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학교(학교장 김종근)는 베트남 소방국 소속 20명의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18일부터 27일까지 ‘재난관리 국제협력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소방국 교육생들은 소방학교, 재난안전본부 등에서 화재, 구조, 구급 등 분야별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체계화된 경기도의 재난관련 전문기술을 전수받게 된다.

또 소방산업기술원, 보라매안전체험관,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등 소방산업 현장견학과 안전체험을 통해 선진 재난안전시스템을 경험하고 체험할 예정이다.

소방학교 관계자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경기도의 선진 재난대응 기술이 베트남에 전수되고, 상호관간 교류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