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세종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살수차 운행 강화

대대적인 살수 작업 현장 장면.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7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강화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이날 소방차량과 산불진화차 등을 활용한 대대적인 살수 작업이 전개됐다.세종소방본부(본부장 배덕곤)는 이날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 영향이 큰 어린이와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시설 주변도로에 소방차량 11대를 투입해 도로 물청소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산불진화차 15대를 활용해 초등학교 주변 20곳에서 도로 물청소를 실시했으며, LH와 연계해 건설현장 및 주변 도로에서도 물청소 작업을 시행했다.이는 연일 전국적으로 사상 최악의 고농도 발생이 지속되고,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데 따른 조치다.소방본부와 시청 환경정책과는 향후에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될 경우, 현장 공백을 최소화하는 범위에서 살수 등 미세먼지 자체 저감조치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이 심화됨에 따라 소방본부에서도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라며 “대기오염을 사회재난으로 간주하고 미세먼지 줄이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지역 초미세먼지 경보는 지난 5일 6시에 발령돼 7일 13시 기준 주의보로 대체됐으며, 미세먼지 주의보는 지난 4일 7시 발령돼 7일 11시 기준 해제됐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8 17:07 강철수 기자

서천군, 동백꽃주꾸미 축제 개최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 홍보 이미지.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마량포구 일원에서 봄철 별미인 주꾸미와 함께 동백꽃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제20회 동백꽃·주꾸미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남녀노소에게 인기 만점인 봄 주꾸미의 산지이자 붉은 자태를 뽐내는 동백꽃이 가득한 곳으로 알려진 충남 서천군에서 펼쳐지는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싱그러운 봄기운이 가득한 먹거리, 볼거리 축제이다.특히, 올해 충청남도 지역향토문화축제로 지정돼 충남 지역의 유망 축제로 떠오른 이 축제는 행사 기간 동안 관광객들의 즐거움을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동백꽃주꾸미 축제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어린이 주꾸미 낚시 체험’은 낚시 도구를 이용해 직접 살아있는 주꾸미를 잡아보는 체험으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와 3시에 진행되며 오전 11시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또, 동백나무 숲에 숨겨진 주꾸미 보물카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서천군 특산품을 증정하는 ‘동백나무숲 주꾸미 찾기 이벤트’와 어부아저씨가 미리 정한 금액에 가장 근사치를 제시한 참가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하는 ‘어부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등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동백꽃 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동백꽃 비누 만들기 등의 동백꽃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축제 방문객들은 누구나 축제 대표 캐릭터인 ‘꾸미와 동배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서면개발위원회 박종민 위원장은 “동백꽃주꾸미 축제는 싱싱하고 탱글탱글한 주꾸미를 맛보고 붉게 핀 동백꽃을 즐기며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국의 관광객들이 이 기회를 꼭 잡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8 16:40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9년 시민과의 약속’ 부서장 성과 계약 체결식 가져

성과(BSC)과제 계약 체결식 기념사진.(사진=공주시)충남 공주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성과중심의 시정 운영을 위한 ‘2019년 시민과의 약속’ 부서장 성과(BSC)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시는 계약 체결에 앞서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4일까지 김정섭 시장과 간부공무원간 1대1 인터뷰를 실시, 신바람 나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부서별 중점 및 현안업무를 중심으로 도전적이고 혁신적으로 과제 및 지표를 설정했다.올해 계약과제는 230개로 383개 성과측정지표를 통해 달성도에 대한 평가를 받게 되며, 지난해보다 과제는 18.6%, 성과지표는 7.6%가 증가했다.주요 중점 과제로는 △임정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제2금강교 차질없는 사업 추진 △건강도시 기반 조성 △농업인 중심의 농정실현 △국도비 5700억원 확보 등이다.김정섭 시장은 “직무성과 계약은 단순한 업무계약이 아닌 시민과의 약속이라는 것을 마음에 새겨달라”고 당부하며 “올 해에는 도전과 혁신에 중점을 두고 목표도 상향하여 설정한 만큼 부서장들이 책임감 있게 일한다면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직무성과 계약제는 2016년 처음 도입한 이후 4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정의 목표달성과 부서장의 책임감을 높여나가고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8 14:22 강철수 기자

[기고] 대전에 국방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하는 이유

박남일 전 대전도시공사 사장.대전은 지정학적 위치나 전략상 국방산업단지로서 제일 적합한 곳이다.부산은 6.25 전쟁이래 명실공히 미군과 한국군의 장비와 군수품을 제공하는 전진 기지로서 어려운 시절 부산 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오다가 수없는 우여곡절 끝에 몸통은 남겨두고 군수사령부 본부만 대전으로 오게 되었다.군수사령부 본부가 대전으로 이전하였음에도 주요기능을 담당하는 방산업체와 정비, 보급창은 현지에 남아 있음은 국방전략상 큰 실책이며 국방예산의 낭비이자 군수사지휘체계에도 지장을 초래할 것이다.병참선이 길어질수록 전시작전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전평시를 막론하고 장비와 물자 수송에 소요되는 시간과 물류비용을 어찌 대전에 비교되겠는가?대전은 사통오달 교통의 중심지이다.부산지역에서 전방까지 군수물자와 장비를 수송해야 하고 전방에서 사용하던 장비가 정비를 요할시 부산지역으로 이동, 정비 후 다시 전방으로 가야한다. 이 논리는 전·평시 똑같다.대전과 부산과의 거리는 260Km 이며 왕복 520Km 로서 최소 6시간이 소요된다. 여기에 소요되는 막대한 물류비용은 국민의 혈세로 부담해야 하며 시간낭비는 누가 보상하는가?특히 촌각을 다투는 전시상황에서의 시간낭비는 전쟁의 승패와 직결되고 크나큰 전투력손실이다.현대전은 속도전이다. 이는 꼭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이다. 하루속히 시정되어야만 한다. 지역패권주의와 정치의 논리가 국방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극히 바람직하지 못하다.국익이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노태우 정부 초기 자운대에 군수사령부와 정비·보급창, 방위산업체등이 이전 계획되어 사업이 추진되다가 하루아침에 각 군 군사학교와 일반부대 이전으로 사업이 바뀌어 지금의 자운대가 형성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군수사령부 예하부대와 방위산업체는 전·평시를 막론하고 작전에 능동성 향상에 기초를 두고 가장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 유치되어야 한다. 정치적인 힘의 논리에 대한 지역 안배식 유치는 위험한 발상이다.국가의 백년대계를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심도 있게 재검토 돼야 하며 먼 후일 우리가 행한 일이 우를 범하지 않고 후손에게 자랑스러워야 한다.(전) 대전도시공사 사장 박남일

2019-03-07 17:30 강철수 기자

세종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강화 시행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강화 긴급 대책회의.세종특별자치시가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주민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 살수 및 공기청정기·마스크 보급 등 비상저감조치를 강화 시행한다.시는 7일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이 이레째 지속됨에 따라 이날 오전 교육청, LH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이춘희 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현재 시행 중인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에도 고농도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주민 건강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비상저감조치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집중됐다.이에 따라 시는 이날부터 ▲소방차·산불진화차 동원 초등학교 주변 살수조치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노인정 등 공기청정기 추가 설치 ▲실외근로자 등에게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등을 추진한다.이외에도 ▲농업부산물 및 생활폐기물 소각 행위 계도·감시 ▲건설공사장 살수차 운행 강화 ▲미세먼지 대응·저감 실천 시민운동 등을 전개한다.장기적으로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 조례’를 제정해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을 제한하도록 할 계획이다.세종시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1만 3000대 가량으로, 시는 이들 차량의 운행 축소를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이춘희 시장은 “건설공사장 작업시간 단축과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시행 등의 비상저감 조치로는 시민의 불안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보다 강화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해 주민 건강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7 17:28 강철수 기자

공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설명회 개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민설명회.공주시(시장 김정섭)는 7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민설명회를 개최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5월 1일 계획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에 앞서 관내 주요 사회단체장, 운수업계 종사자 및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개편의 필요성과 향후 대책 등을 공주시 및 공주교통 관계자가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유흔종 교통과장은 “이번 노선개편은 근로기준법 개정 및 관내 교통여건 변화에 따라 불가피하게 추진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시행 전 시민들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읍면동별 순회 설명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19년 7월 1일부터 적용될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100인이상 사업장 근로자의 총 근로시간은 52시간이내 초과근무시간은 12시간을 넘을 수 없으며 현재 노선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버스기사 충원이 필요하나 공주시나 공주교통에서는 현실적으로 이를 반영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이번 개편에 따라 기존 노선 중 일부 폐지를 비롯해 첫차 및 막차시간의 조정과 배차간격 조정 등을 통해 총 15% 정도의 노선감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 외에도 사곡 계실리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개원, 월송지구 신규아파트 입주, KTX 공주역 활성화 등 교통여건 변화 요인도 일부 반영될 예정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7 16:20 강철수 기자

국세청, ‘숨은 대재산가’ 95명 전국 동시 세무조사 실시

국세청은 그간 대기업 사주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검증기회가 부족했던 중견기업 사주일가, 부동산 재벌, 고소득 대재산가 등 소위 ‘숨은 대재산가’ 그룹에 대해 공평과세 확립 차원에서 엄정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왔다.특히 최근에는 일부 ‘숨은 대재산가’ 그룹의 탈세수법이 대기업을 모방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는 한편, 정기 순환조사 대상이 아닌 점을 악용한 불공정 탈세 행태가 국민들에게 큰 상실감을 주고 있다.이에 국세청은 이들 ‘숨은 대재산가’ 그룹 중에서 반칙·편법·탈법행위 등 불공정 탈세혐의가 큰 95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조사대상자들의 대표적인 불공정 탈세양태는 △변칙적인 방법으로 법인자금을 유출하거나 사적으로 유용·편취해 대재산가 일가의 호화·사치생활을 영위하는데 사용하거나 △부동산·자본거래 등을 통해 자녀들에게 편법으로 재산을 상속·증여 또는 경영권 승계 등 세금 없이 부를 대물림하고 △특수관계자 간 부당 내부거래, 우회거래 등 각종 탈법적 방법으로 정당한 세부담을 교묘하게 회피하는 것 등이다.국세청은 이번 조사는 종전의 기업별 조사 접근방법과 달리 대재산가 일가의 재산 형성·운용·이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탈루혐의 검증을 위해 조사 착수 시부터 폭넓게 조사범위를 설정할 방침이며, 조사결과 고의적·악의적 수법 등으로 명백한 조세포탈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검찰 고발조치 등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7 14:08 강철수 기자

공주시민대학, 방송인 김미화 초청 교양강좌 개최

공주시민대학 교양강좌, 김미화 강사.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12일 화요일 저녁 7시 고마 컨벤션홀에서 2019년 공주시민대학 제51강 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양강좌는 방송인, 희극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미화 강사를 초빙해 ‘웃픈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에서 김미화 강사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삶의 주인으로서 살아가는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김미화 강사는 1983년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KBS ‘유머1번지’, SBS ‘코미디전망대’, ‘웃으며 삽시다’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제10회 국회대상 올해의 라디오 프로그램상, 제21회 한국PD대상 라디오 진행자 부문 출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또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홍보대사, 한국 백혈병 환우회 홍보대사 등으로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 제10회 언론인권상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한편, 다음 공주시민대학 제52강 교양강좌는 시사평론가 진중권 교수를 초빙해 ‘디지털 시대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4일 화요일 저녁 7시 고마 컨벤션홀에서 강연이 예정돼 있다.기타 공주시민대학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840-8392)으로 문의하면 된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7 13:34 강철수 기자

서천군 ‘서천형 지역사회 돌봄 실현’ 사업 추진

서천군, 서천형 지역사회 돌봄 실현 사업 추진.서천군은 이달부터 지역 내에서의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행복한 서천을 만들기 위한‘보건지소 서천형 지역사회 돌봄 실현’사업 추진에 나선다.‘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지역사회 돌봄 실현’사업은 그동안 보건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보건사업의 추진 체계를 보건지소 중심으로 업무를 재조정하는 보건복지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자치단체 공모선정 시범사업이다.이와 관련 서천군은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일차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서천형(농촌형) 지역사회 돌봄’모형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서천군의 13개 읍·면 중 서천읍, 마서면, 한산면, 판교면, 종천면, 서면 등 6곳을 선정하고‘내과, 한의과, 치과 공중보건의’를 중심으로 방문 전담간호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 등 방문 통합 T/F 팀을 구성·운영해 현장중심 방문보건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주요 서비스 내용은 △집중관리군(건강고위험자) 방문건강관리 △케어안내창구 설치·운영 △지역사회 돌봄 협의체 구성 △각 마을 주민자치위원회 보건의료분과 설치 △통합 사례관리를 통한 정기적 사업 모니터링 등이다.서천군은 보건·의료·복지 등의 통합적·체계적 접근을 통한 포괄적 건강관리로 독립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익숙한 삶의 터전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며 일상생활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노박래 서천군수는“민-관 자원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보건지소 중심 통합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7 13:33 강철수 기자

세종시, 새내기 공무원 대상 법률교육 실시

새내기 공무원 법률교육 장면.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신규 임용 공무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 법률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자세와 직무수행에 꼭 필요한 기본 법률교육으로, 2018년 이후 발령받은 새내기 공무원의 공직환경에 빠른 적응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내용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와는 다르게 광역사무와 기초사무를 동시에 수행하는 세종특별자치시만의 특수성을 고려해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특별법 ▲지방자치법 ▲행정절차법 ▲지방재정법 ▲지방계약법▲ 행정소송 실무 등 6개 과목으로 이뤄졌다.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직원은 “공직생활을 시작하는 시기에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법률교육을 받게 돼 앞으로 공직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특히 이번 교육에는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관과 오랫동안 업무를 담당한 공직 선배 및 법률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직무교육 성과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이경준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행정수행에 기본이 되는 법률교육으로 공직자의 업무수행 능력을 높여 단층제 행정체계의 신속한 정착과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완성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6 15:58 강철수 기자

서천군, 지역농업 전문리더 양성 서천군농업대학 입학식 개최

서천군 농업대학, 대학원 입학식 기념사진.서천군(군수 노박래)은 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제13기 서천군농업대학·제4기 서천군농업대학원’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2019년도 학사일정에 들어갔다.제13기 서천군농업대학은 양봉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한 양봉 과정과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발효기술과정으로 운영되며 각각 100명, 32명이 입학했다.학사일정은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농번기인 5월과 10월을 제외하고 매주 1회 진행되며 입학생은 24~25회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교육일정에는 분임별 과제활동, 현장실습, 선진지 벤치마킹 등이 포함돼 있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다각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농업대학·원의 운영 통해 기존 농업인과 더불어 귀농귀촌인, 여성농업인, 청년창업농 등 새로운 농촌의 주역으로 자리 잡는 교육생들의 영농기술력 배양은 물론 지역자원을 이용한 농촌융복합산업의 활성화로 소득안정화 및 일자리 창출 등 활력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노박래 서천군농업대학장은 인사말에서 “농업대학·원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농업기술 습득과 실천으로 농업인 역량강화와 함께 농가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입학생들의 학습의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졸업 후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6 15:46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고창읍에 ‘JB희망의 공부방 제80호’ 오픈

‘JB희망의 공부방 제80호’ 오픈식 기념사진.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6일 고창군 고창읍에 위치한 열린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8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유인성 고창지점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고창군 유기상 군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동의 사무처장, 열린지역아동센터 유현주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열린지역아동센터는 주변일대 아동들에게 방과 후 학습, 보호,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나, 아동들에게 다소 불편한 책상과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내부 환경 등 교육 환경 개선이 필요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전북은행에서는 친환경 페인트로 공부방을 밝게 개선하고, 불편했던 책상, 의자, 책장을 새로운 가구들로 교체하여 아동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에 집중하며 마음껏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왔다.특히, 전북은행 고창지점(지점장 유인성)에서는 향후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희망멘토가 되어주기로 약속했다.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공부방에서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6 15:39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점검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서천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2020년 정부예산 확보 83개 사업에 대한 사업별 추진 상황 및 쟁점사항을 점검하고 그에 따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대상 사업 중 국가시행사업은 ▶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150억 원 ▶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65억 원 ▶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 60억 원 ▶ 판교지구 다목적용수개발사업 55억 원 등 12건에 1270억 원이다.지방시행사업은 ▶ 서천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61억 원 ▶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설치 46억 원 ▶ 서천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 40억 원 ▶ 서천군 지역개발사업 30억 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5억 원 등 71건에 873억 원이다.군은 앞으로 단계별 예산 확보를 위한 주민 동의 확보 및 사전 절차 이행을 중점 시행하고 중앙부처의 정책방향 분석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또, 기초생활인프라 및 문화, 복지, 교육 등 주민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생활밀착형 SOC 사업 등을 중심으로 신규 사업들을 계속해서 추가발굴하고 계속 사업의 경우 집행실적 향상을 통한 추가 사업비 확보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노박래 군수는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지역 발전을 이끌 사업 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예산 편성 순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정부예산 확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6 11:19 강철수 기자

공주시, 매월 ‘신바람 정책톡톡(Talk)’ 개최

김정섭 공주시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공주시가 각종 정책에 대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토론의 장을 펼쳐나가고자 매월 정기적으로 ‘신바람 정책톡톡(Talk)’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바람 정책톡톡은 관 주도의 정책수립 및 집행으로는 다양하고 복잡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한계가 있어, 정책분야별, 계층별, 세대별 등 다양한 정책 수혜자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함에 따라 비롯됐다.시는 지난해 ‘구 공주의료원 활용을 위한 시민공론화’ 과정을 거쳐 활용방안을 도출했으며, 여성계·청소년·문화예술인 대상 토론회를 각각 개최한 데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린대화마당 등 각종 토론회를 개최해 시정에 대한 시민 목소리를 수렴한 바 있다.이를 토대로, 시는 시민과 동행하는 소통의 토론마당을 주기적으로 정책 전반에 활용될 수 있도록 ‘신바람 정책톡톡’으로 명명하고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신바람 정책톡톡은 매월 정책 분야별, 수혜자 계층별, 세대별에 맞춰 주제를 선정해 관련 분야의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활발한 토론을 벌이게 되는데, 토론 방식은 정책의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결정할 계획이다.이번 달에는 7일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정책토론’, 18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장소는 고마 컨벤션홀이다.김정섭 시장은 “신바람 정책톡톡은 시민 여러분과 전문가, 사회단체, 유관기관 등 다양한 분들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나 참석해서 좋은 의견을 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6 11:17 강철수 기자

공주시, 산성시장서 백년전 3.1운동 재현

공주시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3.1만세운동 재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3.1만세운동 재현행사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공주에서 3.1만세운동이 처음 일어난 3월 14일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만세운동 행렬은 산성시장 문화공원을 3.1운동 당시 충청남도 도청이 있었던 충청도포정사 문루(공주사대부고 정문)까지 이동할 예정이다.또한, 산성시장 문화공원과 포정사 문루에서는 대형 태극기 만들기, 핀 배지 만들기, 태극기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특별공연 등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행진 중에는 100년 전 만세운동의 분위기를 시민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황극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3월과 4월의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는 시내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주 항일역사유적 탐방’을 개최해 역사해설가와 함께 걷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9일 토요일 오전 10시에는 중동성당에서, 오후 4시에는 포정사에서 출발한다.김정섭 시장은 “3.1만세운동 재현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우리 선조들의 뜨거운 만세운동의 열기를 각계각층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느낄 수 있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나라사랑의 한마음으로 시민들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6 11:17 강철수 기자

세종시, 실내빙상장 건립…동계스포츠 시대 연다

세종시청.동계스포츠 불모지였던 세종특별자치시에 장애인형 실내빙상장이 건립돼 세종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일상 속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 사업 중 생활권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동계종목 특화형)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1년까지 국민체육진흥기금 40억 원과 시비 120억 원 등 총 160억 원을 투입, 중앙공원 1단계 구역(연기면 세종리 548-121번지 일원) 내에 실내빙상장을 건립한다.실내 빙상장은 지하2층, 지상1층으로 연면적 4,500㎡ 규모로 건립되며, 장애인형이라 하더라도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여기에는 국제규격(61×30m)에 맞는 아이스링크장이 설치돼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경기 등이 가능하고 선수대기실, 대여 및 보관실 등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선다.아울러 전국 최초 장애인형 빙상장으로 조성해 샤워·타워실, 수중운동실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이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도록 BF(Barrier Free) 인증 기준에 맞게 건립할 예정이다.시는 젊은 도시 세종의 특성을 반영해 빙상 꿈나무들을 위한 다양한 유소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춘희 시장은 “실내 빙상장 건립으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이 획기적으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젊은 도시에 걸맞게 빙상 꿈나무들도 적극적으로 육성해 세종에서도 제2의 김연아, 제2의 최민정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5 16:59 강철수 기자

세종시교육청, 2019년 마을학교 선정 결과 발표

지난해 세종마을학교에서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은 5일 「2019년 세종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이하 세종마을학교)」 운영자 최종 선정결과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발표했다.세종마을학교는 세종시교육청이 온 마을을 배움터로 만들어가기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운영 중이다.지난 2월 7일부터 7일 동안 진행된 세종마을학교 공모 결과, 총 59개 단체(모임)가 응모하여, 2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5개교가 선정됐다.선정된 세종마을학교 운영 형태는 ▲방과후형 ▲공동육아형 ▲놀이형 ▲지역역사·문화 여행 ▲생태환경 ▲인문 ▲과학교육 등으로 다양하며, 활동지역으로는 읍·면지역 7개교, 동지역 10개교, 세종시 일원을 활동 무대로하는 마을학교 8개교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세종마을학교는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의 인적·물적 인프라와 연계해 방과후, 주말, 방학기간에 마을학교별로 자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최교진 교육감은 “2017년부터 운영된 마을학교를 통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학습모델이 창출되고, 시민들이 교사이자 관찰자로서 온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교육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올해 3년차를 맞은 세종마을학교에 세종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3월 7일 마을학교 운영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마을교육공동체의 철학과 가치를 공유하고, 마을학교 운영자간 소통을 통해 2019년 마을학교 운영에 대해 공동으로 기획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

2019-03-05 15:28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