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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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16년 캐스케이드 & 시스템 각방 전문가 양성과정’ 실시

전문시공인 세미나에 모인 시공인들이 나비엔 캐스케이드 제품에 관한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있다.보일러 전문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이 미세먼지를 줄이는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기기 보급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동나비엔은 전문시공인을 대상으로 ‘2016년 캐스케이드 시스템 각방 전문가 양성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년째를 맞은 경동나비엔의 전문시공인 세미나는 소비자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에너지 솔루션을 더욱 폭넓게 제공하는 동시에 한 차원 높은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6월 7일부터 21일까지 5회에 걸쳐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경동인재개발원에서 각 회수 별로 이틀씩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 5월 9일부터 전국의 설비 관계업자 전문시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집 기간이 채 끝나기도 전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업계 관계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실시되어 호평을 받은 상업용 시설의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인 캐스케이드 시스템에 관한 교육은 물론 각 방별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각방에 관한 내용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시공인들의 기술적 역량을 높이고, 콘덴싱 기반의 친환경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 보급을 지원할 계획이다.실제적인 제품 실습과 전문지식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업계 최고의 시스템 관련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것. 이를 통해 경동나비엔은 전문시공인이 캐스케이드 시스템과 시스템 각방의 효율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관련 기술 전달을 통해 고객이 설치 및 A/S와 관련해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소개되는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과 ‘시스템 각방’은 각각 상업용 건물과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낮추고, 소비자가 보다 편리하게 난방기기를 사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일반 상업용 건물이나 오피스 빌딩 등에 다수의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를 병렬로 연결해 중대형 보일러 역할을 수행하는 ‘나비엔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경동나비엔의 콘덴싱 기술과 난방, 온수 제어 기술 노하우를 통해 사용환경에 따라 기존 중대형보일러 시설 대비 약 20~40% 정도 가스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설치 및 관리도 간편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다.2009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캐스케이드 시스템을 선보인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기반에 뛰어난 효율의 제품을 선보이며 잠실 종합 운동장 제1수영장, 수원 야구장, 미군 제2사단 캠프케이시 등 국내 주요 시설은 물론 미국 내 메리어트 호텔, 프리스턴 대학 등 해외 시설에 설치하는 등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가정에서 각 방별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로 난방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 각방’ 역시 사용하지 않는 공간은 온도를 낮춰 에너지를 크게 절약할 수 있으며, 사용하는 공간은 개인의 선호에 맞춰 쾌적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에너지 솔루션이다. 보일러의 교체 없이도 방 별로 온도 제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또한 캐스케이드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상업용 시설에서도 각 공간별 최적의 온도를 제공할 수 있어, 향후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5:32 김태형 기자

경남도, ‘경남 하이(Hi)트랙’ 확대 개설

경남 하이(Hi)트랙 확대 개설 협약식 장면경남도는 8일 오전 10시 30분 도정회의실에서 홍준표 도지사를 비롯하여 기업체 대표와 특성화고등학교 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하이(Hi)트랙’ 신규 24개 트랙(11개 특성화고 93명 참여) 개설 협약식을 개최했다.‘경남 하이(Hi)트랙’ 사업은 고졸 청년층 취업지원을 위해 지난해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여 확대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도내 기업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연결하여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경남도는 특히 올해부터 협약이행 기업에 대해 채용장려금(월 30만원)과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이자를 지원하는 한편, 경남은행ㆍ농협은행 등 금융기관의 협조를 통해 기업자금 대출시 금리를 우대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기업의 고용의지를 제고하는 인센티브*를 시행해 오고 있다.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기업인 ㈜선일엠텍, 항공기부품 중 초정밀 기계가공 부품 생산 기업인 ㈜포렉스, 경남무역인 상 수상기업인 (주)한독테크, 표면처리분야의 선도기업인 ㈜코텍, 무결점 차부품 생산 등 품질경영 주력기업인 ㈜부광정밀공업(주) 등 24개 기업이다.홍준표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최근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애쓰는 기업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일자리’와 ‘기업지원’을 연계한 선순환 고용복지 모델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노동시장으로의 조기진입과 일자리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5:26 김태형 기자

경남도,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에 4년간 150억 투자

경남도는 2016년 환경부 공모사업인 물순환 선도도시에 김해시가 최종 선정되어 4년간 150억원을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시화로 인해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의 불투수면이 증가하여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도시홍수 등이 발생하는 도심 지역에 저영향개발 기법(Low Impact Development)을 적용하여 빗물의 저류, 침투, 증발산 등의 자연적인 물순환을 회복하고 도시경관도 개선하는 사업이다.환경부에서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인구 10만명 이상의 대도시 74곳을 대상으로 물순환 선도도시를 공모한 결과, 김해시를 포함한 전국 5개 시가 선정됐다.김해시는 인구수 55만명, 공장등록 수는 7천여개로 전국 2위, 급격한 도시화, 산업화로 불투수면적률이 경남도내 두 번째로 높아 물순환 회복과 수질오염물질 유출 저감을 위한 물순환 개선이 필요하다.그 동안 경남도에서는 김해시가 물순환 선도도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내용 설명과 현장 실사평가 참여, 환경부 방문 건의 등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전문가 심사위원회 현장평가 및 서류평가 결과 사업 타당성, 사업추진 의지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김해시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물순환 선도도시로 선정된 김해시는 물순환 개선목표와 실행계획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50억원(국비 105, 지방비 45)을 투입하여 도시재생사업지구로 선정된 동상.회현.부원동 일원에 빗물정원, 식생수로 등을 조성하여 자연적인 물순환을 회복하고 도시 경관도 개선할 계획이다.또한, 신규 개발과 건축사업, 도시 정비사업 등을 추진할 때 일정량 이상의 빗물을 침투.저류시키도록 의무화하거나 권고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가칭 ‘김해시 물순환 기본조례’ 제정도 함께 추진한다.정석원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저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통해 왜곡된 물순환 흐름을 바로 잡고, 도시 침수와 가뭄 등 기후변화 대응능력 강화와 더불어 빗물 유출 저감을 통한 낙동강 수질개선과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환경부는 6월 23일 대전시청에서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식에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물순환 선도도시로 선정된 도시 시장 5명,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3:55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일임형ISA 출시기념 고객 이벤트’ 실시

BNK경남은행은 ‘일임형ISA 출시기념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일임형ISA 출시기념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오는 30일까지 일임형ISA에 100만원 이상 가입하거나 최초10만원 이상 가입한 후 매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205명을 추첨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5명에게는 부산 롯데호텔1박 숙박권(2인 조식 포함)을 지급하며 20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일임형ISA 출시기념 고객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7월 중 BNK경남은행 홈페이지(www.knba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WM사업부 안동건 부장은 “일임형ISA는 분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비과세 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 BNK경남은행 일임형ISA에 가입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운용하고 경품 당첨의 기회도 누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NK경남은행이 지난달 30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일임형ISA는 고객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형ㆍ안정추구형ㆍ위험중립형ㆍ적극투자형 등 7종의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수익을 추구한다. 특히, 국내 최대 펀드평가사인 ‘제로인’과 업무제휴를 맺고 자산배분 전문성을 더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7 14:10 김태형 기자

김해 산딸기, 수도권 소비자 공략 나서

김해시는 농협중앙회 김해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연휴 3일간 서울의 농협 하나로마트 5곳에서 동시에 산딸기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김해시에서 지역특화 작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산딸기가 수도권 시장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김해시는 농협중앙회 김해시연합사업단과 함께 지난 6월 4일부터 6일까지 연휴 3일간 서울의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창동점, 경기도 수원점, 고양점, 성남점 5곳에서 동시에 산딸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향후 과잉생산에 대비하여 수도권 시장 선점을 목적으로 산딸기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첫날 판매부터 1일 물량이 금방 동이 나는 등 예상 판매물량 4톤을 초과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판촉 행사에 참여한 한 소비자는 “산딸기 주 재배지가 김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산딸기를 시식 해봤는데 새콤달콤 정말 맛있고 건강에 좋은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구매자 중 중장년층이 주로 큰 관심을 보였는데, 산딸기를 구매한 한 소비자는 지금 서울에 살고 있지만 어릴 적 자랐던 고향의 추억을 잠기게 한다며 옛 기억을 떠올렸고, 각종 매스컴에서 산딸기가 성인병에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아 장기 섭취를 위해 한 번에 대량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다. 젊은층은 도시 지역에서 생소한 산딸기 맛을 궁금해 하는 경우가 많아 시식코너에 몰렸다.산딸기는 최근 웰빙열풍에 힘입어 소비가 꾸준히 늘고 있다. 김해시는 산딸기 전국 최대 주산단지이며, 800농가에 재배면적이 200ha로 전국 생산량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산딸기 재배 면적은 매년 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김해시는 확실한 산딸기의 주산단지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생산기반 지원 및 주산지 이미지 선점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한편, 케이블방송사 CJ헬로비전의 ‘지역발전소, 팔도명품 고향을 부탁해’ 프로그램에서 김해 산딸기를 주제로 촬영 중이며, 이번 수도권 홍보.판촉행사 현장을 비롯해서 산딸기 수확현장, 귀농농가, 산딸기 가공품 등을 촬영하여 14일에서 15일까지 2일간 방영할 예정이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7 14:05 김태형 기자

경남·부산·울산 손잡고 조선.해양플랜트 중소기업 수출판로 연다

경남도는 부산시, 울산시와 함께 동남권 지역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시너지 효과 창출과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2016 동남권 공동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수출상담회(Marine Equipment Plaza 2016)’를 개최한다.이날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등 7개국의 대형 조선소 및 해양플랜트 엔지니어링사 구매담당자 33명을 초청해 경남, 부산, 울산지역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관련 중소기업 93개사와 1:1 구매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대한민국 조선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동남경제권 3개 광역자치단체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 부산, 울산지역본부와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는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내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내수의존도를 줄이고 판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최근 조선해양산업의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 대내.외적 불안요소를 극복하고 수출판로 확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초청 바이어를 더욱 확대하여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조선.해양플랜트 관련 대표 수출상담회로 거듭날 예정이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7 14:04 김태형 기자

경남도, 농협 통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150억 푼다

상생협약식 장면경남도는 7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서 최근 내수경기 침체, 조선산업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하여 경남도-NH농협은행-경남신용보증재단 간 상생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상생협약으로 경남도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NH농협은행은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의 특별출연과 대출업무를 수행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은 150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게 된다.특례보증으로 지원되는 150억원에 대하여는 업체당 1억원 한도로 보증요율 0.2%를 감면하고 보증한도는 기존 85%에서 5000만원 이하는 100%, 5억원 초과는 90%로 확대하는 한편, NH농협은행에서는 거래실적에 따른 금리인하 등 우대지원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황규 경남도 기업지원단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조선산업 불황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인 만큼 자금난으로 힘들어 하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7 13:51 김태형 기자

경남도, 조선해양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 418억 지원

경남도는 조선해양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실직과 고용 불안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하여, 조선사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418억원으로 확대하여 지원한다.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난 5월에 발표된 경남도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종합지원 대책 중의 하나로 당초에는 24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자금 지원수요와 신청접수 결과에 따라 173억원을 확대하여 127개 업체에 418억원을 지원하기로 확대했다.또한, 일반 경영안정자금에 비하여 지원기준을 완화하여 지원한다. 즉, 일반 경영안정자금은 재무제표 상 부채비율 150% 이상인 업체를 지원 대상으로 하지만,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부채비율과 상관없이 지원하여 자금지원 신청을 할 수 있는 대상 업체를 확대했으며, 이미 사용하고 있는 대출을 대환하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청한 조선사 협력업체는 6월 9일부터 자금신청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된다.한편, 지난 5월에 발표된 경남도 조선해양산업 위기극복 종합지원 대책 중에는 조선사 협력업체가 이미 사용 중인 일반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 197억원에 대하여 이자만 부담하는 거치기간을 확대하여 원금상환을 1년간 연장하는 시책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연장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출받은 은행에 신청하면 된다.경남도 관계자는 “조선사 협력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하여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7 13:51 김태형 기자

경남도, 멸종위기 토종농산물 발굴 속도 낸다

멸종 위기에 처한 경남 토종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실효성 있는 ‘토종농산물 발굴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남도는 잠재경쟁력을 갖춘 토종농산물을 선발 육성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항노화산업 발전에도 부응하고자 ‘토종농산물의 보존·육성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이에, 도는 8억 4700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자문기구 구성 운영을 포함해 연구기관과 시군 생산농가·농업기술원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이뤄 내년부터 총 9개 사업으로 진행한다.이번 육성대책은 기존의 토종농산물을 보존하는 시책과 유전자원을 확보하고 토종마을 등을 육성하는 시책으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토종종자 씨앗을 봄에 빌려 주었다가 가을에 수확하면 돌려받는 ‘토종종자 씨앗도서관’을 운영, 도 농업자원관리원에서 해마다 생산하는 13종의 토종농산물을 적극 보존·육성한다.이는 기존에 농촌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만 공급하던 것을 도시텃밭, 귀농.귀촌, 취미농업인 등으로 대상자 폭을 크게 확대한 것으로, 도민 누구나 쉽게 토종농산물을 접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토종농산물 재배 저변확대 효과가 예상된다.특히, 경상대학교 유전자원 및 종자기술연구소, 한방약초연구소, 함양약초시험장 등 도내 대학교과 연구기관을 활용해 멸종위기에 처한 토종농산물과 시군별 특성을 조사해 데이터베이스화해 복원증식 유전자원 육성에 심혈을 기울인다.도는 연구기관을 통해 자료화한 유전자원을 바탕으로 항노화 기능성 토종작물을 발굴 육성해 체험마을·테마공원조성, 지역특화사업 등 6차 산업과 연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사실상 마지막 토종종자보유자인 도내 농촌마을 70~80대 농부를 대상으로 토종종자 수집 전수조사도 내년부터 실시하고 자료화한다.아울러 시군별 특색 있는 토종마을도 지정·육성할 방침이다. 2017년부터 시군별로 토종마을 1~2개소를 지정하고, 시군 특색이 잘 살아있는 토종 특화품목 선정, 생산기반 확충, 가공·체험 연계 관광상품 개발, 토종축제, 직거래장터 등을 적극 지원한다.또한, 지금까지 추진되던 소득보전 토종직불금 지원사업도 많은 농가가 재배하는 흔한 품종은 제외하고 지원단가를 높여 소득보전효과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 추진한다.이외 토종 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종자은행과 토종종자 테마전시포 운영사업, 토종농산물 증식포 설치, 토종농산물종자박람회(매년 10~11월) 등 계속 진행된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는 “도는 그동안 토종농산물의 가치와 중요성에 주목하고 2008년 도 조례를 제정하는 등 발 빠르게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왔으나 농가소득보전효과가 미미하고 실효성이 낮았다”며 “이번 보존육성책으로 유전자원의 보존은 물론과 항노화산업과 연계한 기능성 토종작물을 이용한 의약품, 화장품 등 신소재로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도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7 13:50 김태형 기자

안전보건공단, 밀폐공간 질식사고 위험경보 발령

안전보건공단(이영순)은 여름철 정화조,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경보를 발령하고 재해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산업현장 밀폐공간 작업에서의 사망사고는 매년 10명 이상씩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는 기온상승과 장마로 인한 재해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여름철은 기온상승으로 밀폐공간의 미생물 번식 증가와 철재의 산화로 밀폐공간이 산소결핍 상태가 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산소결핍은 산소농도가 18% 미만인 상태로, 이와같은 장소에서는 의식상실이나 심할 경우, 순간적 실신과 함께 5분이내 사망에 이르게 된다.이밖에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환기가 이루어지지 않은 공간에 질소와 같은 불활성가스나 일산화탄소가 다량으로 존재하여 발생하기도 한다.이에따라 안전보건공단은 위험경보 발령과 함께 작업 현장별 매뉴얼을 제작하고, 지자체와 관련 협회 등을 통해 맨홀이나 정화조 청소작업 현장에 보급한다. 또한, 관련 사업장에서 산소농도측정기와 공기호흡기 등이 필요할 경우, 안전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한다.작업현장별 매뉴얼에서는 질식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작업을 3개군으로 나눠 유해가스 농도 측정과 환기방법 등의 안전작업 절차와 사고예방을 위한 보호장비 안내, 경고표지,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한다.한편, 지자체나 사업장에서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장비를 대여받고자 할 경우에는, 공단 홈페이지 ‘사업안내-직업건강’ 항목에서 장비대여 신청을 하면 된다.안전보건공단 류장진 직업건강실장은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원청, 협력업체, 작업근로자가 위험정보를 공유하고, 작업장 내 밀폐공간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한 후 작업을 허가 하여야 한다”며 “작업시에는 유해가스 농도측정과 환기설비를 가동하고, 사고발생시에는 반드시 호흡용 보호구를 착용 후 구조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7 13:49 김태형 기자

울산시, 시니어 클럽 확충사업 내년 마무리

울산시는 노인의 사회적 경험 및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인 적합형 일자리를 개발하고 이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시니어 클럽 확충사업’을 내년 완료한다고 밝혔다.시니어 클럽 확충 사업은 민선 6기 시장 공약사항으로 현재 중구, 북구, 울주군에 시니어 클럽이 설치, 운영 중이다.울산시는 올해 1개소, 2017년 1개소를 각각 지정할 계획이다. 시니어 클럽 확충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3월에 개소한 내일설계지원센터와 함께 5개 구·군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된다.올해 지정되는 ‘시니어 클럽’ 신청 자격은 지역사회복지 및 노인 일자리 사회활동지원사업 경험이 있고 사업수행능력이 있는 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법인이나 단체이다.신청 방법 등 자세한 절차는 해당 구청(남구 052-226-6961, 동구 052-209-344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시니어 클럽은 지역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의 기능 및 역할 수행, 지역 특성에 적합한 시장형 사업단 사업 수행, 지역사회 내의 노인인력 활용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후관리, 노인에 의한 재화의 생산·판매 등을 담당하게 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추가 지정 1개소를 통해 일자리를 원하는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7 13:49 김태형 기자

천호식품, 신제품 ‘비키니몬’ 모델로 머슬퀸 권도예의 이글쉽레이디즈팀 발탁

비키니몬 모델 이글쉽레이디즈팀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본격 몸매 관리에 돌입한 2030 여성들을 위해 맛과 영양에서 한층 전문화된 다이어트 제품이 나왔다.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여성들을 위한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 ‘비키니몬’을 출시하고 머슬퀸 권도예가 이끄는 이글쉽레이디즈팀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7일 밝혔다.이글쉽레이디즈팀은 머슬마니아 유니버스 아시아 최초 2관왕을 차지한 권도예가 이끄는 국내 최초 여성 피트니스 모델 팀이다. 천호식품은 브랜드 모델로 이글쉽레이디즈팀을 기용해 광고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신제품 비키니몬은 2030 여성들이 좋아하는 커피맛, 쿠키앤크림맛, 딸기요거트맛 세 가지가 있으며, 너무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다. 포만감이 뛰어난 분리대두단백, 유당 섭취 시 더부룩한 이들에게 좋은 분리유청단백, 아미노산이 풍부한 농축유청단백 등 다양한 단백질을 제품의 맛과 영양을 고려해 배합했다.또 슈퍼푸드의 대명사인 ‘치아씨드’를 첨가한 것도 특징이다. 치아씨드는 자기 몸 10배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적은 양을 섭취해도 포만감을 주고, 입 안에서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식감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비키니몬에는 그린커피빈 추출물, 콜라겐, 가르시니아캄보지아추출물 등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로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 섭취를 돕는다.천호식품 관계자는 “최근 2030 여성들 사이에 1대1 퍼스널 트레이닝, 크로스핏 운동이 유행하는 등 건강하고 탄탄한 몸을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가 트렌드로 이어지면서,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비키니몬은 기존 체중조절용 제품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글쉽레이디즈팀과 함께 건강한 다이어트의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비키니몬은 천호식품 공식 쇼핑몰과 콜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쉐이크 보틀을 증정한다. 쉐이커 볼이 내장되어 있어 비키니몬 분말과 우유를 섞어 마실 때 유용한 아이템이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7 13:48 김태형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핫 플레이스로 재 탄생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6월 3일 7층 영스트리트 매장에 서울 홍대 편집숍 거리를 재연, 라이징 브랜드인 ’원더플레이스’ 매장에서 고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서울 홍대 거리에서 뜨고 있는 브랜드, 즉 라이징 (rising)브랜드를 6월 3일 7층에 신규오픈하여 한층 더 자유로워진 젊은 공간을 조성해 10~20대 연령층의 소비공략에 나섰다.서울 홍대 거리의 라이징 브랜드는 젊은 디자이너들, 즉 신진 디자이너들의 열정과 실험으로 상품성을 인정받은 브랜드로 젊은층 취향을 저격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브랜드가 ‘스타일난다’, ‘조군샵’ 등이다.‘스타일난다’와 ‘조군샵’의 경우, 2014년 2월 롯데 부산본점에 입점하여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롯데 부산본점은 주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10~20대들을 겨냥해 지난 3개월 동안 서울 홍대 거리 브랜드들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창의적 디자인과 실속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가진 브랜드들을 선정, 7층 영스트리트 상품군 새단장에 총력을 기울였다.먼저 ‘원더 플레이스’는 ‘놀라움이 가득한’ 남녀패션을 모토로하는 라이프 스타일 편집매장으로, 특히 트렌디하고 시즌성 강한 아이템부터 액세서리 등으로 스타일링을 제시해 젊은 남성들이 좋아하는 디자인들이 많다.현대적이면서 절제된 페미닌한 이미지의 유러피안 데일리 캐주얼 ‘라운지그레이’는 10일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가격에 비해 좋은 원단과 세련된 스타일로 우월한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어 30~40대 연령층이 선호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그 외에도 SNS로 더 잘 알려진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ID’, 소녀 감성 스타일의 의류 ‘제이케이’ ‘나인스텝스’, 요염한 고양이의 줄임말인 ‘요고’는 심플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의 지갑과 클러치 등을 선보인다.이에 롯데 백화점 부산본점은 7억원 가량의 초도물량을 전개하고 오픈기념 브랜드별 특보상품과 프로모션을 마련했다.‘원더플레이스’와 ‘ID’는 각각 스커트와 원피스를, ‘요고’는 장지갑을 소진시까지 판매하고 ‘나인스텝스’ 와 ‘제이케이’는 6월 주말마다 1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브랜드별로 마스크 팩, 파우치등 구매고객 대상 사은품도 마련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영스트리트 임점택 플로어장은 “젊은층의 패션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3개월 전부터 협력사와 끊임없이 고민하며 기획했다”며 “서울 홍대에 있는 거리를 그대로 재연함으로써 그들의 소비욕구를 충족 시킬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7 13:48 김태형 기자

진주시, 2016 경제총조사 본격 시행

진주시는 2011년부터 5년마다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를 위해 조사관리자와 조사원 127명의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여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에서 경제총조사 관계공무원과 조사원 교육을 실시하고 시 본청에 조사본부와 천전·상평동 2개의 동 주민센터에 조사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2015년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실시되는 2016 경제총조사는 6월 7일부터 30일까지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를 통해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하고, 인터넷 참여 응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며, 방문 면접조사는 6월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특히, 2011년 이전까지는 산업총조사와 서비스업총조사를 분리해 실시해 오던 것을 2011년부터는 산업총조사와 서비스업총조사를 통합하여 매 5년마다 실시하며 행정자료 활용을 확대하여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동시에 이뤄지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사업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성공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산업전반에 대한 고용·생산·투입 등 기초정보를 파악하는 전수조사로, 조사대상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이며, 2016년 7월 조사가 완료되면 결과는 2017년 6월에 발표되어 경제정책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아울러 사업체를 방문하는 조사원은 모두 조사요원증을 패용하고 방문하게 되며, 이번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에만 사용되며 비밀이 절대 보장되므로 원활한 조사를 위해 사업주는 부담을 갖지 말고 적극적으로 경제총조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5:15 김태형 기자

“탄소제로, 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

울산시는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위원장 조성웅)와 공동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일원에서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3일간 다채로운 환경 체험·전시,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된다.기념식은 3일 오후 4시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야외공연장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환경단체 대표,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과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유공자 표창에서는 (사)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김해권 등 생태계보전운동과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등 지역의 환경 보전에 기여한 환경 활동가 및 공무원 등 22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이번 행사는 ‘탄소제로, 당신의 실천이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28개의 시민·환경단체 등이 참여, 공감과 소통, 그리고 동참이 어우러지는 시민 주도형 축제로 기발하고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문화행사로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 이어 오후 5시에 환경보호의 교훈과 감동을 전하는 영화 ‘빌리와 용감한 녀석들3’이 상영된다.연계행사로는 6월 4일~5일은 태화강 일원에서 생물 다양성 탐사 행사인 ‘2016 울산 BioBlitz(생물다양성탐사), 6월 4일 태화강대공원 느티마당 야외공연장에서 자연보호를 주제로 어린이 대상 ‘제10회 자연보호 미술대회’(오전 10시)가 개최되며, 지역 고등학생 400여 명이 참여하여 환경퀴즈를 풀어보는 ‘환경 골든벨’(오후 2시 30분)이 진행된다.이 밖에도 시민환경단체에서 마련한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친환경 모기 퇴치제 만들기, 태화강 생태 큐브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어린이 환경동화 구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희귀 파충류·양서류 전시회, 녹색에너지 체험학교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울산시는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 20대 생태관광지이며 울산 12경인 태화강대공원에서 다양한 환경체험행사를 즐기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5:15 김태형 기자

울산시-혁신도시 공공기관, '울산 청렴 韓마당' 개최

안전보건공단 김병옥 상임감사(왼쪽서 7번째) 등 울산시 및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청렴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6월 2일 울산광역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시, 울산교육청, 근로복지공단, 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제1회 울산 청렴 韓마당’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울산광역시와 혁신도시 기관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청렴어울림 1마당과 2마당으로 진행되었으며, 1마당에서는 공공기관 대표와 직원들이 청렴 선언문 낭독과 청렴 다짐공 서명을 통한 청렴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시작하여 청렴강의, 청렴연극, 청렴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2마당에서는 6개 지자체와 공공기관별 직원이 참여하는 청탁금지법 주제로 게임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안전보건공단은 직원으로 구성된 KOSHA 밴드가 청렴음악 공연에 참여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의지를 전달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 및 울산교육청 김복만 교육감, 각 공공기관 상임감사를 비롯한 내외빈들과 시 및 교육청 공무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등 640여명이 참석했다.안전보건공단 김병옥 상임감사는 “울산의 지자체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심으로 개최된 이 행사가 울산의 공직사회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및 시민사회를 조성하는데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5:14 김태형 기자

김해시, 2016년 농정시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농정시책 설명회 및 간담회 장면김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 오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6년도 농정시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설명회는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농.축협 관계자, 농업관련 단체 대표, 농업업무 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담당과장의 농정방향과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 질의·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건의사항에는 공동선별장에서 분류되는 비상품성 농산물(파지 농산물)에 대한 해결방안, 단감 수확지원단 및 선별장 인력지원단 운영, 수출단감의 현지(말레이시아) 예냉고 임차비 지원, 낙농가 우유쿼터제에 따른 남는 우유를 가공품화(치즈, 요거트)로 로컬푸드 품목에 포함 요구 등 농.축협 및 농업관련단체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농정업무에 대한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이 제시됐다.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농정업무를 추진하고, 농.축협 관계자 및 농업관련 단체 대표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농정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허만록 소장은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와의 설명회 자리가 앞으로 농업.농촌을 걱정하여 농업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 김해시의 큰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면서 향후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는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5:02 김태형 기자

세계 로타리 회원들, "장군차(茶) 맛있어요!"

외국인들이 장군차 맛을 보고 구입하고 있다.지난 5월 28일부터 닷새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2016 국제로타리 세계대회’가 개최됐다.국제로타리는 국제 자원봉사 단체인 로타리가 세계 각지에서 펼쳐온 봉사활동을 로타리 회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1년에 한번, 각국의 도시를 순회하며 여는 행사인데 올해 한국에서 27년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160여개 국가에서 5만여명이 참가해 민간단체 단일 회의로는 최대 규모였다.이번 회의에서 경남도와 울산시,부산시는 공동으로 홍보부스를 만들어 대한민국 차의 날 행사에서 ‘8년 연속 올해의 명차상’을 받은 장군차 시음장을 운영했다.일본, 중국, 대만, 스리랑카, 인도 등 세계 각지에서 참석한 외국인들은 장군차 맛에 감탄하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특히, 인도에서 온 로타리 회원들은 장군차가 AD 48년 야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시집오면서 봉차(封茶)로 가져왔다는 유래를 듣고 놀랍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보였다.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장군차를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고, 장군차의 역사성과 우월성을 상시 알릴 수 있는 작은 박물관도 건립할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5:01 김태형 기자

경남도, 의료취약지역 펌뷸런스 전면 확대 운영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갑규)는 도내 17개 시·군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구급차량 공백상황 대체와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비를 위해 소방펌프차에 자동제세동기 등 구급장비를 탑재한 펌뷸런스 36개대를 지난 1일부터 추가하여 총 92개대로 전면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그간 경남도는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서비스 체계를 개선하고 관할 구급차량의 공백 시 응급환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2013년 시범운영 6개대 , 2014년 24개대, 2015년 56개대 운영에 이어 이번에 36개대를 추가하여 총 92개대를 운영함으로써 도내 17개 시·군, 18개 소방서(119안전센터 63개소, 119지역대 26개소, 소방정대 1개소, 산악구조대 2개소)에 전면적으로 운영하여 도내 의료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펌뷸런스’란 ‘소방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사고현장 관할 구급차가 이미 다른 곳으로 출동 했거나 차량정비 등으로 출동 공백 시 응급상황 초기대응을 위해 구급장비를 갖춘 소방 펌프차와 사고 현장과 가장 인접한 구급차가 동시에 출동하는 시스템을 말한다.특히, 산부인과 병·의원 등이 없는 군 지역에서 발생 가능한 산모의 응급분만에 대비, 신규 36개대 펌뷸런스 출동대원 216명을 대상으로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마산대학 응급구조학과 교수를 초빙해 응급분만처치 및 기초인명소생술 특별구급교육도 지난 3월과 4월에 실시했다.이갑규 경남 소방본부장은 “이번 펌뷸런스 출동시스템의 전면 확대 운영으로 관내에 구급차량이 없더라도 초기 응급처치가 가능하며,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응급상황의 도민에게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하여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3 14:39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