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ksj34643@viva100.com

김해시,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 본격 추진

김해시는 진영 부곡1지구와 한림가동지구를 지난해 12월 28일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지정하여 2017년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2개 지구는 ‘진영 부곡1지구’ 진영읍 진영리 475번지 일원, ‘한림 가동지구’ 한림면 가동리 313번지 일원으로 사업량은 496필이다.사업지구지정을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주민설명회를 거치고, 토지소유자의 2/3이상의 동의를 구하는 등의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내년부터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확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2018년 말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이 사업의 목적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 면적)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함이다.김해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불부합이 해소되어 이웃 간 분쟁이 줄어들고 토지이용 가치가 증대되어 정확한 자료제공으로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게 된다”며 “사업의 조기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13 16:53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외국인 설 명절 해외송금 사은행사’ 실시

BNK경남은행은 우리나라 설을 전후로 예정된 세계 곳곳의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설 명절 해외송금 사은행사’를 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중국 춘절ㆍ베트남 뗏ㆍ캄보디아 쫄츠남 등 우리나라 설을 전후로 예정된 세계 곳곳의 명절을 앞두고 ‘외국인 설 명절 해외송금 사은행사’를 하고 있다.외국인이 내달 24일까지 고국으로 해외송금을 하면 금액에 따라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5000달러 미만은 최대 30%까지 환율 우대해주고 5000달러 이상 그리고 1만 달러 이상은 각각 최대 50%와 최대 70%까지 환율 우대해준다. 또 BNK경남은행 해외송금서비스를 처음 이용하는 외국인에게는 송금수수료 50% 우대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외국인 설 명절 해외송금 사은행사를 통한 환율 우대 혜택과 송금수수료 우대 혜택은 BNK경남은행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받을 수 있다.외환사업부 여창현 부장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지내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근로자들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과 자국의 명절을 앞두고 한국의 정과 고국의 명절 분위기를 물신 느꼈으면 한다.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금융 배려를 통해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13 16:52 김태형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환자 교육·상담, 치료에 도움

환자교육 중인 혈액종양내과 권경아 과장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환자교육정보팀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암환자 교육 프로그램’이 환자들이 자신의 질환 및 치료과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도록 하며, 자가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기존에 각 과에서 실시하던 환자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환자교육정보팀을 신설했으며, 항암교육과 수술 후 교육, 방사선치료교육, 통증관리 및 영양관리 등 암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다양한 분야의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항암치료 부작용과 암성통증 관리, 암과 영양에 대한 강의에 암환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10일 열린 교육에서는 혈액종양내과 권경아 과장이 여러 가지 항암치료 부작용과 극복방법을 알려주고, 담당 간호사가 암성통증의 관리에 대해 강의했다.권경아 과장은 “항암제의 기본 역할은 암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인데, 전신에 작용하며 암 뿐 아니라 재생이 왕성한 신체 조직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성장주기가 빠른 머리카락과 점막, 손톱, 발톱, 골수 등이 항암제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이 때문에 오심과 구토, 탈모, 피부 및 손톱의 변색, 혈관 문제, 손발 저림, 점막염, 변비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밝혔다.권 과장은 “치료의 부작용을 무조건 참고 견디는 것이 답이 아니다. 특히 오심과 구토는 항암치료 환자의 70~80%가 호소하는 부작용으로, 대부분 보조적인 치료로 억제가 가능하거나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으므로, 무조건 참기보다는 의료진과 반드시 상의하여 적절한 약물 치료를 받는 것이, 향후 이어지는 치료를 지속하여 암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도 많이 호소하는데, 대개 항암화학요법 후 1~2주 이후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여 2개월에 가장 심해진다.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대부분 화학요법 종료 1~2개월 후부터 다시 자라 정상으로 회복하므로 영구탈모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겨울철에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이 손과 발의 저림 현상으로 더욱 고통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항암제로 인한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해 발생한다. 항암제 중 특히 이러한 말초신경병증을 잘 일으키는 약제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옥살리플라틴, 시스플라틴, 파클리탁셀, 도세탁셀 등이 있다.이러한 약제로 치료 받는 환자 중 일부는 손발 저림을 호소하고 항암 치료 횟수가 반복될수록 증상의 악화를 경험한다. 또한 항암 약제에 따라 치료가 끝난 후에도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구체적인 증상을 의료진과 공유하여, 증상의 경미할 경우에는 약제의 도움을 받으며 치료를 지속하고,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치료를 중단하거나 항암제의 감량을 고려하는 등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마지막으로 권경아 과장은 “항암약물 치료 이후 10일에서 14일 사이에 백혈구가 급격히 감소하게 되므로 면역력이 약해져 곰팡이와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취약해진다. 따라서 외출 후 손 씻기와 청결 등 기본적인 위생을 철저히 하고, 열이 나거나 감염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암성통증관리 강연의 주요 내용은, 암으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먹는 약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패치나 발포제, 스프레이 등 여러 타입의 진통제도 사용 가능하다. 정확한 시간을 지켜서 복약하는 것이 좋고, 암성 통증은 진통제로 인한 중독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므로, 만성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처방된 진통제를 제대로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었다.특히 개개인이 느끼는 통증은 주관적이므로 통증을 느끼는 상황, 시간, 정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분 전환과 마사지, 지압, 좋은 상상하기, 심호흡 이완요법, 냉찜질, 온찜질 등도 활용해 스스로 통증을 조절하는 것도 권장할 만하다.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보건복지부가 2015년 말, 4대 중증질환과 관련된 200여 항목(교육상담료 등 신설)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함에 따라, 정부의 보건의료정책에 발맞추어 환자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따라서 환자들은 무료 교육에서부터 1000~2000원 정도(환자부담금)의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이 앓고 있는 질병에 대한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정부가 환자 교육 및 상담에 대해서 건강보험적용을 확대하는 추세여서, 암 뿐 아니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13 16:51 김태형 기자

치솟는 설 물가, 우리가 잡는다

김해시는 최근 AI확산, 유가인상,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인상 요인 발생에 따라 설을 앞두고 치솟는 물가를 잡기위해 2017년 물가모니터요원의 물가감시 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등 물가안정 대책추진에 나선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주 2017년 신규 및 기존 물가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물가조사의 목적, 조사자료 활용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대형마트 등 현장에서 주요생필품 가격 점검 및 물가시책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올 한해 김해시 물가 지킴이로서 첫발을 내딛었다.향후 물가모니터요원 정기 교육.간담회 및 합동 캠페인 실시 등으로 가격이상 품목 신고, 부당인상 업소 적발, 착한가격업소 및 소비자보호사례 발굴 등 물가모니터링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김해시는 설 물가안정관리를 위해 오는 1월 13일부터 26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쌀, 사과, 대추, 밤, 쇠고기, 식용유, 밀가루 등 32개 성수품 가격점검 및 소비자단체.유관기관.지자체로 구성된 물가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시 관계자는 “AI 확산에 따라 작년대비 두 배 이상 인상된 계란가격 안정을 위해 계란가격 점검 및 농가.유통업체의 출하기피, 사재기 등의 단속을 실시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넉넉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12 17:02 김태형 기자

경남도 통합쇼핑몰, ‘e경남몰’ 설맞이 특별 할인 행사 진행

경남도는 오는 30일까지 다가오는 설을 맞이해 도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 판매상품을 최대 34%까지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특별 할인 행사는 설을 맞이해 최근 지속되는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에 소비자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중소업체의 상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설맞이 주요 특별 행사로 품목별 최대 34% 가격할인은 물론 매주 월요일 상품을 구입하는 선착순 회원 일부에게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10% 할인쿠폰은 상품별 특별행사와 중복사용이 가능하며, 추가로 구매할 경우 바로 사용하여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e경남몰’을 통해 판매되는 상품은 경상남도 추천상품인 ‘QC상품’, 경상남도 농산물 대표브랜드 ‘브라보 경남 IRRORO’, 안전한 농산물인 ‘안심농’ 및 시장군수가 추천하는 지역 농특산물 등 200개업체, 3000여개 상품이 입점 판매중에 있으며, 홈페이지는 주소는 http://egnmall.net 이다.김신호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경남도 대표 인터넷 쇼핑몰인 ‘e경남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스토리등 SNS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마케팅도 실시하고 있다”며 “많은 도민과 향후들이 ‘e경남몰’을 이용한 설선물 구매 동참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e경남몰’ 판매실적은 최근 3년동안 연평균 6%씩 성장하여 지난해 역대 최고인 14억 1800만원을 달성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12 17:02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갤러리 ‘어울림과 소통展(전)’ 오프닝행사’ 개최

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수시 대관 공고 후 첫 번째 대관전시로 ‘어울림과 소통展(전)’을 11일 공개했다.BNK경남은행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수시 대관 공고 후 첫 번째 대관전시로 ‘어울림과 소통展(전)’을 11일 공개했다.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진행된 ‘어울림과 소통展 오프닝행사’에는 구삼조 부행장을 비롯해 ㈜무학ㆍ㈜인산가ㆍ(유)상화도장개발ㆍthe(더)큰병원 등 경남메세나협회 회원기업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참여 작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구삼조 부행장은 “BNK경남은행갤러리 첫 대관 전시로 경남메세나협회가 주최하는 어울림과 소통展(전)이 마련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어울림과 소통展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인사말 뒤에는 어울림과 소통展 참여 작가를 대표해 김재호ㆍ이미혜ㆍ박배덕 작가가 ㈜한국야나세ㆍ화성GI㈜ㆍ남양매직㈜ 회원기업에게 기업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을 각각 전달했다.어울림과 소통展은 경남전업미술가협회 소속 36명의 작가들이 경남메세나협회 38개 회원기업(피케이밸브㈜ㆍ경원벤텍㈜ㆍ부곡스파디움ㆍ(유)상화도장개발ㆍ신대양㈜ㆍ무림페이퍼㈜ㆍ청호산업개발㈜ㆍ한국항공우주산업㈜ㆍ㈜네오씨티알ㆍ㈜오엔이ㆍ화성GI㈜ㆍ경남신문ㆍ㈜인산가ㆍ영광산업㈜ㆍ㈜구구ㆍ한국소니전자㈜ㆍ㈜무학ㆍ남양매직㈜ㆍ경남스틸㈜ㆍ㈜현대단조ㆍ산골농장ㆍ㈜영신화공ㆍBNK경남은행ㆍ농협ㆍ화영철강㈜ㆍthe큰병원ㆍ창원상공회의소ㆍ중원종합건설㈜ㆍ한국지역난방공사ㆍ㈜센트랄ㆍ신화철강㈜ㆍ㈜한국야나세ㆍ세아창원특수강ㆍ우수AMS㈜ㆍ㈜리베라컨벤션ㆍ㈜고구려ㆍ경남메세나협회 등)의 이미지가 미술작품(한국화ㆍ서양화ㆍ조각ㆍ판화)으로 표현돼 제작ㆍ전시됐다.특히 김재호 작가는 BNK경남은행의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이미지 통합) 컬러인 붉은 색감을 활용해 서양화로 기업 이미지를 담아냈다. 또 천원식 작가는 철의 강인한 이미지를 조각에 담아 피케이밸브㈜를 표현했고 임덕현 작가는 수묵담채화 표현 기법을 통해 ㈜인산가의 기업 이미지를 한국화로 나타냈다.남양매직㈜을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서양화로 표현한 박배덕 작가는 “어울림과 소통展은 예술과 기업의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생 발전을 꾀하는 자리가 아닐까 싶다. 지역 문예인의 작품 전시와 지역민의 다양한 작품 관람 기회가 앞으로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BNK경남은행갤러리 스물네 번째 마당이자 수시 대관 공고 후 첫 번째 대관전시인 어울림과 소통展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고객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할 수 있다.한편 어울림과 소통展이 끝난 뒤 전시된 미술작품은 해당 회원기업에 영구 기증된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12 16:58 김태형 기자

경남도, 장애인 경제적 자립 위해 2500여개 일자리 창출

경남도는 올해 장애인 복지의 최우선 과제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통해 사회참여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추진내용은 공공근로형 일자리 창출, 직업재활시설 운영 및 여성장애인 일자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및 교육지원 등 4개분야 8개사업에 총 2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며, 6월에 경남장애인 맞춤형 훈련센터를 설치하는 등 연간 145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장애유형과 정도에 따른 공공 일자리 1270개 제공공공 근로형 일자리 창출은 미취업 장애인에게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읍면동 행정도우미, 요양보호자 보조, 어르신 대상 전문 안마서비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단속도우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등 사업에 1,270개의 일자리를 만들게 된다.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지원과 기능보강을 통한 보호형 일자리 982개 창출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은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직업재활시설 44개소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기능보강사업비(신축 1개소, 장비보강 7개소) 114억원을 지원하여 982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채용박람회를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취업알선상대적으로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소외계층인 여성장애인을 위해 여성장애인 일감지원센터 2개소를 운영 6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5월 중에 장애인 채용박람회를 지원하여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적합 직종에 일자리 상담, 현장채용 등 취업 알선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경남장애인 맞춤형 훈련센터 등과 연계한 일자리 145개 창출특히, 올해 6월에 국비 17억원을 투입하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창원지사에 장애인 맞춤형 훈련센터를 개소하여 연간 100여명의 장애인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에 소재하는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력채용 협약을 체결한 후 이에 맞는 현장중심 훈련을 실시하여 취업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국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하여 10개 사업장에 45명의 발달장애인에게 First Job(취업전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에게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며 “자기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직업훈련을 마치고 일자리를 가지게 됨으로써 경제적 자립은 물론이고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생활이 가능하도록 우리 도에서는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12 16:25 김태형 기자

김해시, 금(金) 빛 야간경관으로 ‘도시 이미지 재창조’한다

금빛 야관경관 조성 조감도김해시는 살고 싶은 미래도시는 최상의 도시기반을 갖출 때 가능하다고 보고 도시이미지를 개선하는 도심 재창조의 첫 사업에 ‘도시 이미지 경관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도시 전반에 대해 도시경관의 미래상과 중점경관관리, 색채와 야간경관 등 2025년을 목표로 ‘김해시 경관 재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착수했다.동김해 진입관문에는 32억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면서 ‘가야왕도 김해’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랜드마크 조형물을 설치하고, 경전철 역사 하부에는 7억 5000만원을 들여 금빛 야간경관 조성을 비롯하여 무계동 먹거리촌 경관 조성 등 ‘전국 최고의 디자인 도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읍면 지역에 오랬 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난개발 문제를 유형별로, 사례별로 분석하여 실질적인 ‘난개발종합대책’을 추진하고, 2035년 도시기본계획 반영과 최대한 현행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성장관리방안과 개발행위허가지침을 마련 시행한다는 계획이다.또,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인 동상.회현.부원권역에는 올해 28억 원이 투입되고, 진영소도읍 재활사업은 21억 원, 진영~한림~생림으로 이어지는 동서통합 남도순례길 조성도 추진하는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김해를 새롭게 재창조한다.아울러 난개발 정비 종합대책과 발맞추어 안정적인 주거 공급을 위해 택지와 도시개발 등 12개 지구를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2019년까지 공동주택 33개소를 건설하여 3만세대를 공급한다. 또 올해는 취약계층 7000여 세대에 91억 원의 주거급여가 지원되고, 구시가지 500여 세대 주택에는 도시가스 보급이 확대된다.김해시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시는 인근 대도시와 인접해 난개발 문제가 오랬동안 진행되어 온 것을 한 순간에 치유할 수는 없지만 시간이 걸려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앞으로 도시이미지 개선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12 09:56 김태형 기자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배후 공동주택 보급 확대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항공우주산업 육성의 결실을 인구증대로 연결시키고, ‘인구 20만 강소도시 건설’이라는 비전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올해 본격적인 주택공급 정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시는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인 종포일반산업단지와 사업승인 등 본격 추진을 앞둔 국가항공산업단지 및 송포첨단산업단지 조성, 항공MRO사업 추진 등으로 인구유입에 대비하여 주택공급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인구 20만 강소도시 건설’에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연계하여 사천읍 선인리 일원에 공공택지지구로 51만2844㎡를 개발하여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포함한 4천여 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공원 등 공공시설과 상업시설도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입구 사남유천지구에 2000여 세대가 착공하여 현재 공사중에 있다.아울러 최근 민간 사업자들의 사전 개발 검토가 많은 정동면 예수리 일대 100만㎡를 사업 행위자가 도로, 상.하수도, 폐기물처리 등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하는 내용의 ‘기반시설 부담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이 구역이 정비되면 예수지구, 침곡지구, 대곡지구, 기업형임대주택 등 8천여 세대 규모의 정주 여건을 조성하게 된다.동지역은 구역사 주변과 동서금동, 용강동 일대에 2000여 세대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하고, 시청중심으로 용현택지지구안의 공동주택부지 등 4개 구역에 4천여 세대를 건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러한 주택공급 계획은 총 2만여 세대를 공급하는 규모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육과 문화, 의료시설 등 주거 인프라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12 09:05 김태형 기자

울산시, 3D 프린팅산업 적극 육성한다

울산시는 제조업 혁신의 핵심기술인 3D 프린팅이 울산형 창조경제의 새로운 촉매제로서, 주력산업 공정혁신을 통해 경제 재도약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기술개발과 선제적 대응으로 ‘3D 프린팅 산업’을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실시되고 있는 3D 프린팅 사업은 2015년 39억 원, 2016년 67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총 12개의 사업이 추진됐다.올해는 3D 프린팅 사업을 본격화하는 해로서 총 228억 원(국비 139억 원, 시비 76억 원, 민자 13억 원)을 투입하여 11건의 사업이 추진되며 계속사업 5건, 신규사업 6건이다.계속사업은 ▲3D 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 ▲환자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개발 ▲선박해양용 대형부품 주형제작 3D 프린팅 기술개발 ▲3D 휴대용 스캐너 기반구축사업 ▲3D 프린팅 응용 친환경 자동차부품 RBD 구축사업 등이다.그리고 지역 내 3D 프린팅 산업 관련 창업 공간 제공 및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앞장설 ‘3D 프린팅 벤처집적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설계비 10억 원을 지난해 국비로 확보했다.또한, 차세대 조선에너지부품 3D 프린팅 제조공정 연구센터 구축, 3D 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구축 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조선.에너지부품 생산 실증 등 기업지원 및 3D 프린팅 소재.장비.출력물 품질 평가와 출력물 신뢰성 인증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3D 프린팅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복잡한 구조와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설계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3D 디자인 엔지니어를 양성한다.2015년 12월 22일자 제정된 삼차원프린팅산업 진흥법이 전년도 12월 31일자로 본격 시행됐고,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인 국가기술자격(기능사, 산업기사) 신설에 따른 교육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3D 프린팅산업 관련, 2016년 말 현재까지 주요 성과를 보면, UNIST에 ‘3D 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했다. 또한 ‘환자 맞춤형 조직재건용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개발사업’을 추진, 신경줄기세포 분화기법 개발 및 중기세포 대량 배양 시스템 개발 등 2건의 특허 출원 성과를 거뒀다.이와 함께 3D 프린팅 응용친환경 자동차부품 RBD구축사업, 3D 프린팅 수요연계형 제조혁신 기술지원 사업을 2016년 추진한 결과, 총 26명 고용창출, 39억 원 매출증대와 15억 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이 사업 추진으로 중소기업 25개사에 61건의 기술지원 및 45명의 교육도 실시했다.지역특화 3D 프린팅 창의교육 및 전문교사 육성사업으로 초.중.고등학생 2094명과 전문교사 70명을 교육하여 호기심으로 가득한 지역의 학생 및 교사 교육을 통해 3D 프린팅 붐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3D 휴대용 스캐너 기반구축, 선박해양용 대형부품 주형제작 3D 프린팅 기술개발사업도 전년도 연말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차세대 제조혁신을 선도할 3D 프린팅 산업의 기반확산 및 진흥을 위해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보교류, 인프라 공동 활용,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공동프로젝트를 기획 추진하여 3D 프린팅산업 기반이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12 09:05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百, 신규 입주 세대 겨냥 대규모 ‘리빙 박람회’ 열어

지난해 롯데백화점 광복점 문화홀에서 개최된 ‘리빙 박람회’ 행사에서 고객들이가구를 살펴보고 있다.연초부터 부산지역 신규 아파트 입주가 대거 예정되면서 이들을 겨냥한 가전, 가구 할인 행사들이 잇달아 마련되고 있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생활가전부문은 부산지역 신규 입주 관련 데이터를 확인한 결과 올 1분기(1~3월) 부산 지역 신규 입주 세대수가 약 6000세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한해 신규 입주한 1만3000세대의 절반 가량 수준이다.특히, 사직 롯데캐슬 더 클래식, 명지 중흥 S-클래스프라디움 등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가 포함되어 있어 가전, 가구 등 리빙 상품에 대한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연중 최대 규모로 열리는 ‘리빙 박람회’ 행사를 지난해보다 한달여 앞당겨 대대적으로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생활·가전매장에서 16년 리퍼브, 진열 상품을 비롯해 올해 신상품까지 총 400억 상당 물량을 선점해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에이스, 템퍼, 씰리는 신규 입주 전 침대 사전 예약 구매 고객에게 방수커버, 베개속통, 프레임 등을 증정하며, 다우닝은 실레브 4인용 소파를 1,780,000원에 판매한다.세사, 알레르망은 기능성 차렵 이불을 50% 이상 할인된 5~10만원대의 특가 상품을 대거 선보이며, 삼성, LG는 오는 15일부터 에어컨 사전 예약 판매를 시행해 추가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한다.한편 올해 부산 지역에는 신규 입주가 약 2만5000세대를 넘을 것으로 나타나 가전, 가구 등 리빙 상품 시장은 유례없는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고객 선점을 위한 업계간 경쟁이 한층 심화되면서 전체적으로 할인 행사 등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 생활가전 이상민 수석바이어는 “올해는 부산 지역이 신규 입주 예정 세대가 전국 상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높은 만큼 대규모 리빙 박람회 행사 및 사은 프로모션을 대폭 늘려 전개할 예정이다”며 “부산 지역에 우수한 물량을 미리 집중시켜 배송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52 김태형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지역대표 연수강좌 동시 개최 통해 부산의료 발전 앞장서

고신대복음병원은 부산·울산·경남 췌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췌담도학회 연수강좌와 심전도 연수강좌를 1월 7일 동시에 개최했다.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은 부산·울산·경남 췌장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한췌담도학회 연수강좌와 심전도 연수강좌를 1월 7일 동시에 개최했다.고신대복음병원과 대한췌담도학회(회장 유은실)가 공동 주관하는 연수강좌에서는 ‘안전한 ERCP를 위한 의사와 간호사 간의 원활한 소통‘을 주제로 차기 대한소화기학회 이동기 이사장(연세의대 교수)등이 나서 최신 지견들을 소개했다.지역에서 주최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수강좌는 연세의대 이동기 교수, 성균관의대 이종균 교수, 한양의대 유교상 등 수도권 지역 췌담도 전문가들도 대거 참여하여 최신 지견을 발표했다.행사를 주관한 소화기·간센터 박은택 교수는 ‘악성 담관암에서의 광역동성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박교수가 이끄는 간담췌센터 ERCP 팀은 지난 2014년 지역 최초로 얼루라 클래러티 인터벤션 장비를 이용한 ERCP 시술을 시행했으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ERCP 시술 경험을 갖출 정도로 췌담도 시술 전문병원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박은택 교수는 수술이 불가능한 간문부암 환자에서 국내 최다 광역동성 치료 시술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적으로 활발한 임상 결과를 세미나를 통해 발표하고 있다.임학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은 암 분야 중 특히 간·소화기분야가 특화된 대학병원으로 지역병원에서는 드물게 찾기도, 확인하기도 힘든 간과 췌장질환을 ERCP시술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는 부산경남 심전도(EKG) 연수강좌가 개최됐다. 국내 부정맥치료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차태준 교수를 바롯한 부산경남 심장학회가 후원하는 심전도(EKG) 연수강좌는 올해로 13회 째를 맞이했으며 부산을 대표하는 개원의와 심장전문 간호사들을 위한 대표 연수강좌 자리매김하고 있다.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부산·경남 심전도(EKG) 연수강좌는 매년 초에 개최되며 서울의대 오세일, 울산의대 남기병, 고려의대 박상원, 가톨릭의대 오용석, 연세의대 박희남 교수 등 국내 심장내과의 쟁쟁한 권위자 20명을 초빙하는 심장질환 대표 행사로 평균 참가자가 700여 명에 달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51 김태형 기자

겨울여행은 따뜻한 남쪽나라 경남 사천에서

사천시는 설 연휴와 연계된 겨울여행주간(1.14.~1.30.) 17일간 주요 관광.체험시설 및 숙박시설 등 총 11개소의 시설에 대해 가격 할인행사를 진행한다.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서 하계휴가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의 균형적 분산 및 국민의 시간적·경제적 제약요인 개선을 통한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관광을 통한 내수 확대 도모를 위해 기존의 봄, 가을 두 차례에 시행하던 행사로 올해 처음 설 연휴를 포함하여 ‘겨울여행주간’을 신설하여 진행하게 된다.이번 겨울여행주간은 ‘우리의 겨울은 뜨겁다’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전국의 광역단체 및 지자체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겨울여행주간 홈페이지(http://winter.visitkorea.or.kr)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겨울여행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을 비롯한 11개 관광사업체에서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시 문화관광홈페이지(http://www.toursacheon.net)를 통해 할인행사 홍보에 나섰다.특히 설 연휴를 맞아 전 공무원과 공공기업의 임직원 연가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귀향객의 지역관광을 유도함으로써 관광비수기인 겨울철 지역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부터 단체관광객 유치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특히 ‘사천사랑 시티투어버스’를 진주-하동, 고성-남해를 포함한 광역시티투어버스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문화관광과(055-831-2726)로 문의하면 된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51 김태형 기자

경남도, 미래 없는 미래교육재단에 출연금 회수 재촉구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미래교육재단에 대해 출연금 10억 원 반환을 요청했던 경남도는 9일 재단의 반박에 대해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출연금을 즉각 반환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도는 이날, 지난 5일 미래교육재단의 주장에 대해 “전임 지사의 구두 약속이라는 불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도가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아울러 재단이 도에 10억 원의 출연을 공문서로 요청한 점, 도가 예산편성이라는 행정행위를 통해 재단에 10억 원 출연을 완료한 점을 근거로 미래교육재단의 주장이 자가당착이라고 말했다.또한 도는 재단이 기금 확보를 위한 특별한 노력 없이 3000억 원이 모이기만 기다린 것은 아닌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재단이 장밋빛 청사진으로 제시한 3000억 원에 대한 모금 근거와 계획, 그 간의 노력에 대해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도는 출연금 반환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재단의 주장에 대해서도 명백한 법률해석 오인이라고 일축했다. 도는 재단이 근거로 제시한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재단 정관에 따르면 이사회의 의결과 감독청의 허가절차를 통해 반환이 가능함에도 ‘사실상 불가능’이라는 주장을 편 것은 법률 해석 능력이 없거나, 이사회를 좌지우지해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도 관계자는 이와 함께 “재단은 남 탓과 정치 놀음을 그만하고 도의 출연금 즉각반환과 함께 진정성 있는 자기성찰에 먼저 나서라고 촉구한다”고 밝히면서 “소중한 도민세금을 정당하게 사용하라는 도의 타당한 지적에 대해, 왜 ‘도와 교육청간의 갈등과 반목을 조장한다고 하는 것인지, 도민의 갈등과 불안을 야기’ 시킨다고 하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했다.아울러 감독관청인 교육청과 재단 이사장직을 겸하고 있는 교육감도 방만한 재단운영을 남의 일로 수수방관하지 말고, 소중한 도민세금을 즉각 반환하고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관리감독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촉구했다.이와 함께 도는 미래 없는 미래교육재단에 더 이상 참여하지 않겠다고 판단, 정관변경 등을 통해 도 정책기획관을 당연직 이사에서 제외해 줄 것도 요청했다.이에 앞서 경남도는 지난 5일 미래교육재단이 당초 목표로 제시한 3000억 원의 4.4%에 불과한 기본재산만 확보하여 목적사업인 미래인재 발굴 및 육성 등의 사업수행이 불가하다고 판단, 출연금을 회수하여 도 장학회를 통해 서민자녀 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에 대해 미래교육재단은 도가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속 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10억원을 지원한 상황이고, 도가 재단에 출연한 기금은 환수가 사실상 불가능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반박 보도자료를 같은 날 배포했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51 김태형 기자

경남도, 거점도축장으로 제일리버스(주) 추가 선정

경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거점 도축장 선정에 고성군 소재의 제일리버스(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거점도축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도축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에 따라 국내 도축산업을 선도해 나갈 도축장을 선정하고 있으며, 축산물의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높은 수준의 위생.안전성을 확보하고,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함으로써 도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데 있다.전국적으로 2011년부터 5차례 공모를 통해 15개소가 선정됐으며, 이번에 제일리버스(주) 1개소가 추가로 선정된 것이다. 이 결과,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거점도축장 4개소(전국 17개소)를 운영하게 됐다.도축장의 위생수준과 시설구조 및 경영관리 등 3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실시하여 거점도축장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선정된 거점도축장은 운영자금을 연 50억(융자 100%, 무이자) 지원하여 거점도축장이 도축뿐만 아니라 가공.유통까지 일관 처리하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하도록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장민철 경남도 농정국장은 “축산물 위생과 품질 경쟁력을 갖춘, 지역에 특화된 건실한 도축장과 거점도축장이 조화.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50 김태형 기자

영진위,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위한 ‘무비히어로’ 캠페인 전개

영화진흥위원회는 디지털 온라인 시장에서의 영화 불법유통을 최소화하고 합법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비HERE로’ 캠페인을 전개한다.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는 디지털 온라인 시장에서의 영화 불법유통을 최소화하고 합법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무비HERE로’(이하 ‘무비히어로’) 캠페인을 전개한다.‘무비히어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추진하는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촉진 캠페인 브랜드로, 온라인 합법유통 영화 관람을 실천하는 소비자가 우리나라 영화산업을 지키는 영웅이라는 의미와 함께 ‘온라인 영화 관람은 여기(HERE), 합법 플랫폼에서’라는 안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영화진흥위원회는 스트리밍 사이트, 모바일 앱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불법 영화 유통이 합법 영화 시장에 끼치는 피해에 대해 심각성을 인지하고 국민들의 온라인 영화관람 인식 개선과 합법유통 영화관람 실천을 촉구하는 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캠페인 광고에는 영화 ‘아저씨’, ‘미씽: 사라진 여자’,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에서 풍성한 캐릭터를 그려낸 배우 김희원이 출연해 호소력을 높이는 한편 유머 감각을 더했다. 캠페인 광고는 1월 둘째 주부터 방송, 온라인, 극장 스크린 등을 통해 송출된다.또한 무비히어로 홈페이지(http://www.moviehero.kr)에는 영화 합법유통 플랫폼 정보 및 링크를 수록하여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영화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도 합법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누리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은 “본 캠페인 전개로 온라인 합법유통 영화 관람 문화가 정착되고 합법 온라인 시장이 활성화되어 한국 영화 산업의 신 성장 동력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50 김태형 기자

울산시, 자동차 등록 대수 54만대 육박

울산시의 자동차 등록대수가 54만대에 육박하고 있다.울산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말 현재 울산의 자동차 등록 대수는 2015년 12월 말, 52만 5092대보다 1만 3628대(2.6%)가 증가한 53만 8720대에 이른다고 밝혔다.차량등록 현황을 살펴보면, 차종별로는 승용차가 44만 8945대로 8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승합차는 1만 6316대, 화물차 7만 919대, 특수차가 2540대 등이다.용도별로는 비사업용이 51만 7222대(96%), 사업용이 2만 1498대(4%)다. 비사업용 자동차 규모별로는 중형이 28만 640대(54.2%)로 가장 많고, 대형 12만 2491대(23.7%), 소형 6만 888대(11.8%), 경형 5만 3203(10.3%)대 순이다.세대별 자동차 보유 대수는 1.18대로 제주 1.75대, 인천 1.22대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15만 8270대로 가장 많고, 울주군 11만 5427대, 중구 10만 4711대, 북구 9만 6285대, 동구 6만 4027대 순이다.특히, 수입 자동차 등록 대수는 2만 2090대로 지난 2010년 말 5057대보다 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울산시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의 4%를 차지한다.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자동차 등록 대수가 증가한 것은 2016년 6월 말까지 실시한 개별소비세 인하 및 연말 일부 자동차제작사의 신모델 출시와 차량 할인정책, 그리고 최근 수입차에 대한 선호 증가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50 김태형 기자

김해시, 소상공인을 위한 육성자금 300억원 지원

김해시는 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자금 융통을 위하여 창업과 경영안정자금 총 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난해에는 총 250억원이 지원됐으며, 올해는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하여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상반기에 150억원의 규모로 지원하며, 사업자등록 후 6개월 미만의 소상공인에게 창업자금 30억원,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에게는 경영안정자금 12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업소당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오는 19일 소상공인 육성자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며, 2월 1일부터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신청한 후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농협은행, 경남은행, 신한은행 등 총 14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하면 된다.이에 김해시에서도 육성자금 융자자의 이자액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2년에 걸쳐 연간 2.5%의 이차보전과 신용보증수수료(최초 1년분의 50%)를 지원하게 된다.참고로 소상공인이란 5인 미만의 상시근로자를 보유한 사업장을 말하며, 광업·제조업·운수업·건설업의 경우는 10인 미만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점포가 해당된다.융자 내용과 구비서류에 대하여는 심의 후 게재되는 김해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조하거나, 주촌면 농소리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경남신용보증재단 김해지점(055-338-2390) 또는 김해시 일자리창출과(055-330-341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7-01-09 17:50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