 심리를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원자재 가격의 급등으로 향후 스태그플레이션(경기 불황 속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4일 현재 설정액이 10억원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들의 연초 이후 평균 수익률은 -9.39%로 나타났다.지역별로는 북미(-10.93%), 유럽(-10.70%), 중국(-8.25%), 일본(-8.02%) 등 대부분 펀드에서 평균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연초부터 미국 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주요국 증시에 악재가 되고 있다.올해 각 국가의 대표지수 등락률을 보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9.18%), 중국 상하이종합지수(-5.28%), 범유럽 지수인 유로스톡스50지수(-17.27%), 일본 닛케이225(-9.75%) 등 줄줄이 하락세다.전쟁 당사국인 러시아의 대표 지수 RTSI는 41.29% 폭락했다. 러시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부터 증시를 열지 않고 있다.이에 러시아 주식형 펀드의 올해 평균 수익률은 -58.27%로 반토막이 났다. 이 외에 러시아 주식에 상당 부분 투자하고 있는 신흥유럽 주식형 펀드(-53.37%),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투자하는 펀드 등도 큰 손실을 보고 있다.러시아 주식 거래가 어려워진 자산운용사들은 관련 펀드들의 환매를 연기하고 설정을 중단했다.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러시아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미래에셋동유럽업종대표증권자투자신탁1호’ 등 러시아 주식 관련 펀드의 환매를 연기했다.반면 브라질주식 펀드(16.55%), 소재 섹터 펀드(10.25%)는 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관련 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반면 수익률 부진에도 올해 해외주식형 펀드로 자금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지난 4일 현재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3조222억원으로 올해 들어 2조6449억원(재투자분 포함)이 늘었다.권역별로 보면 북미주식형 펀드에 1조343억원이 유입됐다. 중국주식형 펀드의 설정액도 올해 9706억원이 증가했다. 전기차·2차전지 등 성장성 있는 테마로 자금이 유입됐다는 분석이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0:30 박성민 기자

하나은행-고려대,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성호 하나은행장(오른쪽)과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하나은행은 고려대학교와 최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부자의 생애 플랜과 재산 보유 형태에 맞는 기부 프로그램 설계에서부터 기부자의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전문적 금융 솔루션까지 제공함으로써, 기부 문화의 확산은 물론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유산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먼저, 하나은행은 신탁 기반의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조직인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 및 전문 금융 컨설턴트들이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하고 이를 추천한다. 기부자가 원하는 시점과 원하는 방식에 맞춰 체계적이고 개별적인 신탁 설계가 가능하며, 향후에는 고려대학교 전용 신탁상품까지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고려대학교도 기부자의 자산 현황은 물론 기부 철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기반으로 설계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계획기부’를 통해 교우 등 잠재 기부자들에게 ‘유산기부’를 장려할 계획이다.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양 기관이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로서 만나 발휘하게 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은 “기부자의 삶과 철학이 담긴 기부 신탁 프로그램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우리 사회에 선한 기부 문화가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나은행은 2010년 4월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하나 Living Trust’ 출시를 비롯해 △치매안심신탁 △장애인신탁 △후견신탁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자산관리 플랜을 통해 상속, 증여 및 후견 지원 등 상황에 맞춘 생활지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6 10:04 박성민 기자

우리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송수영 변호사 추천

송수영 변호사/사진=우리금융우리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개최하고 법무법인 세종의 송수영 변호사를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임추위는 노성태, 박상용, 정찬형, 장동우 등 4명의 기존 사외이사를 임기 1년의 사외이사 후보로 재추천했다.송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경영대와 법대를 졸업하고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법무법인 세종에서 금융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를 주로 담당하는 법률 및 ESG 전문가다. 또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협력사 ESG 지원사업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전략 및 ESG투자 등의 자문 경험이 풍부하다.우리금융 임추위 관계자는 “이사회의 성 다양성 제고는 물론, 금융, 경제, 경영 분야 외에도 법률 및 ESG 분야 등 이사회의 집합적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전문가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며, “그룹에서 중점적으로 추진중인 디지털 전환과 MZ(밀레니얼+Z세대)타겟 마케팅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공감할 수 있는 젊은 세대의 사외이사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또한,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ESG경영 원년을 선언한데 이어, 올해는 기후변화 등 환경리스크 대응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금융의 사회적 역할 강화 요구에 부응해 ESG 차원의 금융을 다방면으로 적극 확대하고 있는 만큼, 송 변호사가 그룹의 ESG 경영 고도화에 큰 힘이 될 적임자라는 판단이다.신임 사외이사 후보인 송 변호사는 지난해 성공적인 완전 민영화를 이룬 우리금융그룹이 과점주주사 추천이 아닌 방식으로 선임하는 첫 번째 사례로서 4명의 기존 사외이사 후보들과 함께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사외이사진 선임을 계기로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효율적 지배구조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3 16:56 박성민 기자

신한금융, 신규 사외이사로 김조설 교수 추천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경제학부 교수/사진=신한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는 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주주총회 일시 및 안건을 확정하고 1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2022년 정기주주총회는 이달 2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제2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이다.신한지주 이사회는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경제학부 교수를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신한지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신임 사외이사 추천 사유와 관련해 “김조설 후보자는 동아시아 경제에 능통한 대표적인 여성 경제학 교수로서 경제학을 바탕으로 인권과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및 금융소비자 보호 전략 추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주주들의 의사를 공정하게 대변하는 사외이사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아울러 신한지주 이사회는 금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안순(대성상사 주식회사 회장), 변양호(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재원(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윤재(前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 허용학(First Bridge Strategy Ltd. CEO) 7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 추천했다. 한편,‘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지주 및 자회사에서 통산 9년의 임기를 채운 최경록 이사는 금년 3월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신한지주 이사회는 여성 후보자인 김조설 후보자를 신규 추천함으로써 재선임 추천된 윤재원 이사와 함께 주주총회에서 선임이 확정될 경우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포함해 구성된다. 이를 바탕으로 성별 다양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폭넓은 의사결정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다.또한 이날 배 훈 사외이사를 신임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하고, 재임 기간 동안 감사위원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성재호, 윤재원 사외이사 후보자를 감사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 및 감사위원 후보들은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한편,‘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한지주 및 자회사에서 통산 9년의 임기를 채운 최경록 이사는 금년 3월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박성민 기자 smpark@viva100.com

2022-03-03 15:56 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