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객 위한 옴부즈만 제도 시행

김태형 기자
입력일 2016-06-22 16:35 수정일 2016-06-22 16:35 발행일 2016-06-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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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3시, 총 5명으로 구성된 고객 옴부즈만 위촉
기획2 옴브즈만 위촉식 기념사진 촬영
옴브즈만 위촉식 장면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6월 19일 2016년 고객편익을 위한 옴부즈만 위촉식을 개최했다.

옴부즈만 제도는 고객의 시각에서 서비스 취약분야를 발견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작년부터 도입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고중환 본부장 및 관련부서 팀장이 모두 참석하여, 신임 옴부즈만의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했다.

이날 위촉된 신임 옴부즈만은 총 5명이며, 위촉기간은 2016년 6월 19일부터 2017년 6월 18일까지 총 1년이다. 10명이 넘는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위촉된 5명은 평균 경마경력 10년의 베테랑들로서 렛츠런파크의 실질 고객편익 제고를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 옴부즈만들은 향후 1년간 셔틀버스, 식당, 매점 등 제반 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분야를 발굴하여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고, 정기 간담회에 참석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전 부서는 옴부즈만의 자료요청, 현장방문, 면담 등에 적극 협조하여 다방면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한국마사회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8.3점을 획득하며 조사대상 24개 공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고객의 객관적인 시각을 통한 서비스 취약분야 발견 및 즉각 개선으로 서비스 사각지대를 줄여나가는 게 목표”라며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인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