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안전본부, 도민 안전 위해 엄정한 법 집행 강조

김현섭 기자
입력일 2017-04-22 10:14 수정일 2017-04-22 10:14 발행일 2017-04-22 99면
인쇄아이콘
1분기 소방안전 단속실적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
경기도재난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가 22일 올 해 1분기 소방특별사법경찰 단속활동 실적을 발표했다.

본부에 따르면 1분기 단속실적은 전년대비 50건이 증가한 총91건으로, 주요 위반법령은 소방시설법 36건, 위험물안전관리법 35건, 소방시설공사업법 13건, 소방기본법 7건 등이다.

또 이처럼 단속실적이 증가된 이유로는 화재 취약기인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 일환으로 △소방활동방해 △소방시설유지소홀 △소방부실공사 △불량소방용품 △불법위험물 등 소방안전 저해 5대 분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했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현재 도내 34개 소방관서에서 373명 소방특별사법경찰관이 활동 중이며, 도에서는 적발된 소방법령 위반자는 지속적으로 사법조치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법집행을 통해 도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현섭 기자 khs98snow@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