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기자

산업IT부 기자

pjy60@viva100.com

퍼즐앤드래곤, 애니메이션 '킹덤'과 콜라보레이션 진행

(사진제공=그라비티 네오싸이언)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개발,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즐앤드래곤’이 인기 TV 애니메이션 ‘킹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킹덤은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라 실권을 잡지 못한 ‘영정’과 천하대장군이 되려는 소년 ‘신’의 일대기를 그린 역사만화다.2006년부터 연재 중인 킹덤은 누적 판매량 9000만부가 넘는 메가 히트작이다. 2013년 제17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에서 만화 대상을 수상했으며, TV 애니메이션으로는 제4시리즈까지 방영 중이다. 일본에서는 2019년 4월에 실사 영화화되어 57억엔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콜라보레이션은 오는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마법석10개! 킹덤 콜라보 에그’를 통해 ‘왕기’, ‘신’을 포함해 총 18종의 콜라보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킹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기념해 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1회 로그인에 한해 ‘개최! 킹덤 콜라보 에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콜라보 캐릭터 ‘강외’를 획득하면 킹덤의 캐릭터가 그려진 스킨 ‘킹덤 드롭’도 함께 획득한다.같은 기간 오픈하는 킹덤 콜라보 던전을 클리어하면 ‘킹덤 콜라보 메달(금), (은), (동)’을 획득할 수 있다. 이를 모아 몬스터 교환소에서 기간 한정으로 등장하는 ‘진의 깃발’ 등과 교환이 가능하다.몬스터 교환소에는 기간 한정 캐릭터 ‘영정’이 등장하며 ‘이벤트 메달(블랙)’ 5개로 교환할 수 있다. ‘킹덤 챌린지!’ 던전을 클리어할 경우 ‘개최! 킹덤 콜라보 에그’ 1개를 게임 내 메일을 통해 얻는다.특히, 이번 콜라보에서는 고정된 캐릭터로 플레이하는 콜라보 던전 ‘킹덤 [고정 팀]’이 등장한다. 각 층을 최초로 클리어할 경우 게임 내 메일을 통해 각 층의 클리어 보상을 획득하며, 모든 층을 클리어하면 개최! 킹덤 콜라보 에그 1개를 게임 내 메일로 받는다.이 밖에 고난이도 던전 ‘대장군 러시!’와 3인 플레이 전용 이벤트 던전 ‘협력! 킹덤!’ 던전이 등장하며 클리어 시 ‘킹덤 콜라보 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16:05 박준영 기자

카카오게임즈, 신작 RPG '에버소울' 신규 일러스트 공개

(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는 22일 나인아크가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작 ‘에버소울’의 BI를 확정 짓고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게임명인 에버소울은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영원불멸의 영혼’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인간 문명에서 탄생한 여러 창조물(사물)에 깃든 채 인간의 흥망성쇠를 지켜봐 온 영혼들이 ‘정령’이라는 새로운 생명으로 실체화되어 살아가는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공개된 BI는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에 어울리는 신비로움을 표현했고, 에버소울의 세계관과 여러 특성을 관통하는 부드럽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담았다.함께 공개된 일러스트는 정령들의 세계에 침략한 적들과 맞서는 도중 방주가 등장하고 주인공인 구원자와 정령들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 직전의 순간을 묘사하고 있으며, 게임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내용을 담았다.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인간 멸망 후 정령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배경으로 수려한 3D 그래픽의 미소녀 캐릭터를 수집 및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인연 콘텐츠를 통해 정령과 연애하는 듯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수집한 캐릭터와 한층 더 깊게 교감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어 단순한 수집을 넘어 캐릭터에 애정을 쏟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16:00 박준영 기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PC방 마일리지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컴투스)컴투스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유저를 위해 PC방 마일리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컴투스는 크로니클을 플랫폼의 경계없이 다양한 경로로 즐기도록 국내 여러 앱 마켓과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출시하고 모바일-PC 크로스 플레이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컴투스는 더 나아가 PC 버전 유저들이 함께 하는 PC방 마일리지 이벤트를 마련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크로스 플레이 전용 PC 리워드 플랫폼 ‘크래프트박스’가 설치된 전국 5500개 PC방 중 피카마일리지를 가맹한 PC방에서 참여하거나 개인 PC로 크래프트박스를 설치해 즐길 수 있다.이벤트에 참여해 크로니클을 30분 이상 플레이하면 PC방 요금, 먹거리 이용권 또는 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는 5000 미션 마일리지가 제공된다. 매일 출석 미션을 달성하면 추가 마일리지도 주어진다.게임 아이템 패키지를 지급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고급 경험의 비약 20개, 일반 경험의 비약 100개, 4성 무지개몬 4개, 생명의 숨결 20개 등으로 구성된 아이템 선물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미션 마일리지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15:54 박준영 기자

네오위즈-아름게임즈, '고양이와 스프' IP P&E 게임 개발 계약 체결

(사진제공=네오위즈)네오위즈는 아름게임즈와 ‘고양이와 스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PE 게임 개발 및 ‘인텔라 X’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아름게임즈는 고양이와 스프 IP를 활용해 PE 요소가 접목된 모바일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을 개발하며 네오위즈 블록체인 플랫폼 인텔라 X에 온보딩된다. 네오위즈는 글로벌 퍼블리싱도 함께 맡는다.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의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힐링 모바일 방치형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대중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누적 다운로드 2500만건을 기록 중이다.아름게임즈는 소셜 네트워크 게임 전문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 대표 게임 ‘판타지 타운’은 △2016 차세대 게임 콘텐츠 선정 △2017 모바일 게임 스타 어워즈 우수상 △2020년 구글 플레이 베스트 캐주얼 게임 선정 등 개발력과 게임성을 인정받았다.강병종 아름게임즈 대표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의 고양이와 스프는 SNG 장르와 매우 어울리는 게임”이라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이와 스프 IP를 색다르고 재미있게 즐기는 게임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네오위즈 관계자는 “아름게임즈가 인텔라 X 생태계에 합류해 기쁘다”며 “인텔라 X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15:50 박준영 기자

위메이드-유니세프, 1억 달러 위믹스 기부 협약 체결

까를라 하다드 마르디니 유니세프본부 민간모금 국장(왼쪽부터),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위메이드)위메이드는 유니세프(UNICEF) 본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100년 장기 후원 프로젝트 ‘100년의 약속’ 글로벌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위메이드는 협약에 따라 유니세프에 1년에 100만 달러, 100년 동안 약 1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위믹스(WEMIX)를 기부하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사업과 권리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교육은 백년대계’라는 기조를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투자가 단기적인 것이 아닌 개인과 가족, 커뮤니티, 더 나아가 나라의 미래로 이어지도록 100년의 약속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원한다.이에 따라 전달된 기부금은 어린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도록 유니세프의 ‘리이매진 에듀케이션(Reimagine Education)’ 사업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디지털 격차는 어린이가 자라날수록 스스로가 원하는 미래를 만드는 데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향후 100년간 사회공헌 활동의 포부를 밝힌 위메이드에 감사를 전하며 유니세프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 프로젝트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전 세계 어린이들의 교육 사업을 지원하는 유니세프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100년의 약속을 했고, 이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15:47 박준영 기자

게임업계, ‘게임스컴 2022’ 참가…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3년 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게임스컴 2019’ 현장. (사진제공=게임스컴)국내 게임업계가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다. 게임스컴 2022를 통해 주요 신작을 공개함으로써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2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게임스컴 2022가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막한다. 게임스컴은 미국의 ‘e3’, 일본의 ‘도쿄게임쇼’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꼽히는 대형 게임 행사다.게임스컴에는 전 세계 50여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다.국내 게임업계에서는 크래프톤과 네오위즈가 현장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게이머를 만난다. 넥슨은 온라인으로만 참여할 예정이다.크래프톤은 게임스컴 2022의 전야제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쇼케이스에서 자사의 독립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와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DS)의 신작을 공개한다.언노운 월즈는 공동 창업자이자 게임 디렉터 찰리 클리브랜드 대표가 직접 사이파이(Sci-Fi)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IP의 턴제 전략 게임 ‘프로젝트M’을 최초로 소개한다.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이한다.SDS의 글렌 스코필드 대표도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 무대에 올라 12월 2일 글로벌 출시를 앞둔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새로운 영상을 소개한다. 부스에서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의 서바이벌 호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된다.네오위즈는 자체 개발 중인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 ‘P의 거짓’과 퍼블리싱 게임 ‘아카’를 앞세워 게임스컴에 참가한다.P의 거짓은 단독 부스로 참가해 게임스컴에서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는 데모를 공개한다. 새로운 게임 플레이 영상과 시네마틱 영상도 게임스컴을 비롯해 다양한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힐링 어드벤처 PC 게임 아카는 ‘인디 아레나 부스 2022’에 참가한다. 인디 아레나 부스는 게임스컴이 선정한 인디 게임을 소개하는 행사다.넥슨은 게임스컴 2022에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 △베일드 엑스퍼트 △데이브 더 다이버를 선보일 계획이다.PC·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루트슈터 장르 ‘퍼스트 디센던트’는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최초 공개하며,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는 게임스컴 2022 공식 페이지에 게임 플레이 장면을 담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한다.넥슨의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는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데이브 더 다이버의 새로운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게임스컴 2022 행사 기간 중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체험판을 누구나 플레이하도록 제공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도 국내 게임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3년 만에 게임스컴 2022 참가를 결정했다. 콘진원은 15개 국내 게임개발사와 함께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올해 한국공동관은 B2B 대상으로 전시되며 PC, 모바일, 콘솔, AR/VR 부문으로 구성됐다. 콘진원은 행사 기간 중 해외 퍼블리셔, 엑셀러레이터와 투자자 등 바이어를 초청해 K-콘텐츠를 소개하는 네트워킹 시간 및 비즈매칭을 마련하는 등 참가기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맺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13:43 박준영 기자

네이버,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 RE100 가입 완료

네이버 ‘1784’의 옥상 태양광. (사진제공=네이버)네이버는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가운데 최초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 ‘RE100’에 가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 전체를 풍력, 태양광과 같은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목표를 지닌 국제 이니셔티브다.이번 RE100 가입은 네이버가 지난 2020년 ‘2040 카본 네거티브’ 전략을 발표하며 이미 자체적인 환경 경영 방침을 수립한 데 이어, 공신력을 갖춘 이니셔티브를 통해 환경 경영 체계의 우수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겠다는 의지를 보다 확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네이버는 RE100 달성을 위해 지난해 수립한 ‘2040 카본 네거티브 로드맵’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네이버의 온실가스 배출은 99% 이상이 IDC 및 사옥에서의 전력 사용으로 이뤄진다. 이에 우선 2030년까지 IDC와 사옥 등에서 사용되는 전력의 6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2040년까지 이를 100%화한다.이를 위해 PPA 등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방안과 함께, 사옥과 IDC의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시설 확충 및 에너지 저감 기술 도입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네이버는 RE100 외에도 ESG의 핵심인 환경 분야에서 다양한 이니셔티브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말에는 91개국 1만 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이자 전 세계 ESG 평가지수 중 최고의 신뢰도를 갖췄다고 평가받는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국내 인터넷 기업 최초로 Scope3까지 자발적으로 관리하며 제3자 검증까지 수행해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임동아 네이버 Environment 책임리더는 “Scope3 배출량을 포함해 절감 계획을 수립해 환경영향을 저감하는 동시에 EV100 등 주요 글로벌 친환경 이니셔티브 가입도 추진 중”이라며 “환경 경영 분야에서도 글로벌 기업 못지않은 수준을 갖춘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09:29 박준영 기자

컴투스 그룹,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 출범

(사진제공=컴투스 그룹)컴투스 그룹은 자사가 주도적으로 구축한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공식 출범했다고 22일 밝혔다. XPLA는 문화, 예술 분야의 각종 콘텐츠 창작자들이 함께 성장하는 웹 3.0 패러다임의 선도적인 메인넷을 지향한다.XPLA는 19일 오후 제네시스 블록을 생성하며 블록체인 메인넷을 가동했다. 제네시스 블록이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록되는 첫 번째 블록을 의미한다.제네시스 블록 생성에 앞서 기존 C2X 토큰에 대한 1차 소각 작업도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 소각된 C2X는 메인넷 가동과 함께 동일한 수량의 XPLA로 재발행된다. 시중에 유통되지 않은 C2X는 일정 기간 여러 차례에 걸쳐 소각과 재발행 절차를 진행한다. 유통 중인 C2X도 일정 시점에 동일한 수량의 XPLA로 전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XPLA는 안정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제나애드, 덱스랩, 해치랩스 등 기술력이 뛰어난 파트너와 협업했다. 메인넷의 초기 검증자에는 컴투스 그룹은 물론 풍부한 검증 경험을 지닌 오지스, 딜라이트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합류해 메인넷의 신뢰도를 높였다.또한, 연내에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과의 호환성 확보 작업도 진행해 확장성을 높인다. 컴투스 그룹을 중심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게임과 메타버스, NFT 거래소 등은 XPLA 메인넷의 생태계 확장을 빠르게 이끌어 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XPLA 공식 홈페이지도 메인넷 출범과 함께 공개됐다. 미래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생태계로 성장해 나간다는 XPLA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다. 금주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백서를 공개하고 더욱 상세한 정보들을 제공할 예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09:09 박준영 기자

SK컴즈 '네이트 썰',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자 50만 돌파

(사진제공=SK커뮤니케이션즈)SK커뮤니케이션즈는 관심사 중심 개방형 커뮤니티 서비스 ‘네이트 썰’이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네이트 썰은 사람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유통하는 SNS나 메신저 등의 기존 커뮤니티 서비스와 달리,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나 관심사에 맞는 서브토픽을 개설하고 주제별 링크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오픈형 커뮤니티다.지난달 14일 모바일형 서비스로 오픈된 네이트 썰은 이후 별도 프로모션이나 이벤트 없이도 사용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며 사용자가 직접 개설한 서브 토픽 수 역시 300개를 넘어서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무엇보다 새롭게 떠오르는 사회적 이슈나 영화, 여행, 생활음식 등 일상 속 다양한 관심사를 링크 공유와 함께 이야기하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을 선호하는 젊은 MZ세대들의 소통 트렌드와 궤를 같이 하며 사용자들의 긍정적 반응을 이끌고 내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사형제 존폐나 MZ세대의 고물가 시대 생존법, 정치권 이슈 등 하루하루 떠오르는 뉴스를 소재로 소통하는 ‘오늘이 이슈’ 서브토픽 경우 가입자 수가 이미 1000명을 넘어섰다. 또한, 촉법소년 연령기준 하향화나 수해복구 현장 실언 등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네티즌 의견을 엿보는 ‘화가 난다’ 서브토픽 등도 관심을 얻고 있다.이 밖에 편의점 신제품 소개를 통해 코로나 시대 소비취향을 알려주는 ‘편털이들집합소’, MBTI 별 여행지 추천 등 다양하고 실속 있는 정보를 나누는 ‘알쓸신잡’, 극장 개봉작부터 OTT 콘텐츠에 대한 방구석 리뷰어들의 수다 공간 ‘방구석이동진’ 등 다양하고 기발한 주제의 서브토픽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네이트 썰은 오픈 한 달 동안 확인된 개선점을 토대로 하반기 중 추가적인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소통지수에 따른 레벨 및 배지 기능 외 선물하기, 조르기 기능, 에디터 확장 등을 새로이 도입하고 보다 강화된 서브토픽 개설자의 자체 운영 권한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박현덕 SK컴즈 커뮤니티서비스팀장은 “네이트 썰은 가벼운 일상이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한 오픈형 소통 공간에 대한 사용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최대한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며 “9월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 이벤트와 함께 서비스 사용성과 편의성 강화를 위한 추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커뮤니티 명가 네이트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빠르게 자리매김하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09:05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AI 기반 스마트레이더 활용 실시간 안전 모니터링 플랫폼 개발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스마트레이더 모니터링 플랫폼을 관찰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스마트레이더시스템과 함께 U+스마트레이더를 활용한 ‘실시간 공간객체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U+스마트레이더는 노인보호시설이나 장애인 화장실 등에 설치된 77㎓ 레이더 센서를 통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면서 안전사고, 범죄를 예방하는 서비스다. CCTV가 어두운 환경에 취약한데 비해 U+스마트레이더는 환경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상대적으로 먼 거리에서 최대 5명까지 동시 감지할 수 있다.양사는 복수의 칩과 안테나를 사용해 레이더의 해상도를 향상시키고, AI 기반 센싱 정보 분석기능을 통해 자세(서있음, 앉음, 누움)와 낙상여부를 감지하는 정확도를 98%까지 확보했다.특히, 업그레이드된 U+스마트레이더는 이상 징후가 발견된 객체의 동선을 최대 일주일 동안 추적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하면 관리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즉시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했다.이 같은 기능을 구독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자체 클라우드에 U+스마트레이더를 수용하는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구독형 U+스마트레이더와 AI/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독거노인가구, 학교, 공공화장실 등 안전 상황 감시가 필요한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나아가 데이터 패턴 분석을 활용해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움직임을 예상하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U+스마트레이더 기술은 프라이버시 문제없이 안전사고를 원격으로 감시할 수 있다”며 “더 나아가 비접촉식으로 이상징후를 감지/예측하는 기술을 확보해 안전사고 감시가 필요한 다양한 산업분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용환 스마트레이더시스템 대표는 “LG유플러스와 더불어 혁신적인 4차원 이미징 레이더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발전하는데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09:00 박준영 기자

KT, 중소형기업용 보안 인터넷 서비스 'KT 세이프넷' 출시

‘KT 세이프넷’ 서비스 구성도. (사진제공=KT)KT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규모 기업이 고가의 장비나 별도 운영 인력 없이도 악성 사이트를 차단하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 ‘KT 세이프넷’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최근 해킹 공격 건수가 증가하고, 대상 역시 대기업뿐 아니라 소기업과 개인으로도 보안 사고가 확대되고 있다.정부의 e-나라지표 통계를 보면 최근 3년간 국내의 침해 사고 접수 건수는 2019년 418건에서 2020년 603건, 2021년 640건으로 증가 추세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 중순까지 해킹 피해를 입은 민간 기업 중 중소기업의 비중이 전체의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소규모 기업도 인터넷 보안 강화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비용과 인력 측면의 부담이 크다. KT 세이프넷은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려는 기업을 위해 낮은 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제공하는 보안 인터넷 서비스다.KT 세이프넷은 보안 장비를 구축하거나 인력 없이도 인터넷 보안을 강화하는 부가서비스다.KT 세이프넷을 통해 KT의 위협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해킹 사이트의 1차 차단이 가능하다. 사이트 차단 시에는 차단 종류(피싱/파밍/정보유출/랜섬웨어/악성코드 등)를 분류하고, 각 유형에 맞는 예방 가이드와 간단한 대처 방법도 제공한다. 매달 정기 차단 이력 보고서를 통해 사업장의 보안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KT 세이프넷 가입 시 제공되는 KT 프리미엄 PC 백신(1대용 라이선스)을 통해서는 PC 보안 기능과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지정된 센터를 통해 데이터 복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KT 정보보안포탈 ‘시큐어게이트’ 홈페이지에서 백신 라이선스 추가가 가능하다.KT는 다음 달까지 KT 세이프넷에 가입하는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2개월 무료 사용 행사를 진행한다.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 본부장은 “해킹 공격의 지능화로 중소형기업 대상 보안 위협 확대가 커지고 있다”며 “보안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고객의 통신과 보안 DX(디지털 전환) 혁신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2 08:58 박준영 기자

이통 3사, 내달 ‘eSIM’ 본격 도입… "휴대폰 하나로 번호 2개 활용"

석태영 LG유플러스 모바일디바이스개발팀장이 ‘eSIM’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준영 기자)내달부터 ‘eSIM(embedded SIM)’이 국내에 본격 도입된다. 기존 ‘USIM’과 함께 eSIM을 활용하면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전화번호를 사용할 수 있어 기존보다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2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9월 1일부터 스마트폰에서 eSIM을 사용하도록 준비하고 있다.eSIM은 기존 USIM과 동일한 역할을 하지만, 스마트폰에 내장된 칩에 사용자가 통신사의 프로파일(통신사 네트워크 접속 정보)을 내려받아 사용하는 가입자 식별모듈이다.기존 USIM과 eSIM 모두 가입자의 정보와 통화기록, 연락처, 문자메시지 등을 저장하는 가입자 식별 모듈이다. 다만, 스마트폰을 교체할 때 USIM은 물리적으로 교체가 필요하지만, eSIM은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나 e메일을 통해 통신사로부터 전달받은 QR코드를 스캔해 프로파일을 내려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eSIM의 크기는 USIM 대비 매우 작다. USIM 중 가장 작은 ‘나노 SIM’ 대비 면적이 28%에 불과하다. eSIM의 프로파일 다운로드 가격은 2750원으로 USIM의 구매 비용(7700~8800원)에 비해 저렴하다.석태영 LG유플러스 모바일디바이스개발팀장은 “통신사업자를 변경할 때 USIM은 새로운 것을 구매해야 하지만 eSIM은 변경할 사업자의 프로파일을 원격으로 설치만 하면 된다”며 “다만, 동일 사업자를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을 변경할 때 USIM은 비용 지출이 없지만 eSIM은 프로파일 다운로드 비용을 내야 한다. 외주 업체가 eSIM 프로파일을 내려받는 서버를 운영하는 구조라서 다운로드 시 비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서울 종로구 SK텔레콤 매장에 진열된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4’와 ‘갤럭시 Z 플립4’. (사진=연합뉴스)9월 1일부터 국내에서 eSIM 이용이 가능하지만 모든 스마트폰이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아이폰 시리즈의 경우 eSIM 기능이 내장된 ‘아이폰XS’부터,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최신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4·플립4’부터 사용이 가능하다.eSIM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USIM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어 하나의 스마트폰에서 2개의 번호를 이용하는 ‘듀얼 심 모드’가 가능하다. eSIM과 USIM으로는 각각 다른 통신사나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단, 두 요금제 모두 명의자가 같아야 한다.석 팀장은 “2개의 SIM 카드를 사용할 때는 동시 사용이 아닌 시간을 분할해 사용하는 ‘DSDS(Dual SIM Dual Standby)’로 운영된다”며 “예를 들어 eSIM을 통해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USIM은 대기한다. 대기 상태 중에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착신 확인을 하지만, 통화 중에는 한쪽 회선만 전용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스마트폰을 구매할 때 받는 공시지원금은 USIM 또는 eSIM 하나의 번호로만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선택약정 할인은 요금제 가입 시 제공되는 혜택이므로 두 번호 모두 할인받는 것이 가능하다.카카오톡과 같은 번호 기반 메시지 서비스 이용 가능 여부는 스마트폰 OS별로 상이하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는 ‘듀얼메신저’ 기능을 지원하므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나 아이폰은 불가능하다.석 팀장은 “듀얼 심을 이용하면 하나의 명의로 2개의 전화번호가 발급되므로 스마트폰을 용도에 맞게 업무용과 개인용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와 알뜰폰 요금제를 자유롭게 조합해 통신료를 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특정 사업자에서 망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통신망을 이용해 안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1 12:49 박준영 기자

LG헬로비전, 지역 취약계층 아동 위한 헬로tv 서비스 지원

윤용 LG헬로비전 전무(CRO)와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헬로비전)LG헬로비전은 부산·대구·경남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케이블TV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지역 내 아동돌봄 복지시설에 헬로tv와 ‘U+아이들나라’를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의 돌봄 공백을 채우고 정보·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특히, 비대면 교육이 늘면서 디지털 기기 확보와 사교육비 지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은 온라인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LG헬로비전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지난 1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헬로tv 서비스 지원 사업을 함께 하기로 했다.부산·대구·경남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등 아동돌봄 복지시설에서 아이들나라를 활용하도록 헬로tv 설치와 이용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최신 콘텐츠를 시청하도록 케이블TV 서비스(실시간채널·VOD)를 제공하고 일부 복지시설에는 TV도 지원한다.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은 헬로tv 아이들나라 등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받는다. △독서·학습용 ‘책 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 △놀이·체험용 ‘누리교실’ ▲‘디즈니채널’ 등 교육·문화 콘텐츠를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나라는 연령별 학습이 가능하고, 프로필 입력 시 아동이 좋아하는 관심사를 추천해줘 다양한 콘텐츠를 맞춤 형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여름방학을 맞아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 공간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동을 고려해 체험과 교육 형식으로 구성됐다.가짜뉴스·사이버폭력 등 유해 콘텐츠에 쉽게 노출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도자기 체험, 텃밭 활동 등 문화체험을 추진하고, 올바른 미디어 정보 습득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모든 아동은 동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취약계층 아동의 경우 코로나19로 학습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며 “케이블TV 서비스 지원을 통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후원해 주신 LG헬로비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윤용 LG헬로비전 전무(CRO)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공백 및 학습결손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헬로tv 아이들나라 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업자로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1 11:38 박준영 기자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스튜디오 데모데이 성료

비브스튜디오스 데모데이 버추얼 프로덕션 시연 장면. (사진제공=비브스튜디오스)비브스튜디오스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광주시 곤지암에 위치한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진행한 버추얼 프로덕션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데모데이 행사는 비브스튜디오스 버추얼 스튜디오의 최첨단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 다양한 디지털 실감 콘텐츠 제작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향후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콘텐츠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가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데모데이에서는 실감나는 증강현실(AR) 콘텐츠 현장 구현을 시작으로, 버추얼 프로덕션에서 핵심적 기술로 손꼽히는 인카메라 VFX 기술을 이용한 촬영과정과 그 결과물을 실시간으로 선보였다.특히, 이번 데모데이 시연을 위해 준비한 붉은 행성 화성, 충남 파도리 해식 동굴, 추락 헬기 잔해 등의 어셋을 기반으로 한 영상제작 과정을 소개하며 버추얼 프로덕션 활용의 높은 가치를 적극 알렸다.버추얼 프로덕션은 시대나 공간적 장소에 대한 제약 없이 제작과정에서 고품질의 배경어셋을 실시간으로 추가 또는 삭제 등이 가능한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작 시간과 비용 절감은 물론, 기존 촬영을 위한 세트장 설치 및 철거 등에 따른 환경적 부담도 크게 줄여주는 미래지향적 제작 방식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제작된 디지털 어셋은 다른 영상에서 지속적인 활용이 가능하고,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제작돼 메타버스로 연결이 용이한 확장성 역시 버추얼 프로덕션의 매력적인 장점으로 손꼽힌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버추얼 프로덕션 기반 실감 콘텐츠의 시장규모가 2023년 411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비브스튜디오스의 AI 연구소가 개발한 실시간 페이스 스와핑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했다.실시간 페이스 스와핑과 디에이징 시현과 함께 3D 메쉬 스왑과 페이셜 리타겟팅 기술을 활용, 메타 휴먼 플랫폼에서 다양한 캐릭터 메쉬로 스왑해 쉽고 빠르게 다양한 표정 리타겟팅으로 구현되는 모습을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였다.이 밖에 웹캠을 통해 사용자의 표정과 시선 정보를 캐릭터로 리타겟팅하는 ‘2D 캐릭터 리타겟팅’, 2D 사진을 3D 장면으로 전환하는 ‘뉴럴 렌더링’ 기술 등도 함께 선보였다.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2023년 상반기 내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제어 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의 상용화 계획을 알렸다. 아시아 최초로 자체 개발된 VIT는 버추얼 프로덕션 필수 기술로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융합 고도화한 영상 제작 솔루션이다.또한. 3D 시각화 및 실감 콘텐츠 영역에서의 앞선 경험과 AI 연구소를 통해 확보한 AI 기반 분석/예측/최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많은 산업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메타 팩토리 등 디지털 트윈 분야로의 진출에도 나설 예정이다.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버추얼 프로덕션의 잠재적 가능성과 가치를 적극 알리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 기회를 마련,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그간 축적해 온 비브스튜디오스의 앞선 제작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버추얼 콘텐츠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인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1 09:35 박준영 기자

박정호 SKT 부회장, 팔라우 대통령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

박정호 SKT 부회장(왼쪽부터),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 유영상 SKT CE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의 박정호 부회장과 유영상 CEO가 팔라우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SK텔레콤은 박 부회장과 유 CEO가 18일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팔라우 정부의 지지를 요청하고, 팔라우의 통신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박 부회장은 “부산세계박람회는 전 세계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과 각 나라의 적극적인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팔라우가 기후변화에 대응할 혁신적인 기술과 방법론을 경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휩스 대통령은 “팔라우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직접적인 기후 위기에 처해 있다”며 “이러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휩스 대통령은 작년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6)에서 기후위기에 대한 G20(주요 20개국)과 국제사회의 미온적 대처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한 바 있다.유 CEO는 팔라우의 통신 인프라를 5G로 고도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SKT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앞선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5G 인프라 구축을 통해 팔라우를 ‘5G 아일랜드’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팔라우는 현재 LTE 서비스를 제공 중인 상황으로 휩스 대통령은 SKT가 한국에 구축한 5G 인프라와 이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메타버스,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박 부회장과 유 CEO는 팔라우에 있는 ‘한국인 희생자 추념공원’의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팔라우에서 사망한 한국인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2004년 설립된 추념공원을 팔라우 방문 한국인들이 더 많이 다녀가도록 도로 및 공원 내부 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한편, SKT는 자사의 로밍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해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태평양 휴양지인 팔라우에 올해 6월부터 국내 통신사 최초로 LTE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1 09:28 박준영 기자

엔씨소프트, 27일 창원NC파크에서 'TL Day' 개최

(사진제공=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는 27일 NC 다이노스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TL Day’ 행사를 연다.TL Day는 엔씨가 개발 중인 PC·콘솔 신작 ‘TL’을 소개하는 행사다. NC 다이노스 선수들은 TL과 야구단 BI를 컬래버레이션한 스페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TL의 새로운 BI도 이날 처음 공개된다.엔씨는 TL Day 맞아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창원NC파크 대형 미디어월에 거대한 공성 골렘이 AR 기술로 구현된다. 게임에 등장하는 신수 ‘기간트리테’가 창원NC파크 전광판을 헤엄치는 듯한 특별 영상도 볼 수 있다.27일 창원NC파크를 방문한 관람객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NC 다이노스 공식 인스타그램의 TL Day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시구자와 시타자를 선정한다.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LDAY’ 해시태그를 포함한 게시물을 작성하면 NC 다이노스 선수의 사인볼 등을 뽑는 ‘해시태그 야구볼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경기 당일 선착순 1000명의 입장객에게는 ‘TL 응원 타월’을 제공한다. 경기장 안쪽에 마련된 ‘인생 네 컷’ 부스에서 TL 마스코트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다.엔씨는 NC 다이노스 팀스토어를 TL Day 기념상품으로 꾸민다. 관람객은 ‘TL 스페셜 유니폼’을 구매할 수 있다. TL 캐릭터가 등장하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감상 가능하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19 10:09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