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부곡1지구, 한림 가동지구
이번에 지정된 2개 지구는 ‘진영 부곡1지구’ 진영읍 진영리 475번지 일원, ‘한림 가동지구’ 한림면 가동리 313번지 일원으로 사업량은 496필이다.
사업지구지정을 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주민설명회를 거치고, 토지소유자의 2/3이상의 동의를 구하는 등의 사전행정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내년부터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확정, 조정금 산정, 지적공부 정리 및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2018년 말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 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목적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경계, 면적)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地籍)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기 위함이다.
김해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지적불부합이 해소되어 이웃 간 분쟁이 줄어들고 토지이용 가치가 증대되어 정확한 자료제공으로 주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게 된다”며 “사업의 조기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