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휘 기자

편집부 기자

icaru610@viva100.com

이은재 의원, 옥외광고물법 개정안 발의

이은재 의원(자유한국당, 법제사법위원회)이 불법 옥외광고물에 대하여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이은재 의원은 “불법 옥외광고물은 도시경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추락 등의 사고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할 수 있다”며 “그럼에도 이를 막기 위한 법적근거가 미약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옥외광고물발전기금을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업무의 집행을 위탁 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재 부족한 인력을 채워야 한다”며 “제거명령 불이행시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의 징수기준도 명확히 해야한다”고 했다. 이어서 “또한 설치한 자로 한정된 벌칙 부과대상 역시 광고주, 건물 또는 토지 소유자 등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현행법은 옥외광고물발전기금을 활용해 광고물 등의 정비·개선을 하도록 하고 있으나 불법광고물의 제거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로는 미약했다.특히 이행강제금의 경우 동일건물 및 장소 등에 반복적으로 표시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시킬 법적근거로는 부족하여 보완이 필요했다. 게다가 광고물 제거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전문인력 부족으로 집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벌칙 부과대상이 ‘설치한 자’로 한정되어 있어 불법광고물 설치의 유인요인이 잔존하고 있었다.정병휘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8-09 14:51 정병휘 기자

앙상블 유니송 '초청 연주회' 성료

앙상블 유니송의 제21회 연주회가 지난 17일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열렸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오를레앙 아전 질렌스키의 지휘로 멘델스존 현악심포니와 야나체크의 현악모음곡, 그리고nbsp;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의 협연으로nbsp;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이 연주됐다.(사진제공_앙상블유니송)올해로 창단 21주년을 맞는 국내 대표적 클래식연주단체 ‘앙상블 유니송’이 지난 17일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가진 ‘창단 21주년 기념 앙상블 유니송 초청 연주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이날 앙상블 유니송은 스위스 로잔 국립음악원 지휘과 교수인 오를레앙 아전 질렌스키의 지휘로 멘델스존 현악 심포니 4번과 야나체크의 현악모음곡 그리고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을 클라리네티스트 김상윤의 협연으로 들려줬다. 지휘자 오를레앙 아전 질렌스키는 섬세함과 강렬함, 그리고 절제되고 세련된 지휘로 앙상블의 일치된 호흡과 화음을 완벽하게 이끌어냈다.클라리넷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 김상윤은 프라하 국제콩쿨 우승자로 이날 협연에서 긴 호흡으로 오케스트라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유의 깊은 표현력과 젊은 연주자 답게 자기만의 색깔로 곡을 꿰뚫는 해석으로 아카데믹한 연주를 들려줬다. 작은 클라리넷으로 다이나믹하고 폭이 넓은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피아니시모 2악장 연주는 관객 모두를 숨죽이게 했고 화려함보다 섬세함의 모짜르트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음악감독 피호영교수(성신여대 교수)가 이끄는 앙상블 유니송의 연주는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함을 보여줬다. 21년이라는 긴 시간과 국내 및 전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호흡과 사운드는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웅장하고 섬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앙상블 유니송은 세계적 명문인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출신 음악인들이 모여 1997년 창단해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전문 연주단체다. 앙상블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씨는 “음악원 재학시절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라는 부친의 조언이 있었다”며 “프랑스에는 한국인 입양인들이 많았는데 연주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한국입양인협회인 ‘한국의 뿌리’에 전달하기 시작한 게 인연이 됐다”고 창단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앙상블 유니송은 2010년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멤버 구성도 강화됐다. 음악감독으로는 바이올린계의 거장 피호영 성신여대 교수가 참여했고, 최우정 서울대 교수가 작편곡을 도왔다.연세대 신동일 교수, 작고한 중앙대 지진경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조성진,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 악장 박지윤,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박지환, 뻬이드라 로와르 국립오케스트라 박지윤, 프랑스 마르세이유 오케스트라 김다민,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지현 등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최고 수준의 앙상블을 선보이는 음악단체로 성장했다.이상희 대표는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형식과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음악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했다.정병휘 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7-18 16:20 정병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다문화가정 대상 '이동클리닉 무료건강검진' 실시

한국자유총연맹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강원도 춘천시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에서 강원도 북부지역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자유총연맹)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은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강원도 춘천시 소재 에티오피아 한국전 참전기념관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스포츠닥터스와 함께 사회적 약자 돌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대상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이번 무료건강검진은 의료 소외계층인 강원도 북부지역 다문화가정 및 북한이탈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스포츠닥터스 의료진이 내과, 정형외과, 한방 진료 과목에 대한 검진을 진행했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검강검진자들의 편의를 위한 이동 건강검진 차량을 지원하고 의약품과 상비약품을 제공했다.박종환 총재는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이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돌봄 봉사활동의 일환인 다문화가정 대상 무료건강검진을 지속 실시해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에 도움을 드려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에 도움 되는 국리민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병휘 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6-25 16:56 정병휘 기자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1학기 연주회 개최

브릿지경제신문과 상명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1학기 연주회가 지난 23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개최됐다. 테너 색소폰전공반 수강생들이 러시아민요를 연주하고 있다.(사진제공=상명대학교산학협력단)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통한 건강한 생활과 시니어간 교류 확대를 목표로 국내 최초로 4년제 대학내에 개설한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1학기 연주회가 지난 23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연주회에서는 전공과정별 수강생들이 준비한 다양한 곡들이 연주됐다. 첫 순서로 무대에 오른 바이올린 전공반(지도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은 파헬벨이 작곡한 3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캐논변주곡’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하얀 셔츠에 빨간색 넥타이와 멋진 모자로 한껏 멋을 낸 하모니카 전공반(지도교수 하모니스트 서연희) 수강생들은 호국의 달인 6월의 의미를 잊지말자는 취지에서 가요 ‘3·8선의 봄’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커다란 돗보기를 쓰고 음표 하나하나에 집중하는 하모니카반 수강생들의 평균연령은 65세 이상으로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전공과정 중에서 가장 높다. 하지만, 수업시작 1시간 전에 나와 ‘예습’을 하는 열성을 보여준다는 게 아카데미 관계자의 설명이다.차이코프스키의 발레 호두까지인형 중 ‘꽃의 왈츠’를 연주한 플루트 전공반(지도교수 플루티스트 태승희)은 아름다운 화음과 절제된 표현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가람 이병기의 시에 이수인이 곡을 붙인 가곡 ‘별’을 맑고 청아한 음성으로 아름답게 표현한 성악전공반(지도교수 소프라노 강소영)은 노래의 서정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코디언 전공반(지도교수 아코디어니스트 김지연)은 러시아민요와 비틀즈의 곡을 현란한 솜씨로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테너 색소폰 전공반(지도교수 색소포니스트 장인표)은 색소폰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주는 곡인 빌리 본의 곡을 전문 연주자 못지 않은 실력으로 연주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알토 색소폰 전공반(지도교수 색소포니스트 조세형)은 엘비스 프레슬리의 러브미텐더를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톤으로 연주해 큰 호응을 받았다.‘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1학기 연주회에서 하모니카전공반 수강생들이 38선의 봄을 연주하고 있다.(사진제공=상명대학교산학협력단)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를 통해 올해 처음 바이올린은 잡게 됐다는 바이올린 전공반 라윤희씨는 “어릴 적 꿈이었던 바이올린 연주를 직접 하게 되어 꿈만 같다”며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라서 교육내용과 방법이 부담이 없고 열정적인 지도교수님을 만나는 매주 토요일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책임교수인 채유미 교수(상명대 음악학부장, 바이올리니스트)는 “서툴지만 좋아하는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는 시니어 수강생들의 열정이 정말 놀랍다”며 “아카데미 설립의 취지에 공감하고 열성적으로 교육에 임해 주시는 교수진과 아카데미를 믿고 따라와 주시는 수강생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는 브릿지경제신문과 상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시니어 대상 클래식음악교육프로그램으로 성악, 현악, 관악전공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고 학기별로 4개월간 운영된다.정병휘 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6-25 16:55 정병휘 기자

덕성음악아카데미, 열아홉번째 연주회 개최 성황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덕성음악아카데미가 주최한 ‘제19회 덕성음악아카데미 연주회’가 6월 19일 충무아트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첫순서로 나온 챔버앙상블반 수강생들이 모짜르트의 곡을 연주하고 있다.(사진제공=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덕성음악아카데미 수강생들이 펼치는 ‘제19회 덕성음악아카데미 연주회’가 지난 19일 오후 충무아트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이날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성악 등 덕성음악아카데미의 다양한 클래스에서 수강중인 아마추어 연주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특히 전문연주자들도 제대로 소화하기 어렵다는 모짜르트, 드보르작, 하이든, 바흐, 베토벤의 유명곡들을 무난히 연주해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일부 수강생들은 아마추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실력을 보여줘 주변을 놀라게했다. 이날 무대에는 비올리스트 최정아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교수, 첼리스트 황일희교수, 플루티스트 기주애교수 등이 수강생들과 함께 연주에 참여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올해로 설립 10년째를 맞는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덕성음악아카데미 기주희 주임교수(바이올리니스트)는 “처음 일반인을 대상으로 아카데미를 홍보하기가 힘들기도 했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기반이 잡혔다”며 “열정적이고 훌륭한 교수진과 클래식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열심히 따라와 주시는 수강생들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음악과 연주를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클래식 문화의 확산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정병휘 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6-20 10:22 정병휘 기자

'앙상블 유니송', 장애인 위한 '음악이 빛이 되는 콘서트' 성료

지난 5월 11일 예술의 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 ‘음악이 빛이 되는 콘서트’ 포스터. 자료제공=앙상블 유니송지난 11일 예술의 전당 IBK홀. 시각장애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의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이 잔잔하게 관객들의 마음 속으로 흘러 들었다. 600여명의 관객들은 일제히 숨을 죽이며 연주를 감상했다. 공연이 끝나자 객석 이곳 저곳에서는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예술의 전당(사장 고학찬)이 개최하고 앙상블 유니송(대표 이상희)이 연주를 맡아 진행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악회인 ‘음악이 빛이 되는 콘서트’의 한 장면이다. 관객들은 모두 시각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이었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서울시립노인복지센터, 서초구청 드림스타트, 한국문화장애인협회를 통해 초청된 이들이었다.시각 장애인 관객을 위한 맞춤 공연이었던 만큼,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과 비틀즈의 ‘렛잇비’를 비롯해 같은 시각장애를 가졌던 스페인 작곡가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등 친숙한 곡들이 연주됐다.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사회로 이뤄진 이날 공연은 바이올린의 거장 피호영 성신여대교수가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는 앙상블 유니송의 연주로 IBK홀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음악과 감동을 선사했다.앙상블 유니송은 세계적 명문인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출신 음악인들이 모여 1997년 창단해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는 전문 연주단체다. 앙상블 대표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상희씨는 “음악원 재학시절 음악적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라는 부친의 조언이 있었다”며 “프랑스에는 한국인 입양인들이 많았는데 연주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한국입양인협회인 ‘한국의 뿌리’에 전달하기 시작한 게 인연이 됐다”고 창단 상황을 전했다.앙상블 유니송(사진제공=앙상블 유니송)지난 2010년 앙상블유니송은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멤버 구성도 강화됐다. 음악감독으로 바이올린계의 거장 피호영 성신여대 교수가 참여했고, 최우정 서울대 교수가 작·편곡을 도왔다. 연세대 신동일 교수, 작고한 중앙대 지진경 교수를 비롯해 세계적 피아니스트인 조성진, 라디오프랑스 오케스트라 악장 박지윤,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박지환, 뻬이드라 로와르 국립오케스트라 박지윤, 프랑스 마르세이유 오케스트라 김다민, 런던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지현 등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모여 최고 수준의 앙상블을 선보이는 음악단체로 성장했다.매년 예술의 전당에서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공연형식과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음악으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는 게 이상희 대표의 설명이다.음악회 개최 비용 등은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조달하고, 공연을 통해 나온 수익금은 사회에 기부한다는 게 앙상블 운영 원칙이라고 이 대표는 덧붙였다.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상희 대표는 “음악을 도구 삼아 우리의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 앙상블 유니송의 모토”라며 “클래식 음악을 활용해서 모두가 다 같이 하나 되어 즐길 수 있는 음악, 음악을 도구 삼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한편, 앙상블 유니송의 후원이 계기가 되어 한국입양아의 한글교육을 위한 ‘한국 한글학교’가 프랑스에 설립되기도 했다.정병휘 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5-14 14:57 정병휘 기자

"폐건전지 가져오면 새 건전지로 바꿔드려요"

(사)한국미래환경협회 유찬선회장(우측)과 (주)피크셀 김해용대표가 환경인식 개선 켐페인 진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미래환경협회)(사)한국미래환경협회(회장 유찬선)와 ㈜피크셀(대표 김해용)은 최근 협회사무실에서 환경보전 및 환경개선 실천을 통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환경개선 켐페인을 공동 진행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서울랜드에서 폐건전지를 가지고 오는 방문객에게 새 건전지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랜드 정문에서 진행되며 폐건전지 4개를 피크셀 건전지 1개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두 기관은 토양, 수질, 대기 등 각종 환경오염의 주범인 폐건전지를 회수하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방문객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피크셀 관계자는 “환경에 무해한 높은 품질의 건전지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폐건전지의 회수와 제품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국미래환경협회 유찬선 회장은 “이번 ㈜피크셀과 자원재활용을 위한 환경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지구온난화 예방과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사)한국미래환경협회는 그동안 아름다운골목길조성캠페인, 아름다운벽화그리기, 주거환경개선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쳐왔다.정병휘 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5-02 15:44 정병휘 기자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인문학 특강 성황

브릿지경제신문과 상명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가 지난 28일 상명대학교에서 수강생을 위한 인문학 교양특강을 개최됐다. 강사로 나선 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 이금룡교수가 강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상명대학교브릿지경제와 상명대학교가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공동 운영하고 있는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가 지난 28일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에서 1학기 1차 인문학 교양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상명대학교 이금룡교수(가족복지학과/철학박사)가 ‘행복한 노후 가이드라인’이라는 주제로 50세 이후 행복한 삶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강생들에게 제시했다.이교수는 “많은 은퇴자들이 일과 여가를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르고 있다”며 “은퇴 후의 삶은 여가시간의 적절한 활용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적극적으로 찾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진정 자신이 하고 싶은 버켓리스트를 만든 후 하나하나 실천해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강에 참여한 전계희씨(여, 65세)는 “음악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삶의 활력이 되고 있는데 인문학 교양특강까지 들을 수 있어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연희씨(여, 62세)는 “음악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특강에 대한 수강생들의 기대와 관심이 매우 높고 참여도 적극적”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책임교수인 상명대학교 채유미교수는 “클래식 교육과 함께 진행되는 인문 교양 특강이 시니어분들의 자존감 향상과 행복한 삶을 위한 자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교양특강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병휘 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4-30 13:46 정병휘 기자

코오롱오토플랫폼, 국제물류산업전 참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국제물류산업전’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왼쪽 첫번째), 강승철 코오롱오토플랫폼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코오롱오트플랫폼 부스에서 이철주 코오롱오토플랫폼 사업부장(중앙)으로부터 신개념 리튬배터리 전기지게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오토플랫폼)코오롱오토플랫폼(주)(대표이사 강승철)가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18년 국제물류산업전(KOMAT)에 참가했다.국제물류산업전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대규모 전시회로 물류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행사다.이번 전시회에 코오롱오토플랫폼(주)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BYD 전기지게차와 최신 소형 물류이동 장비, 청소차량 등 총 7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된 ‘4차 산업혁명과 물류의 융복합 세미나’ 주제발표를 통해 물류융복합의 미래 트랜드를 제시하기도 했다.행사 첫날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코오롱오토플랫폼의 전시부스를 찾아 신개념 리튬배터리 전기지게차에 대한 설명을 듣고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코오롱의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BYD 지게차는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충전이면 모델에 따라 10시간 이상을 사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 납산 배터리 지게차로는 2대를 번갈아가며 사용해야 하지만 BYD 지게차는 1대로도 원활한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군다나 높은 효율에도 불구하고 한달 전기료는 작게는 7만원에서 많게는 10만원 내외로 디젤 지게차 대비 10분의 1이하의 월등한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지게차를 사용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디젤 지게차의 대체 용도로써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미 작업 현장 테스트를 진행한데다가 테스트 결과에 만족한 고객사의 구매문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게 회사 관계자의 전언이다.코오롱오토플랫폼(주) 강승철 대표이사는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은 환경보호와 물류 효율성을 모두 달성할 수 있는 신개념의 물류장비를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산업을 선도하는 실천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는 미래 비젼을 제시하기도 했다.한편, 코오롱오토플랫폼(주)는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BYD의 전기지게차를 비롯해 ‘소형 전기 청소차’와 ‘전기물류장비’ 등 산업, 물류현장에서의 CO2절감, 경제성, 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는 친환경 전기 물류장비를 향후 국내시장에 지속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정병휘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4-18 14:16 정병휘 기자

재불 화가 홍일화. 25번째 개인전 열어

(사진제공=홍일화 작가)영화 ‘리얼’ 속 그림이 리얼세계로 나온다!4월 5일 6시 오픈 리셉션을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이화여대 앞 어반앨리스 1층 MUSEE에서 재불작가 홍일화의 ‘리얼’ 개인전시가 개최된다. 영화 ‘리얼’은 2017년 개봉한 김수현 주연의 영화로 김수현의 1인 2역 연기로 화재가 됐던 영화다. 영화 속 주인공은 혼란스럽고 분열된 인격을 찾아가는데 집중한다. 영화 전반을 이끄는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이민아 미술감독과 함께 한국영화에선 처음으로 아티스트 컬러버레이션으로 홍일화작가가 참여해 영화의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 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영화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홍일화 작가의 작품들이 영화촬영장을 벗어나 대중들을 만난다.당초 영화 제작 초반 홍일화 작가는 자신의 작품 몇 점만을 대여 하려 했었다. 하지만 감독의 거듭된 요청으로 그의 작품들이 ‘리얼’의 전체 배경으로 자리잡았고 디지털 그래픽으로 만연하는 현대 영화세계에 반기를 들고 독특하면서 개성적인 유일의 예술적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데 성공했다. 홍일화 작가는 실제 영화를 촬영하는 파주와 대전스튜디오에서 대형 작품을 그려냈다. 그 중 이 번 전시에서는 편집상의 문제로 영화속에서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포함하여 총 25 점이 전시된다. 가로 5미터 세로 3미터가 넘는 거대한 검붉은 터치의 레드톤 대형그림 앞에서 김수현이 정신과의사 이성민과 상담하는 장면은 영화의 첫 장면으로 김수현의 자아분열을 보여주듯 휘몰아치듯한 분위기가 영화의 강렬한 초반부 이미지를 이끈다. 가로 5미터세로 4미터 크기의 물 속을 걸어가는 사람들과 또다른 대작 2점도 함께 전시된다. 4미터에 육박하는 쪼그려 않은 여인의 모습을 형상화한 작품 또한 영화속 분위기로 대중을 안내한다.홍일화 작가는 ‘어떻게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화장을 합니까? 자연스러운 성형수술이 존재합니까? 우리는 가끔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인가요? 오늘날 인간의 창출해낸 ’L‘artificialisation? 인공화. 인위화란 무엇인가’라는 수많은 의문 속에서 미디어가 해석하는 여성의 미라든지, 미를 향해 기염을 토하는 현상들을 화폭에 담아낸다. 그러나 그런 인위적인 미의 탐구를 전면 부인하기 보다는 미의 탐구에 대한 인간의 기본 욕망을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무조건 부정적인 의견보다는 아름다움에 대한 풍자로 어느 일부에 대해 사회현상을 존중하고 바라보며 이런 사회현상에 대해 그림이란 도구를 통해 대중과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올해로 20년째 프랑스에서 거주하는 홍일화작가의 작품은 프랑스 국립도서관을 비롯해 글로벌 투자가인 짐 로저스, 빈센트 반 고흐의 증손자이자 ’빈 센트 반 고흐 재단‘의 창립자 윌램 반 고흐 등이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회화 작업 외에도 EBS 미술기행 방송진행, 에스티로더 향수 ’에어린‘ 패키지 디자인, 비영리사단법인 한국미래환경 홍보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정병휘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3-30 10:50 정병휘 기자

50세 이상 음악 아카데미 떳다!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브릿지경제와 상명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가 인기몰이 중이다. 국내최초로 4년제 대학에 개설되는 특별 아카데미인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는 50세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성악, 바이올린, 색소폰, 피아노, 아코디언, 하모니카, 플롯, 클라리넷, 트럼펫 등의 전공과정이 개설 운영된다. 오는 3월 10일 첫개강하며 1학기 4개월 과정에 40만원의 파격적인 수강료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수업이 진행되고 앙상블반(단체수업 20명)과 실기레슨반(10명이내)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외 유명 음대 출신의 전문강사진과 악기별 프로음악인들이 직접 강단에서 수강생들을 맞는다. 그동안 50세 이상 시니어들 중에는 음악을 배우고 싶어도 선뜻 나서지를 못했던것이 사실이다. 대부분의 음악학원들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있고, 직장인을 위한 학원들도 시니어들이 찾기에는 문턱이 높았다. 또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문화센터와 복지관 등의 수업은 저렴한 수업료가 장점이긴 하지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강의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는 오직 시니어들만을 위한 음악아카데미로 운영된다. 성악 레슨, 바이올린 레슨, 색소폰 레슨, 피아노 레슨, 하모니카 레슨, 클라리넷 레슨, 아코디언 레슨, 플롯 레슨 등 그동안 음악 레슨을 원하지만 어디에 물어봐야 할지 몰랐던 시니어들에게 해답을 알려준다. 2018년도 1학기 수강생을 모집중이며 2월 말일까지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정병휘 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2-06 10:20 정병휘 기자

브릿지경제-상명대학교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 공동 운영

브릿지경제신문이 상명대학교와 공동으로 음악을 즐기는 50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전문음악교육 프로그램인 ‘상명시니어뮤직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브릿지경제신문과 상명대학교는 지난해 11월 브릿지경제 최종천 사장과 상명대학교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니어를 위한 교육 사업 발굴과 질 높은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바 있다. 오는 3월부터 한 학기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는 ‘상명시니어뮤직아케데미’는 5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성악, 관악(색소폰,클라리넷,플룻,트럼펫), 바이올린과 함께 하모니카, 아코디언, 우쿠렐레 등의 전공과정이 개설돼 운영된다. 국내 최초 시니어 대상 전문 음악교육프로그램으로 음악교육 및 활동을 통해 시니어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소통과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는게 학교 관계자의 설명이다.전공과정별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앙상블반(단체수업)과 실기레슨반(소수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특히, 실기레슨반은 1:1 개인레슨이 포함돼 있어 음악실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앙상블반의 경우 초보자들도 손쉽게 음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학기별 교양특강과 유명인 초청특강을 통해 인문교양수업을 더 한 것도 특징이다. 1년 2학기를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상명대학교 총장명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상명대오케스트라와의 졸업연주회, 2018 시니어음악콩쿠르 무료 출전 기회도 제공된다. 수업은 국내외 유명 음대 출신의 강사들과 전문음악인들이 맡아 시니어들의 음악적 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다.상명대 음악학부 채유미학부장은 “시니어뮤직아카데미는 최고의 강사진과 수준 높은 음악교육프로그램을 제공 할 것”이라며 “그동안 음악을 좋아하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이셨던 분들과 기존의 연주실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시니어 음악인들에게 음악을 통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수강신청은 오는 2월 말일까지다.정병휘 기자 icarus610@viva100.com

2018-01-12 09:14 정병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