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기자

산업IT부 기자

pjy60@viva100.com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신규 레이드 '들끓는 폭포' 추가

(사진제공=컴투스)컴투스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 첫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새로운 레이드 ‘들끓는 폭포’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들끓는 폭포는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강력한 보스 몬스터를 처치하고 특별한 장비를 획득하는 협동 플레이 콘텐츠로, 파티원과 함께 즐기는 고도화된 전략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루쿠랑마 대륙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거대한 용의 형상을 한 보스 몬스터 ‘나라카’와 난도 높은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보스 몬스터를 공략해 클리어하면 ‘용의 격노’ 장비를 획득하고, ‘화염의 뿔 세트’의 제작 재료를 가질 기회도 얻는다.이와 더불어 신규 5성 소환수 ‘선인’, ‘레이븐’ 등 2종을 다섯 가지 속성별로 만나볼 수 있다. 선인은 마법/지원형으로 속성에 따라 상대에게 강력한 피해를 주거나 다수의 적을 대상으로 강화 효과를 강탈할 수 있으며, 레이븐은 단일 대상에 높은 피해를 가한다.특히, 레이븐은 서머너즈 워 IP 게임 최초로 크로니클에 처음 등장한 오리지널 소환수로, 게임 내 소환수 이야기를 통해 배경 및 설정 등을 살펴볼 수 있다.이 밖에 두 신규 소환수를 더 쉽게 만나는 픽업 소환이 9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천공의 탑에서 입장할 수 있는 속성의 탑도 최고 70층까지 확장됐다.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동료들과 나라카를 처치하면 여러 아이템을 받는 ‘고대의 용 나라카 이벤트’가 9월 6일까지 진행되며, 신비 소환 이벤트가 오는 9월 13일까지 펼쳐진다.오는 9월 4일까지 매일 게임에 접속하면 소환수 소환 및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접속 보상 이벤트도 실시하며, 특정 일자에 접속해 플레이하면 몬스터 사냥 경험치 및 골드 획득량이 증가하는 핫타임 이벤트가 열린다. 9월 5일까지 신규 콘텐츠와 관련된 퀴즈 이벤트도 공식 포럼을 통해 개최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14:46 박준영 기자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신규 여름 한정 캐릭터 '노조미(여름)' 등장

(이미지=카카오게임즈)카카오게임즈는 30일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에 신규 여름 한정 캐릭터 ‘노조미(여름)’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노조미(여름)는 중열에서 모두를 응원하는 한여름의 톱 아이돌 캐릭터다. 모든 스킬은 아군 전체의 물리 공격을 지원하고 전투 중반부부터 아군 전체의 TP를 회복한다. 또한, 유니온 버스트 ‘메모리즈 오브 서머’로 아군 물리 공격이 크리티컬 시 대미지를 증가시키고, 전방의 적 하나에게 특대 물리 대미지를 준다.또한, 9월 12일까지 신규 스토리 이벤트 ‘카르미나 서머 라이브 저스트 어 모먼트!’를 오픈한다. 이용자는 이번 이벤트에서 ‘카르미나’의 노조미, 치카, 츠무기를 중심으로 한 특별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이벤트 기간 중 경험치 1.5배 추가 획득 캠페인이 함께 진행되며, 특별 퀘스트와 보스 토벌을 통해 한정 캐릭터 ‘츠무기(여름)’와 ‘치에루’의 메모리 피스도 대량으로 얻을 수 있다.이번 스토리 이벤트에서 기간 한정으로 등장하는 츠무기(여름)는 중열에서 적을 끌어당겨 진형을 무너뜨리는 캐릭터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을 아군 진영으로 끌어당기면서 ‘속박’ 및 ‘행동 속도 감소’ 효과를 준다. 유니온 버스트 ‘카르미나 서머 돔’으로 전방의 적 하나에게 특대 물리 대미지를 가하고 행동 속도를 대폭 감소시킨다.한편, 카카오게임즈는 9월 7일까지 신규 여름 한정 캐릭터 노조미(여름)의 픽업 출현 빈도수를 증가시키고 오는 9월 14일까지 ‘3.5주년 카운트다운 로그인 보너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로그인하는 이용자들에게 매일 쥬얼 100개, 최대 1500 쥬얼을 선물한다.이 밖에 31일부터 9월 6일까지 ‘CM코니의 퀴즈’를 진행해 이용자 50명에게 300 쥬얼을 지급한다. 8월 30일엔 ‘3.5주년 직전’ 기념 선물, 9월 1일엔 ‘메인스토리 오픈 기념’으로 1500 쥬얼 및 3000 쥬얼을 제공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14:42 박준영 기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9월 1일부터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 실시

(사진제공=넥슨)넥슨은 신작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를 오는 9월 1일부터 6일간 실시한다.이번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는 풀 크로스 플레이를 최종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로, 최근 추가된 모바일(iOS, 안드로이드) 기기를 포함해 PC(넥슨닷컴, 넥슨 글로벌 통합런처), 콘솔(Xbox One, PS4)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진행된다.테스트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6일 오후 10시까지 실시되며, 특별한 등록 절차 없이 누구나 테스트 기간 동안 참여할 수 있다. 단, iOS는 선착순 1만명까지만 참여 가능하다. 한국을 포함한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총 11개 언어를 지원한다.유저들은 테스트 이틀 전인 30일 오전 11시부터 모든 플랫폼에서 게임을 사전에 설치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동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만의 다양한 캐릭터와 카트를 미리 만나고, 풀 크로스 플레이 체험이 가능하다.넥슨은 글로벌 레이싱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후 8시부터 10시 사이 매칭 플레이를 진행한 유저 100명을 매일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동일한 시간대에 10판 이상 매칭한 유저들 중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를 2명에게 선물한다.서재우 니트로 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테스트는 모바일과 PC, 콘솔 플랫폼 간 수준 높은 크로스 플레이를 가장 먼저 체험할 기회로, 유저분들이 최상의 레이싱을 경험을 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게임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체계적으로 점검해 퀄리티를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14:33 박준영 기자

KT, 민영화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글로벌 테크 컴퍼니 도약"

구현모 KT 대표가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어가는 DIGICO KT’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가 민영화 20주년을 맞아 그간 성장 역사를 되짚어보는 장을 마련하고, 향후 20년 급변할 디지털 세상에서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KT는 30일 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호텔에서 ‘민영화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T의 과거-현재-미래의 주역들이 함께 모여 그 의미를 더했다.이 자리에서 메가패스 출시·보급 확대, 민영 기업 출범, IPTV 출시, KT-KTF 합병 등 당시 주요 성과에 대한 노고와 영광을 돌아보고 감회를 나눴다.그간 KT는 민영화를 거치면서 초고속 인터넷, 무선통신, 위성, 해저케이블 등을 망라하며 대한민국 통신산업을 이끌어 왔고, 통신의 발전은 국민 생활의 변화와 국가 경제 성장의 초석이 되었다.또한, 스마트 혁명에 이은 디지털 전환(DX)은 전통산업을 포함한 전 영역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하며, 미래 먹거리 창출의 중요한 열쇠로 부상했다.2020년 KT는 차별화된 네트워크 및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삶은 물론 다른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 DIGICO’ 전환을 선언하며 민영화에 이은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 기존의 국내 통신과 B2C 중심이었던 운동장을 DIGICO 신사업과 B2B, 그리고 글로벌로 넓힌다는 포부다.2020년 ‘KT Enterprise’라는 B2B 사업 전용 브랜드를 공개하며 B2B DX를 본격 지원하기 시작했고, AICC 적용을 확대 중이다. AI GPU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GPU 인프라 서비스 ‘HAC(Hyper scale AI Computing)’를 제공하는 등 기업에게 든든한 DX 파트너 역할도 담당한다.이와 함께 핵심 성장사업 중심의 그룹 포트폴리오 안착으로 사업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KT스튜디오지니를 중심으로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2023년까지 1000개의 원천 IP, 100개 이상의 드라마 IP를 구축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콘텐츠 사업에 대한 승부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역대급 흥행으로 이어졌다.지난 3년 동안 추진한 KT의 DIGICO 전환 전략은 이제 그 결실을 맺고 있다. 올해 상반기 연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12조 5899억원으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주가는 11일 기준 장중 3만 9300원으로 2020년 3월 30일(1만 9700원) 대비 2배 상승했으며, KT 시가총액이 2013년 6월 이후 9년 만에 10조를 돌파했다.민영화 이후 통신과 ICT 인프라에 총 63조원을 투자해 왔으며, 이는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강국이 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다고 KT 측은 강조했다.행사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KT 민영화 20주년을 축하하는 세레모니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KT)구현모 KT 대표는 “KT 주도로 3G·5G 등 무선 통신 서비스 활성화는 물론, IPTV와 스마트폰이 도입됐고 클라우드·AI 등 디지털 영역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가 이어졌다”며 시대의 변화 속에도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로 일상을 바꾸고 새로운 산업의 기반을 제공해 왔음을 강조했다. 특히, 새로운 디지털 세계에서 KT가 어떤 기업으로 성장할지에 대한 4가지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KT는 DIGICO로서 성장을 가속화하고 DX 리딩 기업으로 발전해 나간다. 단단한 Telco 기반에서 AI·빅데이터·클라우드등 기술 역량을 더해서 디지털 산업에 맞는 인프라를 갖추고 더 나아가 컨설팅·교육·마케팅까지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두 번째 미래 방향은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고 확대한다는 것이다. 디지털 시대에는 AI, 로봇, 물류, 콘텐츠 등 수많은 생태계가 있고 이들이 서로 연결되는 구조로, 생태계 활성화와 협력이 중요하다. KT는 이미 AI 원팀, 클라우드 원팀 등을 주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생태계 확산과 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가 DX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세 번째로 국내에서 성공적인 사업 경험과 역량을 확보한 DIGICO 서비스를 기반으로 과감히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그간 통신은 뛰어난 역량에도 글로벌 진출이 쉽지 않았지만, DIGICO 산업은 대부분 국가가 개화기 시장이며 성장률도 매우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KT는 우즈베키스탄 IDC 사업 진출과 태국 3BB TV에 IPTV 플랫폼 수출을 성공한 바 있으며 글로벌 OTT와도 콘텐츠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KT는 DIGICO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해서 해외 전략거점을 확보하고, 현지 1등 파트너사와 협력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내 기업과도 동반 진출해 성장 기회를 나눈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마지막으로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시민의식’을 정립하고 디지털 안전, 소통, 정보활용의 가치를 확산한다. KT는 ‘IT 서포터즈’, ‘랜선야학’ 등 세대 간, 계층 간 단절을 극복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왔으며 DIGICO로서 디지털 시대 역기능을 해소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ESG 경영활동의 기치로 내세울 계획이다.KT는 이날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구 대표가 앞서 제시한 4가지 미래 성장 방향을 주제로 ‘KT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김대식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가 ‘미래 20년의 변화’를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기술, 경제, 사회, 문화 등 미래 사회의 변화와 트렌드를 전망하며 KT가 DIGICO로 지속 성장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부분과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이어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이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TOP DIGICO로 도약’을 주제로 KT의 고객과 사업 확대 전략을 강조했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함께 만들어가는 디지털 생태계 혁신’, 김미량 성균관대학교 컴퓨터교육과 교수가 ‘디지털 시민의식’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후 배순민 KT AI2XL연구소장의 진행으로 패널 토론도 진행됐다.KT 경제경영연구소는 민영화 20년 스페셜 리포트 ‘디지털 세상 모든 새로움의 시작, DIGICO KT’를 발간했다. 스페셜 리포트는 1981년 한국전기통신공사로 시작한 KT의 지난 40여년의 역사와 함께 DIGICO로서의 도전과 이를 토대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KT의 노력을 담았다.KT 관계자는 “긴 시간 동안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도 받기도 했지만 여러 위기도 겪으며 과감한 도전으로 극복하고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 새로운 20년을 향한 ‘글로벌 테크 컴퍼니’로 도약을 다짐하며, 국민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고 유익하게 만드는 변화와 국가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디지털 혁신에 항상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14:08 박준영 기자

다섯 가지 장점 존재하는 AWS 클라우드… "국내 기업 혁신 도움"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직접 설치해 사용하는 온프레미스 대비 뛰어난 클라우드의 다섯 가지 장점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AWS 클라우드를 활용해 기술 혁신을 이끈 국내 기업의 여러 가지 사례도 소개했다.AWS는 30일 온라인을 통해 미디어 세션을 진행했다. 이번 세션에는 양승도 AWS코리아 SA 매니저가 참석해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클라우드는 업체가 제공하는 데이터센터에 접속해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용자는 네트워크나 서버 구성 등을 고려할 필요 없이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해 많은 기업이 클라우드로 업무 환경을 바꾸고 있다.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1위인 AWS는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마존은 2015년부터 AWS의 실적을 따로 발표하고 있다. AWS에 따르면 지난해 연매출이 620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올해 2분기에는 197억 달러를 달성,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했다.양 매니저는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다섯 가지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양 매니저가 거론한 장점은 △민첩성 △비용 절감 △탄력성 △빠른 혁신 △글로벌 진출 등이다.민첩성은 혁신의 속도가 빠른 것을 의미한다. 온프레미스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때 서버를 구매하고 운영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등 여러 가지 작업을 해야 한다. 하지만, 클라우드를 사용하면 혁신적인 시도를 다양하게, 자주 할 수 있다. 초기 투자비용이 없어 실패로 인한 비용도 굉장히 적다.‘배달의민족’을 서비스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경우 ‘AWS 로보메이커’를 사용해 클라우드 상에서 로봇 운영체제(RO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클라우드가 아니었으면 우아한형제들의 혁신 시도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양 매니저는 설명했다.AWS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업무량(트랜잭션)이 변화할 때 스케일 업/다운만 하면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사진제공=AWS)비용 절감은 클라우드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서버를 미리 만들어놓을 필요 없이 업무량(트랜잭션)이 변화할 때 스케일 업/다운만 하면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KBS가 아시안게임과 같은 대형 이벤트를 중계할 때 클라우드를 사용해 기존 대비 50%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탄력성은 효율적인 트래픽 대응을 의미한다.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실제 발생하는 트래픽에 맞춰 IT 리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2018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당근마켓’이 클라우드로 효과를 본 한 예다. 당근마켓은 서비스 1년 만에 이용자가 세 배 이상 늘었으나, AWS를 활용함으로써 큰 문제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빠른 혁신도 클라우드의 장점 중 하나다. AWS가 제공하는 200개가 넘는 서비스를 활용하면 비즈니스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경우 AWS를 활용해 수개월 만에 국내 최초 실시간 TV 채팅 서비스 ‘라이브 채팅’의 개발을 완료,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마지막으로 클라우드를 활용하면 글로벌 진출이 용이하다. 현재 AWS는 전 세계 26개의 리전을 확보했다. 리전은 AZ(Avaliability Zone)의 물리적인 위치를, AZ는 한 개 혹은 다수의 데이터센터의 집합을 의미한다.이러한 장점을 통해 AWS는 기업 고객이 안정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지원한다. 우리나라 기업에 제공하는 서울 리전은 4개의 AZ로 구성됐다.양 매니저는 “AWS의 비즈니스가 고속 성장한 것은 AW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이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반증한다”며 “앞으로도 ‘지구상에서 가장 고객 중심적인 회사가 되자’는 아마존의 목표를 토대로 국내 기업에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13:59 박준영 기자

삼성SDS, 클라우드 기반 비즈니스 혁신 방안 제시

황성우 삼성SDS 대표이사가 ‘리얼 서밋 2022’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SDS)삼성SDS가 ‘클라우드를 통한 기업의 성장과 미래’를 주제로 성공 전략과 사례를 공유하는 ‘리얼 서밋 2022’ 행사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30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디지털 혁신을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비즈니스 고객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클라우드 환경의 비즈니스와 팩토리 혁신’을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황성우 삼성SDS 대표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의 가장 최적화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삼성SDS의 입체적 방법론, ‘DT Cube’ 프레임워크 추진 내용을 발표했다.최근 기업 고객은 클라우드 전환 시 자신들이 원하는 데이터의 보안 수준, 시스템 기능 및 지출 비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멀티/하이브리드 전략 수립에 깊은 고민이 있다.황 대표는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 수립과 실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삼성SDS가 전사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지난해 오픈한 삼성SDS 프라이빗 클라우드 ‘Samsung Cloud Platform(SCP)’ 고도화와 MSP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최다 수준의 5000여 퍼블릭 클라우드 자격 확보를 강조했다.또한, 황 대표는 “효율적인 개발/운영을 지원하는 새로운 IT 업무 플랫폼에서 다양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데이터 분석, 자동화, 지식관리 등 연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고객의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기조연설 첫 발표자로 나선 임종칠 컨설팅팀장(부사장)은 ‘클라우드와 데이터로 완성하는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삼성SDS가 고객 맞춤형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적용해 자원 확장성과 운영 효율성을 확보한 고객 사례와 분산된 데이터를 연결, 통합해 분석 활용도를 높인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이어 이은주 클라우드 상품기획팀장(부사장)은 ‘12 Building blocks of Cloud Transformation’를 주제로 효과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 12가지를 제시했다.안대중 팩토리솔루션 담당(부사장)은 ‘클라우드와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하는 스마트팩토리’를 주제로 클라우드MES, 공장 무인자동화, 디지털 트윈의 각 요소간 선순환 체계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삼성SDS가 추진 중인 클라우드와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서비스 실행체계도 소개했다.이 밖에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비즈니스·팩토리 혁신’을 테마로 3개 트랙 총 18개 세션 발표가 이어졌으며, 분야별 삼성SDS 전문가 현장 컨설팅이 진행되어 참석한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홍혜진 삼성SDS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삼성SDS의 업종 경험, 클라우드 기술 역량을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10:55 박준영 기자

네이버 웨일 스페이스, 베트남 최대 에듀테크 기업과 협력

레 안 선 페니카 그룹 대표(가운데 왼쪽)와 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가운데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이버)네이버 웨일이 그간 고도화해 온 에듀테크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로 진출한다.네이버는 지난 26일 베트남 최대 에듀테크 기업 페니카 그룹과 ‘웨일 스페이스 및 웨일북을 활용한 베트남 스마트교육 환경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페니카 그룹은 자율주행 등 IT 기술 사업과 더불어,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페니카 대학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를 운영하며 등하교 시스템과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개발하고 있는 IT·에듀테크 분야 기업이다.네이버와 페니카 그룹은 베트남 현지 교육 상황에 맞춰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을 발전시켜 출시하기로 했다. 웨일 스페이스는 다양한 교육용 솔루션을 웹 환경서 제공해 사용자는 웨일 스페이스 계정 하나로 어디서든 연속성 있게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국내선 약 50여개의 교육용 솔루션이 웨일 스페이스에서 제공되고 있다.특히, 웨일 스페이스에서 관리자는 구성원이 사용할 솔루션의 종류와 범위를 설정할 수 있고 여기서 발생하는 데이터의 권리는 플랫폼이 아닌 교육현장이 가진다.이런 기술 설계를 바탕으로 국내 교육청은 웨일 스페이스를 독자적 교육환경에 최적화해 활용한다. 경남교육청과 전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의 통합형 교육 플랫폼 ‘아이톡톡’, ‘메타스쿨’, ‘마주온’은 웨일 스페이스가 교육현장의 정체성에 맞춰 자체 구축된 사례다.네이버는 웨일 스페이스가 베트남서도 교육현장 특성이 반영된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아울러,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재 웨일 스페이스와 제휴 중인 여러 국내 에듀테크 솔루션 스타트업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지 기술 솔루션 업체와도 활발한 제휴 및 개발 논의를 진행해 갈 예정이다.웨일 스페이스와 시너지를 내는 디바이스 ‘웨일북’의 도입 가능성도 논의한다. 웨일북은 웨일 스페이스 플랫폼에 최적화된 디바이스인 만큼, 교육현장서 풍성한 교육활동이 진행하도록 돕는다.김효 네이버 웨일 책임리더는 “이번 협약은 네이버가 국내서 진행해온 에듀테크 사업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웨일 스페이스가 글로벌 각 지역의 교육적 특성을 담는 개방형 에듀테크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레 안 선 패니카 그룹 대표는 “네이버 웨일은 웹 기술과 하드웨어 기술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이번 협약은 베트남 내 스마트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큰 발걸음”이라며 “베트남뿐 아니라 아세안 국가에서 미래형 교육을 지원하는 최선의 해결책을 함께 이끌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09:44 박준영 기자

신작 홍수 속 선두 수성 '리니지W', 이용자 소통 행보 '눈길'

(사진제공=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MMORPG ‘리니지W’가 최근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서비스에 반영해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다.그 결과 2022년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리니지W 누적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원작 IP의 명성에 걸맞은 장기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리니지W는 생방송으로 이용자와 소통하는 ‘스튜디오W’를 운영하고 있다. 주요 개발진인 이성구 리니지IP본부장, 강정수 사업실장, 최홍영 개발실장이 출연한다. 지난 18일 생방송한 스튜디오W 3회는 실시간 시청자 1.5만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개발진은 스튜디오W 3회에서 향후 업데이트 계획을 사전 공개했다. 출연진은 ‘연금술’ 시스템 개선, 최상위 사냥터 ‘풍룡의 둥지’ 업데이트 계획, 최초의 월드 이전 계획, 월드 거래소 추가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하게 설명했다.실시간으로 작성되는 이용자의 질문에 답변하는 QA 시간도 가졌다. 많은 이용자가 질문을 남긴 ‘패스 상품’, ‘기란 영지’ 난이도, 신규 클래스 출시 등에 답하고,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추가적인 궁금증을 해소했다.(사진제공=엔씨소프트)이러한 엔씨의 소통은 실제 게임 서비스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진행한 세 번째 에피소드 ‘기란’ 업데이트를 통해 ‘합성 포인트 시스템’과 ‘패스’ 등 이용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시스템도 추가했다.특히, 합성 포인트 시스템은 리니지W가 서비스를 시작한 2021년 11월 4일부터의 모든 합성 이력을 소급 적용하고, 여러 서버에 분산되어 있는 이력을 합산하도록 해 꾸준히 리니지W를 플레이한 이용자에게 보답했다. 과금 부담을 낮춰 주길 희망한 이용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결과로 평가받는다.패스의 경우 한 번 구매하면 21일 동안 전용 출석 체크와 특별 던전, 할인 쿠폰 등 다채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웅 등급 카드를 동일한 등급으로 다시 뽑는 ‘영웅 카드 다시 뽑기’ 시스템도 추가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스튜디오W에서 이성구 리니지IP본부장은 “이용자의 의견을 받고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용자 피드백과 함께 조금씩 나아지는 리니지W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09:38 박준영 기자

카카오,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카카오)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는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0회를 맞아 수상 혜택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 많은 브런치 작가에게 출간 기회를 제공한다.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카카오 브런치가 2015년부터 진행한 종이책 출판 공모전이다. 그동안 총 3만 6000여편을 응모받아 188권을 종이책으로 출간했다. △90년생이 온다 △젊은 ADHD의 슬픔 △작고 기특한 불행 등의 베스트셀러가 탄생하며, 신인·스타 작가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응모 기간은 10월 23일까지다. 브런치 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최소 10편에서 30편까지 글을 작성해 브런치북을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12월에 발표하며, 내년 7월부터 도서로 출간할 예정이다.카카오는 이번 프로젝트를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한다. 더 많은 작가의 작품을 종이책으로 탄생시켜 세상과 연결되도록 돕겠다는 의도다.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 지원 상금을 기존 5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늘렸다.수상작도 50편으로 확대했다. 국내 출판사들이 심사를 맡아 대상작 10편과 특별상 40편을 선정한다. 국내 유수의 출판사인 21세기북스, 길벗, 문학동네, 민음사, 시공사, 시원북스, 알에이치코리아, 웅진지식하우스, 한빛미디어, 흐름출판이 각각 대상작을 선정하고 출간을 돕는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선정한 40곳의 출판사도 특별상 선정과 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카카오 브런치 관계자는 “좋은 글의 힘을 믿는 브런치 작가 덕분에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가 10회를 맞이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분야의 출판사가 참여하고 대상·특별상 작품 모두에 출간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출간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의 많은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09:28 박준영 기자

3D 메타버스 '퍼피레드', 정식 서비스 시작

(사진제공=컬러버스)컬러버스는 3D 메타버스 ‘퍼피레드’의 정식 서비스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3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퍼피레드는 서비스 당시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사랑받았던 3D 커뮤니티로, 과거 PC 버전에서 서비스되던 아기자기함과 엔티크한 무드의 퍼피레드를 2022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3D 메타버스다.퍼피레드 유저들의 추억을 소환할 채팅 시스템을 포함해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 및 애완동물 육성, 아기 돌보기, 역할 놀이 등 서비스는 트렌드를 가미해 복원하고,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메타버스가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이용수 컬러버스 대표이사는 “퍼피레드의 서비스를 많이 기다리게 해 드려 ‘죄송한 마음’과 그동안 기다려 주셔서 ‘감사한 마음’ 모두를 가슴에 무겁게 품고 있다”며 “그만큼 이 시간을 기다려준 유저들에게 하나하나 갚아 나가도록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컬러버스는 퍼피레드 정식 서비스를 기념해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9월 1일까지 3일간 접속만 해도 하우징 인테리어를 한층 돋보이게 할 ‘푸른 철제’ 세트를 선물한다.아울러 스팟 아이템을 통해 미로 맵과 점프 맵, 공중 맵, 역할놀이 맵, 복불복 맵에서 신나는 페스티벌을 만끽하는 ‘페스티벌 이벤트’, 처음 접속하는 유저를 위해 진행에 도움이 될 공략을 ‘카페팁 게시판’에 게재한 유저 10명을 선정해 5000캐시를 지급하는 ‘공략왕 이벤트’, 공식 카페에서 매일 플레이 상식 퀴즈 쿠폰을 지급하는 ‘퀴즈 쿠폰 이벤트’ 등이 전개된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09:24 박준영 기자

두나무, '자립준비청년' 위한 3종 통합 케어 사업 추진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교육비, 생활 안정자금,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3종 통합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두나무의 ESG 핵심 키워드 ‘청년’의 일환이자, 앞서 발표했던 자립준비청년 대상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 마련과 같은 맥락이다.두나무는 지난 7월 ‘일자리 1만개 창출 프로젝트’의 첫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선정하고, 사회적 기업들과 협력해 일자리 체험형 인턴십 제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 시설을 퇴소해 공식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 해 평균 약 250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지만 홀로 자립하는 과정에서 경제·주거적인 어려움을 겪고, 정서적인 외로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두나무는 자립준비청년을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시급하게 ‘함께 서기’가 필요한 대상으로 판단, 20년간 꾸준히 자립준비청년들을 지원해온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교육비, 생활 안정자금, 커뮤니티 활동비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향후 2년간 총 6억 6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조성, 200여명의 청년들이 혜택을 얻도록 할 계획이다.우선 대학에 진학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을 지속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서다.이 사업에선 자립준비청년들이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동질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자립준비청년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정보를 공유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도록 유도할 방침이다.긴급한 경제적 위기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에게는 ‘생활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주거비, 의료비, 생계비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건강한 경제적 독립이 가능하도록 자산관리 교육, 관계 훈련 교육, 자존감 회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립 프로그램도 포함할 예정이다.자립준비청년이 취미를 공유하고, 문화 생활을 함께 즐기기 위한 ‘청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 또한 마련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생업 유지와 미래에 대한 압박으로 인해 일반 청년에 비해 문화예술 활동이나 여행 등의 여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 각종 문화 예술 활동과 여행·쉼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의 자아 만족도를 높이고, 정서적 안전망을 형성할 예정이다.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세상에 내딛는 첫 발에 큰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응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일시적인 금융 지원보다는 근본적인 자립 역량 강화와 입체적인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했다”며 “이들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09:17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맞춤형 뉴스 추천 서비스 'U+뉴스' 출시

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왼쪽)과 이영 타불라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손잡고 매일 오전 고객의 관심사를 반영해 주요 뉴스를 제공하는 ‘U+뉴스’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U+뉴스는 자사 모바일 고객 대상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데이터 기반 맞춤형 뉴스 콘텐츠를 ‘스마트 푸시’ 형태로 제공하는 구독형 서비스다.스마트 푸시는 모든 고객에 전송되는 ‘푸시’ 서비스와 달리, 데이터 분석을 통해 타겟팅 고객에게만 전송되는 고객 맞춤형 알림 메시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능동적으로 뉴스를 소비할 수 있다.앞서 LG유플러스 자체 조사 결과, 고객이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 기능 외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는 ‘뉴스’였으며, 뉴스 이용자의 약 80%는 포털 사이트 외 다른 채널도 병행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LG유플러스는 뉴스를 즐겨보는 고객이 상대적으로 새로운 매체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고 판단하고, 고객의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만 집중 노출하기 위해 스마트 푸시 기능을 접목한 데이터 기반의 뉴스 추천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구독을 원하는 고객은 U+뉴스 사이트에 직접 진입하거나, 마케팅 동의를 진행한 모바일 고객에게 전달된 서비스 안내 문자메시지를 통해 U+뉴스 사이트로 이동하여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향후 LG유플러스는 고객의 관심사를 예측하는 빅데이터 모형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맞춤형 추천 기능을 고도화해 나갈 뿐 아니라, 고품격 매거진 등과 협업하여 U+뉴스 구독자만을 위한 프리미엄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LG유플러스는 U+뉴스 서비스를 위해 고객의 흥미와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글로벌 디스커버리 플랫폼 타불라와 제휴를 맺었다. 타불라는 국내외 주요 언론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 맞춤형 뉴스 피드를 구성해 고객사에 제공하는 ‘타불라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다.김태훈 LG유플러스 광고사업단장(상무)은 “지난해 출시한 U+콕에 이어 U+뉴스까지 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맞춤형 혜택으로 제공하고자 하는 당사 의지와 열정의 표현”이라며 “향후 데이터 기반 큐레이션 기능을 지속 고도화하여 더욱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뉴스 소비 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09:14 박준영 기자

SKT, 투명안테나·RIS 기술로 이동통신 기술 진화 선도

SK텔레콤 판교사옥에서 연구원들이 5G 데이터 모뎀용 투명안테나 및 고주파 대역용 RIS 성능을 검증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SKT가 초경량 투명 안테나 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며 건물 내부와 대중교통수단 안에서의 이동통신 품질 강화에 나섰다.SK텔레콤은 화학소재 기업 동우화인켐과 3년여간 연구협력을 통해 투명안테나 장비와 RIS(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또한, SKT는 버스·지하철 및 건물 유리에 부착 가능한 투명안테나를 통한 5G·4G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RIS 핵심 기술 검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얇은 금속 패턴을 가진 안테나를 작고 가벼운 투명 필름 형태로 유리에 부착해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으로, 유리에 안테나를 부착한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주위 환경과 조화롭게 시공할 수 있다.투명안테나와 RIS 기술을 활용하면 무선 품질을 고도화하고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히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모전력을 절감할 수 있다. 특정 주파수 대역을 반사해 인빌딩 내부에서 커버리지를 넓히는 용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SKT는 5G·4G 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에 활용 가능하도록 투명안테나와 RIS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술 진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일부 수도권 시내버스 공공 와이파이에 사용되는 LTE 모뎀에 투명안테나를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판교사옥에서 5G 데이터 모뎀용 투명안테나 및 고주파 대역용 RIS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SKT는 다양한 환경에서 투명 안테나 및 RIS 기술 개발을 선도하는 등 5G 어드밴스드 및 6G에 이르는 중장기 진화를 위한 주요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박종관 SKT 인프라기술담당은 “5G 서비스 고도화와 6G 진화에 필요한 투명안테나, RIS 등 첨단 안테나 기술 등 무선 품질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선도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30 09:10 박준영 기자

두나무, 상반기 영업이익 5661억… 전년比 69.7%↓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2022년 상반기에 대한 반기보고서를 29일 공개했다.두나무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은 78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6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7% 줄었고,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8.2% 감소한 1728억원으로 집계됐다.별도 기준으로 두나무만의 매출은 773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1.7%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571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9.4%, 당기순이익은 26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1% 줄었다.매출 및 영업이익 감소는 글로벌 유동성 축소에 따른 디지털 자산 시장의 위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당기순이익의 감소는 업비트 거래수수료로 수취해 보유 중이던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시세 하락으로 가상자산평가손실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은 두나무는 NFT와 메타버스 등 신성장 분야에 대한 도전과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두나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24년까지 ESG 경영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고 선언하고 지난 4월 송치형 두나무 회장을 주축으로 한 ESG 경영 위원회를 출범시켰다.이와 함께 앞으로 5년간 총 5000억원을 투자해 1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방침이다. 두나무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 지방·IT 인재를 위한 일자리 창출 등 신성장 미래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낼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9 18:29 박준영 기자

넥슨, '메이플스토리' 앰배서더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나눔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넥슨)넥슨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앰배서더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앰배서더 나눔 프로젝트 ‘행복한 여름방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넥슨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로 지난 19일 수원시 소재 보육원에 시설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후원하고, 아이들 전원에게 지수가 준비한 스페셜 선물과 행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 위해 아이들이 갖고 싶다고 한 선물을 전달했다.지수의 스페셜 선물은 가방과 신발 중 아이들이 원하는 패션 아이템 1종, 지수의 응원 편지와 친필 사인, 캐릭터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공책, 연필, 다이어리 등 메이플스토리 학용품과 간식도 제공했다.이와 함께 넥슨은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가 출연해 보육원에 전달할 선물 중 일부를 소개하고 포장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원기 총괄 디렉터는 어린이 2명이 갖고 싶은 선물을 적은 사연과 그에 맞게 선택한 선물을 직접 소개했다.메이플스토리 앰배서더는 사회 전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저를 조명하고 선한 영향력을 널리 전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프로젝트로, 지난 3월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가 두 번째 앰배서더로 선정되었다.행복한 여름방학 영상을 통해 지수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9 15:48 박준영 기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물류센터·아동복지시설에 커피차 전달

(사진제공=컴투스)컴투스는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에서 무더위에 지친 유저들에게 커피차를 배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컴투스는 지난 7월 말부터 크로니클 유저를 대상으로 사연을 모집했다. 컴투스는 커피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신청자들의 사연을 선정, 크로니클의 소환수 캐릭터 ‘웅묘무사’와 함께 다양한 음료를 제공하는 ‘엔제리너스’ 커피차를 배달했다.먼저, 지난 22일 첫 번째 커피차가 유통물류센터 사무 근로자 200명에게 소환됐다. 더운 여름에 에어컨도 없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동료들에게 잠깐의 휴식과 시원한 음료를 선물하고 싶다는 한 물류센터 신입사원의 사연이 선정됐으며, 아메리카노 200잔과 생수 200개, 크로니클 특별 쿠폰이 현장의 직원들에게 직접 전달됐다.무더운 여름철 단체 생활이 힘들었던 아동복지시설에도 시원한 커피와 음료가 배달됐다. 사연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신생아부터 고등학생까지 생활하는 단체 시설로, 올여름 무더위와 코로나까지 기승을 부려 힘든 시간을 보냈다.이에 컴투스는 지난 25일 아메리카노와 무탄산 레모네이드, 생수 및 크로니클 특별 쿠폰 등이 함께 한 커피차를 아동복지시설로 전달하고, 아동들과 교사들이 활기차게 여름을 나도록 응원했다.당첨자들은 “더운 날 고생하는 직원분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를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9 15:45 박준영 기자

서머너즈 워, '쿠키런: 킹덤'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실시

(사진제공=컴투스)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 ‘쿠키런: 킹덤’과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먼저, 서머너즈 워에서 쿠키런: 킹덤의 인기 캐릭터를 콜라보 쿠키로 만나볼 수 있다. △용감한 쿠키 △에스프레소맛 쿠키 △마들렌맛 쿠키 △홀리베리 쿠키 △퓨어바닐라 쿠키 등 5가지 쿠키가 서머너즈 워 내 모험의 동료로 새롭게 탄생했다.한정 콘텐츠도 다채롭게 추가됐다. 몬스터나 쿠키를 탑승시켜 탐험을 보내면 성과에 따른 보상을 획득하는 ‘곰젤리 열기구’, 콜라보 쿠키로 전투에 참여하면 특별한 스킬 연출을 볼 수 있는 ‘콜라보 이벤트 던전’, 베일에 싸인 아레나 라이벌 ‘소환사 X’ 등 기존 서머너즈 워에서 만날 수 없었던 콘텐츠를 협업 기간 동안 마음껏 즐길 수 있다.태생 4~5성 전속성 콜라보 쿠키를 소환하는 ‘쿠키런: 킹덤 소환서’를 추가하고, 콜라보 쿠키 특별 소환도 진행해 유저들이 새로운 캐릭터와 콘텐츠를 더욱 많이 만나도록 했다.컴투스는 이번 협업 콘텐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도록 이벤트도 개최한다. ‘태생 5★ 용감한 쿠키 지급 이벤트’ 참여 시 게임 플레이를 통해 쌓은 포인트로 5성 풍 속성 용감한 쿠키를 획득할 수 있으며, 사전 이벤트·출석·콘텐츠 플레이 등으로 모은 젤리빈을 쿠키들에게 선물하면 쿠키런: 킹덤 소환서 2장을 비롯한 풍성한 선물을 지급하는 ‘쿠키들과 함께!’ 이벤트도 진행된다.한편, 업데이트와 함께 두 게임의 만남을 기념한 시네마틱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전투 중 레드벨벳 케이크 드래곤을 마주쳐 위기에 빠진 서머너즈 워 몬스터들에게 쿠키 왕국의 쿠키들이 날아와 함께 적을 물리치는 모습을 그렸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9 15:41 박준영 기자

크루세이더 퀘스트, 'RWBY'와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진행

(사진제공=NHN)NHN이 서비스하고 로드컴플릿이 개발한 모바일 RPG ‘크루세이더 퀘스트’가 유명 미국 애니메이션 ‘RWBY’와 손잡고 다양한 콘텐츠와 경품으로 구성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실시한다.RWBY는 미국 루스터 티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으로,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세계 ‘램넌트’를 각종 위협으로부터 지켜 내기 위해 ‘헌트리스’와 ‘헌트맨’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스토리다.2017년에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첫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5년이 지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유저들을 다시 찾아왔다. 이번 이벤트는 9월 22일까지 진행된다.우선 이벤트 기간 판매하는 RWBY 스페셜 계약서를 통해 RWBY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첫 콜라보레이션 때 출시한 용사 6종(블레이크 벨라도나, 와이스 슈니, 양 샤오롱, 피라 니코스, 노라 발키리, 루비 로즈)에 신규로 추가된 용사 2종(레이븐 브런웬, 신더 폴)을 만나볼 수 있다.또한, RWBY 콜라보 던전이 오픈된다. RWBY에 등장하는 용사들을 만나는 던전으로,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재화와 보석을 비롯해 ‘힘을 갈망하는 신더 코스튬(신규 콜라보 용사 전용 코스튬)’, 고대의 서, 무기 옵션 변경권 등을 획득할 수 있다.한정 퀘스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RWBY의 다양한 콜라보 한정 퀘스트를 달성할 시 힘을 숨긴 레이븐 코스튬(신규 콜라보 용사 전용 코스튬), 기존 콜라보 용사들의 코스튬(기존 6종 용사 당 코스튬 2개씩, 총 12개의 코스튬 지급), 원시의 토템(각인석 상자) 등을 제공한다.이 밖에 10월 20일까지 모든 용사단 단장이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을 접속하는 것만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점핑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 참여 시 ★6 승급 용사 선택권 (+초월 무기 포함), ★6 챔피언 해금 용사 선택권, 6일 동안 매일매일 무료 10회 뽑기(총 60회 가능) 등을 받을 수 있다.NHN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크루세이더 퀘스트와 RWBY라는 두 IP가 다시 손잡고 풍성한 콘텐츠와 경품으로 유저들을 찾아왔다”며 “앞으로도 개성 넘치는 IP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신선한 콘텐츠로 전 세계 유저들의 호응에 화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9 15:37 박준영 기자

우마무스메 게이머, 판교에서 '마차 시위'… "소통 미흡 개선하라"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이용자들이 항의차 보낸 마차. (사진=박준영 기자)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용자들이 집단 항의에 나섰다. 게임사 측의 미흡한 소통에 반발하며 카카오게임즈가 있는 판교에 항의문구를 담은 ‘마차’를 보냈다.29일 오전 10시 15분부터 판교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 마차는 카카오게임즈 본사가 있는 판교역 인근 도로 1.4㎞ 구간을 돌고 있다. 마차에는 △무책임한 공지 △계속되는 유저기만 △우마무스메 방만운영 등에 항의하는 문구가 적혀 있다. 마차는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이번 마차 시위를 위한 모금에는 200여명의 게이머가 참여했으며, 29분 만에 약 950만원이 모금되며 열띤 참여율을 보였다. 그만큼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분노가 높았다고 이용자들은 목소리를 높였다.카카오게임즈가 지난 6월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를 육성하고, 레이스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인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한 데 이어 7월 말에는 절대 강자로 평가받는 ‘리니지’ 시리즈를 제치고 양대 마켓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하지만, 게임 운영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좋은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미흡한 소통과 부실한 공지 등으로 인해 이용자들이 들고 일어선 것이다.주요 이벤트 중 하나이자 2~3주간 준비해야 하는 ‘챔피언스 미팅’을 개최 직전인 3일 전에 공지하는가 하면, 챔피언스 미팅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없어 기존 서버에 대한 정보를 모르는 이용자들은 불편함을 겪었다.또한, 게임 서비스 과정에서 지급하는 재화가 일본 서버에 비해 현저히 적다는 점도 지적사항 중 하나다. 여기에 ‘SSR 키타산 블랙’ 등 중요한 서포트 카드를 얻기 위해 유저들이 반복적으로 진행하는 속칭 ‘리세마라’를 의도적으로 막았다는 의혹 제기와 게임 내 번역 오류 등이 지속적으로 확인되면서 이용자들은 직접 행동에 나선 것이다.이러한 이유로 인해 우마무스메의 구글 플레이 평점은 5점 만점에 최저 수준인 1.1점까지 떨어졌고, 현재도 1.3점에서 더 이상 회복하지 못하는 상태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4일 공식 카페를 통해 사과문을 게시했으나, 이용자들의 분노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이용자들은 해당 사과문이 ‘면피성 사과’라며 △운영 총책임자의 공식적 사과 △유저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및 지속적인 소통 창구 신설 △콘텐츠 누력 및 오역 문제에 대한 책임 소명 및 복구 △현 운영팀 전면 교체 및 책임자 견책 등을 요구하고 있다.이번 시위에 대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이용자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부터 게이머들은 국내 게임사들의 부실한 운영에 항의하고자 ‘전광판 트럭’ 등을 보내는 등 직접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번 마차 시위는 게임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가 ‘경주마’가 모티브라는 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2-08-29 14:14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