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포승지구, 라마다 앙코르 평택호텔 개관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4-12 13:24 수정일 2017-04-12 14:42 발행일 2017-04-13 21면
인쇄아이콘
302개의 객실 다양한 부대시설 갖춰
라마다앙코르평택호텔-투시도
라마다앙코르평택호텔조감도
옥상정원

세계 최다호텔 객실을 보유한 윈덤(Wyndham)호텔그룹의 브랜드인 ‘라마다 앙코르 평택호텔’이 최근 개관,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호텔측에 따르면 신성장 경제도시 평택 포승지구에 개관한 라마다앙코르평택호텔(Ramada Encore Pyeongtaek Hotel)은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로,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총 302개 객실 및 로비라운지와 테라스,레스토랑,컨퍼런스룸,휘트니스센터와 사우나(건식), 비즈니스센터 등과 함께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에는 야외파티를 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었다.

객실은 4가지 형태로 디럭스 더블과 트윈, 패밀리 트윈 그리고 스위트 등이 있다. 

탁 트인 전망과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2층 레스토랑은 엄선된 신선한 재료를 이용 한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며 최대 2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18층 옥상의 하늘정원은 서해대교는 물론 평택항과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어 석양과 함께 최상의 야외 파티를 즐길 수 있다.

호텔측은 “2천여개의 공장에 8만여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신성장 기업도시인 평택은 특급비즈니스 및 관광숙박시설이 턱 없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풍부한 대기업의 바이어와 관련업체들의 숙박수요를 충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즈니스 호텔로만 운영하는 것이 수입적으로는 좋을 수 있지만 지역의경제와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국내 및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