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혁신도시 공공기관, '울산 청렴 韓마당' 개최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03 15:14 수정일 2016-06-03 15:14 발행일 2016-06-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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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청렴문화 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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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김병옥 상임감사(왼쪽서 7번째) 등 울산시 및 울산 혁신도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청렴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6월 2일 울산광역시 교육청 대강당에서 울산시, 울산교육청, 근로복지공단, 동서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공동으로 ‘제1회 울산 청렴 韓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광역시와 혁신도시 기관들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청렴어울림 1마당과 2마당으로 진행되었으며, 1마당에서는 공공기관 대표와 직원들이 청렴 선언문 낭독과 청렴 다짐공 서명을 통한 청렴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시작하여 청렴강의, 청렴연극, 청렴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으며, 2마당에서는 6개 지자체와 공공기관별 직원이 참여하는 청탁금지법 주제로 게임형 청렴교육 프로그램이 열렸다.

안전보건공단은 직원으로 구성된 KOSHA 밴드가 청렴음악 공연에 참여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 의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곽진영 부위원장 및 울산교육청 김복만 교육감, 각 공공기관 상임감사를 비롯한 내외빈들과 시 및 교육청 공무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 등 64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보건공단 김병옥 상임감사는 “울산의 지자체와 혁신도시 공공기관 중심으로 개최된 이 행사가 울산의 공직사회 반부패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청렴한 공직풍토 및 시민사회를 조성하는데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