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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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산업현장 고독성 화학물질 23종 유해성 정보 보급

‘벤젠’ 유해성 정보 스티커‘메탄올(메틸알코올)’ 유해성 정보 스티커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유해 화학물질의 독성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스티커’를 제작·보급한다.‘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스티커’는 현장의 화학물질 취급공정과 관련 설비에 부착해 해당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근로자들이 유해성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제공되는 스티커는 벤젠, 황산, 노말헥산, 메탄올 등 23종의 직업병 발생 위험이 높은 물질로 해당 물질에 중독시 건강이상 증상을 알기 쉽게 표기했다.예를 들어 ‘벤젠’의 경우, ‘백혈병, 빈혈을 일으킴’이라는 건강이상 증상을 표기했다. 스티커 하단에는 전국 20개 지역에서 직업병 상담 등을 실시하는 ‘근로자 건강센터’ 연락처를 표기해 해당 근로자가 전문가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화학물질 유해성 정보 스티커’는 24만여 장을 제작해 관련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전국 50인 미만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제공한다.보급방법은 공단의 현장 기술지원시 사업장에 직접 전달하며, 위험성평가를 실시하는 사업장과 현장 안전보건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민간위탁기관을 통해서도 제공한다. 또한,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단 홈페이지(사업안내-직업건강)에서도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안전보건공단 최성원 화학물질관리부장은 “정부 3.0의 취지를 살려, 화학물질에 대한 유해성 정보가 해당 근로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보 공유와 사업주의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3 15:04 김태형 기자

KAI, 수리온 두뇌 교체···스마트 헬기로 재탄생 예고

경찰청 수리온 헬기스마트 수리온에 새롭게 장착되는 최신 항전장비국산 수리온 헬기가 항공기의 두뇌 격인 항전시스템(Avionics Suite)을 최첨단으로 전면 교체하고 스마트 수리온으로 재탄생한다.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3회 해양·안전박람회’에 참가해 수리온에 새롭게 장착되는 최첨단 항전시스템을 일반에 공개했다.국민안전처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항공, 해양, 안전, 보안 등 분야별 장비/제조업체 116개社가 참여하고 있으며 KAI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가다.현재 수리온은 육군과 경찰청이 운영하고 있으며 수출과 관용헬기 시장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개선하게 됐다.스마트 헬기로 탄생될 수리온은 조종석 대부분을 차지했던 복잡한 제어기기들이 터치스크린으로 통합돼 조종사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기존 10인치에서 12인치 크기로 확대된 화면은 분할 기능까지 더해져 정보 유연성 및 조종 제어가 한결 용이해지며 내부 인테리어와 승객실 도어 등도 사용자 중심으로 쾌적하게 변경된다.기존에 하나만 탑재됐던 GPS, 레이더 고도계 등 항법장치와 통신장비가 듀얼시스템으로 적용돼 조종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다양한 고객들의 요구에도 충족하게 됐다. 개선된 스마트 시스템은 2019년부터 납품되는 관용헬기 및 수출형헬기 등 민간헬기에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항전시스템 개선을 통해 시장 경쟁력이 향상된 만큼 수리온의 국내 관급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국내 정부기관들이 운용 중인 헬기는 100여대로 수리온 개발 전까지 외산 헬기에 의존해왔다. 2030년까지 80여대 규모의 수리온급 헬기수요가 전망돼 2조원 이상의 외화절감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수리온은 경찰청에 4대 계약되어 현재 3대가 운영중이며 지난해 산림청과 제주 소방안전본부에서도 수리온 공급 계약이 체결되어 제작 중이다.KAI는 수리온의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상륙기동헬기, 의무후송전용헬기, 경찰·산림·소방헬기 등 파생형 헬기개발을 통해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해왔다. 현재 운영중인 경찰청 헬기는 전기광학열상장비(EO/IR), 항공영상무선전송장치, 탐조등, 확성기 등 경찰 임무장비가 탑재됐으며 지난해 말 개발을 마친 상륙기동헬기는 해상 및 함상 운용기술이 최적화됐고 해상에서 비상착륙시 필요한 비상부주장치도 장착됐다.지난해 말 계약을 체결한 산림·소방헬기는 소화수를 담는 배면물탱크를 장착하고 응급의료키트(EMS KIT), 공중충돌경보장치 등을 추가하여 납품예정이다.올해 말 개발완료 예정인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외부장착형 환자 인양장치인 호이스트를 장착하여 산악지형과 도서지역에서도 신속한 응급환자 후송과 응급치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향후 개발될 해상작전헬기는 원활한 함상 운용이 가능하도록 주날개 및 항공기 꼬리 부문 접힘 기능이 추가 될 예정이다.KAI는 조종 편의성 향상, 최신 트렌드 반영, 납기일정 단축 등 시장 경쟁력을 높인 수리온을 앞세워 해외 수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최근 KAI는 프랑스 방산전시회(유로사토리)에 참가하여 에어버스 헬리콥터사와 공동으로 국내 헬기 개발인프라를 활용한 해상작전헬기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KAI는 수리온과 파생형 헬기의 운용으로 입증된 안정성을 바탕으로 향후 15년간 190여대의 국내외 판매를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중동, 남미, 동남아시아 등 기 수출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을 추진 중이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3 14:02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산호동지점, “아들을 감금 중이다” 노부부 협박 ‘보이스피싱 피해 막아’

BNK경남은행 산호동지점에 근무하는 서정진 부지점장과 최윤정 계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BNK경남은행은 산호동지점에 근무하는 서정진 부지점장과 최윤정 계장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고 23일 밝혔다.서정진 부지점장과 최윤정 계장은 지난 21일 오전 산호동지점을 방문한 권 모(67세) 고객 부부가 다급하게 현금 1000만원을 송금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매뉴얼에 따라 침착하게 응대해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최윤정 계장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송금을 요청하는 고객의 이상 행동에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서정진 부지점장에게 즉시 보고했다.서정진 부지점장은 보고를 받은 후 송금을 우선 보류하고 고객과 면담을 진행, 보이스피싱을 확인한 뒤 관내 파출소에 신고했다.서정진 부지점장은 “친구 채무를 보증 선 아들을 감금 중이라는 보이스피싱 일당의 공갈협박에 노부부가 자칫하면 피해를 입을뻔했다. 아들의 목소리를 흉내 내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거듭된 통화로 판단을 흐리게 했을 만큼 수법이 교묘하고 악랄했다”고 말했다.이어 서정진 부지점장은 “한창 업무에 매진하고 있던 고객 자녀와 직접 통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설득이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날로 교묘해지고 있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BNK경남은행은 산호동지점의 보이스피싱 예방사례를 사내 인트라넷에 등재하고 전 직원이 공유하도록 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3 14:02 김태형 기자

창원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파트너십 구축한다

창원산업진흥재단 진의장 원장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를 방문해 현지 고위층과 만나 양 시간의 상호협력에 대해 협의했다.창원시와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 시가 ‘우호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창원산업진흥재단 진의장 원장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의 전직 내무부장관을 역임한 하더 장군의 초청으로 ‘우호도시 협정’ 체결을 위해 아부다비를 방문해 현지 고위층과 만나 양 시간의 상호협력에 대해 협의했다.특히 이번 방문은 창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지(해양신도시, 구산면 해양관광단지, 진해명동마리나사업)등에 대한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창원시방문단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 시를 방문해 UAE 국가 최고위층 인사들(전.현직 내무부장관, 법무부장관, 국방부장관, 국가정보원장, 아부다비 중앙은행 임원, 투자은행 임원 및 아부다비 주재 사우디아라비아 영사 등)을 만나 창원시와 관내 대표기업 소개에 이어,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투-트랙전략 설명 및 창원기업의 아부다비 사업참여와 마산해양신도시 등 창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의 투자 유치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창원시와 아부다비 시가 전략적 미래 파트너로서 상호 발전과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우호도시 체결’에 합의하고, 창원시는 창원의 관광 개발지에 대한 외자유치와 함께 관내 기업들이 생산하고 있는 건설, 자동차부품 등에 대한 수출확대를 협의하기 위해 실무단을 아부다비 시를 방문하고, 실무협의 결과에 따라 9월경 창원시장이 아부다비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한 창원산업진흥재단은 중동지역과의 양국 간 무역교류 활성화를 위해 6월중 관내 대기업의 아랍에미리트 관련 무역동향을 수집하고, 관련 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진의장 창원산업진흥재단 원장은 “아랍에미리트 하더 장군을 비롯한 고위 관료들은 창원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양시 간 우호도시 협약이 체결 되는대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제하면서 “창원시는 그간 해외시장 개척이 어려운 곳으로 평가되는 중동지역에 대해 금융중심지인 아랍에미리트를 거점으로 하여 관내 기업의 수출 마케팅을 활성화 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6:36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오는 25일 ‘부산 시민 걷기대회’ 개최...다양한 경품 추첨까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일원에서 ‘부산시민 특별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6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Full HD TV, 트렉스타 와이키키 샌들, 일루미아 빛축제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대회당일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렛츠런파크 입장료 2000원이다. 자가용 또는 렛츠런파크 자체운영 셔틀버스를 이용해 걷기대회 장소에 도착할 수 있다.셔틀버스는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오후 4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1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하단역 5번 출구, 주례역 8번 출구, 대저역 1번 출구, 김해(문화의 전당)에서 승차가 가능하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부산에서 가장 오랫동안 시행 중인 ‘부산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준비를 많이 했다”며 “걷기대회 참가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경품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릴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기타 문의사항은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 담당자(051-901-7141)에게 확인하면 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6:36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객 위한 옴부즈만 제도 시행

옴브즈만 위촉식 장면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6월 19일 2016년 고객편익을 위한 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했다.옴부즈만 제도는 고객의 시각에서 서비스 취약분야를 발견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도입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 및 관련부서 팀장이 모두 참석하여, 신임 옴부즈만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이날 위촉된 신임 옴부즈만은 총 5명이며, 위촉기간은 2016년 6월 19일부터 2017년 6월 18일까지 총 1년이다. 1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위촉된 5명은 평균 경마경력 10년의 베테랑들로서 렛츠런파크의 실질 고객편익 제고를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신임 옴부즈만들은 향후 1년간 셔틀버스, 식당, 매점 등 제반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분야를 발굴하여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고, 정기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 부서는 옴부즈만의 자료요청, 현장방문, 면담 등에 적극 협조하여 다방면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지난 2월,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8.3점을 획득하며 조사대상 24개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고객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한 서비스 취약분야 발견 및 즉각 개선으로 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게 목표”라며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6:35 김태형 기자

한국 경마, 최초 도입 ‘삼쌍승식’으로 초고배당 시대 열어

한국마사회가 6월에 처음 도입한 ‘삼쌍승식’에서 경이적인 고배당이 터졌다. 지난 19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열린 제1경주(5등급, 1200M, 핸디캡)에서 1번마 ‘라이언파크’, 2번마 ‘팡팡레전드’, 3번마 ‘리얼리원’ 순으로 결승선을 통과, 2만601배의 초고배당이 터지며 총 35명이 배당금을 수령했다. 이중 1,000원을 베팅한 세 명은 각각 무려 1,600만 원을 손에 쥐었고, 나머지 32명은 500원 미만의 소액 베팅을 했다.지난 10일 처음 도입한 베팅 방법인 ‘삼쌍승식’은 1~3등으로 들어올 경주마를 순서대로 모두 맞히는 방식이다. 다른 베팅 방법에 비해 적중 확률은 낮지만 적은 금액으로도 높은 배당을 기대할 수 있어 일본에서는 이미 전체 경마매출의 32% 이상을 차지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삼쌍승식’은 렛츠런파크 서울, 부산경남, 제주의 모든 경주를 대상으로 시행되며, 모바일베팅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배당률이 높기 때문에 소액 베팅만으로도 큰 환급금을 기대할 수 있어 큰 금액 베팅에 회의적인 위험회피형 고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삼쌍승식’이 처음 도입된 날인 6월 10일 렛츠런파크 제주 제4경주에서도 1만2319배의 초고배당이 터지는 등 놀라운 기록이 계속되고 있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경마선진국들과 같이 경마가 건전한 레저문화로 정착하기 위해선 경마뿐 아니라 베팅 방식에 있어서도 다양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고객성향 및 세계적 추세에 맞춰 삼쌍승식을 본격 시행하기로 한 만큼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낮은 적중확률로 인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고객보다는 소액으로 큰 재미를 추구하는 2030 젊은 고객들의 접근이 많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삼쌍승식 이용 방식 및 이벤트 등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6:35 김태형 기자

KF-X(한국형전투기) 기체 형상 설계를 위한 풍동시험 착수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2일 대전 항우연 저속풍동시험실에서 ‘KF-X 저속풍동시험 착수행사’를 열고 KF-X의 기체 형상 설계를 위한 풍동시험에 착수했다.KF-X 풍동모델한국항공우주산업(주)(KAI)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22일 대전 항우연 저속풍동시험실에서 ‘KF-X 저속풍동시험 착수행사’를 열고 KF-X의 기체 형상 설계를 위한 풍동시험에 착수했다.이번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KF-X사업단 정광선 단장을 비롯하여 국방부, 공군, 방산기술지원센터, 항우연, KAI, 록히드마틴 등 총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KF-X 개발경과 및 풍동시험 계획을 공유하고 성공적 시험수행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국내외 전문기관에서 진행되는 KF-X 풍동시험은 형상 최적화를 위한 1단계(2016~2017)와 형상확정을 위한 2단계(2017~2018), 확정형상에 대한 상세 데이터 확보를 위한 3단계(2018~2020)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1만3000여 시간 동안 저속/고속풍동, 강제진동, 흡입구 풍동 등의 세부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항우연에서 착수되는 ‘저속풍동시험’을 시작으로 1단계 풍동시험이 본격 시작되며 1~2단계 풍동시험이 완료되는 2018년 중반 기체형상을 확정할 계획이다.‘저속풍동시험’은 KF-X 탐색개발 형상인 C103에서 발전된 C105 형상의 1/13 정밀 축소 모델을 이용하여 풍속 70m/s의 저속 조건에서 기체, 랜딩기어, 외부무장 형상에 미치는 비행특성을 측정하는 시험이며 기간은 총 2개월이 소요된다.항우연 항공기술연구단 김철완 단장은 “항우연은 1999년부터 자동차, 선박은 물론 수리온, KC-100 등 국산항공기 개발 참여를 통해 국내 풍동시험 기술을 발전시켜왔다”며 “온국민의 염원인 한국형전투기 개발성공을 위해 이번 시험이 적기에 완료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13년간의 검토를 거쳐 작년말 어렵게 착수된 KF-X 체계개발 사업은 적정예산 확보 등 범정부차원의 지원은 물론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순조로운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1월 ‘체계개발 착수회의’ 이후 3월 체계요구조건검토회의(SRR: System Requirement Review)를 통해 KF-X의 기술적 요구 사항을 확정하였으며, 현재 이를 토대로 세부 기능별 설계가 진행 중으로 올해 12월 체계기능검토회의(SFR: System Functional Review)가 개최될 예정이다.2026년 6월 완료가 목표인 KF-X 체계개발 사업은 2018년 기본설계(PDR)를 마무리하고 2019년까지 상세설계(CDR)를 진행하여 2021년 시제1호기 출고, 2022년 초도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KAI 고정익개발 본부장 류광수 상무는 “오늘 풍동시험 착수로 KF-X 체계개발이 한 단계 더 나아갔다”며 “10.5년이라는 긴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정부 및 산.학.연 모두가 힘을 합쳐 단계, 단계를 철저히 준비해 반드시 개발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6:34 김태형 기자

신진주 역세권개발, 50만 자족도시 견인

역세권 조감도진주시는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른 진주역 개통으로 역주변의 계획적이고 종합적인 다목적 용도의 복합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 사업이 2019년 준공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개발대상지 현황이 사업부지는 가좌동 진주역 주변 96만 4693㎡의 남부지역 미개발지로 서측 경계는 남해고속도로, 동측 경계는 국도2호선, 남측경계는 KTX경전선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로 진주혁신도시, 경상대학교, 가좌2택지개발지구, 정촌일반산업단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뿌리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신도시 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며, 7181세대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다.산업·문화도시 기반 조성시는 그간 대기업 및 유망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활력 넘치는 산업·문화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새로운 진주의 모습에 부응하고자 주변 근린공원을 그대로 보존하고, 단지 내 어사천 일대를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자연환경과 조화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도로·공원·학교·주차장 등 도시 기반시설 비율을 59.8%까지 확보하여 쾌적한 환경의 복합주거단지를 계획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지구 부지조성공사 순항시는 KTX진주역 이전 계획에 따라 2006년 개발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하여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하고, 2012년 경남도의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19년 준공목표로 대규모 프로젝트 계획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4300억원 규모로 1·2지구 단계적 집행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은 2014년 4월에 진주역 부근의 1지구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하여 201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진행 중(공정율 30%)에 있으며, 2지구 사업지구는 2019년 완료 목표로 현재 주택지를 중심으로 우선 보상을 실시하고 있다.시는 사업구역 내 송전철탑으로 인한 경관훼손을 막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선로 지중화공사를 내년 상반기 완료할 예정으로 있으며, 사업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송전철탑 4기에 대해서는 가이설 작업을 마쳐 공정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선 분양 등 재원 확보로 사업추진 박차현재 부지조성공사가 진행 되고 있는 1지구 내 분양 대상 용지는 총 29필지로 세부 용도별로는 상업용지 19필지(면적 3만1904㎡), 준주거용지 3필지(면적 1910㎡),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필지(면적 1만8637㎡), 주상복합용지 3필지(면적 4만7786㎡), 공동주택 1필지(면적 5만5921㎡), 유통시설용지 1필지(면적 8710㎡) 등이다.시는 선 분양 등을 실시하여 상업용지 15필지, 주상복합용지 1필지, 공동주택용지 1필지, 준주거용지 3필지 등 총 20필지를 계약해 1436억원의 재원을 확보하여 2019년 준공목표로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구 50만 남부권 중심도시 실현 기대이창희 진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문화·역사·관광·교통의 편리성이 어우러진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신진주역세권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의 관문으로서 인구 50만의 남부권 중심도시 실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역세권 개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4:36 김태형 기자

사천시, 시민소통과 공감위한 시민토론회 가져

시민토론회 장면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1일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중교통 정책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한 ‘제4회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김경환 경상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최용석 사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심정보 한국산업관계연구원 교통계획학 박사, 이우락 부산광역시 대중교통과 교통전문직 공무원, 서지성 김해시 경전철혁신과 교통전문직 공무원이 패널로 나서 사천시 대중교통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참석한 시민들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토론에 앞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토론회가 시민과 함께 대중교통 정책 전반을 짚어보고, 전문 패널분들의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시 재정 절감은 물론, 시민이 만족하는 교통계획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먼저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연구용역을 맡은 심정보 박사는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방향을 비롯해 시내버스 준공영제 검토, 희망사천택시 확대 방안 등에 대해 지난해 8월 착수한 용역의 중간내용을 보고하고, 토론자와 시민들께 다양한 의견을 주문했다.이에 최용석 의원은 사천시 대중교통의 급선무로 시내버스 체계가 읍면지역 학생들의 통학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시민의 교통비 절감과 이용편리를 위해 창원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광역환승제도(광역환승할인시스템)의 도입 검토를 제안했다.또한 서지성 김해시 교통전문 공무원은 시내버스 재정지원금 투명성 확보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김해시는 시내버스이용 원가산정 기준의 명확화를 위해 버스업체 외부회계감사제 도입과 운송관리시스템 적용 및 현금계수요원 투입으로 수익금의 투명성을 크게 확보하게 되었다”며 대중교통 관리 성공사례를 제시했다.특히 이우락 부산시 교통전문 공무원은 “시내버스 공영제와 민영제의 장점을 살린 준공영제는 2004년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하여 현재 높은 수준의 대중교통 정책을 잘 구현하고 있으나, 재정지원금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며 “일단 도입하면 폐지가 어려운 만큼 재정이 열악한 중.소규모의 지자체에서는 도입 전에 반드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끝으로 김경환 좌장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은 막중한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폭넓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패널들의 같은 의견으로 정리된다”며 우선적으로 시민과 학계 등이 참여하는 ‘교통발전협의회’ 등의 구성과 대중교통 노선 중심의 도시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당면한 대중교통의 실상을 시민과 함께 정확하게 진단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수준 높은 제안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토론회를 통해 도출된 내용을 연구용역에 반영하여 예산 절감은 물론, 시민이 만족하는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4:36 김태형 기자

김해시 아시아 종합 무역사절단, 맞춤형 수출지원으로 시장개척에 나서다

김해시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확대를 위해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해외 시장개척에 나선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허성곤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KOTRA와 협력하여 베트남(하노이), 라오스(비엔티안), 대만(타이베이) 3개 지역에 종합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새로운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무역사절단은 6월 29일 하노이에서 첫 수출상담에 들어가며 현지 시장에 적합한 자동차 및 기계부품, PVC 호스, 태양광발전 LED, 의료 및 유아용품, 인조잔디, 부화기 등 제조업체인 ㈜티에스티, ㈜함일셀레나, ㈜에프티이, ㈜광남정밀, 세종화학공업사, ㈜선에너지엘이디, ㈜영케미칼, ㈜소셜빈, 필드마스터(주), ㈜세호테크, ㈜오토일렉스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11개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참가했다.이번 무역사절단은 해외시장 진출에 용의한 국가별 선호 품목과 현지 사전 시장성 조사 등을 바탕으로 해외수출 초보기업과 수출 잠재력 등을 고려해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파견지 아시아시장은 서방경제 의존도가 점차 축소되고 아시아 경제권 협력은 강화됨에 따라 글로벌 경제협상의 핵심지로 급부상하고 있고 물리적, 문화적 유사성과 시장 확대 가능성이 높은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글로벌 신흥시장이다.특히 한류 바람으로 인해 한국 상품의 인지도가 높은 지역으로 현지 협상을 통한 수출상담 성과 거양은 물론 현지 시장조사까지 병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수출시장 공략을 위한 후속 마케팅을 강화해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증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4:35 김태형 기자

고상돈&콜핑 데날리 원정대, 북미최고봉 등정 성공

‘고상돈콜핑 데날리 원정대’가 북미 최고봉 데날리(6194m) 등정에 성공했다.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이 후원하는 ‘고상돈콜핑 데날리 원정대’가 북미 최고봉 데날리(6194m) 등정에 성공했다.원정대는 지난 5월 30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알래스카주 와실라로 출국, 6월 4일부터 본격적인 등반을 시작했다. 등반 14일 째인 18일 정상에 등정한 원정대는 24일 비행기를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고상돈콜핑 데날리 원정대는 콜핑 박만영 회장과 박훈규 원정단장을 비롯해 김태훈(원정대장), 서경만(등반대장), 박인숙(식량/기록), 김영민(장비/수송), 조민(회계/의료), 김백중(행정/촬영), 이영준 월간마운틴 이사(기록/촬영) 포함 총 9명으로 구성됐다.미국 알래스카주에 있는 데날리는 높이 6194m이며,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이번 등정은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콜핑이 후원했다. 전 일정 원정 등정에 필요한 의류를 비롯한 텐트, 배낭, 암벽장비등 전품목을 지원했다.콜핑 박만영 회장은 “우선 북미 최고봉으로 꼽히는 데날리 무사 등정을 축하드리며 이번 원정대는 콜핑 창립 33주년과 고(故) 고상돈의 넋을 기리는 의미에서 기획된 만큼 무사 등정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 콜핑 원정대를 통해 국내 등산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양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4:35 김태형 기자

승안원, ‘정부3.0 국민체험마당’ 안전 체험관 운영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에 승강기 안전체험관이 설치되어 관람객들이 승강기 안전체험을 하고 있다.7월 1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새롭게 출발 하는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원장 박낙조)이 ‘정부3.0 국민체험마당’ 행사에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행정자치부는 정부3.0 추진 4년차를 맞아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정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정부3.0 국민체험마당’을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쉽고 편리하게 만날 수 있는 정부 서비스라는 의미에 ‘손끝으로 만나는 정부’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체험마당에는 승강기 안전체험을 비롯해 첨단정보기술(ICT)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가상 체험 환경을 구현하는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정부 3.0서비스를 소개했다.승안원은 국민안전처와 함께 ‘승강기 안전체험관’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생활 밀착도가 높은 200여개의 사례를 엄선해 국민들의 관심 유형별로 분류해 7개 테마로 구성했는데, 승강기 안전체험관이 포함됐다.따라서 승안원은 사고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체험용 승강기와 승강기 안전교육장을 설치 운영했다. 체험용 승강기는 갇힘사고 발생때 비상통화장치를 이용한 구조요청 방법을 실제 체험을 통해 소개했다. 또 에스컬레이터는 걷거나 뛰지 말고 손잡이를 꼭 잡고 노란 안전선 안에 탑승 하는 등 올바른 이용수칙을 교육했다.승안원 박낙조 원장은 “승강기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올바른 승강기 이용방법과 사고에 대한 대응방법에 대한 홍보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4:35 김태형 기자

비료 줄이면 쌀 품질 올라간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은 모내기가 완료되어 본격적인 벼 생육에 들어간 요즘, 올해 생산하는 쌀 품질 향상에 필요한 핵심 재배기술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벼 재배과정에서 쌀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비료 사용에 관하여 적정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도 농업기술원 관계자에 따르면 간혹 일부 농가에서 비료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경향이 있고, 특히 생육촉진을 위해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사용하여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질소성분 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초기 생육은 좋아지지만, 이삭 자람과 쌀 품질이 떨어지고 수확량까지 감소하는 등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게 된다.질소성분은 벼가 생육하는데 꼭 필요한 영양분이지만, 적정량 이상으로 사용할 경우 역효과를 나타내는 비료 성분이다. 질소비료 과다사용에 따른 부작용 중에는 벼 줄기의 마디간격이 길어져 약한 비바람에도 쓰러지기 쉽고, 각종 병해충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질 뿐만 아니라 쌀의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나빠지는 등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최근에는 농업인교육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매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질소비료 사용량을 줄여야 한다는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하면서 인식변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실제로 매년 질소비료 사용량은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났다고 농업기술원은 밝혔다.벼 재배기간 동안 질소 비료 사용 기준량으로 10a당 7kg을 적정 사용량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제시하고 있다. 비료 주는 시기는 밑거름으로 70%를 주고, 나머지 30%는 이삭거름으로 주도록 하는데, 인산은 4.5~7.7kg/10a로 모두 밑거름으로 주어야 하고 칼리는 5.7~9.3kg/10a을 밑거름 70%, 이삭거름 30%비율로 나누어 주면 된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4:34 김태형 기자

경남도, 적조방제 전남도와 손잡고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경남도는 23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적조방제장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한 적조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해양수산부, 전남도와 함께 공공방제 장비 공동활용 협약을 체결한다. 현재 경남도는 32대(대형살포기 7, 중형살포기 11, 바지선 14)의 공공방제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전남도는 18대(대형살포기 2, 중형살포기 5대, 바지선 11)의 공공방제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적조 발생 시 장비 공동활용으로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해양환경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 등으로 매년 적조 발생 규모가 커지고 있으나, 지자체의 예산부족으로 공공방제장비를 매년 확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경남도, 전남도가 협약을 체결하여 적조발생 시 공동대응을 할 수 있어 상생협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이는 경남도와 전남도 어업인간 계속되던 조업구역 갈등으로 빚어진 반목의 감정에서 벗어나, 여름철 어업인들의 최대 고민인 ‘적조’를 함께 방제함에 따라 화합과 상생의 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한편 2015년 발생한 적조는 경남도에서 소강상태를 보인 시기에 전남 여수, 고흥, 완도 등에 대규모 적조가 발생하여 전남도의 적조방제장비 긴급 요청에 따라 화해와 협력차원에서 경남도가 대형황토살포기 2대를 전남 여수해역에 지원, 적조방제작업에 적극 나서 어업피해를 줄인 바 있다.또한, 경남도와 전남도는 적조발생시기 및 소멸시기가 달라 양 도간 공공방제장비 공동활용 체제를 구축하여 방제작업에 나선다면 보다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 경남도는 실제 적조 발생에 대비하여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방제장비와 임차선박을 동원한 대규모 사전 모의훈련을 오는 7월 7일 실시하여 적조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양식수산물재해보험 가입 독려, 적조예찰 강화, 적조방제장비 점검 및 시운전 등으로 적조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2 14:33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百, 장마 관련 용품 및 패션 할인 판촉전 다양하게 마련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 열리고 있는 ‘뽀빠파리’ 팝업 스토어 행사에서 고객이 장화(레인부츠)를 신어보고 있다.장마가 시작 됨에 따라 지역 유통 업계 ‘장마 관련 용품’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하면서 관련 ‘판촉 할인전’도 다양하게 마련되고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자파즈 브랜드에 따르면 지난 주부터 우산, 우의 일별 판매량이 평소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습기, 장화(레인부츠)를 찾는 소비자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용품 할인 행사’도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먼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하 1층에서 오는 28일까지 장마철 신기 편한 젤리 슈즈를 판매하는 ‘뽀빠피리’ 팝업 스토어를 열고 전품목 10% 특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 팝업 스토어에서는 샌들, 슬리퍼, 장화(레인부츠) 등 다양한 여름 신발을 판매한다.동래점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6층 행사장에 ‘아동 레인 패션 특집전’을 마련해 알로봇의 레인재킷, 레인부츠, 베네통키즈의 래쉬점퍼, 샌들 등을 선보이며 블랙야크 키즈 매장(6F)에서는 같은 기간 아동용 우의를 할인 판매한다.아울러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위닉스 매장에서는 ‘뽀송 제습기(모델명 DHD-1770SS)를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한정 할인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송정호 점장은 “장마철 특별 수요가 몰리는 상품 위주로 할인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행사를 잘 활용한다면 장마철 관련 용품을 평소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1 17:05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 운영

BNK경남은행은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지역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BNK경남은행 영업부 객장에 마련된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에는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소속 취업상담사가 상주해 구인ㆍ구직 상담을 진행한다.상담을 통해 여성 구직자들에게는 알맞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 구인기업에는 구직자 소개와 함께 경력단절여성이 취업 후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부인턴제 참가신청도 접수 받는다.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는 BNK경남은행 고객은 물론 지역 여성과 기업 관계자 누구나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에서 실제 구인ㆍ구직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많아 여성 구직자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취업을 원하는 지역 여성과 채용을 계획중인 기업 관계자들이 적극 참여해 맞춤형 일자리와 인력을 상담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BNK경남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찾아가는 장바구니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해 여성 일자리 창출과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21 14:52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