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섭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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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농업기술원, 텃밭놀이 장난감 출시

기본적인 블록에 점토를 이용해 채소 모형을 만들어 자신만의 텃밭을 만드는 ‘텃밭놀이 장난감’이 출시됐다.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순재)은 어린이의 학습교구는 물론 노인들의 치매예방에도 활용이 가능한 텃밭놀이 장난감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텃밭놀이 장난감은 농기원에서 2년에 걸쳐 개발한 디자인을 지난해 11월 ㈜도너랜드(대표 김주영)에 기술이전 하였으며, 양측은 20여차례의 협의 및 검토를 거쳐 장난감을 완성했다.㈜도너랜드는 국내 최대의 클레이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22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회사이다.텃밭놀이 장난감은 기본적인 블록과 함께 점토를 이용해 모형 채소 등을 만들어서 실제 텃밭을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유치원생이나 저학년 어린이의 학습교구 및 놀이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노인분들의 치매예방이나 어른들의 취미 활동용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주영 ㈜도너랜드 대표는 “이런 장난감은 세계 최초”라며 “제품 판매를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의 전시회, 박람회 등에도 참여하여 홍보할 계획”이라며 “수출을 위해서는 다양하게 업그레이드된 제품개발과 행정적인 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순재 원장은 “흥미있는 텃밭놀이 장난감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농업을 알리고 농업에 대한 친근감을 갖도록 하고 싶다”며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는 장난감인 만큼 세계적으로 많이 판매돼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홍보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3 13:20 김현섭 기자

경기도 농식품 수출… 분기 3억 달러 돌파

경기도의 2017년 1분기 농식품 수출액이 전년 동기간 대비 12% 증가한 3억 달러를 기록하며 지난 2008년 수출실적 집계 이후 1분기 수출액 가운데 최고치를 갱신했다.23일 도에 따르면 최근 사드로 인한 중국과의 마찰,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외적인 어려움 속에서 경기도 농식품이 분기별 최고치를 기록했다.품목별로 전체 수출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라면, 비스킷,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은 전년보다 15% 증가해 수출실적을 견인했다.김류, 새송이버섯, 선인장, 심비디움, 장미 등의 수출이 늘었다. 특히 김은 일본과 태국으로 2배 이상 수출이 크게 늘었으며,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도 꾸준히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화훼류 수출은 지난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으나 최근 선인장과 장미의 수출 호조로 전년보다 5% 증가하였다.반면 주요 수출 주력 품목인 인삼제품, 채소종자, 배, 유자차는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했다.국가별로 미국(5800만 달러), 호주(3700만 달러), 캐나다(500만 달러)는 라면, 과자류,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각각 45%, 14%, 8% 늘었고, 아세안 10개국의 수출은 전년보다 8% 증가한 3700만 달러를 달성했다.작년까지 매년 높은 성장세로 경기도 농식품 수출 증가를 견인했던 중국 수출도 최근 사드 배치 문제로 수출 애로를 겪으면서 1분기 실적이 전년보다 3% 감소했다.중국 현지에서 통관·검역 강화, 바이어 수입 중단 등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수출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김석종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국내외 불안한 수출 여건으로 농식품 수출업체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농식품 해외 마케팅과 수출 생산기반 구축을 적극 추진해 앞으로도 수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올해 초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마케팅 강화, 농식품 수출 전략품목 육성 등 14개 사업에 82억원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베트남, 미국 등 6개국 해외 현지 판촉전, 국제박람회 참가 11회 등 해외 마케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농식품 수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고품질 수출 농산물 생산 지원 및 신선 농산물 수출단지 시설 현대화 등 4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3 13:19 김현섭 기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2만여명 접수…경쟁률 4.3:1

지난 2016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 통장 약정식 모습.경기도는 근로청년의 자산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 신청자가 5000명 모집 인원에 2만1302명이 접수해 경쟁률 4.3:1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지역별로는 용인시가 250명 모집에 1530명이, 부천시가 350명 모집에 1938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도는 올해 공모인원이 늘어난 것을 감안해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도입해 신청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일하는 청년통장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집기간 중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복지재단에 게시된 공고문의 조회 건수는 5만9400여건에 달했으며 경기도청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 메시지 조회수는 18만1500여건, 카카오톡 친구맺기는 7286명을 기록했다.도는 이달 말까지 소득인정액 조사 등을 거쳐 6월 2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들은 약정식 후 청년통장을 개설하게 된다.한편,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형 청년 지원정책이다.참여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도는 올 하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4천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신청자 전원의 직업, 급여수준, 생활수준 등을 분석해 청년들의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 3년 간 통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 등의 사례관리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더욱 많은 청년들이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3 13:18 김현섭 기자

정기열 의장, "한국 도자는 대표적 미래 문화자산”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21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2017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도자(陶瓷)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키워가자”고 개막식 축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민주당, 안양4)이 지난 21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2017 경기 세계 도자 비엔날레 개막식’에 참석해 “도자(陶瓷)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발굴 및 보존을 통해 미래자산으로 키워가자”고 밝혔다.이날 정기열 의장은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준비를 위해 애쓴 비엔날레 국제위원회를 비롯한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김길백), 광주시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같이 말했다.또 정 의장은 “올해 9번째 맞는 경기 도자 비엔날레가 도자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세계인의 축제로 성황리에 치러지길 기원한다”면서 “도자(陶瓷)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인정받는 한류문화”라고 민족적 자긍심도 밝혔다.이어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 일원을 중심으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해 국가적 미래자산으로 키워가자”고 역설했다.이날 행사에는 세계 76개국에서 도예인들과 해외초청인사, 관람객 등 6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특히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염동식(바른정당, 평택3) 부의장을 비롯해 염종현(더민주, 부천1) 문화체육관광위원장, 국은주(자유한국당, 의정부3), 윤태길(자유한국당, 하남1), 임동본(자유한국당, 성남4), 박광서(자유한국당, 광주1), 장동길(자유한국당, 광주2), 김규창(바른정당, 여주2), 권영천(자유한국당, 이천2) 의원 등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2 09:51 김현섭 기자

“수원시와 ‘카톡’ 맺고 생맥주 500㏄ 마셔요”

수원시와 ‘카카오톡’ 친구를 맺으면 이달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원 팔달구 정조로 ‘통닭 거리’에 있는 10개 업소에서 생맥주 500㏄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수원시는 FIFA U-20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통닭 골목 치맥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시가 카카오톡으로 보낸 ‘통큰 이벤트’ 메시지를 종업원에게 제시하면 업소는 통닭 1마리당 생맥주 500㏄ 한 잔, 또는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남문·매향·속초·수원·오거리·용성·일미·장안·중앙·진미통닭 등 10개 업소가 참여한다.지난해 ‘카톡친구 통큰 이벤트’를 펼쳐 호응을 얻었던 수원시는 지난 2월부터 혜택이 대폭 늘어난 ‘통큰 이벤트 시즌 2’를 시작했다. 지난해 ‘통큰 이벤트’는 수원화성·화성행궁·박물관 무료입장, 시립아이파크미술관 50% 혜택만 있었지만, 올해는 ‘시티 투어’ 2000원 할인(평일), ‘플라잉 수원’ 1000원 할인(평일) 등 혜택이 풍성해졌다.화성어차, 국궁 체험은 평일 50% 할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복 대여점 ‘행궁낭자’·‘장금이’에서는 한복 대여 시 시간당 2000원 할인, 수원남문시장 푸드트레일러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 등 혜택이 추가됐다. 카카오톡 친구 본인과 미성년 동반자녀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남문로데오거리 아트홀’, ‘미리내 미술극단’, ‘메가박스 수원남문점’ 등 문화시설에서도 관람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2016년 3월 5079명이었던 수원시 카톡 친구 수는 20일 현재 21만 3125명으로 1년여 만에 42배 가까이 증가했다. 카톡 친구가 되면 수원시 주요 소식과 문화·관광·축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수원시와 ‘카톡 친구’가 되려면 카카오톡 앱을 열고 ‘친구 목록’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노란색 ‘친구 추가’ 아이콘을 누른 후 ‘ID/플러스친구’ 검색창에서 ‘수원시’를 입력하고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통큰 이벤트’ 5월 안내 메시지는 27일 발송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1 20:08 김현섭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 뿌리산업 전문인력 양성 MOU 체결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화수)은 21일 시흥시,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과 ‘금형 등 뿌리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형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협약에 따라 시흥시는 교통 편의 시설을 제공하고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교육시설로 ‘한국금형기술교육원’을 제공하게 된다.일자리재단은 ‘사출·프레스 금형 설계 기술자’, ‘금형고속가공기술자’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양성된 전문인력들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영세 중소기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6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교육에 앞서 재단과 조합은 지난 18일부터 참여 기업과 교육인원을 파악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수요조사는 28일까지 진행되며, 조사대상은 도내 금형 분야 중소기업 268개사와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회원사 550개사 등 총 818개사다.김화수 대표이사는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 등으로 지역맞춤 인력양성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협약기관과 교육인원을 늘려 나가 내년에 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지역·산업 맞춤형 공동훈련센터는 지역내 영세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기관이다. 연 교육인원 600명, 참여 협약기업 300개사 이상일 경우 고용노동부의 심의를 거쳐 지정될 수 있다.교육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270-9662)로 문의하면 된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1 09:50 김현섭 기자

화성시, 22일 ‘지구의 날’ 불 끄기 갬페인 개최

환경의 날 홍보 웹자보경기도 화성시가 제9회 기후변화주간(4.18~4.25)을 맞아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시민 참여 불끄기 캠페인 ‘2017 우리가 GREEN미래’를 개최한다.이번 캠페인은 동탄 센트럴파크 인공폭포 일대에서 열리며, 저탄소 생활문화 확대를 위해 ‘지구를 위해 화성에서 약속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지구를 위한 약속 2가지 실천하기와 ‘지구 불끄기’카드섹션이 진행된다.지구를 위한 약속은 ‘푸른 지구를 위한 나의 실천다짐 쓰기’, ‘소등실천 다짐’으로 이를 이행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또한 당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소등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시민 200여명이 모여 카드섹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채인석 화성시장은 “푸른 지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소등에 참여해주길 바라며, 내년에는 공공건물과 주요 상징물 등을 중심으로 소등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캠페인은 화성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화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화성기후·환경네트워크, 화성시에코센터의 주최로 진행된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15:20 김현섭 기자

오산시,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캠페인 발대식

경기도 오산시는 20일 필봉산 주차장에서 ‘2017 오자봉 자원봉사캠페인 프로젝트Ⅰ’ 일환으로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오산지회 및 새마을교통봉사대가 주관하는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캠페인은 시민 모두가‘운전 중 핸드폰 사용’ 위험성을 인식하고, 문제의식을 공유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으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오산을 구축하기 위한 시민운동이다.또한 캠페인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산시개인택시조합 개인택시 500여대, 화홍운수분회 50여대, 조흥운수(주) 50여대, (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오산지회 및 새마을교통봉사대 차량 100여대 등 700여대에 우선적으로 ??운전 중 핸드폰 사용 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오산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주관으로 월 2회 길거리 캠페인 실시할 예정이다.(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스티커 제공 후 부착한 인증사진을 제출 시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로비에 1004명의 참여자 사진을 부착·전시하는 “1004명의 천사를 찾습니다!” 시민참여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이다.곽상욱 오산시장은 “생업에 종사하시는 자원봉사자들이 솔선수범해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15:18 김현섭 기자

오산시, 화성동부경찰서와 체납차량 번호판 합동 영치

경기도 오산시는 아파트, 원룸단지, 상가, 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합동 영치를 5월부터 특별단속 한다고 20일 밝혔다.합동 영치는 세무공무원과 경찰 등 2개 기관 10여 명이 참여하며,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GPS기반을 구축한 체납차량 영치시스템의 최신 장비로 불법명의 차량(대포차)과 고액 체납차량의 근절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오산시와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2015년 8월 자동차세와 차량과태료 체납액 일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영치활동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자동차세와 차량관련 과태료 1건 체납차량은 번호판 영치예고를 하고 2건 이상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즉시 영치하며 4건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차량등록지와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하게 된다.시 관계자는“체납자가 체납하고는 차량운행을 할 수 없다는 인식이 심어지도록 연중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해 건전한 납세문화정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오산=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14:57 김현섭 기자

채인석 화성시장,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 최종점검

경기도 화성시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리 는‘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현장점검 및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20일 채인석 화성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황성태 부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87명과 김경오 체육회 상임이사,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 24개 읍면동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보고회를 통해 행사장 구성, 경기장 및 관람석 배치, 안전요원 배치, 주차장 운영, 교통 통제, 개회식 및 부대행사 등 시군 방문 선수단과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이 집중 점검됐다.특히 이번 대회는 수도권 최고 명품 휴양지로써 화성시의 강점을 널리 알리고자 미니 뱃놀이 축제와 승마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도 선보일 계획이다.또 채인석 화성시장은 개회식이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과 임시 주차장 등을 직접 돌아보며 경기장 환경, 도로환경정비, 조경, 안내문 등 대회 준비상황을 세심하게 확인하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채 시장은 “발전하는 미래도시 화성을 1300만 경기도민에게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많은 분들이 공들여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대회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단 12,000명이 화성종합경기타운 등 35개 경기장에서 육상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도내 가장 큰 체육대회이다.경기 관람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경기일정과 개회식 및 부대행사 등 자세한 정보는 경기도체육대회 홈페이지(http://2017hs.hscity.go.kr/main.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14:55 김현섭 기자

화성시, 장애인자동차 주차표지 전면교체

경기도 화성시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오는 5월 말까지 장애인자동차 주차표지의 집중 교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새롭게 바뀐 장애인자동차 표지는 ‘장애인자동차 표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정부 상징문양이 홀로그램으로 입혀져 위·변조 방지기능이 추가됐다.또한 장애인 본인 운전용은 노란색, 보호자 운전용은 흰색으로 구분하기 쉽게 나눠졌다.기존의 주차표지는 올해 8월 31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며, 9월 1일부터는 기존의 표지를 부착하고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에 주차할 경우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새 주차표지는 본인 또는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으며, 기존의 주차표지와 자동차등록증, 운전면허,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신현주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자동차 주차표지를 교체하지 않아 불이익을 받는 장애인이 없도록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며, “주차표지 교체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및 부정사용을 낮추고 올바른 이용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화성=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14:54 김현섭 기자

이재정 교육감, 특강 통해 '신뢰의 교육' 강조

지난 19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 ‘초등 교장, 유치원 원장 자격 연수’에서 특강을 통해 신뢰의 교육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자유로운 생각과 감성 키달라”고 강조했다. 사진=경기도교육청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9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진행 중인 ‘초등 교장, 유치원 원장 자격연수 ’에서 특강을 실시하고 연수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2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18일부터 21일까지 교(원)장 자격 연수생 초등 134명, 유치원 110명을 대상으로 경기혁신교육, 소통의 리더십, 전문적 학습 공동체 기반 자율장학, 학교민주주의, 빛깔 있는 교육과정, 학생의 건강한 삶, 혁신교육 활성화 등 소양 및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교장 등 책임자는 학교라는 역사의 현장에서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을 볼 줄 아는 눈이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학생들이 꿈과 삶의 문맥을 찾을 수 있도록 자유로운 생각과 열려있는 감성을 길러 달라.”고 당부했다.또 “우리가 지금까지 혁신교육, 혁신학교는 말해 왔지만 혁신학생에 대한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면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삶의 양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며, 현장에서 교육 자치를 통해 각 학교의 특성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육감은 이어 “10살 전후가 제일 예민하고 모든 기초와 기본기가 완성되는 시기이므로 선생님과 아이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호기심, 동기, 질문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이 교육감은 특강 말미에서 신영복 선생의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이라는 말을 강조하면서, “교육은 신뢰를 바탕으로 세우는 것이니 만큼 여기 계신 선생님들이 새로운 교육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신뢰의 교육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09:40 김현섭 기자

수원시보건소, ‘한방난임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경기도 수원시보건소가 24일부터 ‘한방난임지원사업’에 참여할 여성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시가 수원시 한의사회가 함께 전개하고 있는 ‘한방난임지원사업’은 난임 여성들이 한방치료로 자연임신에 적합한 최적의 신체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지정한의원 9곳에서 4개월 동안 탕약(5회)과 환약(3회)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 후 3개월간 추적관찰이 이뤄진다. 진료비 180만 원(수원시 100만 원, 한의사회 80만 원)을 지원한다.수원시에 거주하는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 중 만 44세 이하 여성이 신청할 수 있다. 난임지원사업(추적기간 3개월 포함)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생식술을 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한다. 또 부부 검사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참여를 원하는 이는 난임진단서 원본·주민등록등본 각 1부, 부부 검사 진단결과서 등 서류를 주소지 담당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지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한방난임지원사업이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연 임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09:39 김현섭 기자

수원시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 경쟁률 13.4대 1

지난 19일 수원시 환경관리원 채용 체력평가에서 한 지원자가 손수레를 끌고 있다. 사진=수원시청경기도 수원시 환경관리원 신규 채용 경쟁률이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높은 13.4: 1을 기록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에서는 15명 모집에 202명(여성 9명)이 지원했다. 2015년 29명 모집에 263명(여성 16명)이 지원해 9.06대 1, 2014년 33명 모집에 230명(여성 15명)이 지원해 6.96대 1, 2013년 33명 모집에 297명(여성 9명)이 지원해 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올해 채용은 2015년 이후 2년 만에 이뤄졌다. 2015년보다 지원자 수는 23.2% 감소했지만 채용 인원이 절반 가까이 줄어 경쟁률이 높아졌다. 여성 지원자는 2015년보다 7명 줄었다.수원시는 서류전형으로 선발한 165명을 대상으로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체력평가를 시행했다. 체력평가는 악력·배근력 테스트, 손수레 끌기 등으로 이뤄졌다.체력평가에서 선발된 30명을 대상으로 26일 환경관리원으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등을 확인하는 인·적성 검사를 하고, 5월 2일 마지막 관문인 면접을 거쳐 1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시 환경관리원은 시가 직접 고용하는 공무직 신분으로 정년(만 61세)이 보장되며, 지난해 체결한 정년연장 협약에 따라 희망자는 임금피크제에 의거해 만 63세까지 연장 근로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환경관리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젊은이들이 많이 지원해 경쟁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

2017-04-20 09:38 김현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