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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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무료 여름방학 곤충체험전 개최

식충식물 체험 장면“여름방학 곤충 체험학습,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해결하세요.”신나는 여름방학이다. 일선 학교에서도 방학 중에 ‘생태체험’을 권장하고 있을 정도로 환경과 생태교육에 대한 관심은 커져만 가고 있다. 굳이 야외로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에서 가까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옛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는 각종 곤충의 생태를 관찰하고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생태체험전과 가족 이벤트가 열린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2016년 여름방학을 맞아 희귀한 곤충·식물을 관찰하고 만져 볼 수 있는 ‘2016년 여름방학 생생 곤충체험전’을 오는 7월 29부터 8월 21일까지 주말(토, 일) 8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어린이식물원 ‘토마의 정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 내 체험 온실인 ‘꿈트리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생태 체험전은 유기농 마분(말똥)퇴비로 직접 재배한 희귀식물과 곤충관, 식충식물관, 파충류관, 식용곤충 이벤트 등의 테마로 구성됐다. 평소 책에서만 접하던 다양한 생물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딱딱한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재미있게 자연생태에 대한 학습이 가능하고 그 소중함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곤충부터 생활 속 쉽게 접하지 못했던 비어디드래곤, 레오파트게코 등 곤충을 먹고 사는 파충류와 햄스터, 토끼, 거북이 등의 애완동물과 친구 되기 코너를 마련하여 만져보기와 사진찍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이외에도 미래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테마로 곤충의 생물학적 특징을 이해하고 곤충이 먹거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곤충표본과 함께 설명한다. 곤충에 대한 고객들의 공포심을 해소하고 새로운 식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행사장 내에서 시식 행사도 개최한다. 야외 체험부스에서는 컬러비즈 곤충만들기, 팝아트 곤충 그림 그리기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장수풍뎅이 씨름대회, 물방개 경주대회 등이 재미있고 흥미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자연생태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한다”며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입장객(입장료 2,000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과 관찰을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조하거나 안내전화(051-901-7114)에 문의하면 된다.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야간경마 시즌에 맞춰 ‘馬놀자’ 야간경마 이벤트를 8월 20일까지 매주(금ㆍ토) 진행한다. K-POP 댄스, 통기타 공연, ‘영파워! 콘테스트’, ‘도전! 나도 가수다’의 예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365일 열리고 있는 빛테마파크 ‘일루미아’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가족, 연인, 부부, 친구 등 모든 관람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십여 가지 테마길, 특수조명이 주변 경관과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라이팅 페스타’,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빛의 교감을 주제로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빛의 공연이 매일 밤 펼쳐진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6 김태형 기자

김해시, 건강음식점 공모 신청하세요!

김해시는 자칫 짜고 매운 자극적 음식에 길들여지기 쉬운 외식 음식을 건강하게 선도하는 건강음식점 지정을 위하여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김해시는 2012년부터 건강한 외식문화와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로 심장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나트륨(소금)의 첨가를 줄이고 인공조미료 사용을 자제하는 음식점을 건강음식점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2015년까지 12개의 건강음식점을 지정했다.건강음식점은 공모에 참여한 음식점의 대표 메뉴에 대해 나트륨 양과 칼로리 등 영양분석을 거쳐 건강 식단으로 대표할 수 있느냐를 확인하고, 그 외에도 종업원의 개인위생 및 조리장 위생 상태에 대한 평가까지도 포함한 전문가의 평가와 심사에 의해 지정된다.건강음식점으로 지정 되면 건강음식점 현판 및 지정서, 건강음식점 운영 교육 및 영양메 뉴 컨설팅 제공, 건강음식점 홍보물품 제작 지원, 자체 염도관리를 위한 비품 지원, 각종 행사시 건강음식점 이용 권장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신규로 2개소를 지정할 계획이며 7월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4주간 신청을 받는다.김해시 관계자는 “음식점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보건소 방문건강과 건강증진담당(055-330-4514)으로 문의하면 된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5 김태형 기자

예탁원, 하이퍼렛저(Hyperledger) 블록체인 프로젝트 참여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블록체인 원천 기술 습득과 비즈니스 사례 개발을 위해 7월부터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Hyperledger에 참여하여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하이퍼렛저(Hyperledger) 프로젝트는 모든 산업의 기업들이 범용적으로 이용 가능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만들어진 리눅스 재단 중심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이다.블록체인 기술은 참가자간의 합의에 의해 데이터를 기록하고 공유하는 일종의 분산데이터베이스 기술로 현재 자본시장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서비스 혁신을 주도할 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계속 변화하고 발전하는 단계이다.한국예탁결제원은 블록체인 기술 확산 시 자본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영향력을 인식하고 있다.이에 한국예탁결제원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하이퍼렛저 프로젝트에 참여해 글로벌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본시장 후선 업무 개선과 신규 서비스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개념검증 프로젝트(PoC) 수행을 검토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세계 일류 종합 증권서비스 기업으로서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5 김태형 기자

영진위,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 발대식’ 성황리 개최

영화진흥위원회는 27일 저녁 7시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 발대식’을 서천군 봄의 마을 광장에서 개최했다.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와 서천군(군수 노박래), 사단법인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이사장 최성은)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영상자료원(원장 류재림)이 후원하는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 발대식’이 지난 27일 저녁 7시 서천군 봄의 마을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 김세훈 위원장, 서천군 노박래 군수,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영화배우 김응수를 비롯한 내빈들과 서천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전 행사로 장항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네놀이’의 교육 프로그램 시연 후, 본 행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퓨전국악밴드 예인스토리, 가수 김성환, 힙합듀오 가리온의 축하공연 및 복합 문화 공연 청춘의 십자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는 영화진흥위원회 정부3.0 추진과제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생활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정부3.0의 가치를 실현하는 신규 사업으로, 영상문화 체험 특화버스로 개조한 차량에 영화 기자재를 싣고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영상문화 놀이와 체험을 제공하는 ‘이동형 영상문화 교육프로그램’이다. 서천에서의 발대식을 기점으로 화천의 군부대부터 군위의 경로당, 강릉의 분교, 여수 묘도의 마을회관까지 전국 방방곡곡의 40여개 지역을 찾아간다.김세훈 위원장은 발대식 개최 전에 열린 서천군과의 정부3.0 현장포럼에서 “정부3.0의 취지를 살린 직접 찾아가는 놀이로서의 영화적 체험은 지역별·연령별 문화 환경의 격차 해소뿐만 아니라, 거시적인 측면에서 영화 잠재 소비자들의 체험적 기반을 토대로 내수시장을 견고히 하는 산업적 효과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영화진흥위원회는 동 사업을 통해 영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보다 다각적인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5 김태형 기자

“4차산업혁명의 주도권 김해시가 잡는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유망 산업’ 기술 세미나가 김해시 관내 기업인, 기업 연구소장, 시청 관계자 등 6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기술 세미나는 허성곤 김해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선도도시’로 주도권을 잡고 기업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나아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4차 산업 기술세미나’는 전 세계적으로 붐이 일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관내 기업이 기술선도형 산업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이른바 인공지능, ICT(정보통신기술)로 일컬어지는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 해석과 자율제어를 기반으로 기존 산업에 접목해 생산공정의 효율성 극대화를 이끌 수 있어 관내 7000여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기술세미나의 세부주제로 조립자동화 및 재제조(Re-manufacturing) 고효율 생산기술에 전문가인 부산대학교 산업공학과 목학수 전(前)공과대학장이 ‘재제조 산업동향 및 미래상’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고 이어 차세대 생산시스템분야를 중점 연구하고 있는 류광열 교수가 ‘4차산업혁명과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에 대해 집중 강연했다.재제조는 미국 내에서만 연간 60조 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산업으로 폐기 단계에 있는 제품을 회수해 분해-세척-보수-재조립 과정을 거쳐 기존 기능을 되살리는 기술중심의 노동집약적 산업이다.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최낙영 센터장은 “이번 기술세미나를 초석으로 산학관연이 공동으로 한 4차 산업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지길 희망하며, 이러한 시대적 화두를 던지는 것이 김해 산업도약의 시금석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 김해시를 중심으로 4차 산업 혁명의 선도도시로 김해시를 발전시키는데 센터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킬 것이다”고 의지를 피력했다.한편, 비즈니스센터는 김해시를 중심으로 산.학.관.연이 공동주체가 되는 ‘4차 산업혁명 포럼’을 개최하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4차 산업 동향정보 제공 및 대응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과 김해산업’ 이슈보고서를 내년중에 발간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4 김태형 기자

경상대, 2016년 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상대학교는 7월 28일 오후 4시 교양학관 화상강의실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7월 28일 오후 4시 교양학관 화상강의실에서 전체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경상대 사무국(국장 김원찬)에 따르면 이날 결의대회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교직원들의 반부패ㆍ청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개최한 것으로, 청렴 결의문 낭독, 청렴구호 제창, 반부패ㆍ청렴 교육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경상대의 청렴구호는 ‘부패 ZERO, 청렴 GNU!’이다. 교육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청렴마인드’라는 주제로 김원찬 사무국장이 진행했다.재무과 이윤수, 약학대학 행정실 성유미 씨가 대표로 낭독한 ‘반부패 청렴실천 결의문’에서 경상대 교직원들은 “공직자로서 사명감ㆍ자긍심을 가지고, 공직사회의 부패를 척결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한편 경상대는 전 직원과 학과장 이상 보직교수에 대하여 연간 2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매월 7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하여 정기적으로 청렴메시지를 전 교직원에게 발송하고 있다. 또한 청렴 취약시기인 명절 및 휴가철에는 청렴의지를 환기시킬 수 있는 청렴경고등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이같은 노력의 결과 경상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2014~2015년 2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4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百, 리우 올림픽 개막 앞두고 대규모 TV 할인 행사 마련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 가전 매장에서 고객이 초대형 TV를 살펴보고 있다.브라질 리우 올림픽 개막(8월 5일)을 앞두고 지역 유통업계가 올림픽 특수를 겨냥한 할인 마케팅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있다.먼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대대적인 TV 할인 행사에 들어간다.행사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부산본점, 광복점, 동래점, 센텀시티점) 가전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삼성 울트라 UHD TV(UN55KS8000F), LG 울트라 UHD TV(55UH6250) 등 인기 상품을 선정해 특별 할인 판매에 돌입한다.아울러 행사 지정 TV 구매와 동시에 기존의 TV를 반납하면 사양에 따라 최대 30만원까지 추가 보상 할인 및 모바일 상품권 추가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센텀시티점은 알뜰 실속형 고객을 위해 삼성·LG 외 대우 루컴즈 TV를 특별 초청해 20~30만원대 LED TV, FULL HD TV 등도 대거 선보이며, 진열 상품 특별 할인전도 진행한다.이처럼 유통업계가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대규모 TV할인전을 마련하는 것은 이 시기 TV 교체 및 구매 수요가 특히 편중되기 때문.최근 5년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TV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런던 올림픽이 개최되었던 2012년 7월 TV 판매량이 가장 높았으며 한 달간 100억원이 넘는 TV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롯데백화점은 올림픽 개막 기념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딸수록 경품 금액이 늘어나는 ‘이색 경품 행사’도 마련해 다음달 23일까지 부산지역 모든 점포에서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당일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롯데리아 치콜세트 교환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점포별 선착순 한정 고객 대상)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훈 생활가전 팀장은 “올림픽을 앞두고 TV 구매 수요가 몰릴 것을 예상해 인기 모델 위주로 사전 물량 확보 및 할인율을 대폭 늘리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대규모 TV 할인 행사를 잘 이용하면 평소 보다 더욱 할인된 가격과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4 김태형 기자

부산대병원 의료진,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 전부문 수상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지난달 9일부터 11일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제4회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4th Pan Pacific Trauma Congress)’에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센터장 조현민) 소속의 박찬용 교수, 김호현 교수, 황정주 교수가 우수한 연구결과를 인정받아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박찬용 교수(부산대병원 외상외과)는 ‘중증외상환자에서 외상손상중증도점수를 활용한 예방가능 중증외상사망률 지표(PARK Index for Preventable Major Trauma Death Rate)’를 주제로 외상국제학술대회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박찬용 교수는 논문을 통해 중증외상환자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을 새로운 각도에서 해석하여, 질향상 활동에 간편하게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개발해 발표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김호현 교수(부산대병원 외상외과)는 ‘외과 흉부외과가 아닌 외상외과 의사들에게 있어 동물을 이용한 외상수술술기교육의 유용성(Usefulness of Essential Surgical Procedures in Trauma (ESPIT) Course in non-general/thoraco-cardiovascular surgeons)’ 주제의 논문으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김호현 교수의 논문은 외상외과 세부전문의 과정에 있는 전임의 교육을 위해 국내에서 개발한 동물을 이용한 외상술기 교육과정이 외과·흉부외과 의사뿐 아니라 신경외과·정형외과 및 응급의학과 의사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훌륭한 교육과정으로 인정받는 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또한 황정주 교수(부산대병원 외상외과)는 ‘흉부외상 환자에 있어 중환자실에서부터 시작하는 호흡재활의 안전성(Safety of Pulmonary Rehabilitation from ICU for Patients with Chest Trauma)’을 주제로한 논문에서 중환자실에서부터 조기 호흡재활치료가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다룬 논문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wlsksgo 11월 9일 개소해 아시아 최대 독립형 외상센터로서 우수한 의료진을 갖춰 진료·연구·교육·봉사 등 다방면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번 국제 외상학회에서 부산대병원 의료진은 최다논문을 발표하였을 뿐만 아니라 모든 부문(3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하는 큰 성과를 냈다.이번 수상을 개최한 환태평양 외상학술대회(4th Pan Pacific Trauma Congress)는 대한외상학회 학술대회에서 2013년 격상돼 해외 각국 유명 연자의 참석하에 개최되고 있으며 예방가능 외상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권역외상센터사업지원·해외교류·국내외상의료진 학술역량 함량 등 중증외상 환자들에게 최선의 의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4 김태형 기자

위험성평가 인정 1만호 사업장 탄생

28일, 이영순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앞줄 왼쪽 3번째), 박화진 고용노동부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앞줄 왼쪽 1번째), 이성엽 중수산업(주) 대표(앞줄 왼쪽 2번째)가 위험성평가 10,000호 인정서 수여식 종료 후 중수산업 정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수산업(주)(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을 위험성평가 1만호 우수사업장으로 인정하고 산재보험료 감면, 감독유예 등 혜택을 부여한다. 이번 인정에 따라 중수산업(주)은 내년부터 3년간 약 1050만원의 산재보험료를 할인받게 됐다.‘위험성평가’는 사업장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여 개선하는 사전적 재해예방활동으로 2013년 6월 12일부터 본격 도입되어, 제도 시행 3년 만에 우수 사업장 인정 1만호 사업장이 탄생했다.중수산업(주)은 자동차용 금속부품을 가공하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을 개선하고자 지속적인 설비 투자로 3수 끝에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게 됐다.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정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 100인 미만(건설업은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사업장으로 인정 유효기간(3년) 동안 정부의 안전보건 감독 유예, 산재보험료 20% 할인(제조업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산재예방 시설개선 보조금?융자금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정부의 지원과 노·사의 관심으로 인정 사업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정 사업장의 재해율 또한 인정 전과 비교할 때 큰 폭으로 감소(38.7%) 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박화진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위험성평가가 산업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 보완 및 정책 지원을 강화할 것이다. 특히, 위험이 전가되기 쉬운 협력업체에 대한 원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는 정책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3 김태형 기자

창원시, 이동형 충전기로 전기차 충전 고민 해결

황진용 창원시 환경녹지국장과 신기정 KT 부산네트워크운영본부 경남유선운용센터장이 28일 시청에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및 충전편의 증진을 위한 ‘전기자동차 이동형 충전기 인식장치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시는 지금까지 기초지자체 최다규모인 350대의 전기차를 보급했으며, 전기차의 원활한 충전서비스를 위해 공공 급속충전시설 23개 구축 및 전기차 구매자 대상 전용 완속충전기 1대 설치를 지원하고 있으나 충전기 설치공간 제공에 따른 주요 건물 및 시설의 관리자, 입주자들의 반대로 인해 충전기 구축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하는 애로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었다.이러한 전기차 충전기 구축의 어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에서는 별도의 공간 제공 및 충전기 설치가 필요 없이 기존 220V 콘센트를 활용해 손쉽게 충전할 수 있는 이동형 충전기의 보급을 권장하고 있다.이에 창원시는 KT와 이동형충전기 보급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업무협의를 진행한 결과, 창원시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404개소,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동형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는 ‘콘센트 확인 및 인식장치(RF Tag) 설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시는 관내 100세대 이상 아파트 404개소, 다중이용시설,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 이동형 충전기 인식장치 설치 협조 및 이용 홍보를 ▲KT는 주요 시설별 이동형 충전기 인식장치 설치 업무 및 전기차 이용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운영 방안의 시행을 담당하게 되며, 올해 연말까지 1만개의 이동형 충전기 인식장치 설치을 완료하여 전기차 충전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또한 창원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주차장내 220V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는 관내 민간 소유 다중이용시설 및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동형 충전기 인식장치 설치대상 모집 공모를 시행할 예정이며, 선착순 모집을 통해 콘센트의 전기안전 검사 후 인식장치를 설치하여 신청 후 10일이내 이동형 충전기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황진용 창원시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에 따른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관련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동형충전기 보급이 진행되는 바 창원시는 전기차 이용시민의 충전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개월간 KT와 업무협의를 통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관내 주요 시설에 이동형충전기 인식장치 1만개 설치를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전기차 충전 환경이 조성되어 전기차 이용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므로 아파트, 다중이용시설, 기업체 등에서 이동형충전기 인식장치 설치에 많은 협조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0 김태형 기자

‘울산 조선업 희망센터’ 개소

울산시는 정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지정에 따라 고용노동부, 울산시, 울산시 동구 및 지역 유관기관 합동으로 조선업종 근로자와 기업에게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는 ‘울산 조선업 희망센터(동구 미포복지회관 5층)’를 열고 7월 28일 오전 10시 30분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정부는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하면서 울산·거제·목포(영암)·창원(진해) 등 4곳에 ‘조선업 희망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는데, 현대중공업이 장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면서 울산에서 이날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희망센터는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이 참여하는 조선업에 특화된 일종의 통합서비스 기관으로 총 13개 기관에서 40여 명의 직원들이 조선업종 실직(예정)자와 그 가정에 생계안정부터 재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사업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조선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에 경영·금융문제 해소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희망센터가 문을 열면서 중소 조선협력업체 등에서 실직한 근로자와 실직가정의 주부 등이 ‘상담·진단 → 훈련 → 취업알선’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취업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구체적으로 실직자 등이 희망센터를 방문하면 초기상담 창구에서 지원 대상자 여부와 원하는 서비스 수요를 파악한 후에 기본적인 구직상담을 거쳐 취업희망직종, 희망임금, 희망지역 등을 상세하게 확인하게 된다.다음으로 실업급여 지급과 조선업종 근로자들이 갈 수 있을만한 전국의 구인정보, 지역 조선업종·건설업 등의 구인정보, 대규모 SOC 사업의 일자리 정보 등을 활용하려 적극적인 취업알선(1차 서비스)이 이루어지게 된다.그리고, 여러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는 심리치료와 관련 복지서비스부터 직업훈련, 취업성공패키지, 체계적인 전직지원(3~6개월) 등 심화된 재취업서비스(2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특히, 체계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귀농·귀촌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은 울산 희망센터만의 특화된 서비스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울산테크노파크가 참여하여 시니어 기술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는데 8월 예비창업자 모집을 거쳐 9월 중에 창업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한편 희망센터에서는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조선협력업체, 기자재업체 등 기업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협력업체 등이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업계불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고용유지지원금에 대한 상담과 지원이 이루어지고 은행과 보증기관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직원들이 상주하면서 협력업체, 기자재업체, 소상공인에 대한 경영안정자금, 사업전환을 위한 상담 및 자금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이날 열린 개소식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 권명호 동구청장, 전영도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이준희 한국노총울산지역본부장, 김종훈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울산 조선업 희망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8:30 김태형 기자

경남도, 녹색건축물 조성 중장기 정책방안 마련한다

경남도는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이 높고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중장기 대안 마련을 위해 ‘경상남도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이번에 수립되는 녹색건축물 조성계획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7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2014년 12월에 수립된 국토교통부 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별로 구체화된 내용을 담게 된다.이번 용역은 8월중에 착수하여 녹색건축물 실태 파악과 향후 전망, 녹색건축물 확대를 위한 기본방향과 세부기준을 마련하고, 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대책 등을 수립하게 되며, 용역이 완료되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0월에 최종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확정된 내용은 시.군, 유관기관 등에 통보해 녹색건축물 보급과 확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아울러 체계적인 지원과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 조례도 제정하여 건축물 계획 단계부터 에너지 저소비형으로 설계하도록 하고 기존 건축물은 에너지절약형 리모델링이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녹색건축물은 에너지이용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의 사용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건축물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건축물을 말하며, 이와 관련하여 국토교통부.환경부에서는 녹색건축인증제도(G-SEED,Green Standard for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를 운영하고 있고,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연면적 3000㎡이상 건축물은 인증의무 대상이다.지영오 경남도 건축과장은 “녹색건축물 조성계획 수립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 조성을 유도함으로써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기후변화 대응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4:28 김태형 기자

경남도, 도내 전 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 발령

국립수산과학원은 27일을 기해 경남도내 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를 발령했다.이에 경남도는 전 연안시군에 예찰 및 방제작업을 강화 하도록 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지난 21일 국립수산과학원의 경남해역의 해파리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 결과에 따르면 거제시, 통영시, 남해군 인근 10여 개 해역에서 평균 8개체/100㎡의 밀도로 밀집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는 국지적(1개 시·군·구 이상)으로 발견(5마리 이상/100m2)되고, 민·관 해파리모니터링 발견율이 20%를 초과하여 어업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된다.도는 지난 6월 2일 도내 고성군 해역에 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해파리피해방지대책반(본부장:도 해양수산국장)을 조기에 구성하고 대책회의 개최 및 방제장비 점검, 사전 교육 등 해파리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방제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신속히 지원하여, 현재까지 해파리 수매 28톤, 선박을 동원한 구제 366톤 등 총 394톤의 보름달 물해파리를 제거하였으며, 이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방제작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특히,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창원 구산면 해역에서 해양수산부에서 개발한 무인방제선을 이용하여 시범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새로운 구제 방법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해역에 출현하는 가장 흔한 해파리로, 6월부터 8월 사이 연안에 대량 출현하여 9월부터 점차 감소하다 11월경 자연 소멸한다.한편, 해수욕객 쏘임 피해를 유발하는 노무라입깃해파리의 경우, 현재 주의보 발령 수준(1개 시·군·구 이상에서 1개체 이상/100m2)은 아니지만, 국립수산과학원의 정밀조사(7.9.~7.18.) 결과, 남해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출현 하고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향후 대량 출현 시 주의보를 발령할 예정이다.경남도 관계자는 “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해역별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해파리 구제작업을 확대 강화하는 등 어업인이나 해수욕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4:28 김태형 기자

하동 옥종농협 딸기, 전국 GAP 대상을 품다

경남도는 지난 27일 하동 옥종농협 딸기 공선회가 전국 GAP(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전국에서 내노라하는 GAP관리 농산물 생산 농가와 농업법인, 작목반 등이 참여하여 1차 서면평가, 2차 현지심사, 3차 발표평가를 거처 최종 대상에 선정됐다.농림축산식품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GAP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다양한 경영체의 성공사례를 모델화 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개최됐다.대회에는 전국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GAP 우수사례 30여 개 팀이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평가는 학계, 생산자단체, 소비자단체 등 20명으로 구성된 GAP 전문심사팀의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친 10개 팀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GAP 인증 동기, 진행과정과 노력, 성과 등을 주제의 발표평가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경남 대표로 참가한 하동 옥종 딸기공선회는 지역 딸기생산농가 104농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GAP 인증을 받은 이후 주기적인 농가 교육과 철저한 GAP 관리를 통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딸기를 생산했다.공선회는 평균 출하단가를 일반농가보다 15%이상 높은 가격으로 출하하고, 기존 도매시장 위주의 거래처를 다변화 하여 공선회 생산량의 95%를 대형 유통업체에 납품하는 등 농가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다.앞으로 도는 주산지 GAP안전성검사와 검사비 지원, GAP 시설보완 등 12억 원을 투입하여 GAP 인증 면적을 확대하고,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교육, 자립형 우수 작목반 발굴, GAP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설 지원 등을 통하여 GAP 인증농가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이번 GAP 경진대회 우수 사례를 모델화 하여 농업인의 현장 교육장소와 팸투어로 활용하고, GAP 인증 기획판매전에 출품하여 농가의 GAP 인증을 유도하기로 했다.박석제 경남도 농정국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 생산은 우리의 의무이자 책무이다”며 “GAP를 통한 농작물 관리와 위생적인 유통과정으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고, 이것이 FTA에 대비하는 우리 농업의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8 14:14 김태형 기자

경남도내 외국인 17.66㎢ 토지 보유

경남도는 2016년 6월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는 17.66㎢로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면 1조 2479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외국인 소유 토지 17.48㎢ 보다 1.0% 증가하여 보합세를 보였다.경남도 내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토지의 주체별로는 외국국적 교포가 1235만㎡(69.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외국법인이 418만㎡(23.6%), 순수외국인 113만㎡(6.4%), 외국정부·단체 2000㎡(0.02%)순이며, 국적별로는 북미 1198만㎡(67.8%), 유럽 270만㎡(15.3%), 일본 184만㎡(10.4%), 중국 24만㎡(1.4%), 기타 아시아 35만㎡(2.0%), 그 외 국가 55만㎡(3.1%) 순이다.취득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1324만㎡(75.0%), 공장용지 382만㎡(21.6%), 주거용 41만㎡(2.3%), 상업용 18만㎡(1.0%), 레저용 800㎡(0.01%) 순이며, 시·군별로는 창원시 409만㎡(23.2%), 산청군 226만㎡(12.8%), 거제시 189만㎡(10.7%), 함양군 161만㎡(9.1%), 하동군 138만㎡(7.8%), 기타 시·군은 643만(36.4%)이다.2016년 상반기 중 도내 토지를 취득한 외국인은 교포나 순수외국인이며, 중국 국적자의 토지보유량이 9000㎡ 증가하였으며, 용도별로는 주거용 토지의 취득이 1만㎡ 증가하여 아파트나 주택의 취득이 대부분인 것으로 분석됐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7-27 19:03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