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ksj34643@viva100.com

경남도, 119시민수상구조대 본격 출범

경남도는 물놀이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수난사고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7~8월 2달 동안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한다.경남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민간자원봉사자 355명과 소방공무원 194명으로 총 549명이 매일 153명씩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 24개소(해수욕장 8, 강 9, 계곡 6, 하천 1)에 배치된다.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수상인명구조를 주 임무로 하는 수난구조요원과 순찰 및 안전조치 등을 임무로 하는 수변안전요원으로 구분되며, 도는 ‘수상인명구조 가이드’ 책자를 배부하고 사전교육을 실시했다.올여름은 북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어 많은 피서객이 바다, 계곡, 하천으로 몰릴 것이 예상되며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상인명구조.해변순찰.안전사고 예방.응급처치 등의 활동으로 물놀이 사고 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게 된다.특히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에 따라 물놀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지역에는 구조대원을 추가 배치하고, 피서객을 상대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체험교육 및 구명조끼 무상 대여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이갑규 경남도 소방본부부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음주 후 수영, 수영능력을 과신한 무리한 입수행위 등으로 발생하므로 반드시 준비운동과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구역을 벗어나지 않는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5 14:18 김태형 기자

안전보건공단, ‘제20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 시상식 개최

우수사례 발표대회 수상 8개사 기념촬영 장면(좌측 다섯 번째 안전보건공단 이영순 이사장 및 수상업체 참석자)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7월 5일 제20회 방호장치.보호구 품질대상(大賞) 수상제품에 대한 시상식을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행사가 진행중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안전보건공단은 우수한 성능의 방호장치 및 보호구의 생산·유통을 장려하기 위하여 매년 품평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4개사에서 37개 제품이 품평회에 출품되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산청’이 출품한 ‘화학물질용 보호복’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대상(大賞)으로 선정됐다.대상을 수상한 ㈜산청의 화학물질용 보호복은 고무층/내열원단/다층필름 3중 구조의 난연성 및 내화학성 복합원단을 사용하여 유해화학물질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는 기능과 착용자의 호흡을 위하여 휴대형 공기호흡기 휴대 또는 송기장치를 선택적으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등 성능 및 사용자의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특히, 해당 제품은 안전인증 제품심사 시 적용되는 액체 12종, 가스 3종 등 총 15종의 화학물질에 대하여 모든 부위에서 1시간 이상 방호가 가능했다.재해예방 혁신상에는 안전모 내부의 충격흡수재를 국내 최초로 스티로폼 형태가 아닌 새로운 형태의 충격흡수재를 적용하여 기존제품 대비 충격흡수성과 착용감을 향상시킨 ‘(주)성안세이브’의 ‘안전모’가 수상했다.최우수상은 고소작업차량에 적용되어 넘어짐 등 재해를 예방하는 ‘신한전자기기’의 ‘양중기용과부하 방지장치’, 국내.외 방폭인증을 획득한 ‘현대중공업(주)’의 ‘방폭형 삼상유도전동기’ 그리고 착.탈 및 배기성능이 우수한 ‘한국쓰리엠(주)’의 ‘방독마스크’ 등 3개 제품이 수상했다.우수상에는 국내 최초로 충전식 전지를 적용한 ‘매일산업’의 ‘본질안전방폭구조 LED Flash Light’, 고전압의 충전부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주)동보산업’의 ‘절연용 방호구’, LED 및 LCD 표시창을 적용해 제품 작동상태 확인이 용이하고 신규개발 모터를 적용한 ‘(주)오토스윙‘의 ’전동식 호흡보호구‘ 등 3개 제품이 수상했다.선정된 제품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인 대상에 200만원을 비롯해 재해예방 혁신상에 150만원, 최우수상 3개 제품에 각각 100만원, 우수상 3개 제품에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또한, 해당 제품들은 국제산업안전보건전시회 내 안전보건공단 전시관에 마련된 품질대상 수상제품 홍보관에 전시되어졌다. 향후 수상제품 안내책자 배포, 안전보건공단 내 상설전시관에 전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양질의 방호장치 및 보호구가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5 14:18 김태형 기자

경남도, 국토부 해안권 관광거점형 시범사업 선정 쾌거

경남도가 수려하고 풍부한 남해안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 발굴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해양관광거점 구축에 나선다.도는 국토부에서 시행한 ‘해안권 관광 거점형 시범사업’에 경남도와 전남도가 공동 제출한 ‘남해안 신해양 문화·휴양 관광거점’ 구상안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연계.활용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외 관광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것이 핵심내용으로, 선정 권역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국토부-지자체 공동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함께 이를 실현해 나가게 된다.기본계획 수립에는 문화·관광·산업·지역개발 전문가 및 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그 과정에서 정부 지원사항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그간 전남도와 함께 국제적 관광 잠재력과 동서화합 실현이라는 두 가지 관점에 초점을 맞춰 대상권역(하동·남해·통영·거제, 여수·순천·광양·고흥)을 설정했다. 그리고 양 도는 지역의 관광경쟁력과 미래관광 트렌드를 고려하여 경남발전연구원과 함께 △휴양·웰니스·생태 △문화·예술 △해양레저의 3대 관광테마를 발굴해 이를 지역 간 연계시키는 관광거점 구상안을 만들어 국토부에 제출했고, 전문 평가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시범사업 선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이번 국토부에 제출한 도의 구상안은 경남 남해안권을 6개 지구로 권역을 세분화하여 ①섬진강 지구의 ‘동서문화 비엔날레’ ②지리산 지구의 ‘알프스 하동 프로젝트’ ③노량 지구의 ‘금오산 어드벤처 레포츠단지’ ④미조 지구의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⑤통영섬 지구의 ‘테마섬 개발’ ⑥거제 서부 지구의 ‘메디컬 생태회랑 조성’ 등의 세부사업들을 담았다. 이들 사업들은 향후 국토부와의 공동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재구성될 계획이다.특히, 경남도는 국내는 물론이고 중국, 일본 등 외국인이 와서 체류하며 휴양·치유·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해양 웰니스형 관광’과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형 관광’ 특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마리나, 크루즈 등 해양레저와 결합한 관광거점도 구상하고 있다.아울러 관광거점을 서로 연결하는 육·해상 교통 인프라 확충도 향후 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홍준표 도지사는 “남해안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관광거점으로서의 잠재력이 큰 곳”이라며 “향후 정부와 함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실현시켜 남해안을 우리나라의 새로운 국제 관광거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5 14:04 김태형 기자

울산시, 정부에 김해신공항 건설 후속대책 건의

울산시는 김해 신공항이 제2 국제 관문 공항으로서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신공항으로의 접근성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1시간 이내 접근 교통망 확충’과 ‘울산공항 항행안전시설 개선’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김기현 울산시장은 5일 중앙부처를 방문,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주요 건의 내용을 보면 첫째, 울산 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이다.이 도로는 울산은 물론 인근 경주지역의 여객과 화물 물동량을 김해신공항에 접근시키는 주요 경로인 경부고속도로와 연결 기능을 가지고 있고 아울러 울산 중구, 북구 등 도심 내부순환도로와 직접 연결하여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량 감소 효과도 가지는 핵심 연결 축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분석되고 있다.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고 더욱이 사업완료 연도가 김해신공항 개항시기와 같은 2026년이기 때문에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더불어 2017년도 예산지원이 절실한 형편이다.둘째, 울산과 김해신공항 간 고속도로 확장이다.울산에서 김해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항공수요 중 여객은 2012년 연간 45만 명에서 2030년에는 213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자동차 전장부품과 디스플레이 등 항공화물은 영남권 화물수요의 1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현재 울산에서 김해신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울산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를 경유해야 하는데 이들 도로의 해당 구간이 상습적인 교통혼잡을 빚기 때문에 김해신공항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3개 고속도로를 각각 2개 차로씩 늘려야 한다는 것이다.온산과 미포 등 대규모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항공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을 지원하고 지난 6월 30일 완전히 개통된 울산~포항 고속도로를 통해 경주와 포항 등 경북권 이용객들까지 이용권역이 확대되어 김해신공항으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어 꼭 필요한 사업이다.또한, 울산과 김해신공항간 13㎞나 단축되는 최단 경로의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여객 및 화물 물동량의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넷째, 울산(무거)~부산(내성)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BRT) 건설이다.울산, 양산, 부산권 등 광역권 버스 이용자들의 김해신공항까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는 광역간선급행버스체계 건설이 필요하다.현재 울산과 부산 등 각 도시에서 단계별로 BRT 설치를 계획 중에 있으며 이러한 도심 내 BRT 시설과 연계하여 이용효율을 극대화시키고 접근 교통수단의 다양화를 통해 항공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BRT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다섯째, 울산(굴화)~양산(북정)~김해신공항 광역(급행)철도 건설이다.울산, 양산, 부산권 등 동남권 이용자들의 신속성, 정시성,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역철도를 통한 접근성 확보도 중요하다.울산에서 양산까지 구간은 이미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포함된 노선이고 양산에서 김해신공항까지 노선을 연장함으로써 김해신공항까지 접근수단의 다양화와 울산과 부산 서부권 개발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예측됐다.여섯째, 울산 태화강역에서 김해신공항간 직결 운행 고속열차를 투입해야 한다.현재 공사 중인 부전에서 마산 간 경전선과 부산과 울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은 각기 2020년과 201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이렇게 현대화된 철도시설 활용을 극대화하고 이용자들의 불필요한 환승 없이 1시간 이내 접근토록 하여야 김해신공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특히, 경주, 포항까지인 동해남부선은 울진, 삼척 등 동해중부선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경북 동북부 지역을 아우르는 노선이므로 기존 선을 최대한 활용하고 1시간 이내 김해신공항으로 직접 접근 가능할 수 있도록 직결 운행 고속열차를 투입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마지막으로, 울산공항 항행안전시설 개선이다.증가하는 영남권의 국제선 항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김해신공항은 국제 2관문공항으로의 역할에 집중하고 울산공항은 울산, 경주 등에서 발생하는 국내 비즈니스 수요를 담당할 수 있게끔 국제선과 국내선의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이를 위해서는 항공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게 착륙대 확장과 활주로 연장 등 울산공항의 항행안전시설 개선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이러한 접근교통망의 대폭적인 확충을 통해 현재 인천공항을 이용할 경우 5시간 이상 걸리던 것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되어 공항접근시간 감소편익은 2030년 기준 연간 167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어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손실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울산시 관계자는 “김해신공항까지의 접근교통망의 확충과 울산공항 항행안전시설의 개선 등이 이뤄지면 김해신공항이 인천국제공항에 이어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제2 관문 국제공항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는 것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5 13:32 김태형 기자

김해시 아시아 종합 무역사절단, 아시아 진출 교두보 마련

허성곤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수출 유망 중소업체 11개사가 참가한 ‘김해시 아시아 종합무역사절단’이 7월 4일 마지막 방문지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7월 5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이번 무역사절단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KOTRA 현지 무역관의 협조를 받아 아시아 3개 지역(베트남 하노이, 라오스 비엔티안, 대만 타이베이)을 공략하여 총 5건, 305만 달러의 MOU체결을 하였고, 총 11개업체가 154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벌여 4512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키로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지난 6월 29일 첫 시장개척 활동지인 베트남 하노이에서 약 1198만 달러, 7월 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약 2870만 달러, 7월 4일 마지막 활동지인 대만 타이베이에서 약 444만 달러 계약을 추진키로 합의하는 등 귀한 성과를 얻었다.특히, 베트남에서 자동차부품 및 파이프 제조사인 (주)TST가 85만 달러의 MOU를 체결하였고, 라오스에서는 태양광 LED 조명 제조 업체인 ㈜선에너지엘이디가 50만 달러, 대만에서는 조류?파충류 디지털 부화기 제조업체인 ㈜오토일렉스가 50만 달러, 섬유.의복 가공기계 제조사인 ㈜세호테크는 20만 달러, 진공장치, 열압축기, 소형담수설비 제조업체인 ㈜에프티이가 100만 달러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우리시 중소기업제품이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아시아 신흥 시장을 공략할 새로운 아이템으로 호평을 받았다.이번에 처음 무역사절단의 일원으로 시장개척을 나가게 된 ㈜에프티이, ㈜소셜빈, ㈜오토일렉스 대표는 제품 홍보 및 시장 판로를 개척하는 등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김해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아울러 앞으로도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 시장개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주기를 당부했다.무역사절단 단장인 허성곤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의 시장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기업체들이 더욱 많은 수출성과를 높이기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5 10:43 김태형 기자

한국선급, 세계해사대학으로부터 특별 감사패 받아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은 지난 7월 1일 세계해사대학(WMU) 클레오파트라 둠비아-헨리(Dr. Cleopatra Doumbia-Henry) 총장으로부터 특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지난 7월 1일 세계해사대학(WMU)을 방문하여 클레오파트라 둠비아-헨리(Dr. Cleopatra Doumbia-Henry) 총장으로부터 특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한국선급은 지난 2005년부터 WMU의 교직원과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를 위하여 자체 개발한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을 매년 기증하고 있으며, 재학생 현장학습 지원을 통해 WMU와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공로로 스웨덴의 유명 유리공예 작가인 벌티 발리엔(Bertil Vallien)이 직접 작업한 선박형상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둠비아-헨리 총장은 “지난 10년간 한국선급의 아낌없는 지원과 공헌 덕분에 보다 질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특별히 감사를 표했고, 박범식 회장은 ”세계 해사정책 및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한국 선급이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화답했다.또한 이날 행사에서 박 회장은 ‘선박사고와 인적요인의 관계’라는 주제로 WMU 재학생 대상 특별강연을 가졌다.박 회장은 “해양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함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최선의 해결책”이다며 “이에 해사전문인력 양성기관인 WMU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한국선급 또한 해상 안전 도모라는 본연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특강은 금요일 늦은 오후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150여명의 많은 WMU 학생들과 교수진이 참석하여 큰 관심 속에 진행됐다.WMU는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대학으로 1983년에 개교했으며, 주로 전 세계 국가의 해양 분야 공무원 및 해양관련 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석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졸업생이 전 세계 해양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5 10:39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창원시 저소득가정 청소년에 ‘위생용품’ 지원

BNK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창원시 안상수 시장에게 ‘저소득가정 청소년 위생용품 구입비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이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함께 돌본다.BNK경남은행은 창원시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생리대) 구입비’를 창원시에 기탁했다.손교덕 은행장은 4일 오전 창원시를 방문해 안상수 시장에게 ‘저소득가정 청소년 위생용품 구입비 기탁증서’를 전달했다.BNK경남은행이 창원시에 기탁한 위생용품 구입비 2000만원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위생용품 구입에 곤란을 겪는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위해 쓰여진다. 위생용품은 창원시 관내 초ㆍ중ㆍ고교 보건실과 교육복지실 등지에 상시 비치돼 무료로 제공된다.손교덕 은행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위생용품을 구입하지 못해 비위생적인 대용품으로 대체하거나 결석을 한다는 딱한 소식에 지원을 계획했다. 관심의 끈을 놓지 않고 다각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안상수 시장은 “위생용품을 살 돈이 없어 신발 깔창을 사용했다는 사연은 우리 사회가 인지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현실 중 하나이다. 생활고로 위생용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 여학생들을 위한 각계각층의 지원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NK경남은행은 창원시에 위생용품 구입비를 기탁한 것과 별도로 대상 학생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위생용품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창원시에 이어 울산시 등 타 지자체에도 위생용품 구입비를 기탁할 계획이다.한편 BNK경남은행에 앞서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부산은행은 지난달 21일 부산시에 위생용품 구입비를 기탁한 바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4 16:30 김태형 기자

천호식품, 여름 한정판 기력 증진 건강식품 ‘황기운탕’ 출시

천호식품은 여름 한정판 건강식품 ‘황기운탕’을 출시했다.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렇게 더위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입맛도 떨어져서 쉽게 피로하고 기운도 없어지기 쉽다. 이때 몸의 수분과 기력을 충전시켜줄 수 있는 활력 식품을 먹으면, 여름을 이겨내기가 수월해진다.이에 천호식품은 여름 한정판 건강식품 ‘황기운탕’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더위에 지친 몸의 기운을 충전하고, 땀으로 빠져나간 수분을 채워주는 제품으로 여름철에만 한정 판매한다.황기운탕은 황기, 맥문동, 오미자 등 여름을 이기는데 좋은 세 가지의 원료를 엄선해 배합했다. 예로부터 즐겨먹던 황기, 맥문동을 함유한 황기등복합추출액에 다섯 가지 맛을 지닌 오미자를 전통방식의 옹기에서 1년 가량 자연 발효시킨 오미자발효효소와 벌꿀을 첨가했다. 모든 원료는 오직 국산만을 사용했다.땅 속의 노란 보약이라고 불리는 황기는 과도한 땀 분비를 줄이고 원기 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평소 열이 많거나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의 경우 인삼 대신 섭취하면 기운을 내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맥문동은 수분을 보충해주는 효능이 있어 더위로 갈증을 느끼거나 지쳤을 때 도움이 된다. 여름철 대표 원료인 오미자는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게 하면서 새콤한 맛과 향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몸의 활기를 찾아준다.천호식품 관계자는 “올해는 5월부터 7월 중순 기온을 보이는 등 기상관측 이래 가장 긴 무더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황기운탕은 더위에 맥을 못 추는 사람들에게 활력을 주는 건강음료로, 특히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리고 쉽게 지치는 직장인, 여름철 체력 관리가 필요한 수험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황기운탕은 천호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 천호넷과 콜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4 13:47 김태형 기자

경상대 김진수 교수팀, 고부가가치 전통수산가공산업 육성에 나선다

국립 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해양과학대학 해양식품생명의학과 김진수 교수팀이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에서 선정ㆍ지원하는 ‘2016년 수산식품산업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김진수 교수팀은 앞으로 5년간 정부지원금 109억 원을 포함하여 모두 15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고부가 가치 전통 수산가공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한다.김진수 교수팀은 현재의 전통수산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시장수요 창출형 산업으로 변화시켜 사업기간 내 개발 제품의 매출을 수출 25억 원을 포함하여 12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해양수산부는 수산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K-Seafood의 수출 확대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전국 단위로 이번 사업을 공모했다.김진수 교수팀이 이번에 선정된 수산식품산업기술개발사업의 연구과제명은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통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용화’이다.경상대 김진수 교수팀은 제주대, 신라대, 부경대, 경남대, 강릉원주대, 영남대 등 6개 참여대학과 ㈜삼진어묵 등 13개 수산가공업체와 공동으로 고부가가치 전통수산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상품화할 예정이다.주요 연구 분야는 △해외 소비자 니즈에 부합되는 ‘수출맞춤형 고부가가치 전통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 △국내 소비자 트렌드를 고려한 ‘프리미엄 전통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 △참여기업 개발제품의 내수 및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품질기준 표준화 및 국내외 소비자 선호도 조사’로 나누어 수행된다.이번 연구에서는 어린이와 젊은층의 수산물 기피 원인인 생선의 비린내, 잔가시 등의 문제를 새로운 기술ㆍ장치로 해결하고, 특히 최근 이슈가 된 가정에서 고등어 구이 중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의 발생을 최소화하며, 조직감이 개선된 간편편의식 생선구이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과열증기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뿐만 아니라 이번 연구에서는 새로운 동결 기술을 활용하여 동결품의 조직감도 생육의 조직감과 유사한 조직감을 갖게 하는 기술도 적용할 계획이다.김진수 교수는 “사업 전반을 조정ㆍ관리할 수 있는 기술지원단을 설립하여 현재의 전통수산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시장수요 창출형 산업으로 변화시켜 사업기간 내 개발 제품의 매출을 수출 25억 원을 포함하여 12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4 13:47 김태형 기자

사천시, 사천에어쇼 'SNS 서포터즈' 모집...7월 1일부터 22일까지

사천시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 행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함께할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사천비행장에서 개최되는 ‘공군과 함께하는 2016 사천에어쇼’(부제:제12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행사소식을 신속하게 널리 전달하고, 행사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함께할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모집기간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이며, 본인 SNS 계정을 운영하고 사천에어쇼 행사에 관심 있는 만18세 이상이면 지역, 연령, 직업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서포터즈는 총 30명을 선발하며, 7월 29일 선발결과를 발표한 뒤 8월 1일부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매주 1회 온라인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지원 희망자는 사천시 홈페이지(www.sacheon.go.kr), 행사 홈페이지(http://festival.aerospace.go.kr)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4000aerospace)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본인의 SNS에 서포터즈 모집안내 글을 포스팅한 후 URL과 함께 E-메일로(aeromart@naver.com) 제출하면 된다.사천에어쇼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행사 시 항공기 체험비행 기회와 자원봉사시간을 인정받는 혜택이 있으며, 위촉장과 행사 기념품도 함께 지급된다. 또한 활동자 중 우수 서포터즈 3명을 선발하여 사천시장 표창장 수여 및 동반 1인 체험비행 탑승권을 제공할 계획이다.행사 담당자는 “소셜미디어의 보편화에 따라 서포터즈들이 SNS 상에서 펼칠 역동적인 홍보가 행사를 알리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NS를 즐겨 이용하고 행사나 항공우주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4 13:32 김태형 기자

울산시,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부지’ 확정

울산시립미술관 건립부지가 확정됐다.울산시는 지난 6월 30일 시정조정위원회를 개최, 울산시립미술관 건립 부지를 중구 북정공원과 중부도서관(중구문화의집 포함) 부지 일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당초 계획됐던 구 울산초교 부지에서 서쪽으로 약간 옮겨졌다. 울산시립미술관은 총 68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부지 6008㎡(북정공원 3355㎡, 중부도서관 2653㎡) 건축면적 3100㎡,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은 전시실, 수장고, 다목적 홀, 자료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울산시는 오는 2017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18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 1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울산시립미술관 건립 부지는 울산시는 원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고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시재생을 통한 관광산업으로 연계할 수 있으며 기본계획 및 타당성 용역,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완료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특히 동헌과 객사 부지를 미술관과 연계하여 문화재 활용가치를 증대하고 구 울산초등학교 부지 일원이 역사공원으로 조성되면 건립되는 울산시립미술관 야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시립미술관 건립 부지가 확정되었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진행하되, 울산시민이 원하는 21세기형 미술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울산시 역량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5년 7월, 문화재청으로부터 객사유구가 출토된 구 울산초등학교 부지(당초 건립부지)는 보존하고 서쪽으로 이전 건립하라는 조건부가결을 받은 이후부터 다각적으로 미술관건립 부지를 물색했다.중구 원도심인 북정공원과 성남동을 중심으로 한 부지와 중구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 및 공원용지, 태화강 공원부지 등을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했다.구 울산초등학교 부지는 객사유구로 사용에 제한이 있으며 성남동 일대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으로 문화재 발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막대한 토지보상비와 이에 따른 사업기간 장기화 등이 문제로 드러났다.중구 혁신도시 내 클러스터 용지도 부지 넓이로는 문제가 없으나 접근성이 다소 저하되며, 무엇보다 부지를 이전할 경우 미술관건립 건축기본계획용역, 타당성조사 등 모든 행정절차를 재이행해야 하기에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문제가 발생했다.울산시는 이런 각 부지 특성별 검토 내용을 토대로 자체적으로 몇 차례의 토론회와 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 주민설명회 등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건립 부지를 확정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4 13:30 김태형 기자

안전보건공단,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개최

국제안전보건전시회 테이프 커팅식 장면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7월 4일부터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안전보건전시회’를 개최한다.‘국제안전보건전시회’는 안전보건 관련 최신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안전보건분야 전시회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이다.올해 34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국·일본·독일 등 15개국에서 200여개 업체가 참가, 1만여점이 넘는 제품이 소개된다.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냉각조끼, 낙상시 감지센서가 부착된 골반보호 에어백을 비롯해,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화재징후 알림 소프트웨어, 지역별 날씨정보와 연결되어 작업현장별 안전대책을 제시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소개된다.올해는 관람객 편의를 고려해 전시장을 △안전보건 보호구관 △공정안전관리관 △실험실 안전관 △스마트안전관 △방재산업관 △공공서비스관 △기타 산업안전관 등 7개 구역으로 구분했다.전시회 기간 중에는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안전교육 체험과 방호장치 작동체험을 할 수 있으며, 안전엽서 보내기 이벤트,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선수 신수지씨의 안전보건 체조시범 등도 마련된다.관람을 원할 경우, 전시회 홈페이지(www.safetyshow.co.k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한편, 지난해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는 1만4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일터와 우리사회에 안전보건의 중요성에 대하여 함께 이해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최근 우리사회는 재해없는 안전한 일터, 사고없는 안전한 일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한번 더 인식하고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4 13:28 김태형 기자

경남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경남도가 ‘2015년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대한 보건복지부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6월 3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2016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광역 17, 기초 142)를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성과에 대한 종합 점검과 분석을 통해 선정 되었으며, 경남도의 경우 지역 특성에 맞는 재활사업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국가보건사업 발전과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CBR)’은 지역 장애인에게 적절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중증 재가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고취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말 현재 도내 20개 보건소 중 15개 보건소에서 4083명의 재가 장애인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전 시군 보건소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경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재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능력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고, 장애에 대한 그릇된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4 13:28 김태형 기자

경남 서부일반산업단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경남도는 미래 50년 전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남 서부일반산업단지 조성예정지’에 대하여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경남 서부일반산업단지의 개발 계획이 가시화됨에 따라 부동산 투기수요가 나타날 우려가 있어, 합천군 쌍백면 평구리, 외초리 및 삼가면 동리, 양전리 일원의 3.29㎢(약 100만평) 1476필지의 토지에 대하여 2016년 7월 6일부터 2019년 7월 5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지난달 22일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 내용을 경상남도 공보에 공고하였으며, 허가구역 지정 도면 등은 합천군 경제교통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토지거래계약 허가제도는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하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정·운영되고 있다.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내 허가제 적용 대상 면적(도시지역인 경우 주거지역 180㎡, 상업지역 200㎡, 공업지역 660㎡, 녹지지역 100㎡, 기타지역 90㎡ 초과 시, 비도시지역인 경우 농지 500㎡, 임야 1000㎡, 기타 250㎡ 초과 시)의 토지거래 시에는 계약 전에 토지소재 시장·군수의 토지거래계약 허가를 받아야 하며, 허가를 받은 자는 일정 기간 동안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할 의무가 발생한다.이번 합천군 지정구역을 포함하여 경남 도내에는 8개 시·군, 15개 지구 56.2㎢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이는 경남도 전체 면적 1만539㎢의 0.5%에 해당하는 면적이다.이강식 경남도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경남 서부일반산업단지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지정은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개발사업대상 부지만을 대상으로 지정하였다”며 “앞으로도 개발사업 예정지 등에 대해서는 신속히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지정하여 부동산 투기를 예방하고 기존 허가구역은 해제사유가 발생하면 즉시 해제절차를 거치는 등 지가관리와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4 13:27 김태형 기자

경남도, 저비용항공사 추진 전담부서 신설로 설립 속도 낸다

경남도는 김해신공항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LCC(저비용항공사), 가칭 ‘남부에어’ 설립을 추진할 전담 부서인 LCC추진 테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고 밝혔다.가칭 ‘남부에어’는 1000억 원의 자본금 중 경남도에서 10%를 출자하고, 90%는 영남권 5개 시도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기업과 국내외 항공사, 금융기관 등의 출자자를 모집하여 내년 12월 운항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LCC 추진 전담부서는 국내외 자본과 기업 유치 업무를 총괄하는 미래산업본부 투자유치과에 두고 5급 사무관 등 3명으로 구성하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항공분야 외부 전문가도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LCC추진 전담 부서에서는 LCC 설립 추진계획 수립, 참여주주 섭외와 투자기업 유치, 출자회사 설립 및 조례 제정, 항공운송사업 관련 국토부 협의, 기타 제반 행정 지원 등 LCC 설립을 위한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경남도는 밀양시에 본사를 두는 가칭 ‘남부에어’ 설립을 위해 자본금 출자(100억원)에 따른 설립 용역을 하반기에 실시하고 내년 7월까지 조례 제정과 출자 회사 설립 등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이후 항공운송사업 면허와 운항증명 교부를 위한 관련 중앙부처 업무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경남도는 LCC(저비용항공사) 설립을 통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항공.나노 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된 항공부품과 나노.IT제품들의 대외수출.입 경쟁력 제고는 물론 영호남권 기업들의 물류 수송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특히, 영호남권을 아우르는 남부권 1900만 시도민이 공동 번영을 할 수 있는 남부권 경제공동체 조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남도 관계자는 “밀양시에 본사를 둔 LCC(저비용항공사) 설립이 지방공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1000명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와 연간 200억원의 영업이익 등 경제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LCC 설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신설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전담 부서 신설은 이번 조직개편에 반영되어 7월 7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신공항입지 발표 후 경상남도는 LCC(저비용항공사)인 가칭 ‘남부에어’ 설립 계획을 6월 27일 발표했고 6월 29일 신공항 후속대책의 일환으로 김해신공항 활주로 연장과 공항고속도로, KTX고속철도 등 연계 교통망 확충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다.이번 LCC 추진 전담부서 신설은 김해 신공항 입지 결정에 따른 경남도 차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보인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3 13:38 김태형 기자

경남도,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실버카페 지원 확대

경남도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과 사회참여를 위해 실버카페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올해 3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서관,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공공기관 유휴시설 등에 어르신들이 운영하는 실버카페를 설치한다.실버카페는 이미 올해 4개 시·군에 8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김해시 삼방동 칠암도서관 별관에 실버카페 ‘달보드레’를 처음 개업해 8명의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제2의 인생을 보내고 있다.도는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다양화를 위해 앞으로 실버카페 외에 어르신의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능력이 있는 사업단에 대해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경남형 어르신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경남도는 고령화 사회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도는 올해 총 451억원의 예산을 들여 어르신 일자리를 지난해보다 12.8%(2600여 개) 늘어난 2만3000여 개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전체 일자리 2만3000여 개 중 1만7000여 개(74%)를 저소득 어르신에게 참여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연중 계속되는 일자리도 전년대비 94% 늘어난 2800여 개로 늘리는 등 어르신 일자리 시책에도 서민 우선과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이명규 경남도 복지노인정책과장은 “고령사회 노인들의 경륜과 지혜를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마련이 최선의 노인복지시책”이라며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빈곤 완화 및 활력 있는 노후생활의 보장과 함께 아동·노인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3 13:37 김태형 기자

고신의대, 융합의학·운동과학 연구소 개소식 개최

고신의대 융합의학운동과학연구소 개소식 장면고신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우미)이 전문적이고 조직화된 융합의학 연구의 거점 역할을 할 융합의학·운동과학연구소(소장 조경임)를 1일 개소하며 산학연 기반의 연구에 적극 나섰다.개소식에는 조재형 교수(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가 ‘디지털 헬스케어 이노베이션’이란 주제로 강연을 시작해 ‘IoT, Cloud Big data‘, ’Food therapy‘. ’Wearable Systems and Algorithms for Gait Evaluation‘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임학 고신대학교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에 융합의학·운동과학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는 그 자체가 매우 중요한 종합적 학문”이라며 “연구소 개소로 융합의학을 더욱 발전시키고 높은 수준의 연구역량으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는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현대인들의 식생활 변화와 평균수명 연장과 비례해 심혈관질환을 포함한 여러 질환의 발생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질병의 증가세는 의학계뿐 아니라 전 국민이 운동을 통한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큰 관심을 갖게 했다. 고신의대의 융합의학·운동과학 연구소 개소의 목적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의학 연구와 더불어 첨단기술을 연계해 운동과학 분야에 심화된 융합연구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활성화하는데 있다.고신의대는 융합의학·운동과학 연구소 개소 및 관련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융합의학연구를 위한 연구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6월 30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메디부산 2016! 건강로드맵’ 엑스포에 참가해 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암과 만성질환에 대한 전문지식을 나누기에 나섰다. 올해로 9회째인 복지·재활·시니어 전시회는 30일 오전부터 시작돼 오후 4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수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신대복음병원 관계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건강 상식과 경험담을 접할 수 있지만 넘쳐나는 정보에 비해 정확한 정보를 알기는 어렵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각 전문 의료진들이 직접 확인하고 암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를 공유함을 물론 직접 명의와 일반인이 소통하는 기회로 작용하길 바라는 취지에서 건강로드맵 건강엑스포를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행사부스에는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상담과 더불어 헬스케어와 관련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중증질환과 더불어 최근 그 발생이 두드러지는 질환이 바로 대사증후군이다. 드라마를 보면 흥분한 사람이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이 나온다. 순간적으로 혈압이 높아진 경우로 반드시 고혈압 환자라고 볼 수는 없지만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은 자각증상 없이 찾아와 뇌경생과 심근경색과 같은 사망으로 직결되는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최종순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실제로 진료실에서 대사증후군 환자들에게 적절한 운동을 처방하거나 식단 조절을 권유하지만 실천이 쉽지 않다보니 환자들이 이를 시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운동이나 식단 조절을 쉽게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당뇨식 개발업체인 (주)닥터키친은 설탕과 밀가루가 첨가되지 않은 맛있는 식단을, 스마트헬스케어 IT 기업 (주)아이쿱, (주)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주)코리아정보통신, (주)KJ이노베이션, (주)웨어러블헬스케어가 실생활에서 생체신호를 측정하는 디바이스와, 헬스케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운동기기 등을 전시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1 17:55 김태형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진주서 출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7월 1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출범식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 1일 경남 진주혁신도시에서 출범식과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경남 진주혁신도시에 새로 건립한 공단 1층 대강당에서 국민안전처 박인용 장관를 비롯해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 이창희 진주시장, 진주지역 출신인 김재경.박대출 국회의원과 경남 진주지역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과 개청식을 개최했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기존의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한 승강기 안전 공공기관이다.공단 설립 이전에는 승강기 검사기관 이원화로 인한 물량확보 경쟁으로 봐주기식 부실검사 논란이 일어 기관 통합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따라서 지난해 8월 11일 검사기관 통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승강기시설 안전관리법’이 개정되어 이날 출범식을 갖게 됐다.국민안전처는 승강기안전공단 설립을 위해 지난해 11월 9일 생활안전정책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설립위원회’를 발족해 운영했다.또 설립위원회는 사무국을 구성해 승강기안전과장을 사무국장으로 공단 정관 제정은 물론 조직, 인사, 회계규정 마련, 지방이전, CI 및 홈페이지 개발 등 통합을 위한 실무작업을 총괄 추진했다.아울러 설립위원회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정하고 엄정한 공모절차를 거쳐 백낙문 이사장과 상임감사, 3명의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따라서 이날 출범하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사장을 기관장으로 상임감사와 경영기획이사, 기술이사, 교육홍보이사 체제로 운영하게 된다.조직은 공단본부는 9개 처.단.위원회에 14개 실.부, 지역사무소는 6개 지역본부에 32개 지사로 구성됐다. 공단은 또 설립 출범과 함께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진주청사는 대지면적 5765㎡에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건립됐다. 이로써 진주혁신도시 이전 예정인 11개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이렇게 설립 출범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승강기 완성검사를 비롯해 수시.정밀안전검사를 전담하는 등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검사가 예전에 비해 강화되고 한층 체계적으로 수행된다.또 업계 등에서 우려하고 있는 검사기관 일원화로 인한 권한 남용 등 부작용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내부교육을 강화하고 부실검사자에 대해서는 처벌도 강화된다.이 같은 안전검사 뿐만 아니라 이용자 안전을 위한 교육과 홍보에 대한 비중도 높이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가기 부품인증 업무를 이관받아 수행할 계획이다.한국승강기안전공단 백낙문 이사장은 “보유대수 세계 9위, 연간 신규 설치대수 3위의 승강기 대국의 안전을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설립하게 됐다”며 “이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출범으로 국내 승강기 안전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지방시대를 맞아 경남지역 경제와 발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1 17:42 김태형 기자

울산시, 상수도 경영 합리화로 요금 현실화율 100% 달성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고영명)는 지난해 상수도 원가절감 등 경영합리화를 통해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2014년 말 97% 수준이었던 요금 현실화율을 2015년에는 100%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상수도요금 현실화율은 수돗물 생산을 위해 투입되는 비용 대비 판매가격을 말한다.울산시는 전체 원수 중 20% 정도를 낙동강 원수에 의존해 수돗물 생산비용이 높을 수밖에 없는 여건임에도 비용이 과다 투입되는 부분의 원가절감을 위해 제안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 요금 현실화율 100%를 달성했다.지난해 전력료 절감을 위해 가압장 시간대별 전력관리, 계약종별 변경, 전기 공급방식 전환 등 개선으로 연간 1억9300여만 원의 비용을 절감했다.특히, 올해 상반기 가압장·배수지 개선운영으로 전기료 절감, 고도 활성탄 재생 교체, 정수생산량 연동 정수장운영 등을 통해 8억2500만 원의 원가를 절감했다.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요금 인상요인 발생 시 정수장 시설에 대한 효율적인 경영개선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시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직원들의 제안제도를 활성화하여 원가 절감한 예산은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는데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오는 7월 천상정수장 고도화처리사업을 준공하는 등 2018년까지 상수도 선진화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01 13:37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