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진 기자

편집부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삼성전자, 중국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작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고객들이 갤럭시노트4를 살펴보고 있다.(연합)삼성전자가 중국에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삼성전자는 2일 중국 유니온페이와 제휴해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지난달 초 베이징에서 동시 진행한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 노트4를 공개하면서 결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유니온페이가 중국 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 80%를 점유(결제금액 기준)한 중국 최대 카드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양사의 모바일 결제가 강한 시장선점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유니온페이의 NFC 결제지원 단말기는 현재 360만대 이상이며,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중국 내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유니온페이 앱에 카드정보를 저장해둔 다음, 스마트폰을 결제 단말기에 갖다대면 간편하게 결제가 진행된다.향후 유니온페이가 국내 카드사와 제휴하면 이들 중국 이용자들이 한국에서도 NFC를 통해 결제할 수 있게 돼 긍정적인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삼성전자는 티켓, 쿠폰, 멤버십 카드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삼성월렛 서비스도 지난 2월 중국에 출시했다. 삼성은 NFC 결제 서비스를 비롯한 모바일 결제 분야에서 유니온페이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10-02 12:01 최상진 기자

삼성전자, 베트남 호치민에 가전 복합단지 건설

베트남의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당 서기장(좌)과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우)이 1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진행된투자 승인서 전달 행사에서 악수하고 있다. (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는 늘어나는 글로벌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에 TV 중심의 소비자 가전(CE)복합 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1일 오후 베트남의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 당 서기장으로부터 소비자 가전(CE) 복합단지 투자 승인서를 전달 받고 삼성과 베트남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투자하는 소비자 가전(CE) 복합단지의 규모는 70만㎡(약 21만평)로 투자금액은 5억6천만 달러 수준이며, 삼성전자는 복합단지에서 TV를 중심으로 소비자 가전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삼성전자의 소비자가전(CE) 부문은 지난 7월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전분기 대비 매출은 15% 늘어난 13조원, 영업이익은 300% 늘어난 7700억원을 기록했다.특히 TV 사업의 경우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서치의 매출 기준 2014년 상반기 30.7%의 점유율을 보이며 작년 26.8% 대비 14.6%가 증가했다.이번에 투자 결정을 한 소비자가전(CE) 복합단지는 신흥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의 늘어난 소비자 가전의 중·장기 수요를 맞추는 한편, TV 사업의 글로벌 1위 신화를 지속하기 위한 생산기지로 활용 될 예정이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10-02 12:01 최상진 기자

SK미소금융재단, 5년 만에 1만번째 대출수혜자 배출

SK미소금융재단 이문석 이사장(좌)과 대출 수혜자인 윤복임씨(우). (제공=SK미소금융재단)자립과 자활을 돕기 위해 설립된 SK미소금융재단이 5년 만에 1만번째 대출수혜자를 배출했다고 1일 밝혔다.1만호 대출 주인공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서 30년째 식당을 운영중인 윤복임씨(63)로, 윤씨는 지난 9월 정릉시장을 방문한 SK미소금융재단 이동상담을 통해 미소금융을 접하고 운영자금 1900만원을 대출 받았다.재단은 1만호 대출을 기념하기 위해 1일 정릉시장에 위치한 윤씨의 식당에서 SK미소금융재단 이문석 이사장, 김시호 사무국장, 강북지점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행사를 열었다.윤씨는 “인생을 살다 보면 좋을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힘든 고비에 만난 SK미소금융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줘 고맙다”고 말했다.윤씨는 한결같이 자신의 식당을 찾아준 이웃들에 대한 고마움, 자신이 힘들 때 대출을 해 준 SK미소금융에 대한 감사의 마음 등을 담아 이날 작은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이 계획을 접한 SK미소금융재단측도 나눔에 동참하기로 결정해 인근 독거노인 100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정릉종합사회복지관과 주민센터, 정릉시장 상인회도 동참해 일손을 도왔다.이문석 SK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SK미소금융에서 5년 만에 1만호 대출자가 탄생해 감격스럽다” 며 ”앞으로도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더 많이 힘쓰겠다”고 전했다.한편 SK그룹은 2009년 이후 연간 200억원씩 10년간 총 2000억원을 미소금융에 출연하고 있으며, 미소금융 활성화를 위해 이동상담용 스마트폰 앱과 넷북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10-01 16:44 최상진 기자

'단통법 쇼크' 현실로…갤노트4 보조금이 11만원?

서울 서대문구의 한 휴대폰 할인매장 앞 (연합)우려했던 ‘단통법 쇼크’가 현실로 다가왔다. 1일부터 시행되는 단통법에 의해 이동통신사들이 최신형 스마트폰에 최대 10만원대 초반의 보조금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U+) 등 이동통신사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보조금 공시에 따르면 아이폰5S, 갤럭시노트4 등 최신형 스마트폰 대다수의 보조금이 최대 10만원 안팎으로 확정됐다.가장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노트4(출고가 95만7000원)의 경우 24개월 약정시 7만원대(실요금) 요금제를 적용하고, 대리점이 자율 지급하는 15%를 더해도 보조금은 10만원대 초반에 그친다.갤럭시노트4는 SK텔레콤 LTE100요금제로 구매시 11만1000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KT는 완전무한97 요금제로 가입시 8만2000원의 보조금을 준다. LG유플러스는 LTE100 요금제로 가입시 8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어떤 요금제를 적용하더라도 할부원가는 80만원 중후반대를 형성한다.애플의 아이폰5s(16GB, 출고가 81만4000원)는 SK텔레콤이 LTE100 요금제 기준 16만6000원, KT는 완전무한97 기준 15만9000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LG전자의 G3 캣6는 출고가가 92만4000원으로 갤럭시S5 광대역 LTE-A보다 비싸지만, 지급되는 보조금은 최대 13만3000원으로 동일하다.팬택의 베가아이언2(출고가 78만3200원)는 이통3사는 모두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LTE100 기준으로 보조금 상한선인 30만원을 지급하고, KT는 완전무한97요금제 적용시 29만원을 지급한다. LGU+도 최대 30만원(LTE100)의 보조금을 책정했다.아울러 SK텔레콤은 옵티머스LTE3를 LTE100 요금제로 가입하면 할부원금 없이 판매하지만, KT와 LG유플러스에는 이른바 ‘공짜폰’이 없다.단통법이 시행됨과 동시에 휴대폰 판매점 직원들은 물론 고객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하루 만에 수십만원이나 비싸진 휴대폰 가격에 모두들 할 말을 잃어버렸다. 여의도의 한 휴대폰 대리점주는 “오늘 개시도 못했다. 고객들이 단말기 가격부터 묻고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나가버린다”며 분통을 터트렸다.가격이 궁금해 대리점을 찾았다는 김수현(27) 씨는 “같은 단말기를 두고 어제와 오늘 가격이 이렇게 다를 수 있냐”며 “스마트폰이 최고급 사양과 기술을 갖췄다 해도 노트북 가격을 내면서까지 사고 싶은 마음은 없다”고 말했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10-01 16:13 최상진 기자

현대차, 싼타페 연비보상 홈페이지 개설…이달말부터 보상

현대자동차가 1일부터 싼타페의 연비 보상 안내를 위한 홈페이지(http://santafeinfo.hyundai.com)를 개설하고 보상 절차에 돌입했다.싼타페 소유자는 홈페이지에서 차대번호를 이용해 자신의 차량이 보상 대상 차량인지 조회하고 필요한 서류 등을 확인할 수 있다.싼타페 연비보상 대상자는 8일부터 현대차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이달 말부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대상 차종은 2012년 4월 이후 출시된 싼타페(DM) 2.0 2WD AT모델이다. 해당 모델을 구입자는 국내 연간 평균 주행거리(1만4527km) 기준 5년간의 유류비 차이, 심리적 불편 등을 고려해 산정된 최대 4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중고차의 경우 보유기간에 따라 보상금이 별도 계산되며, 2014년 8월 14일 이후 신차 구입 계약 고객은 연비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다.한편 현대차는 싼타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연비 조사에서는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국토교통부가 처음 실시한 연비 자기인증 적합 조사에서는 부적합 판정을 받자 “국토부의 조사 결과를 수긍할 수는 없지만, 연비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될 경우 고객들의 혼란만 커진다”며 지난 8월 보상을 결정했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10-01 14:29 최상진 기자

5개월 만에… 다시 앉은 이건희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연합)“이건희 회장의 병세가 상당히 호전된 것은 사실이다. 이밖에 구체적인 치료 방법이나 상황에 대해 언급하기는 어렵다.”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은 1일 열린 수요 사장단 회의 후 “이건희 회장의 병세가 호전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이밖에 구체적인 치료 방법이나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구체적인 발언은 피하는 게 낫다는 게 이 팀장의 설명이다.‘이 회장이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있거나 병실 안에서 짧지만 이동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내용이지만, 삼성 측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현재 건강상태와 치료법에 대해서는 삼성과 삼성의료원 모두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 공식적인 발표 외에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삼성그룹 임직원들은 이 회장의 회복 소식에 “큰 짐을 덜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이 회장의 회복세에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이 회장이 쓰러진 직후인 2분기 영업이익이 어닝쇼크(실적충격) 수준으로 하락했고, 당장 3분기 영업이익도 증권가에서 4조원대에 그칠 것으로 예측하면서 이 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이 절실한 상황이다.이 회장의 ‘휠체어 이동설’은 지난달 초 그룹 안팎에서 처음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27일에는 삼성의료원이 브리핑을 통해 “(이 회장의) 건강상태가 호전됐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황은 아니지만 눈을 마주치고 손발 등을 움직이는 등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회장의 건강상태가 본격적인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 회장은 지난 5월 10일 자택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순천향대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삼성의료원에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140일이 넘는 입원기간 동안 위독설과 사망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삼성 측은 해당 루머들을 일축했다.1987년 취임 후 매출규모를 300배 이상 성장시키며 ‘삼성의 얼굴’로 자리잡아온 이 회장의 리더십은 그룹 내에서 절대적이다. 존재만으로도 직원들의 긴장과 충성심을 이끌어내는 만큼 그룹 내부에서는 이 회장의 회복을 절실하게 바라고 있다.한편 삼성그룹 관계자는 “(이건희) 회장님이 건재했을 때도 삼성그룹은 계열사별로 책임경영을 해왔다. 회장님이 지난 5월 쓰러진 이후에도 마찬가지다. 계열사에 주요 정책 결정을 맡기고 (이재용) 부회장님이 직접 챙겨야 할 사항만 직접 들여다보는 정도다. 그룹의 일상적인 경영활동은 전혀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변의 삼성의 위기에 대한 우려는 기우라고 설명했다.그는 이건희 회장이 5개월 넘게 입원 중인 상황에서 ‘시스템의 삼성’을 수차례 거론했다. 이 회장이 건강 문제로 경영에 직접 관여하지 않고 있지만 그룹의 경영활동은 아무런 문제없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한 재계관계자는 “삼성은 곧 이건희 회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과 같은 비상경영 상황에서 이 회장의 부재는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고 말했다.최상진 기자sangjin8453@viva100.com

2014-10-01 14:10 최상진 기자

다시 시동거는 현대차-아직 덜컹대는 기아차

지난달 25일 현대자동차 노조가 울산공장에서 전체 조합원 결의대회를 진행하는 모습. (연합)현대자동차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해 한시름 더는 듯 했으나 기아차 노조는 독자노선을 고수해 현대차그룹 정상화에 차질을 빚고 있다.현대차는 지난 29일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내며 4개월간 지속된 노사간 마찰을 끝낼 발판을 마련했다. 1일 열리는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 올해 임단협은 마무리된다.반면 기아차는 지난달 30일부터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특히 현대차 임단협에서도 논쟁의 핵심이었던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여부를 두고 강력한 마찰을 빚고 있는 만큼 의견조율이 쉽지 않다. 기아차는 그동안 임단협에서 현대차와 공동대응에 나섰으나 올해는 독자노선을 고집하고 있다.현대자동차 노조가 1일 울산공장에서 올해 임금협상에서 마련한 노사의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를 묻는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연합)◇현대차, 통상임금 문제 상설협의기구 설립해 논의현대차 노사는 지난 29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3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1일 1만8000명 조합원의 찬반투표에 들어갔다.합의안은 ▲기본급 9만8000원 인상 ▲성과금 300%+500만원 ▲목표달성 격려금 150% ▲사업목표달성장려금 370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20만원 ▲정년 60세로 연장 ▲2016년 3월부터 8·8시간 근무의 주간연속 2교대제 시행 등으로 구성됐다.노사간 입장차가 가장 컸던 통상임금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상설협의기구인 ‘임금체계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통상임금 문제에 국한하기보다는 임금체계를 획기적으로 개편해 논란 자체를 잠재우겠다는 뜻이다.현대차의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은 환율 문제 등으로 불거진 경영위기에 대한 노사간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데 의의가 있다. 파업으로 인한 실적저하를 최소화하며 회사를 정상화했다는 점에서 업계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기아차 노조, “현대차와 상여금 기준 달라” 독자노선현대차 노사가 큰 틀에서 입장을 공유한 것과는 달리 기아차의 임단협 타결은 요원한 상황이다.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1일과 2일에도 부분파업을 강행할 예정이다. 노조는 상설협의기구를 구성한 현대차 노조와 달리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정기상여금 지급 기준이 현대차와는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현대차는 정기상여금 지급 조건이 ‘2개월 내 15일 이상 근무’로 명시된 반면 기아차는 단서조항이 붙지 않는다. 최근 법원이 정기상여금을 두고 ‘정기적,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고정적인 임금’으로 규정한 판결을 내놓고 있는 만큼 통상임금에 대한 기아차 노조의 입장은 확고하다.기아차 노조는 한국전력 삼성동 부지 매입도 강하게 비난하며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기본급 15만9000원 인상 ▲순이익 30% 성과급 지급 ▲근무형태 변경 및 월급제 시행 ▲주야 8시간 근무 등을 요구하고 있다.한편 기아차는 2002년 현대차그룹에 인수된 이후 2010년과 2011년을 제외하고 매년 파업을 지속해 연평균 3만3000여대의 생산차질을 빚고 있다. 사측은 지난달 부분파업으로 인해 8700대의 생산차질을 빚어 145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30일 집계했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10-01 13:47 최상진 기자

이건희 회장, 휠체어 앉을만큼 회복세 보여

삼성전자 이건희 회장(연합)지난 5월 10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 중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휠체어에 앉을 만큼 회복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병실에서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아 있거나 병실 안에서 짧지만 이동하고 있다. 사람을 알아볼 정도는 아니지만 침대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입원 초반에 비해서는 한층 나아진 모습이다.이 회장의 증상을 지켜봐 온 한 심장 분야 전문의는 “명확한 인지 상태가 없더라도 일으켜서 의자나 휠체어에 앉을 수 있다면 상당히 기대할 만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했다.이 회장은 현재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본관 20층 일반병동 VIP실에 140일 넘게 입원 중이다. 최근 삼성은 이 회장의 건강상태가 호전되고 있음을 계속해 밝히고 있다. 입원기간이 길어지며 각종 추측과 우려가 난무하자 그룹 차원에서 설명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삼성의료원 의료진은 지속적인 회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도 “(이 회장에 대해) 긍정적인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어 내부적으로도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10-01 11:14 최상진 기자

하루에 3만대 완판… 갤노트4 1000만대 신화 앞당길까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4가 세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출시된 26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에서 고객들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연합)갤럭시노트4가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흥행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26일 국내에 출시된 초기물량 3만대가 하루만에 모두 소진됐다. 10월부터 시작되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과 고급 사은품 등이 소비자에게 어필하며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업계의 관심은 갤럭시노트4가 흥행 여부를 판가름 짓는 1000만대 돌파를 언제 쯤 이뤄낼 것인지에 쏠리고 있다. 아이폰이 일주일만에 1000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반기 모바일시장의 최대 경쟁자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사활을 건 대결이 불가피해졌기 때문이다.갤럭시노트4의 국내 인기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구원투수 역할을 자처했던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약속’을 상기시킨다.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데 갤럭시노트는 출시 후 9개월이 걸렸으나 갤럭시노트2는 4개월, 갤럭시노트3는 2개월로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이 사이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30%대 중반을 웃돌며 전성기를 누렸다.업계 관계자는 “갤럭시노트4는 전작들의 출시 시기와는 완전히 다른 상황에 처해있다. 때문에 ‘삼성전자의 구원투수’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라며 “삼성이 갤럭시노트4의 마케팅에 총력을 다할 경우 1000만대를 돌파하는 갤럭시노트3보다는 조금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지난 3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이 ‘갤럭시 노트 엣지’(왼쪽)‘와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갤럭시노트4가 다시 한 번 전작의 기록을 깰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의 둔화, 고사양과 저가를 무기로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업체들의 성장, 결정적으로 애플의 아이폰6(플러스)와 출시가 겹치는 변수들이 어떻게 작용할지 지켜봐야 한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4’ 개막에 앞서 지난 3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이돈주 사장이 ‘갤럭시 노트 엣지’(왼쪽)‘와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미국과 유럽에서는 아이폰6와의 대결이 불가피하다. 이미 1차 출시국에 스마트폰을 공급하기 시작한 아이폰6는 3일 만에 1000만대를 팔아치우는 괴력을 발휘했다. 2012년 9월 출시된 아이폰5 이후 2년 만에 등장한 신제품에 4인치에 대한 고집을 꺾고 몸집을 키운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갤럭시노트4 역시 현재 예약접수 중이며 10월 중 국가별 순차적으로 기기를 공급할 예정으로, 두 제품의 흥행 대결은 10월 중순경 승부가 기울 가능성이 높다.최근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의 사양은 상향평준화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삼성전자의 하드웨어, 애플의 소프트웨어가 가장 앞서 있지만 LG전자, 소니 등 경쟁업체들의 기술력도 만만치 않다. 일각에서는 디스플레이에서는 LG가, 카메라와 오디오에서는 소니가 앞섰다는 평도 늘고 있다.중국 업체들의 급속한 성장도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는 지난 2분기 중국 내 삼성전자의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12%로 샤오미(14%)에 처음 역전당했다고 발표했다. 1분기만 해도 삼성전자가 18.3%로 샤오미(10.7%)를 크게 앞섰으나 단 3개월 만에 판세가 전환됐다. 이 기간 동안 중국 업체들의 시장점유율은 65%를 기록해 삼성전자와 애플을 합친 점유율(18%)의 3배를 넘어섰다.중국의 시장점유율 하락은 삼성전자에게는 심각한 타격이다.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2분기에 판매한 스마트폰은 1323만대로, 국내 이동통신에 가입된 5500만 회선의 약 4분의 1에 이른다.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3개월 만에 줄어든 점유율 6%가 뼈아프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최근 중국시장이 샤오미, 화웨이, 레노버 등 중·저가 위주로 재편되고 있음에 따라 갤럭시노트4와 아이폰 등의 흥행은 이제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09-30 19:12 최상진 기자

좁아진 채용 문틈으로 대학가 한숨 소리 커진다

지난 4월13일 삼성 직무적성평가(SSAT)를 마치고 지원자들이 시험장인 서울 대치동 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지난 8월 대학을 졸업한 이모(28)씨는 대기업 입사를 노리고 학점, 외국어, 동아리, 봉사활동, 어학연수 등 이른바 ‘스펙 5종세트’를 완성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에 넘쳐있었다. 그러나 각 기업마다 차별화된 채용방식에 당황하는 것도 잠시, 이번에는 채용 규모를 줄인다는 이야기까지 등장하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예상됐던 주요 대기업의 채용규모가 줄어든 것으로 알려지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당장 국내에서 매출규모가 가장 큰 삼성전자부터 신입사원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30일 각종 취업정보업체와 기업에 따르면 하반기 대기업의 신규채용 규모가 상반기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둔화, 원화강세, 중국의 급성장 등으로 인한 국내 기업 실적악화의 피해가 고스란히 취업준비생에게 전가되고 있는 상황이다.삼성전자의 하반기 3급(대졸) 신입 공채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500~1000명이 줄어든다. 삼성전자의 공채 인원은 최대 3500명에 이르렀으나 이번에는 2500~3000명 정도에 그칠 예정이다. 이처럼 삼성전자가 신규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은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업계는 이를 두고 삼성전자의 위기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최근 모바일 시장의 영업이익이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 임원 성과급 반납, 인력 재배치 등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한때 10조원에 달했던 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에는 7조2000억원으로 줄었고, 3분기에는 4조원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규인력을 채용할 여력이 없다는 분석이다.다만 상반기 공채에 인력을 선발하지 않았던 삼성생명과 삼성카드, 삼성증권 등 금융 계열사가 각각 수백명 규모의 인력을 선발하는 만큼 그룹 전체의 채용 규모 면에서는 감소 폭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29일 극적으로 임금 및 단체협상의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낸 현대차그룹도 채용규모를 줄인다. 지난해 하반기 2750명을 선발했던 현대차그룹은 이보다 약 300명 줄어든 2460명 정도만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현대자동차에만 지원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4만명 이상 몰려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차 측은 “상반기 대졸과 고졸 공채 인원을 총 300명가량 늘렸다. 때문에 하반기 채용은 작년과 비교해 소폭 줄어들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비슷하다“고 말했다.올해 처음으로 그룹 통합채용을 실시한 LG는 약 1000명 정도를 줄여 1200명 수준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접수가 끝난 현재 12명이 몰려 경쟁률은 100대 1에 이른다.특히 LG그룹의 이번 하반기 채용은 입사지원서에 주민등록번호·사진·주소 등의 개인신상정보를 비롯해 수상경력·어학연수·인턴 등 스펙 관련 입력란을 삭제하는 파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LG 관계자는 “스펙보다는 직무적정과 경력 위주로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라며 “파격적인 전형방식으로 인해 전체적인 규모는 줄어도 지원자는 늘었다”고 설명했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09-30 19:12 최상진 기자

두산 "사회공헌에 기업의 미래 달렸다"

p베트남 꽝응아이성 안빈섬에서 열린 ‘안빈섬 해수담수화 설비 준공 및 기증식’ 후 담수설비를 통해 생산된 물을 보고 안빈섬 아이들이 기뻐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해외 사업장 지역에 담수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제공=두산)두산그룹은 ‘커뮤니티의 미래경쟁력 및 기업가치 제고’라는 사회공헌 미션을 바탕으로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 모두가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를 제공할 수 있는 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두산은 이같은 취지가 담긴 사회공헌 브랜드 ‘두산 커뮤니티 블루프린트(Doosan Community Blueprint)’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30일 두산에 따르면, 두산은 각 계열사에 사회공헌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청소년 멘토링, 인재 양성, 지자체 정책사업 지원 등 장기적인 관점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청년에너지 프로젝트’, 사진을 매개로 청소년의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유도하는 ‘시간 여행자’ 등이 대표적이다.두산중공업은 창원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자체 정책사업 지원, 지역 우수인재 양성, 소외계층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한 성적우수 중·고교생 장학금 지원, 초·중학생 학원비 지원 사업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사회공헌은 해외에서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베트남에서 의료봉사 활동과 담수설비 지원, 장학사업 등 현지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09-30 19:07 최상진 기자

삼성전자, 22년된 '훈민정음' 벗고 'MS워드' 입는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삼성전자가 문서작성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한 정음글로벌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워드로 전환한다.삼성전자는 30일 3개월간의 병행 사용기간을 거친 후 내년 1월1일부터 문서작성 프로그램을 MS워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자체 개발한 정음글로벌을 문서작성 프로그램으로 써왔다. 그러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면서 다양한 사무기기 운영체제(OS)를 아우르는 업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문서작성 프로그램을 전환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는 “MS워드는 세계 시장점유율이 90%에 이르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협력사를 상대로 한 대외 업무에서 호환성을 확보하기 좋다”며 “엑셀(Excel), 파워포인트(PowerPoint) 등 다른 사무용 소프트웨어(SW)와 호환을 이뤄 글로벌 업무과제를 더 원활히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아울러 삼성전자는 향후 사내 집단지성시스템인 모자이크(MOSAIC)에 문서 공동편집 기능을 적용하고 ‘MS워드’와 호환을 이루도록 해, 임직원들이 한층 창조적인 과제들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정음글로벌을 사용해온 외부 고객들에 대해서는 오는 2019년 말까지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기업고객은 계약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정음글로벌을 쓸 수 있고, 일반 개인사용자는 영구적으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사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내년 1월에는 전용 문서변환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992년 PC 제품용으로 훈민정음을 개발했고, 1994년부터 사내 표준 문서작성 프로그램으로 사용해왔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09-30 17:50 최상진 기자

기아차, "우린 현대차와 달라" 부분파업 강행

현대차그룹이 현대자동차의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로 한시름 더는 듯 했으나 기아차의 부분파업 강행으로 또다시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현대자동차의 임단협 타결에도 불구하고 기아자동차 광주지회가 30일 주간 1조(9~11시), 야간 2조(17시40분~19시40분) 각각 2시간씩 총 4시간 부분파업을 강행했다. 부분파업은 내일(1일)과 모레(2일)도 이어져 총 12시간에 이를 전망이다.임단협 과정에서 기아차 노조의 핵심 요구사항은 현대차와 같이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이다. 그러나 현대차가 ‘임금 체계 및 통상임금 개선위원회’라는 협의체를 만들기로 한것과 달리 기아차 노조는 한국GM과 쌍용자동차와 같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즉시 포함하라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함께 기아차 노조는 ▲기본급 15만9614원 인상 ▲2013년 영업이익 30%성과급 지급 ▲근무형태 변경(8+8) 및 월급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반면 사측은 ▲기본급 8만2000원 인상, ▲성과급 250%+400만원 ▲격려금 100% ▲장려금 300만원 지급 등을 제시한 상황이다.기아차 노조는 “임단협 교섭이 4개월째에 다다랐으나 사측이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며 “현대차 눈치보기식 협상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다.한편 기아차 노조의 부분파업은 올해 임단협 교섭과정에서 5차례나 발생했다. 사측은 현재까지 광주공장의 경우 1만1000여대의 생산차질을 빚어 1900억원의 매출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했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09-30 17:27 최상진 기자

LG전자, 다문화 가정주부 초청 요리교실 진행

) LG전자는 30일 서울 LG전자 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베트남 출신 주부와 한국인 주부 약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베트남 음식 쿠킹 클래스’를 개최했다. (제공=LG전자)LG전자가 ‘온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주부를 초청해 요리교실을 진행했다.LG전자는 30일 베스트숍 서울 강남본점에서 서대문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와 함께 베트남 출신 주부와 한국인 주부 100명을 대상으로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베트남 음식 쿠킹 클래스’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고향 음식, 커가는 사랑’을 주제로 요리 전문가가 한국 식재료와 조리기구를 활용해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고향 음식 요리법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강사로는 LG전자 커뮤니케이션 파트너 ‘더 블로거’로 활동하는 요리전문 블로거 금별맘과 비주가 나서 디오스 광파오븐과 프리미엄 가스레인지 히든쿡을 활용해 한국식 월남쌈과 파인애플 볶음밥 요리법을 강의했다.LG전자는 연말까지 베스트숍 30여곳에서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7개국 다문화 가정 주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 주부도 참여 가능하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소식은 LG전자 페이스북 (facebook.com/theLGstory) 온정 캠페인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최상진 기자 sangjin8453@viva100.com

2014-09-30 15:23 최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