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개학기 청소년 선도활동 전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9-03-08 10:56 수정일 2019-03-08 10:56 발행일 2019-03-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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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정화구역 불법영업행위 집중 단속
공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공주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전개.

충넘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깨끗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지난 7일 유해환경감시단, 경찰 등 50여명과 함께 학교주변 및 유흥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청소년 선도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를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학교정화구역 불법영업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취업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아르바이트 길잡이를 배포하는 등 청소년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

강석광 여성가족과장은 “새학기를 맞아 친구들끼리 음주, 흡연, 거리배회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사전 차단하고자 계도하고 있다” 며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청소년 전용 카페와 수련관 건립 등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및 동아리활동을 통해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