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k98@viva100.com

오은영 박사, ‘마음이 건강한 아이가 대인관계도 좋다’ 특강

‘국민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지식(GSEEK)에 출연해 육아에 혼란을 겪는 경기도의 부모들에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경기도 무료 온라인평생교육사이트 지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굿모닝하우스에서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마음이 건강한 아이가 대인관계도 좋다’는 주제로 소셜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특강은 지식 인기 교육과정의 강사를 직접 초청하여 학습자와 강사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오 박사는 ‘SBS 우리 아이가 달려졌어요’, ‘EBS 부모’, ‘MBC 무한도전’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육아에 혼란을 겪는 부모들에게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명쾌한 해답을 주며 ‘국민육아멘토’로 불리고 있다.특강 참석은 오는 21일까지 지식홈페이지(www.gseek.kr) 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다. 댓글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문하면 오 박사가 특강 당일 현장에서 답변을 해 줄 예정이다.지식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gseekcampus)을 통한 실시간 강의 시청도 가능하다. 실시간 대화 기능을 활용해 평소 육아와 관련 궁금했던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답변도 받을 수 있다.한편, 지식에서는 자녀교육, 외국어, 자격증, 인문학, 컴퓨터 활용 등 14개 분야의 800여개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다양한 교육을 365일 24시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교육 등 관련 문의는 지식 홈페이지 상담하기 게시판이나 전화(☎1600-0999), 이메일(idam@gill.or.kr)로 연락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6 10:39 김현섭 기자

경기도기우회, 26일 제주 방문 ‘관광위기 극복 논의‘

경기도 기우회가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제주도와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한 상생교류협력에 나선다. 16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 기우회는 오는 5월 26일과 27일 이틀 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기우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월례회를 연다.기우회 행사가 경기도외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지역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경기도 기우회는 이번 제주도 방문 동안 올레길, 제주해군기지, 동문시장 등을 방문해 제주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기우회 월례회에 참석해 제주도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양 지역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기우회의 제주도 행은 남경필 지사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남경필 지사는 지난 3월 기우회 회원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경기도와 상생협력 관계인 제주도가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면서 “중국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도 똘똘 뭉쳐야 한다. 국내 관광 활성화와 교류협력 활성화 차원에서 기우회 월례회를 제주도에서 열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남 지사는 또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제주도가 관광으로 먹고 사는 지역인데 방한금지령으로 피해가 크다”면서 “당분간은 해외여행도 자제하고 경기도부터 제주도를 가고, 제주도에서도 경기도를 방문하는 국내 관광 살리기 캠페인을 벌일 생각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제주도에서도 중국 관광객 급감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 북부지역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중 답방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한편, 경기도와 제주도는 2015년 8월 상생협력을 맺고 ▲일자리창출과 신성장 산업 ▲농산물 등 유통판매 ▲도민 교육 및 공무원 교류 ▲관광 ▲연구 등 모두 5개 분야에 32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기우회는 경기도에 소재한 주요 기관장과 학계, 언론계, 경제계, 종교계 인사 등 20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총 12개조가 있으며 조별로 매월 1회씩 월례모임을 개최하며 정책대안 제시, 사회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6 10:38 김현섭 기자

제2기 경기연정 출범 후 첫 합동점검회의 개최

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연정 성공의 핵심은 도와 도의회간 소통과 협치가 중요하다며 공동의 책임과 연대의식을 강조했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지난 12일 오후 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2기 경기연정 출범 후 첫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했다.13일 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점검회는 경기도의회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및 대표단, 임두순 자유한국당 수석부대표 및 대표단, 상임위원장단, 간사단 등 40여 명의 도의원과 강득구 연정부지사, 연정위원장을 비롯한 도 실·국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회의는 ▲경기연정 내실화 및 체계적 추진방안 ▲연정예산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계획 ▲경기연정 모니터링 및 평가계획 ▲조직운영 개선 협의체 구성 및 운영 계획 ▲경기도 청년구직지원금 추진방안 ▲참석자 간 종합토론 등으로 진행됐다.먼저 이우철 연정협력국장이 제2기 연정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경기연정 배움터 운영’, ‘연정자문위원회 운영’, ‘전국 시·도 정무부단체장 간담회 운영’ 등을 보고하고, 경기연정의 가치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경기연정 내실화 및 체계적 추진방안’을 논의했다.또한 288개 연정과제 추진현황과 연정실행위원회 확대 운영, 재정전략회의 기능 강화 등 제2기 연정 기능강화 및 발전방안도 다루었다.이어, 이석범 도 정책기획관이 ‘연정예산 개요 및 제1회 추경 현황’을 보고하고 사전협의를 통한 효율적인 연정예산 활용방안을 강구했다.아울러, ‘경기연정 모니터링 및 평가단 구성계획(안)’과 ‘조직운영 개선 협의체 구성 및 운영(안)’ 보고에 이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연정의 책임성 확보와 연정기능 강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이 외에도 참석자 전원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연정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을 살폈다.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도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연정과제를 상호점검하고 구체적 대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전기를 써 나가는 경기연정이 도민에게 구체적 성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임두순 자유한국당 수석부대표는 “9대 경기도의회의 최대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소통과 협업을 통해 구체적 연정성과 도출에 노력하자”고 말했다.강득구 연정부지사는 “경기연정 성공의 핵심은 도와 도의회 간 소통과 협치”라며 “도와 도의회가 공동의 책임과 연대의식을 공유하고, 성공적으로 연정과제를 추진해 경기도민들에게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9월에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한 번 더 개최하고, 내년 1월 최종 평가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경기 민생연정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참석자 모두 한 목소리로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3 13:49 김현섭 기자

수원시 홍보비 편법지출 의혹, 염 시장이 직접 해명해야

지자체의 언론홍보비 집행내역 공개는 정당한 업무에 속한다. 이를 속이고 감추려는 것은 공무원의 직권 남용이다.지난 12일 수원시청을 출입하는 경기미디어포럼 인터넷 언론매체들은 수원시청이 지난 3년간 정체불명의 매체한테 약 1억5000만원 상당의 시 홍보비를 편법으로 지급했다는 의혹을 일제히 보도했다.더욱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 정체불명의 언론사는 뉴스매체의 1차적 기준점인 양대 포털사 ‘다음’이나 ‘네이버’에 뉴스 제휴 등록이 되어있지도 않았으며 해당 언론사의 기자가 수원시청을 주기적으로 출입도 하지 않고, 주최하는 행사나 언론 브리핑에 거의 모습을 보인적이 없다는 점이다.게다가 해당 언론사는 지난 3년간 수원시와 관련된 기사가 총 220여건에 불과하고 대부분 염태영 수원시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기사가 대부분이었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보통의 지역 인터넷 언론사라면 하루에 서너건 이상의 수원시 관련 보도자료를 가공해 기사를 작성하고 있기 때문에 한 달 이면 200개 이상의 수원시 관련 기사가 보도되는 것에 비해 3년치의 기사 게재 건수 치고는 너무 적은 양의 기사가 게재됐다.특히 해당 언론사의 홈페이지에는 회사를 소개하면서 “보도자료 언론홍보 작성 및 보도자료 작성 전문”회사라고 소개하고 있다. 따라서 수원시가 만일 이 회사와 언론홍보 등의 용역계약을 맺었다면 회계과에서 용역을 받아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것이 정상적인 관계다. 그러나 수원시청은 용역비 대신 시 홍보비에서 해당 언론사에 3년간 1억 5000만원 상당의 돈을 지급해 이를 두고 편법지원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는 수원시가 출입 언론사를 규정 짓는 내용 중엔 지난 몇 년간 포털에 등록이 되지 않은 언론사에는 시 행정광고를 집행하지 않겠다고 주장한 것과는 정반대로 포털에 등록도 되어 있지 않고 포털 게시판에 노출 빈도도 없는 언론사에 무슨 이유로 거액의 광고비를 집행했는지 대한 정확한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한편 해당언론사에 대한 자료는 경기미디어포럼 회원사가 지난 2016년 10월 ‘수원시청 언론홍보비 집행내역’을 공개하라며 정보공개신청을 하고 수원시와 행정심판까지 벌이면서 얻어낸 자료를 분석해 나온 결과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3 13:42 김현섭 기자

경기도특사경, 어린이집 등 550여개 급식소 일제단속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단장 김만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대형 요양병원과 어린이집 등 도내 집단급식소와 식품취급업소 550여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일교차가 큰 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되는 집단식중독 예방을 위한 것이다.학교급식의 경우 교육청과 시·군 간 지속적인 합동단속으로 식중독 발생빈도가 계속 낮아진 반면, 기업체, 병원, 복지시설 등은 상대적으로 식중독 발생빈도가 높아져 이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2014~2016년 식중독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1021건이었던 경기도내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건수는 2015년 829건, 2016년 289건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대형 요양병원이나 어린이집 등 학교외 급식소는 2014년 101건에서 2015년 82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2016년 399건으로 2014년 대비 4배 가량 급증했다.2014년부터 2016년까지 월별 식중독 발생현황을 살펴보면 5월 식중독 발생건수가 각각 161건, 230건, 171건으로 2014년은 7·8월에 이어 3번째, 2015년은 8월에 이어 두 번째, 2016년은 12월과 8·9월에 이어 4번째로 많았다.경기도 특사경은 집중단속기간 동안 ▲무신고?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냉동·냉장식품의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식재료원산지거짓·혼동표시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도는 위반사항 중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중한 경우에 대해서는 형사처벌과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김만원 단장은 “집단급식소는 다수가 이용하는 위생업소인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제공돼야 한다”며 “집단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3 13:16 김현섭 기자

서울↔경기도 관광지 셔틀버스 시범운행

경기도가 오는 22일부터 경기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과 경기도를 잇는 관광지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사진은 이천세라피아 전경.경기도가 중국의 방한금지령 등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경기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울 주요 거점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시범 도입한다. 13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 따르면 도는 오는 22일부터 서울 인사동과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장 등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기로 도내 버스운송업체인 길벗스페이스, ㈜하나투어 ITC와 운행계약을 체결했다.시범운영은 차량은 버스업체가, 내외국인 모집과 운영은 하나투어 ITC에서 맡게 된다.시범운영 코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서울 인사동을 출발해 홍대입구를 경유,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광주?이천?여주 행사장과 곤지암리조트 ‘화담숲’, 여주 ‘세종대왕릉’ 등이다.운행횟수는 1일 2회로 서울 인사동에서 오전 9시, 11시 두 차례 출발하며 경기도에서는 여주도자세상에서 오후 2시, 4시 서울방향으로 운행한다.요금은 탑승 횟수에 상관없이 1일 4900원이다. 내외국인 모두 이용 가능하다. 셔틀버스 이용객들은 도자비엔날레 통합권의 경우 9000원에서 4000원 할인된 5000원에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다.이번 셔틀버스 운행은 도내 관광업계 요청에 따른 것이다. 도는 지난 달 7일 경기도내 관광업계 관계자와 함께 중국의 방한금지령 대비 민관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관광업계는 이날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직격탄을 맞은 도내 버스업계와 관광업계의 위기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셔틀버스의 운영을 건의한 바 있다.도는 이번 관광셔틀버스 운영이 외국인자유여행객(FIT)의 교통이용 불편을 해소해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세계도자비엔날레 기간 동안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7월부터 셔틀버스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외국인 관광객의 경기도 관광 패턴을 파악한 후 시군과 협의해 최종 셔틀버스 운행노선을 개발하기로 했다. 예약·문의는 하나투어 예약센터(02-365-1500)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3 11:17 김현섭 기자

평택 포승지구, 라마다 앙코르 평택호텔 개관

세계 최다호텔 객실을 보유한 윈덤(Wyndham)호텔그룹의 브랜드인 ‘라마다 앙코르 평택호텔’이 최근 개관,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2일 호텔측에 따르면 신성장 경제도시 평택 포승지구에 개관한 라마다앙코르평택호텔(Ramada Encore Pyeongtaek Hotel)은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총 302개 객실 및 로비라운지와 테라스,레스토랑,컨퍼런스룸,휘트니스센터와 사우나(건식), 비즈니스센터 등과 함께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야외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었다.객실은 4가지 형태로 디럭스 더블과 트윈, 패밀리 트윈 그리고 스위트 등이 있다. 탁 트인 전망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2층 레스토랑은 엄선된 신선한 재료를 이용 한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은 서해대교는 물론 평택항과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석양과 함께 최상의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다.호텔측은 “2천여개의 공장에 8만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신성장 기업도시인 평택은 특급비즈니스 및 관광숙박시설이 턱 없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풍부한 대기업의 바이어와 관련업체들의 숙박수요를 충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호텔로만 운영하는 것이 수입적으로는 좋을 수 있지만 지역의경제와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2 13:24 김현섭 기자

육군 전승부대 51사단, 향토예비군의 날 행사 개최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행사에서 51사단장과 주요 내빈들이 념촬영을 하고 있다.육군 전승부대 51사단(사단장 황인권 소장)은 지난 11일 ‘제49주년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전군 최우수 향토사단 대통령 부대표창 기념 예비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51사단장, 사단 주요 참모 및 예하부대 지휘관, 시흥시장, 의왕시장, 지자체 및 기관관계자 등 주요인사 8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행사를 축하했다.행사에는 3야전군사령부 의장 시범, 사단 군악대 공연, 기동대대 특공무술 시범 등이 펼쳐져 행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51사단은 국가 방위 핵심전력 중 하나인 예비전력 정예화와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예비군을 육성하기 위해 全 부대가 예비군 스스로 훈련과제를 선택하여 평가 받는 자율 참여형 예비군 훈련을 확대 적용하면서 훈련체계를 정립하고 교관 및 조교 집체교육, 훈련장 개선 등 예비군들의 임무 향상에 근거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해왔다.또한, 나라사랑 운동을 통하여 예비군 지휘관의 역할 확대 추진과 군포시 여성 예비군 창설 등 대군 신뢰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 그 결과 ‘16년 군사령부 예비군 우수부대 선정, ’16년 합참 전투준비태세 우수부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51사단이 올해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비단 예비군 훈련에 매진한 결과뿐만 아니라, 평시 제 분야의 통합된 기능을 발휘하며 주어진 임무를 철저히 완수하고 있으며, 특히, 민·관·군·경 통합방위작전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를 보내주신 덕분에 이뤄낸 성과라고 할 수 있다.이날 황인권 사단장은 “앞으로도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완비해 지금 당장 싸워 이길 수 있는 전승부대의 전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경기 서남부 지역 통합방위의 리더이자 따뜻한 지역 주민들의 동반자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2 13:13 김현섭 기자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응시원서, 17일까지 접수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장에서 응시생들이 1차 필기시험을 응시하고 있다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는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상반기 상시시험이 25일과 26일 이틀간에 걸쳐 실시된다고 12일 밝혔다.반려동물관리사 자격시험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에서 2012년부터 년간 3~4회 시행되는 정기시험과 정기시험 미 응시자의 구제 일환인 상시시험으로 구분하여 시행하며, 반려동물총론, 펫시터, 펫매니저, 브리더입문, 반려동물장례학의 5개 과목에 대한 1차 필기시험과 2차 직무교육 이수의 과정을 통과해야 최종 합격과 함께 자격증을 수여받게 된다.협회 관계자는 “이번 상시시험은 년간 4회에 걸쳐 서울 및 4개 광역시 시험장에서 동시 시행하는 정기시험과는 별도로 2017년 시험제도의 변경과 난이도 조정 등에 앞서 정기시험 응시의 기회를 놓친 수험생 등에 대한 기회부여의 일환으로 추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금번 상시시험의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홈페이지(www.dwse.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받으며, 협회 지정교육기관인 펫캠퍼스, 에듀탑클래스, 한국자격교육원, 더마음교육센터의 수강생뿐만 아니라, 일반 온라인 강의 교육업체 수강생, 일반인 등 특별한 제한 없이 누구나 응시 가능하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2 13:11 김현섭 기자

화성시,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 개최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15일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에서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제를 연다.12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98주년을 맞이한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은 일제강점기 우리 민중의 강한 독립의지와 일본군의 무자비한 만행을 전 세계에 알려, 국제사회로부터 독립운동 지지 여론을 확대하고 국내외적으로 독립운동을 불붙인 역사적 사건이다.이번 추모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순국열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인권과 평화의 소중함을 공유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준비됐다.‘평화를 이야기 하다’를 주제 한 이번 추모제는 일제의 만행을 잊지 않고 이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성악가 김동규씨의 공연과 제암리를 배경으로 한 음악극이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제암리와 같은 학살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의 오라두르-쉬르-글란느와 필리핀 마닐라시 대표단이 초청돼 평화 액자 수여식과 평화의 책 퍼포먼스로 미래세대의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연대가 맺어질 전망이다.이 밖에도 부민관 폭파 의거를 주도한 조문기 선생 등 화성지역 독립운동가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에코백과 평화 기원 배지 만들기, 독립운동가가 되어보는 기념촬영 등 독립운동의 정신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채인석 화성시장은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그 어느 곳보다 가장 격렬하고 역동적인 독립운동을 펼친 화성시의 정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살이라는 아픔을 가진 세계 도시들과 연대를 맺고 미래 세대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앞으로도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추모제’에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모 문화행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2 11:22 김현섭 기자

경기도의회, 공항소음피해 지원 조례안 2건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항공기 소음 피해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서영석)는 지난 10일 회의를 개최하여 경기도내 공항소음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조례안 2건과 관련 법령인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피해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 1건을 공동발의 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조문에 대한 검토와 관련 부서(철도국) 의견청취 그리고 그동안 진행된 관련 연구용역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서영석 위원장은 “그동안 김포와 제주공항 관련자들과의 간담회 및 현장방문을 통한 소음측정 과정 참여 등 지역주민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부천, 김포, 광명 등 도내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와 연구과정을 거쳐 이번 조례안 2건과 건의안 1건을 공동발의하게 됐다”고 말했다.우선 항공소음특위가 공동발의한 ‘경기도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 조례안’은 공항소음방지법에 따른 소음대책지역의 피해주민에 대한 공항소음대책사업과 주민지원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주요 내용으론 실태조사 실시 및 유치원·어린이집의 냉방시설 전기료일부 지원, 통학차량의 운영비 지원, 시군 주민지원센터 운영비 지원, 난청대상자의 보청기 지원, 공용주차장 운영비 지원 등을 담고 있으며, 관련 법령에 따라 소음피해지역권 개발사업의 추진계획 수립 및 개발사업추진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도 포함됐다.또 ‘경기도 도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항소음방지법 제26조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의 주민에 대한 취득세의 100분의 50에 상응하는 세액을 감면하도록 하는 것으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의 경우 취득세 뿐만 아니라 재산세에 대해서도 100분의 50을 경감하도록 조례에 반영됐다.또한 ‘효율적인 공항소음 주민피해 지원을 위한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현행 공항소음방지법 제2조제4호 단서조항에 따라 김해공항을 제외한 항공작전기지를 겸하는 공항은 항공기 소음관리대상지역에 포함되지 않도록 하는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군공항의 소음대책도 공항소음방지법에 포함하도록 촉구하고 있다.여기에는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주민의견청취를 의무화하는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는 점과 학교의 냉방시설에 대한 전기료 일부 지원만을 규정하고 있는 현행 법령에 영유아 보육기관으로 유치원을 대신하고 있는 ‘어린이집의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도 포함해 줄 것, 그리고 지역주민의 고용 및 지원프로그램의 활성화 방안을 공항소음방지법에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한편, 현재 2개의 조례안은 13일부터 18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예고된 상태이며, 접수된 의견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검토한 후 5월 중 열리는 제319회 임시회 의안으로 제출할 예정이다.입법절차를 완료할 경우 2개 조례안은 건설교통위원회와 안전행정위원회에 각각 회부돼 심사되며, 1견의 개정 촉구 건의안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같은 회기 의안으로 제출할 예정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2 11:19 김현섭 기자

경기비정규직지원단체연합회, 무료 노동권 교육 실시

경기비정규직지원단체연합회(대표 박현준)가 올해 도내 근로자들의 노동권 증진을 위한 ‘2017 경기지역 노동권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노동권 교육’은 도내 근로자들의 기본적인 노동권 보장과 노동권 인식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경기도 근로권 보장 교육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지난 2016년도부터 처음으로 실시됐다.연합회는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총 104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으며, 1712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이 교육혜택을 봤다.교육은 연합회에서 위촉한 ‘노동권 전문 교육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가 강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강사진은 변호사, 노무사, 노동조합 및 시민단체 활동가 등 노동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다.교육생들은 ▲근로조건 보장 관련 법 ▲비정규직 남용·차별 금지법 ▲업무상 재해·실업과 관련한 사회보험법 ▲모성보호와 일-가정 양립 지원 법 ▲직장 내 성희롱 예방·처벌 법 ▲노동권의 법적 구제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 응답할 수 있다.신청 자격은 경기도에서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도민이며, 개인과 단체 상관없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밝히면 무료로 강사를 파견한다. 신청은 경기비정규직지원단체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이와 관련해 연합회는 오는 21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2017 경기지역 노동권 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을 개최한다.이 자리에는 박현준 대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현삼 의원, 민주노총 법률원장 권두섭 변호사를 비롯해 새로 위촉된 노동권 교육 강사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길관국 도 공정경제과장은 “노동권은 법이 보장하는 근로자들의 당연한 권리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을 알기 쉽게 설명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2 09:51 김현섭 기자

경기도, 20일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변화’ 컨퍼런스 개최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의 변화 컨퍼런스 포스터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삶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과 일자리, 교육 등 분야에서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전 10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각계각층 전문가들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의 변화-새로운 기회와 가능성’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의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 이어 전문가 5인의 주제발표와 종합주제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주제발표는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산업의 변화’ ▲이승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구위원의 ‘일자리의 변화’ ▲장원섭 연세대 교수의 ‘미래인재양성 방향’ ▲김영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의 ‘직업교육훈련의 방향’ ▲김진숙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수석연구위원의 ‘고등교육의 변화’ 등으로 진행된다.종합주제토론 시간에는 전문가 5인이 패널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 일자리, 교육 변화와 미래 대응 방안 탐색’을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이번 무료 컨퍼런스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석정원은 300여 명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www.gjf.or.kr)에서 사전참가를 신청 할 경우 현장에서 대기하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다. 문의 전화 (031-270-9655).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2 09:50 김현섭 기자

도, 학교용지분담금 4988억 원 지급 완료

경기도가 오는 2021년까지 경기도교육청에 지급하기로 한 학교용지분담금 4988억 원을 당초 계획보다 5년 앞당겨 지급 완료하면서 학교용지분담금을 둘러싼 양측의 해묵은 갈등이 일단락 됐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는 2011년 맺은 경기도교육청과의 협약에 따라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4988억 원을 지급했다는 내용의 정산결과를 도 교육청에 11일 통보했다.학교용지분담금은 학교용지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300가구 이상을 개발하는 사업지구의 학교용지 확보에 드는 경비를 도교육청과 도가 절반씩 부담하는 비용이다.양 기관은 1999∼2010년 설립된 학교의 용지매입비 가운데 도가 도교육청에 줘야 할 학교용지분담금 규모를 놓고 갈등을 빚다 2011년 7월 ‘학교용지매입비 분담을 위한 공동 협력문’을 발표했다.당시 도와 도교육청은 1999∼2021년까지 용지를 매입했거나 계획된 669개교의 학교용지분담금을 1조 9277억 원으로 확정했다. 양측은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용지매입이 계획된 1조3140억 원과 경기도시공사 전출분 331억 원을 제외한 미지급금 5천806억 원을 2021년까지 매년 분할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또, 개발지역 외 학생수용 문제로 학교용지 매입비가 늘어난 과밀학급 108개 학교의 학교용지분담금 2279억 원에 대해서는 법제처 해석을 따르기로 합의했었다.이에 따라 도는 재정난으로 지급하지 못했던 12년도를 제외하고, 11년 994억, 13년 802억, 14년 1172억, 15년 930억, 16년 1090억 등 총 4988억 원을 교육청에 지급했다. 당초 도와 도교육청은 5806억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지만 학교설립이 취소되거나, 면적 정산과정을 통해 최종 지급액은 4988억 원이 됐다.이밖에도 도는 합의를 보지 못했던 과밀학급 108개 학교에 대한 학교용지분담금 규모를 법제처가 1109억 원으로 확정함에 따라 지난해 6월 해당 금액을 도 교육청에 지급 완료했다.정산완료에 대해 경기도는 교육청과의 교육연정이 큰 힘이 됐다고 평가했다.과밀학급 108개 학교의 학교용지분담금 2279억 원을 놓고 합의를 보지 못한 상태에서 2014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법제처의 유권해석 결과를 수용하기로 합의하면서 문제가 해결됐다는 것이다.강현도 도 교육정책과장은 “도와 도교육청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교용지매입지 정산 문제가 원만히 해결됐다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미지급금액에 대한 정산이 완료됨에 따라 2017년부터는 교육청의 신규 학교용지 매입계획에 맞춰 정상적으로 예산을 편성,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2 09:49 김현섭 기자

수원시 14개 도서관, 15일 ‘아름다운 책 장터’ 운영

경기도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오는 15일 오후 1~5시 수원시 14개 도서관에서 책을 사고, 팔고, 교환할 수 있는 ‘아름다운 책 장터’를 연다고 12일 밝혔다.‘책 벼룩시장’인 책 장터는 광교홍재·대추골·버드내·북수원·서수원·선경·영통·일월·중앙·창룡·태장마루·한림·호매실·화서다산도서관에서 동시에 열린다. 책뿐 아니라 문구류와 장난감 등 생활용품도 판매할 수 있다.선경도서관, 화서다산도서관은 2014년 발행 잡지를 기증도서와 교환할 수 있는 ‘잡지 나눔 코너’도 운영한다. 도서 한 권당 잡지 3권으로 바꿀 수 있다.책 판매를 원하는 시민은 14일까지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해야 한다. 판매자는 한 가족당 1명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도서관별로 다양한 도서관 주간(12~18일)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선경도서관(오후 3시)은 어린이뮤지컬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창룡도서관(오후 3시)은 좋은 영화 상영회, 화서다산도서관(오전 10시)은 신성욱 작가 초청강연을 연다.호매실도서관(오후 1시)은 ‘봄기운 가득 생태 화분 만들기’·‘아름다운 글씨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서수원도서관(오후 2시)은 허순영 작가 초청강연회, 한림도서관(오후 2시)은 생강빵 아이 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북수원도서관(오전 10시)는 ‘세종대왕의 7가지 비밀’, 대추골도서관(오후 2시) 김경희 작가 초청강연, 광교홍재도서관(오전 10시) ‘세상이 깜짝 놀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태장마루도서관(오후 2시)은 인형 뮤지컬 ‘소가 된 게으름뱅이’를 연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suwonlib.go.kr)에서 볼 수 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2 09:43 김현섭 기자

경기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69개 마을 10억 원 지원

경기도는 올해 10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평생학습마을 40개소와 신규마을 14개소, 재지정마을 15개소 등 69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은 지역사회 안에서 학습-일-복지문화가 어우러지도록 지원하는 경기도 평생학습의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지난 2012년 8월부터 추진되고 있다.사업은 마을 지역주민을 마을리더, 주민강사, 코디네이터 등으로 육성한 뒤 이들을 다시 지역인재 개발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자치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평생학습마을 지정기간은 5년이며 총 9000만 원이 지원된다.올해 사업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연차별 지원액 변경, 6년차 이후 사후관리 마을 대상 재지정, 평생학습마을 유형별 조치 등이 추진된다.먼저 도는 매해 고르게 예산을 편성해 달라는 현장 의견을 반영해 연차별 지원액을 변경했다.이에 따라 1년차에 3000만 원, 2~3년차에 2000만 원, 4~5년차에 1000만 원이던 지원액은 1~3년차에 2000만 원, 4~5년차에 1500만 원으로 변경된다.이어 평생학습마을 지정기간이 만료된 6년차 마을에 대해서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000만 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컨설팅 자문단을 구성해 6년차 마을별 사후관리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또 도심, 농촌, 복합 등 마을 유형에 따라 맞춤형 정책을 설계해 아파트 등 도심형 마을은 공동육아, 어르신 섬김 등 지역공동체성을 강조하고 도농복합형·농촌형 마을은 농촌체험마을, 마을기업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0 13:37 김현섭 기자

경기관광공사, CJ문화재단과 시니어 문화투어 개최

경기관광공사와 CJ문화재단이 지난 8일 시니어 문화투어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경기관광공사는 지난 8일 CJ아지트에서 ‘경기도 시니어 문화투어’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CJ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해 경기도 고양시, 남양주시, 시흥시, 평택시 등 시니어 단체 회원 130명이 행사에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대학로 CJ아지트에서 창작뮤지컬 ‘판’을 관람하고, 경기도 관광홍보 영상 시청 후 도내 다양한 관광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뮤지컬 ‘판’ 은 젊은 공연 창작자를 지원하는 CJ문화재단의 첫 창작 뮤지컬이다.공사는 지난 2014년부터 CJ나눔재단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대상 꿈키움 문화체험 행사(경기도 파주, 용인)를 공동 개최한 바 있다.이번 행사는 문화관광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시니어 계층에 문화 투어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이제는 관광분야에서도 중요한 수요층이 된 시니어계층에게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서 점점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해가는 시니어계층이 좀 더 손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첫 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변화하는 관광니즈에 발맞춰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10 13:28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