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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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산업의 메카 창원에서 ‘2016 방산부품장비 대전’ 개막

창원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 주관하고 방위사업청이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KDEC)’ 개막식이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주요 정부 및 군관계자, 해외 초청인사, 기업체 CEO 등 4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창원시(시장 안상수)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이 공동 주관하고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이 주최하는 ‘2016 대한민국 방산부품·장비대전(KDEC)’ 개막식이 1일 오전 10시 30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주요 정부 및 군관계자, 해외 초청인사, 기업체 CEO 등 400여 명이 함께하는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6월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2010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위산업분야 행사로 4회째를 맞이하며, 지방 도시로는 최초로 ‘방위산업의 메카’인 창원시에서 진행된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국산화 첨단 방산제품 대거 출품올해 KDEC에는 총 140개 업체, 410여 부스 규모의 전시관에 군용 부품, 장비, 무기체계 등 최신 방산 제품과 우수 상용품을 전시하는 육·해·공군의 국산화 장려관에서는 부품국산화 대상 품목 360여 종을 선보인다.한화, 한화탈레스, 한화테크윈,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등 국내 대표 방산업체는 물론, ST 중공업, ST 모티브, 퍼스텍 등 중견기업과 방산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규모 민수기업이 다양한 우수제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특히 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에 설치한 야외전시장에서는 자주포(K9), 수리온 헬기(KUH-1), 신형전술차량 등 다양한 무기체계들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방위산업 수출 및 절충교역상담 등 기업지원 및 취업지원 행사 개최주 전시장에 설치된 국방컨설팅관에서는 행사기간 중 상시로 △부품국산화 개발 △국방품질인증제도 △국방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해외방산시장 정보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방산 중소기업의 수출 및 절충교역을 지원하는 설명·상담회도 마련되어 ‘중소기업 1:1 절충교역 맞춤형 컨설팅-SmAll Day’에서는 절충교역 참여방법 및 수출 판로개척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3일 오후에는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방방 내일 JOB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방위산업체 취업을 희망하는 청소년을 위한 유명인사 특강과 인사담당자의 취업 상담 등이 진행된다.또한, 국내 방위산업 육성정책 및 발전동향 정보교류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부품국산화 발전세미나(1일) △전력지원체계 발전 컨퍼런스(1일) △국방 SW/IT융합 컨퍼런스(2일) △국방벤처발전포럼(2일) △국방품질경영시스템 발전세미나(3일), 창원방산포럼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세미나 및 컨퍼런스도 계획되어 있다.□ 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일반인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다. 방문자들은 별도로 마련된 야외 전시장에서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으며, 사격 및 항공시뮬레이션, 전투복 착용, 전투식량 시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또한 창원시의 명소를 돌아 볼 수 있는 창원시 투어 프로그램을 기존 ‘창원시티 투어’ 사업과 연계해 사전 예약한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등록 시 현장에서 빠른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de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위산업 육성 상호협력 공동협약 체결이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방위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연·군·관 상호협력 공동협약식도 함께 열렸다.안상수 창원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 창원시는 세계 100대 방산업체인 한화테크윈을 비롯해 지정방산업체와 수백여 협력업체들이 화력, 탄약, 기동, 항공유도 등 다양한 방산분야에서 연구와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방위산업 선도도시’”라고 강조하면서 “방위산업 관련 산학연군관 협력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해 향후 ‘국방첨단기술 연구단지’ 조성 등을 통해 방위산업이 ‘첨단방위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아울러 우리시 주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1 17:17 김태형 기자

창원시, STX조선해양 조속한 회생절차 이행을 위한 ‘법정관리 승인’ 건의

창원시는 지난 5월 27일 STX조선해양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기업 회생절차(법정관리)개시 신청서를 제출한 후, 조속한 회생절차 이행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창원시장 명의로 ‘법정관리 승인’ 건의문을 법원에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관내 중형조선소인 STX조선해양(주)에는 정규직 2000여 명과 사내 협력업체 4000여 명의 직원들이 2013년 재무여건 악화에 따른 채권단 공동관리 하에서 적자경영 상태를 벗어나기 위해 온 힘을 모으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조선업의 장기부진에다 신규 수주 없는 여건에서 채권단은 법정관리를 결국 신청하게 됐다.법정관리 신청을 하게 되면, 해외선주는 채권단에 1조2000억 원의 RG(선수금환급 보증)을 상환 요청할 수 있고, 협력사 235개사는 채무채권 동결에 따른 납품대금 미결제로 연쇄 도산의 우려가 매우 커지게 된다.따라서 시는 청산을 통한 기업해체보다 경영회복을 위한 회생절차의 이행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보고 모든 선종을 건조할 수 있는 STX조선해양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유지하기 위해 기업청산 가치보다 기업회생 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하고 ‘법정관리 승인’(회생절차 이행)을 건의하게 됐다.창원시는 지난 5월 11일 정부에 STX조선해양의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창원시장 명의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이미 건의했으며, 협력사에 대한 지원 대책으로 경영안정자금 200억원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5월 27일 사내협력사 회장단과 긴급 간담회를 갖고 협력사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인 대금지급 보증 문제해결을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방문하여 지급특례보증을 적극 지원 요청했다.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STX조선해양의 회생절차 개시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법원의 법정관리 승인뿐만 아니라 채권단의 협력사 대금결제 지원, 고용노동부의 특별고용업종 지정이 최대한 빨리 되도록 시에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1 17:17 김태형 기자

엔젯오리진, 동대문 쇼핑허브 두타 면세점 공식 입점

엔젯오리진에서 출시한 멀티기능 4in1 멀티비타민+미네랄+오메가3+루테인 이 함유된 멀티맥스뉴질랜드 프리미엄 분유 코알라분유의 정식통관기업이자 건강식품 기업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엔젯오리진(NZOrigin)이 두타 면세점에 입점했다.명동의 글로벌 관광과 쇼핑을 아우르는 쇼핑메카 동대문에 오픈함에 따라 소비자는 더욱 편리하게 엔젯오리진을 만나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엔젯오리진 전 제품은 미국 내 식품영양학, 생체호르몬학 권위자로 40여 년 간 활동해온 Dr.Brain이 축적된 연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직접 성분배합과 개발에 참여했다. 6월을 시작으로 4 in 1 멀티제품(비타민+미네랄+루테인+오메가3)인 멀티맥스, 비타민C와 D를 동시에 함유한 비타민구미 등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서며 건강식품 브랜드로서 자리를 더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엔젯오리진 관계자는 “두타 면세점은 내외국인의 해외 관광 랜드마크로 성장할 만큼 이번 입점은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신규 제품 라인업 강화와 유통채널 확대로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1 17:16 김태형 기자

‘기록제조기’ 유현명 기수, 부경경마 최초 700승 신기록달성...벌써 네번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유현명 기수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유현명 기수가 부경경마 최초의 700승 대기록을 달성했다. 그는 신기록 사냥을 멈추지 않았다. 유현명 기수의 신기록행진은 2011년(300승), 2012년(400승), 2014년(500승)에 이어 이번이 4번째다.지난 27일 금요경마 7경주에서 ‘아이원’으로 1300m 경주를 우승한 유현명 기수는 700승까지 단 1승을 남겨놓은 상태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29일 일요경마에서 2승을 몰아치며 개인통산 700승의 고지를 넘어섰다. 기록의 영광을 함께한 주인공은 문제복 조교사가 관리하는 ‘마이앨리스’이다. 유현명 기수는 ‘마이앨리스’와 함께 경주 초반부터 종반까지 단 한번도 1등을 놓치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경마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2015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기수 중 유일하게 ‘영예의 기수’에 선정된 유현명 기수는 다승부문에서 다수의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부경 기수 부문 통산 300승, 400승, 500승은 모두 유현명 기수가 처음으로 달성했다. 특히, 2014년에는 시즌 99승으로 부경 기수 부문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고, 같은 해 20%대 승률, 35%대 입상률은 역대 부경 최고의 기록으로 꼽힌다.부경경마 개장과 함께 기수생활을 시작한 유현명 기수는 아이러니하게도 2014년을 제외하고는 다승왕에 이름을 올린 적이 없어 ‘무관의 제왕’으로 불린다. 하지만, 유현명 기수는 어떤 상황에서도 집배원처럼 꾸준하다고 해서 메일맨(mailman)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의 영예의 기수 선발과정에서도 마지막 경기까지 ‘꾸준함’과 ‘성실함’을 잃지 않는 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올해 유현명 기수는 현재까지 54승을 거두며 2위 김용근 기수를 무려 15승 차이로 따돌리고 독주 중이다. 하반기에도 꾸준한 성적을 이어간다면 조성곤 기수에 이어 부경기수 2번째로 ‘시즌 100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영예 기수’이자 ‘기록제조기’로 불리는 유현명 기수가 6월부터는 또 어떠한 활약을 펼쳐줄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1 14:45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YES! BNK 환전ㆍ송금 이벤트’ 실시

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8월말까지 ‘YES! BNK 환전ㆍ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BNK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부산은행과 공동으로 오는 8월말까지 ‘YES! BNK 환전ㆍ송금 이벤트’를 실시한다.YES! BNK 환전ㆍ송금 이벤트 기간 중 개인고객이 미국 달러화(USD)ㆍ일본 엔화(JPY)ㆍ유럽연합 유로화(EUR) 등 주요 통화를 환전 또는 해외 송금하면 우대 혜택으로 최대 60%까지 환율 우대한다.중국 위안화(CNY)ㆍ홍콩 달러(HKD)ㆍ태국 바트(THB)ㆍ호주 달러(AUD) 등 기타 통화 환전과 해외송금은 최대 30%까지 우대한다.여기에 신규지정 후 해외송금 고객과 BNK경남은행 로얄고객ㆍ최우수고객ㆍ우수고객에게는 10% 추가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우대 혜택에 추가 우대 혜택을 더 하면 주요 통화 최대 70% 기타 통화는 최대 40%까지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다.이외도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하거나 해외송금한 개인고객을 추첨해 BC기프트카드 50만원권(1명)ㆍBC기프트카드 5만원권(10명)ㆍ문화상품권 2만원권(5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YES! BNK 환전ㆍ송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600-8585) 또는 가까운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외환사업부 여창현 부장은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여행이나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YES! BNK 환전ㆍ송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높은 환율 우대혜택과 함께 경품 당첨의 기회를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BNK경남은행과 함께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부산은행도 YES! BNK 환전ㆍ송금 이벤트를 동시 실시한다.미국 달러화(USD)ㆍ일본 엔화(JPY)ㆍ유럽연합 유로화(EUR) 등 주요 통화는 우대 혜택에 추가 우대 혜택을 더해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하며 그 외 기타 통화는 30%까지 환율 우대한다.특히, 일본 엔화(JPY)의 경우 BNK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에서 ‘엔화 90% 우대쿠폰’을 발급 받으면 최대 90%까지 환율 우대 받을 수 있다. 또 미화 300불 상당액 이상 환전ㆍ송금 고객들을 대상으로 노트북ㆍ공기청정기ㆍ문화상품권 등 경품 추첨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도 미화 500불 상당액 이상 환전고객에게는 해외 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준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1 14:44 김태형 기자

사천시, 바다 환경정화 및 수산자원 증식에 노력

사천시는 지난 31일 ‘제21회 바다의 날’을 맞아 관내 어민을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닷가 대청소 및 치어방류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지난 31일 ‘제21회 바다의 날’을 맞아 바다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중요성 홍보를 위해 관내 어민을 비롯한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바닷가 대청소 및 치어방류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이날 바닷가 대청소는 시, 수협, 수산 유관기관·단체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남일대 해수욕장~코끼리바위 해안 일대의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남일대 바닷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양환경보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또한 치어방류 행사는 오후 2시 동서동 산분령 마을 앞 인공어초 시설지 인근 해상에서 수산 유관기관·단체 임직원과 어업인 등 30여명이 참가하여 우량 볼락치어 2만미를 방류했다.시 관계자는 “미래 먹거리와 성장 원동력인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지속가능한 생산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과 어업인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1 14:44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百, ‘프리미엄 매트리스 템퍼 위크전’ 진행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템퍼 매장에서 고객이 제품을 체험해 보고 있다.직장인 이 모씨(35세)는 주말이 되면 외출 대신 집에서 와이프와 시간을 보내며 쌓인 스트레스를 푼다. 어디를 가더라도 수많은 인파와 교통체증, 주차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을 바에 차라리 집에서 맘 편히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이 훨씬 좋다는 것.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근로자의 23%는 1주일에 54시간 이상을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OECD가 조사한 37개국 중 5위를 차지했다.(우리나라 보다 근로시간이 많은 나라는 터키와 콜롬비아 멕시코 크로아티아)일하는 시간에 비해 여가시간이 짧다 보니 피로를 해소하고 육체적인 안락함과 정신적 안정을 추구하려는 욕구가 커져 IPTV로 영화를 다운받아 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다가 이내 졸리면 달콤한 낮잠을 자는 등 집에서 자신만을 위한 시간에 투자하는 新 코쿠닝족이 증가하고 있다.코쿠닝(Cocooning)족이란, 본래 외부 세상과 단절되어 집에서만 은둔하는 방콕족을 뜻하지만, 최근 여가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사이에서 집에서 마음 편히 자신만의 여가생활을 즐기는 新 코쿠닝족의 성향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매트리스와 더불어 휴식의 질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는 전동 침대 등 전년대비 그 판매량이 2배이상 증가해 부산지역 4개점 동시에 ‘프리미엄 매트리스 템퍼 위크전’을 6월 2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기간 중 템퍼 전품목 10% 할인혜택과 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할인권 5% 증정, 매트리스 19T 전품목에 한해 2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침대세트 구매시 방수커버+베개를, 매트리스 구매시 오리지널 베게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이에 롯데 부산본점은 오는 10일, ‘템퍼 시네마데이’를 마련해 템퍼매트리스로 구성되어 있는 영화관에 고객 15쌍을 초청하여 영화관람 및 상품 설명회를 진행하고 금액 할인 바우처도 제공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롯데 부산본점은 6/2~6/6, 5일간 ‘리빙박싱데이’를 열어 최대 70% 할인하는 ‘인기가구 리퍼브 상품’ 및 ‘상반기 결산 인기상품 창고 大개방전’, ‘1~3만원대 초특가 리빙 상품전’ 등을 마련한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이혜연 가구 바이어는 “집에서의 여가를 중시하는 코쿠닝족의 증가로 매트리스와 전동침대 등 집에서의 여가문화가 중시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와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1 14:43 김태형 기자

관객문화운동단체 모퉁이극장, 2016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수강생 모집

꿈꾸는 영화관-포스터만들기4월부터 모퉁이극장에서 진행 중인 ‘꾸러기 관객문화교실’이 중학교 1~3학년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프로그램인 ‘꾸러기 관객문화교실’은 다양한 영상매체를 접하는 청소년들에게 보다 건강하게 영화문화를 즐기는 법을 소개하고 나아가 타인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주체적인 관객으로의 성장을 돕는 참여형 수업이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교 밖 전문 문화예술 기관·단체에서 아동·청소년 및 그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탐구·공감형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꾸러기 관객문화교실’에서는 영화를 보고 난 후에 자신만의 감상을 정리하는 시간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우고 타인의 감상을 존중하는 문화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 각 기수 프로그램의 마지막에 구성되어 있는 ‘꾸러기 영화상영회 개최’에서는 8죽 간의 배움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직접 공개 영화상영회를 기획하고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협동을 배우고 가족과 함께 하는 건강한 여가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따라서, 이 프로그램은 체험형으로 수강생들이 주체적으로 꾸려나가게 된다. 영화를 감상하는 개인적인 감상을 넘어서서, 좋아하는 영화나 이미지를 매개하여 타인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영화보기를 통해 영상매체를 사회적으로 향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이 단순히 학습에서 그치지 않도록 모퉁이극장은 영화도시 부산의 다양한 영화제에서 스탭 등의 실질적인 활동에 이들을 매개하고자 한다. 또한, 모퉁이극장의 연간 치러지는 영화행사에서 스태프, 사회, 영사, 안내 등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할 것이다. 지난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관객문화교실’을 통해 배출된 관객문화활동가들은 한 해 동안 시민자치 상영회 ‘애프터시네마클럽’, 서울국제실험영화제 ‘엑시코너스’, 모퉁이관객영화제 등 다양한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영화, 인터넷 방송 등 영상매체는 21세기를 선도하고 있는 매체이다. ‘꾸러기 관객문화교실’은 청소년 시기에 영상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을 표현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서 영화를 소화하도록 도울 것이다. 모퉁이극장은 영화를 좋아하는 친구들, 영화를 매개로 새로운 친구를 만들어가고픈 꾸러기 관객들, 영화도시 부산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 수업은 총 8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2기는 6월 11일부터 7월 30일까지, 3기는 8월 13일부터 10월 1일까지, 4기는 10월 22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영화를 좋아하는 청소년(중학생,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기수 당 20명으로, 2기는 6월 10일까지 신청 받으며 나머지 기수는 상시적으로 접수 받는다.신청 및 문의는 블로그(http://blog.naver.com/cornertheate)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thecornertheater)을 통해서 가능하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1 14:42 김태형 기자

김해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원산지표시 단속 실시

김해시 안전총괄과 특별사법경찰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1회 급식인원 50인이상) 139개소를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30일(4주간)까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집중 단속활동을 펼친다.이번 집중 단속은 어린이들 식생활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집단급식소 원산지표시 대상은 쇠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염소 포함), 닭고기, 오리고기, 쌀, 배추김치, 광어, 우럭, 낙지,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명태, 고등어, 갈치 16개 품목에 2개 확대 품목인 배추김치 중 고춧가루, 살아있는 모든 수산물이다.어린이집 운영자는 식단표에 원산지를 표시하여야 하고, 원산지가 적힌 주간 또는 월간 메뉴표를 작성하여 가정통신문으로 알려주거나 보육시설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추가로 공개하여야 한다.김해시 특별사법경찰은 단속반을 편성하여 홍보 계도 활동과 단속을 병행할 계획으로, 위법행위 발견 시 강력한 사법·행정조치로 위법행위 근절과 재발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원산지 미표시로 적발되면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고,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김해시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의 어린이집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어린이집 운영자는 원산지를 거짓표시하거나 미표시하는 행위가 없도록 하여주시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1 14:41 김태형 기자

김해시, 친절.청렴의 새바람 일으키겠다

김해시는 6월 1일 정례조회때 ‘365친절.청렴운동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김해시는 지난해 인.허가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런 사건에 대해 직원 모두 각성하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으로 환골탈태하기 위해 6월 1일 정례조회때 ‘365친절·청렴운동 다짐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품.향응을 받지 않고 신속.정확.공정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는 등 의지가 담긴 다짐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인사는 내가먼저, 얼굴에는 미소를, 친절도 내가먼저’라는 친절구호 제창, 허가민원과 직원들이 근무시간 이후 틈틈이 연습한 김해 친절송을 합창하기도 했다.이는 앞서 지난 5월 정례조회 때 제7대 허성곤 김해시장의 강력한 주문이 있었다. 허 시장은 시민들의 자존심을 지키며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풍토가 되기 위해 ‘갑’ 질하는 공직자가 아닌, ‘을’ 공직자가 되어 달라고 강조하며, 철저하게 ‘을’ 공직자가 되어야 친절해지고 청렴해지고 당당해 질수 있다고 간곡히 당부했다.앞으로 김해시는 지난달 16일에 수립한 ‘365친절운동 추진계획’을 토대로 전 직원과 시민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친절.청렴 캠페인을 가져 최근 가야테마파크와 낙동강레일파크 개장으로 김해시를 찾는 주말 관광객 2만 여 명에게 공무원과 문화관광 종사자, 시민 모두가 하나되어 친절한 김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김해를 위한 새로운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또한, 친절김해송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SNS 등을 통해서 하나된 김해로서 친절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홍보해 나가며, 각종 교육 전에 친절김해송을 활용하여 즐거운 가락과 노래가사로 마음과 힘을 모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허성곤 김해시장은 “전 읍면동 대청결운동, 친절운동 등을 확대하고 꾸준히 전개해서 우리 시가 정말 깨끗해지고 과거에 비해서 많이 달라지고 제대로 일하는 분위기가 살아나고 정착되고 있다는 말을 시민으로부터 들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1 14:40 김태형 기자

부산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 개최

부산대병원은 6월 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한다.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5월 31일 부산대병원 호흡기전문질환센터 8층에서 부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부산대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간병·진료비 부담을 덜고 감염병확산을 막기위해 입원환자에게 우수한 포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병동이다.이날 개소식은 이창훈 병원장, 최해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서부지사장 및 8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경과보고(김성자 2병동 팀장) △이창훈 병원장 기념사 △이민기 호흡기전문질환센터장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사진 △시설투어 △다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부산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8층에 32병상으로 한 층 전체가 전문병동으로 운영되며,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를 주 진료과로 신규병동이 개소해 운영하게 된다.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의 경우 감염에 취약한 질환인 폐암(항암 치료, 수술 치료), 폐렴, 기흉 등과 같은 전문적 간호·간병이 필요한 환자들이 많아, 부산대병원에서는 호흡기내과와 흉부내과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 집중 진료과로 시작해 운영 할 계획이다.부산대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운영병동은 신규 개소 병동으로 최신식 부대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진료 및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여러 전문 분야별 진료 연계가 가능해 환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또한, 부산대병원 간호·통합 서비스는 환자들의 수요가 많은 다인실(5인실 4실, 6인실 2실)로 운영해 병실료 등 환자·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이창훈 병원장은 “부산대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다른 병원과 달리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라는 전문화된 시설을 가지고 있어 더욱 의미있게 시작될 수 있었다”며 “우리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성공적으로 잘 운영해, 국립대병원이자 상급종합병원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메르스 사태 이후 불필요한 보호자 방문 등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입원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11일 부산 소재 부산대병원을 비롯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13개 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부산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으로서 환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간호·간병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이로써 부산대병원은 국립대병원 중 충북대 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내달 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31 19:10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百, ‘롯데 박싱데이’ 행사 열어...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지난해 10월 롯데 광복점에서 진행했던 ‘롯데박싱데이’ 행사 모습.하반기 신상품 입고를 앞두고 지역 유통가의 대규모 ‘상반기 결산 할인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이처럼 유통업계가 잇달아 ‘시즌 결산 할인 행사’를 여는 까닭은 재고 물량을 최대한 줄임과 동시에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해당 상품을 판매할 수 있어 알뜰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를 공략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오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동시에 ‘롯데 박싱데이’를 열어 ‘진열 가전·가구’, ‘상반기 인기 100大 아이템’, ‘핸드백·구두 절반가’, ‘해외명품 시즌오프’ 등 점포별 상반기 인기 상품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해 선보인다.우선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오는 6월 2일부터 6일까지 지하 1층 특설 행사장에서 ‘상반기 결산 창고 大 개방’ 행사를 열어 다우닝 마일드 4인소파 및 나비드라텍스, 디자인벤처스, 흙표흙침대 등의 진열 상품을 최대 30~50% 이상, ‘데코 하우스’ 의 소품 가구도 최대 7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또한, 1만원대의 후라이팬, 냄비, 주전자, 머그컵, 텀블러, 홑이불 등 리빙 용품도 대거 선보이며, 테팔, 쿠쿠, 쿠첸, 다이슨 등 소형 가전 인기 브랜드 위주로 ‘온라인 최저가 도전’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센텀시티점도 같은 기간 7층 행사장에서 ‘한일 카페트’ 스크래치 상품 초대전을 열어 ‘에코 대자리’, ‘프렌치 러그’, ‘콤비 대자리’를 판매하며, ‘필립스’의 면도기, 믹서기, 토스터기 등을 최대 80%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광복점과 동래점은 ‘스타일러스 플래닛’ 다이아몬드 목걸이, ‘루이까또즈 스노우지수’ 컬러코팅 양산, ‘한스킨 초곡연’ 스킨케어 세트, ‘제이에스티나’ 백팩을 판매하는 등 각각 상반기 결산 100大 인기 아이템을 선정하여 오는 2일부터 12일까지 특별 한정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상반기 결산 행사 기간 중 2일부터 6일까지 롯데카드 및 L.Point(舊. 롯데맴버스)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으로 5%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핸드백 또는 구두 단일 브랜드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10% 상당의 롯데상품권 증정행사도 함께 진행한다.롯데백화점 안구환 홍보팀장은 “재고 물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할인 행사 마련에 오랜 시간을 투자한 만큼 우수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31 14:46 김태형 기자

진양하씨 담헌문중 고문헌, 경상대 도서관에 새 둥지

하유집 씨와 도서관 관계자가 ‘담헌문고’ 현판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직무대리 정병훈) 도서관(관장 허권수 한문학과 교수)은 5월 31일 오전 11시 30분 도서관 고서실인 문천각에서 고문헌 기증자 환재(渙齋) 하유집(河有楫) 씨를 초청하여 ‘담헌문고’ 현판식과 문고목록 증정식을 가졌다.경상대 도서관은 전 성균관 부관장인 하유집 씨는 지난해 7월 담헌 하우선 선생이 소장했던 고서 1361권과 일반도서 771권을 기증하였는데, 1년 간의 정리과정을 거쳐 이날 문고 현판식을 갖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고문헌을 기증한 담헌문중은 하동군 옥종면 안계리 심방동에 세거해 왔으며, 조선중기의 대학자 겸재(謙齋) 하홍도(河弘度)의 아우인 낙와(樂窩) 하홍달(河弘達)의 후손들이다. 낙와의 아들 설창(雪?) 하철(河澈)이 겸재의 학문을 이어 대대로 학문하는 집안이 되었고, 조선 말기에 와서 니곡(尼谷) 하응로(河應魯)가 다시 학문을 일으켰고, 그 손자 담헌(澹軒) 하우선(河禹善)이 가학을 계승했다. 담헌은 자신의 학문도 대단했지만, 남명학을 중흥시킨 큰 공이 있다.덕천서원 복원, 남명선생 신도비 등의 문제로, 경상우도 선비들 사이에 남인과 노론으로 갈등이 생겨, 1926경부터 남인 가문의 선비들은 덕천서원에 출입을 하지 않게 되자 덕천서원의 위상이 크게 떨어졌다.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한 남명 후손들이 담헌을 찾아와 덕천서원의 위상을 회복하고 남명의 진면목을 다시 알려 줄 것을 여러 차례 간청했다. 담헌은 먼저 계를 만들어 강우지역 3000여 명의 유림들을 결집시켰다. 그리고 남명의 선배, 친구, 제자, 사숙인들의 생애와 학문 등의 내용을 포괄한 ‘덕천사우연원록’을 편집ㆍ간행하여 남명학파를 다시 정립했다. ‘남명집’도 새로 인쇄ㆍ배포했다. 남명학이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반을 닦은 것이다.담헌의 집안에는 대대로 많은 고문헌이 소장되어 있었다. 담헌의 손자 하유집 씨는 이 문헌을 관리하기 위해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1970년 이후 서울에 살면서도 한 달에 두세 번은 고향에 와서 관리ㆍ점검하였다. 도난의 위험 때문에 서울로 옮긴 적도 있었다.어느 해 그 숙부 되는 분이 “서간이 여러 장 있는데 나에게 몇 장 주면 안 되겠느냐?”는 말을 했다가, 조카에게 준엄하게 나무람을 당한 사실이 있었는데, 이 일는 유림사회에 전하는 유명한 일화다.하유집 씨는 조상의 손때가 묻은 고문헌과 도서를 아무런 조건 없이 경상대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 서간 3000통은 책자로 만들기 위해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보냈는데, 이 역시 경상대학교에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하유집 씨가 기증한 책에는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지 않던 경남지역 남명학파 선현들의 문집ㆍ저서 등 가치 있는 문헌이 많이 있어 남명학과 지역학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하유집 씨는 “아무리 가치 있는 문헌이라도 개인이 보관하다 보면, 전혀 활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훼손ㆍ도난 등의 우려가 있다. 그러다가 언젠가는 없어지고 만다, 제때 기증하지 않다가 도난당하여 땅을 치고 탄식하는 사람이나 가문도 여럿 보았다. 문중 고문헌을 누구나 열람하여 연구에 활용되게 하기 위해 대학에 기증하였다”며 기증 경위를 설명했다.허권수 관장은 “상당한 재산 가치가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 환재 하유집 옹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올 8월이면 경상대학교 고문헌도서관이 완공되어 이미 기증받은 고서와 함께 최신 설비를 갖추어 새롭게 진열할 계획이다. 그 거룩한 뜻에 보답하기 위하여 가장 좋은 설비로 정성을 다해 보존하고 연구자가 열람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31 14:46 김태형 기자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 ‘제29회 세계금연의 날’ 맞이 특별 기념행사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31일 제29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공단·콜센터 직원 및 지역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본부 광장에서 금연실천 결의식과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전종갑)는 31일 제29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국민의 평생건강과 금연치료지원사업의 주도 기관으로서 범국민 금연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단·콜센터 직원 및 지역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지역본부 광장에서 금연실천 결의식과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금연치료지원사업 홍보 및 금연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부산금연지원센터와 부산광역시북구보건소를 비롯하여 고신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금연·절주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했다.전종갑 본부장은 “부산시민의 건강증진에 있어 가장 빠르고 확실하며 효과가 큰 방법은 금연이 최고임을 강조하며 부산광역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최초 담배 없는 대도시 실현으로 ‘건강도시·행복도시·문화도시 부산’ 브랜드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공단의 담배소송은 2014년 4월 14일 KTG 등 3개 담배회사를 상대로 약 537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이 제기된 이후 총 8차에 걸쳐 변론이 진행됐으며, 6월 17일 오후 2시부터 제9차 변론이 예정되어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31 14:46 김태형 기자

다가올 무더위, 면역력 약한 아이들의 건강 관리 시급

천호식품 쥬아베 홍삼때 이른 더위로 아이들 건강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어른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더위에 몸이 쉽게 지치고, 수족구병, 장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아이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체력을 보충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줄 필요가 있다.이를 위해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필수. 여기에 몸에 도움이 되는 면역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에 면역력 증진에 좋은 식품, 그 중 홍삼을 활용한 제품이 주목 받고 있다. 다만, 어린이 홍삼 제품을 고를 시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함량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면역력 증진, 피로 개선 등 홍삼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중요하기 때문이다.아이들의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홍삼을 주원료로 한 천호식품 ‘쥬아베 홍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홍삼 제품인 ‘쥬아베 홍삼’은 국산 6년근 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활용해 면역력 증진과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홍삼의 대표적 성분인 진세노사이드가 1팩 기준으로 10mg에 달하는 많은 양이 들어있다.홍삼 특유의 씁쓸한 맛으로 먹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합성감미료가 아닌 딸기, 복숭아, 파인애플 등 과일농축액을 첨가해 아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치어팩 타입으로 손쉽게 마실 수 있으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가스파드리사’ 캐릭터를 겉포장에 넣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31 13:48 김태형 기자

경남도, ‘미등기(査定)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사업 전 시.군 확대 실시

경남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미등기(査定) 토지 상속인 찾아주기’ 사업이 민원과 언론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6월부터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일제강점기시대토지조사사업 이후 100년이 넘도록 소유권을 행사하지 못한 토지의 상속인을 찾아 소유권을 회복시켜주고자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며, 조사 결과 상속인이 없는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 민법의 절차에 따라 국가귀속을 추진하는 사업이다.도는 이 사업과 관련하여 상속인 조사에 따른 예상치 못한 문제점 등은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양산시와 하동군을 대상으로 2개월 간 시험사업을 해왔다.또한, 이와는 별개로 미등기(査定) 토지조서를 자체 분석하여 상속인 조사가 필요 없는 토지 1566필지 4,088,991㎡를 추출하고, 국유지(23필지, 20,947㎡)와 도유지(36필지, 12,852㎡)에 대해서는, 도에서 직접 기획재정부 및 도교육청에 등기 안내문을 통지하였으며, 법인?종중 등 기타단체의 토지는 해당 시.군에 통지하여 등기여부를 확인한 후 해당 단체의 관리인에게 통지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시험사업기관에서 추진한 상속인 찾아주기의 결과를 분석해 보면, 대상 사업지역의 미등기 토지는 총 1930필지로서, 이 중 사실상 공공용 등으로 사용되고 있어 상속인 조사대상에서 제외시킨 토지는 482필지이고, 상속인을 찾을 대상 토지는 1448필지로서 전체의 75%를 차지했다.상속인 조사대상토지 1448필지 중 상속인을 찾은 필지는 양산시가 61필지(47,508㎡)를 찾아 353명의 상속인에게 통지하였으며, 하동군은 11필지(3693㎡)를 찾아서 98명의 상속인에게 통지하여, 전체 72필지(51,201㎡) 451명의 상속인에게 등기 안내문을 통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토지들의 가치는 개별공시지가로 3억 1580만 원에 해당된다.상속인 조사는 가족관계등록부 및 주민등록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문제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상속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제적부 등 관계서류의 훼손과 흠결로 인한 추적불가 또는 상속인들의 행방불명 등에 의한 장부상 기록미비 등이 추적의 큰 어려움으로 나타났으며, 상속인 조사 시 한자에 능통한 조사인력 확보와 예산확보의 필요성 및 상속인 수가 많아 상속등기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 마련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상속인 찾아주기에 대한 각계의 반응은 시험사업 대상기관에서는 추진 상 다소 애로를 느끼고 있으나, 상속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었으며, 통지를 받은 상속인들은 모르고 있던 조상재산을 찾아 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경남의 토지행정에 대한 신뢰를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다.지난 5월 19일 오후에는 본 사업이 일본 교포사회에 소개되어, 고동림(高東林) コウ(KOH)국제행정사무소 대표가 도 토지정보과 사무실을 방문하여 본 사업에 대한 상세한 문의를 하고 사업계획서 등 관계 자료와, 국내 언론보도 내용 등 일본 교포사회에 보다 상세하게 소개할 자료를 받아 돌아갔다.또한, 언론으로부터도 좋은 시책이라며 전국 확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남도에서는 도정조정위원회의 심의에서 본 사업이 좋은 시책이라고 평가되어 2016년 1분기 최우수부서로 선정되는 영예와 200만원의 시상금을 받기도 했다.경남도는 시험사업 결과가 72필지의 토지 상속인을 찾아주는 등 성과가 좋다고 판단하였으며, 민원인과 언론으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보여 오는 6월부터는 전 시.군에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험사업에서 나타난 전담인력 확보에 따른 예산문제와 상속인 수가 많아 상속등기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 마련 및 국가귀속에 따른 국토교통부와의 업무 협조 등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사업은 지적공부 관리부서와 제적부.가족관계등록부 및 주민등록부서가 각각 관리하고 있는 공공정보를 활용하여, 부서 간 벽을 허물고 적극적인 공유와 협력을 통해 국민의 토지소유권을 보호해 주는 사업으로, 현 정부 최대 정책목표인 정부 3.0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이강식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공공정보의 적극적인 공유와 협력을 통해 모르고 있던 조상재산을 찾아드림으로써 경남도정의 신뢰 구축과 정부 3.0을 실현할 수 있고, 미등기 토지소유자의 상속등기로 인한 지방세수 확대와, 상속인 없는 토지의 국가귀속 추진으로 국가재정을 확충할 수 있으며, 기획재정부와 국가귀속재원의 배분을 협의하여 지방재정 확충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31 13:40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