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정 기자

편집부 기자

hyo@viva100.com

맥캘란, 에스테이트 신제품 선봬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 에스테이트’(사진제공=디앤피스피리츠)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맥캘란을 수입 유통하고 있는 디앤피스피리츠에서 ‘맥캘란 에스테이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맥캘란 에스테이트는 맥캘란 영지에서만 재배되는 보리를 원료로 사용하고, 1년 중 딱 일주일 동안만 증류해 생산하는 제품이다.맥캘란 영지는 맥캘란 증류소가 설립된 1824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이스터앨키스 하우스와 스페이사이드 강, 직접 관리하고 경작하는 보리밭과 지난 2018년 새롭게 공개된 증류소까지 약 1983㎡(60만평)에 달하는 지역을 일컫는다.이번 맥캘란 에스테이트 제품을 만드는 데 쓰인 맥아는 맥캘란 특유의 풍미를 잘 나타낼 수 있는 품종으로, 최상의 조건에서 특별 관리하고 재배했다. 산뜻한 계피 향과 말린 과일의 풍미와 캐러멜 향을 음미할 수 있다. 셰리 오크통에서 숙성된 참나무의 풍미와 은은한 오렌지 시트러스 향도 조화를 이룬다.디앤피스피리츠 관계자는 “맥캘란의 소중한 영지를 기념하기 위해 선보인 이번 에스테이트 제품은 올해 국내 첫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18:03 이효정 기자

인우FS, ‘화이트엔젤스 푸아그라 스프레드’ LF몰 입점

사진제공=인우FS식품전문유통사 인우FS가 ‘화이트엔젤스 푸아그라 스프레드’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에서 정식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화이트엔젤스 푸아그라 스프레드는 플레인 제품으로, LF가 단독 론칭한 ‘ONLY LF몰’ 구성 기획 제품인 ‘한입 치즈 브런치 10종 세트’와 함께 선보인다.화이트엔젤스 푸아그라 스프레드 플레인은 비스킷이나 빵에 발라먹는 스프레드 본연의 용도 외에도 카나페, 파스타, 리소토, 아이스크림, 타르트 등 다양한 홈쿡 메뉴에 활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 제품은 케이지 사육을 하지 않은 비강제 급여 방식의 건강한 원료로 가공한 국내 첫 제품이다. 한국은 물론 푸아그라 본고장인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에 특허 출원했다. 현재 호텔과 레스토랑 등 다양한 곳의 메뉴에 사용하고 있다.인우FS 담당자는 “LF몰에 화이트엔젤스 푸아그라 스프레드를 선보이면서 여러 제품과 함께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줄 것”이라며 “많은 고객이 강제 급이를 하지 않은 방식의 세계 3대 진미 푸아그라를 안전한 성분과 최적의 레시피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화이트엔젤스 푸아그라 스프레드는 2012년 개발에 착수, 8년의 연구·개발 끝에 독자 기술과 공정으로 생산된 제품이다. 푸아그라 생산 전용 설비를 갖춘 주식회사 체리부로의 계열사 체리푸드가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하고 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18:00 이효정 기자

삼양사, 정기주총 개최…올해 매출 1조 6656억원

송자량 삼양사 대표가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25일 개최된 제10기 삼양사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양사)삼양그룹의 화학·식품계열사인 삼양사는 25일 서울 본사 1층강당에서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회사는 제10기 재무제표승인, 정관변경, 이사선임, 이사보수한도승인 등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송자량 대표는“올해 삼양사는 매출액 1조 6656억원, 세전이익 826억원을 목표로 ‘비전 2025’ 실행을 위해 스페셜티 소재 및 솔루션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원가절감지속, 고수익 제품 중심으로의 포트폴리오 개편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디지털혁신 역량 강화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영업보고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 1조5248억원, 세전이익 502억원으로, 제1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250원, 우선주 1주당 1300원의 현금배당이 의결됐다.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사내이사로 김원, 김량 삼양사 부회장을 재선임하고 강호성 삼양사 화학 그룹장을 신규 선임했다.이날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는 강호성 삼양사 화학 그룹장을 삼양사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17:00 이효정 기자

담배업계, 재출시·냄새 저감으로 젊은 소비자 공략

돌아온 추억의 담배 ‘88 리턴즈’. (사진제공=KTamp;G)담배업계가 ‘뉴트로’ 열풍에 따라 과거 판매를 중단했던 제품을 재출시거나, 냄새를 저감하고 패키지를 리뉴얼하는 등 젊은 소비자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KTG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88’ 제품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88 리턴즈’를 오는 29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88 리턴즈’는 최근 젊은층 사이에서 주목받는 ‘뉴트로’ 콘셉트를 적용해 88 고유의 특성인 담배 본연의 맛을 담았다. 패키지도 88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 88의 상징인 하늘색을 패키지 색상으로 정했고, 당시 심볼이었던 국보 1호 숭례문을 삽입했다.88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1987년 처음 출시됐다. 특히 88 브랜드는 1988년부터 1995년까지 8년 동안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품이다. KTG는 2011년 수입 담배가 고가 전략을 펼치자 중저가 제품인 88라이트(당시 1900원) 제품의 단종을 결정했다. 당시 대부분의 국산 담배는 2500원 수준이었다.다시 돌아온 88리턴즈는 타르를 3.0mg, 니코틴은 0.3mg까지 낮췄다. 기존 88라이트는 타르 8.5mg, 니코틴 0.9mg이다. 소비자들이 보통 타르 함량이 낮은 순한 담배를 찾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시대에 맞춰 변화를 줬다.켄트 더블 프레쉬. (사진제공=BAT코리아)BAT코리아의 ‘켄트’는 국내 담배 업계 최초 캡슐을 필터에 장착해 선보인 브랜드로, 부드러움과 캡슐을 터뜨렸을 때 배가되는 청량함이 특징이다. 켄트는 회사가 던힐로 사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에 따라 2017년 단종됐다. 이후 2019년 7월 국내 소비자 취향을 겨냥해 수퍼슬림형 신제품으로 재출시됐다.이렇게 시장에 복귀한 켄트는 2030 연령층의 흡연자를 겨냥, 이들의 선호가 높은 수퍼슬림형 저타르 제품에 나노 테크놀로지 캡슐을 적용한 제품을 연이어 선보였다.이밖에 JTI코리아는 입에서 나는 담배 냄새를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인 LBS(Less Breath Smell) 라인업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냄새 저감에 집중하고 있다.JTI코리아는 LBS 라인에 △믹스그린 2종(1mg·수퍼슬림 1mg) △트로피컬 믹스 2종(3mg·5mg) △옐로우 3종(1mg·3mg·수퍼슬림 1mg) △블루 1종(수퍼슬림 1mg) △퍼플 1종(6mg) 등 9종의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회사는 흡연자들 사이에서 냄새 저감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메비우스 LBS’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16:00 이효정 기자

[기자수첩] '설탕세' 달콤한 유혹

이효정 생활경제부 기자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이른바 ‘설탕세 법안’을 발의해 여론이 들끓고 있다. 해당 법률안은 탄산음료와 주스 등 인위적으로 당분이 첨가된 가당음료를 제조·가공·수입·유통·판매하는 회사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았다. 관련 상품 판매·소비 감소와 대체음료 개발 등을 유도해 국민건강을 증진하겠다는 취지이다.만약 설탕세가 도입된다면 음료 업체들의 가격 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세금에 따른 가격 인상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역시 이에 따른 소비자의 부정적인 시선을 떠안아야 한다는 부담이 있기 때문이다. 당장 저소득층 가격 부담 가중도 문제로 꼽힌다. 해당 세금이 제대로 국민건강증진에 쓰일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아울러, 유럽 등 일부 국가에서 이미 도입한 후 실패한 정책을 왜 추진하느냐는 비판의 시각도 있다. 해당 법안 도입으로 세수를 늘리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반면 일각에서는 당료가 덜 들어간 음료 개발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와 아이들의 건강을 고려한 조치라고 환영하는 분위기도 있다. 국민 건강이 증진되면 사회적 비용 역시 감소할 것이라는 게 이들의 기대다.설탕세는 지난 1922년 노르웨이가 가장 먼저 도입했다. 2010년 이후부터는 프랑스, 핀란드, 미국, 멕시코, 태국 등 40여개 국가가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설탕세를 도입했다. 결과는 엇갈렸다. 대표적으로 멕시코와 태국 등은 긍정적인 효과를 봤고, 덴마크는 실효성 논란으로 1년여 만에 설탕세를 폐지했다.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의 찬반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는 만큼,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충분한 공감대를 끌어 낼 수 있는 법안인지 깊고 섬세한 정책적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이효정 생활경제부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14:14 이효정 기자

[대중기 상생] 할리스, ‘할리스케어’로 가맹점 지원 나서

할리스에프앤비가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할리스케어’를 통해 체계적인 가맹점 지원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할리스케어’는 할리스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진화에 나선 후 발표한 5가지 전략 가운데 하나다.회사 관계자는 "할리스는 전체 매장 중 가맹 비율이 80%에 달하는 곳"이라며 "‘할리스케어’를 통해 가맹점과 소통을 강화 확대하고, 가맹점주의 안정된 매장 운영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방침"이라고 말했다.특히 신유정 할리스 대표는 신규 가맹점 계약 전부터 예비 점주와 직접 만나 본사의 경영방침과 상생 노력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할리스케어에는 △신규, 기존 가맹점 레벨업 프로그램 △신규점 웰컴패키지 제공 △리뉴얼 시 인테리어 무이자 할부 지원 △경조사 지원 및 사내 소식지 (할리스 인사이드) 발간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본사는 ‘가맹점 레벨업 프로그램’을 통해 가맹점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신규 매장은 개점 시점부터 본사 교육팀과 최우수 매장 등급 유지를 위해 1년에 6차례 이상 점포를 진단하고 개선을 시행한다.특히 매장 개점 때는 웰컴패키지를 통해 프로모션 물품 지원 및 매장 운영을 위한 관리 용품도 제공한다.기존 매장의 경우 진단을 통해 등급별 5단계 밀착 케어를 진행한다. QSC(Quality·품질, Service·서비스, Cleanliness·위생) 관리 수준을 향상하고 발생할 수 있는 위생리스크와 법적 부적합 사항 ‘제로’ 실현을 위해 본사 품질경영팀과도 지속적인 협업을 한 단계 강화한다.할리스는 리뉴얼 대상 가맹점에는 ‘인테리어 무이자 할부’도 지원하기로 했다.할리스 관계자는 "매장 리뉴얼 때 발생하는 가맹점주들의 금액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차원의 노력을 계속 경주할 것”이라며 “할리스는 인테리어 금액의 40%를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가맹점주의 경조사를 지원한다. 분기별로 사내 소식지인 할리스 인사이드도 발간해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10:48 이효정 기자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좌측). (사진제공=매일유업)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김 대표는 매일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 표어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하며, 매일유업 임직원의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의 뜻을 25일 밝혔다.김 대표는 “출생아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귀하게 태어나 건강히 자라야 할 아이들이 사고를 당하고 심지어 사망하는 것은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라며 캠페인 동참 배경을 설명했다.김 대표는 워킹맘이었던 자신의 경험과 감사를 전하며 다음 참가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장 박혜경 센터장, 맥도날드 코리아 안토니 마티네즈 대표를 지목했다.한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12월 시작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10:32 이효정 기자

맥도날드, ‘빨대 은퇴식’ 진행…플라스틱 감축에 앞장

한국맥도날드 상암 DMC점 크루들이 매장 앞 야외 광장에서 매장 내의 플라스틱 빨대가 있던 자리를 없애는 ‘빨대 은퇴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맥도날드)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가 있던 자리를 없애는 ‘빨대 은퇴식’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향후 고객 요청 시에만 빨대를 제공한다. 맥도날드는 지난 10월 새로운 슬로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를 소개하며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실천 계획과 노력을 발표했다. 이에 대한 첫 실천으로 플라스틱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뚜껑 ‘뚜껑이’를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맥도날드에 따르면 뚜껑이 도입으로 월 평균 4.3톤(t)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 감축했다. 지난해 동기간 대비 32% 줄어든 양이다.올해에도 맥도날드는 빨대가 필요 없는 ‘뚜껑이’와 함께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권장함으로써 플라스틱 빨대 저감 캠페인에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앞서 맥도날드는 대표적인 아이스크림 디저트 메뉴인 ‘맥플러리’의 플라스틱 뚜껑을 없애 1년간 약 14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환경부와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인 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빨대 은퇴식’을 통해 많은 고객분들이 플라스틱 빨대 사용 저감을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환경을 위한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10:25 이효정 기자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참여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사진제공=오비맥주)오비맥주는 배하준 대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SNS에 사진을 공유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된다.배하준 대표는 2019년 ‘물과 사람 사진 공모전’으로 인연을 맺었던 신유정 할리스에프앤비 대표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챌린지 다음 주자로는 글로벌 압연 알루미늄 제조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아시아의 사친 사푸테 사장과 푸드업사이클링 스타트업 리하베스트의 민명준 대표을 지목했다.배하준 대표는 “미래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일조하고자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국내 ESG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10:14 이효정 기자

풀무원, 주총 온라인 생중계…이효율 대표 “수익성 기반 성장 달성”

풀무원은 25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현장 진행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 (사진제공=풀무원)풀무원은 25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본사에서 열린 2021년 주주총회를 현장 진행과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주들에게 사전 전자 투표제를 안내하고, ‘열린 주주총회’의 취지를 살려 주주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한다.이번 주주총회는 현장에서 진행된 의안심사 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한다. 주총 현장에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던 ‘열린토론회’는 의안심사 종료 후 사전 녹화한 ‘열린인터뷰’ 영상을 온라인 중계하는 것으로 대신한다.앞서 풀무원은 온라인 주총 신청 시 사전 질문을 접수 받고, 온라인 주총이 진행되는 동안 실시간 댓글로도 경영 현황에 대한 주주 질문을 접수 받았다. 사전 녹화한 ‘열린 인터뷰’는 이효율 풀무원 대표, 이상부 전략경영원장 등 총 8명의 경영진들이 사업 성과와 사업 계획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인터뷰 형식으로 꾸려졌다.이효율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패러다임 전환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최고의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식물성 지향 사업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해 혁신적인 식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고기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올해 식물성 지향 사업과 함께 자사의 핵심 사업인 간편식 사업을 미래성장의 두 축으로 수익성 기반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등 총 5건에 대한 의안 심사가 이뤄진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정관 일부를 변경, 정관에 지속 가능 경영을 명시할 예정이다.풀무원은 기업 정관에 ‘지구 환경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추가한다. 구체적으로 기존 정관의 ‘안전·안심·건강의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수익을 창출한다’는 내용을 ‘안전·안심·건강·지구 환경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은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수익을 창출한다’는 내용으로 변경한다.회사의 비전을 설명한 문구도 기존 ‘매출·수익 모든 측면에서 국내 최고이자 세계적인 기업 수준의 경영 성과를 달성’에서 ‘매출과 수익은 물론 사회와 환경의 지속 가능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업이 되는 것’이라고 바꾼다. 핵심가치를 설명한 정관에도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문구를 추가한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09:50 이효정 기자

KT&G, 돌아온 추억의 담배 ‘88 리턴즈’ 출시

돌아온 추억의 담배 ‘88 리턴즈’. (사진제공=KTamp;G)KTG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88’ 제품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88 리턴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88 리턴즈’는 뉴트로(복고와 새로움의 합성어) 콘셉트를 적용해 ‘88’ 고유의 특성인 담배 본연의 맛을 담은 신제품이다. 패키지도 ‘88’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했다.‘88’의 상징인 하늘색을 패키지 색상으로 정했고, 당시 상징이었던 국보 1호 숭례문을 삽입했다. 고급감과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드러운 포장재 대신 단단한 포장재를 적용했다.‘88’은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해 1987년 처음 출시됐다. 특히, 해당 제품은 1988년부터 1995년까지 8년 동안 국내 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88리턴즈’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 0.30㎎이다. 가격은 갑당 4500원이며, 오는 29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정윤식 KTG 브랜드실장은 “‘88’ 브랜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담배 본연의 맛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88 리턴즈’를 선보이게 됐다”며 “‘88’의 추억을 기억하는 이들과, 현대적인 트렌드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09:36 이효정 기자

오리온 ‘참붕어빵’ 출시 10주년, 누적 매출액 2000억 돌파

참붕어빵. (사진제공=오리온)오리온은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은 ‘참붕어빵’이 글로벌 누적 매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약 4억5000만개에 달한다. 지난 10년간 1초에 약 1.5개씩 팔린 셈이다.오리온 참붕어빵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사시사철 즐기는 양산 과자로 탄생시킨 제품이다. 2011년 출시 당시 여름을 앞두고 5월에 내놓는 역발상 아이디어로 많은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후 매년 4000만개 이상씩 팔리며 오리온 대표 케이크로 자리매김했다.참붕어빵은 중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중국어로 물고기를 뜻하는 ‘魚(위)’와 풍요를 의미하는 ‘余(위)’의 발음이 동일하다. 따라서 물고기가 재물을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진다.이러한 이유에서 참붕어빵은 중국 관광객의 귀국 선물로 인기가 높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징둥닷컴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 내 한국 제품 직구 카테고리에서도 늘 판매 순위 상위권을 차지해왔다.이에 오리온은 중국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2019년 말부터는 ‘샤오위누어누어’라는 이름으로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14개월 동안 150억원이 넘게 팔렸다.오리온 관계자는 “참붕어빵이 한국을 넘어 중국에서도 큰 호응을 얻으며 글로벌 인기 케이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며 “트렌드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새로운 맛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09:24 이효정 기자

[유통가 핫 이슈] 하이트진로, ‘테라’ 돌풍…출시 2년 16억병 판매 돌파

테라 포스터. (사진제공=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의 청정라거 '테라'가 출시 2년 만에 누적판매 16억5000만병을 돌파했다. 1초에 26병을 판매한 셈으로, 역대 브랜드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 만에 1억병, 1년만에 누적 6억 8000만병을 판매했다. 출시 2년차에는 누적 16억병 이상이 판매되면서 출시 첫 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주류 시장 자체가 축소되고, 주류 소비가 많은 유흥 시장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성장세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실제로 테라는 지난해 2019년 대비 78%나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가정 시장에서는 120%나 성장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수도권 유흥 시장에서의 돌풍이 지방 상권과 가정 시장으로 확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하이트진로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테라를 앞세워 '맥주 시장 1위' 탈환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계획이다.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출시 3년차인 올해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맥주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이에 상반기 중에 테라의 제품 본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마련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특히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해 '필(必)환경 활동'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오는 4월부터 캔, 병, 페트 등의 제품 용기, 배달용기 등의 재활용품 수거를 활성화하고 수거된 재활용제품을 활용해 재탄생한 굿즈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09:18 이효정 기자

젊은층 감성 겨냥한 이색 콜라보…농심vs해태 ‘짜장맛 과자’ 맞대결

농심 ‘짜파링’과 해태제과 ‘구운짜장’ (사진 제공=각 사)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젊은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마케팅 트렌드로 ‘이색 콜라보레이션’이 인기다. 최근 농심과 해태제과가 연이어 자사 양파 과자에 짜장 맛을 입한 신제품 ‘짜파링’과 ‘구운짜장’을 각각 출시해 눈길을 끈다. 2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독특한 제품 콜라보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 상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호기심을 끌고 입맛을 사로 잡을 수 있는 짜장과 양파 과자의 조합이 시장에 나왔다.먼저 농심이 양파링에 짜파게티의 맛을 조합한 ‘짜파링’을 출시했다. 짜파링은 양파가 짜장면의 주재료로 사용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농심 측은 “양파의 단맛과 볶음짜장 소스의 짭짤한 맛이 이뤄내는 ‘단짠’의 조화가 특징”이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양파링의 조직감을 그대로 살리되 한입에 쏙 들어가는 미니 사이즈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농심은 포테토칩 육개장사발면맛(2019년)과 포테토칩 김치사발면맛(2020년) 등 스낵에 라면을 접목한 콜라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짜파링을 내놓게 됐다. 특히, 짜파게티가 최근 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짜파링이 1020세대의 호기심을 끌고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해태제과는 구운 양파에 짜장 맛을 더한 신제품 ‘구운 짜장’을 선보였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구운 짜장은 집에서 만드는 수제 과자처럼 오븐에서 고온으로 데워진 바람이 양파가 배합된 반죽 사이 공기 층을 지나면서 구워내 갓 볶은 것처럼 깔끔하고 향이 깊다. 맛을 좌우하는 짜장 시즈닝은 9.3%가 들어갔다.해태제과 관계자는 “과자를 통해 색다른 짜장의 맛과 재미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식품업계 관계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새로운 맛의 등장은 MZ세대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이들을 통해 SNS 인증샷이 게시되면 마케팅 효과도 크다”면서 “젊은층을 겨냥한 이색 콜라보 제품의 등장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5 06:00 이효정 기자

동원시스템즈, 2차전지용 캔 제조업체 엠케이씨 인수

동원그룹 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가 2차전지용 케이스(캔) 제조업체인 엠케이씨 지분 100%(5만주)를 156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동원시스템즈는 지난해 11월 충남 아산시에 위치한 아산사업장에 2차전지용 알루미늄 양극박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이번 엠케이씨 인수로 2차전지용 캔 사업까지 진출하면서 2차전지를 중심으로 한 첨단 소재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2차전지용 캔은 전해액 등 내용물을 담는 용기로 누전을 막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2차전지의 필수부품이다. 엠케이씨는 2002년 설립 이후 1차·2차전지용 원통형 캔을 전문으로 생산해왔다. 2005년 리튬 이온 2차전지용 18650 규격(지름 18㎜, 높이 65㎜) 원통형 캔을 자체 개발해 삼성SDI, LG ES 등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에 납품해왔다.엠케이씨는 금형 설계에서부터 금형 제작과 프레스 드로잉 작업 및 표면처리까지 모든 제작 공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특히 3개의 자체 공장에서 연간 1억4000만개에 달하는 캔을 생산하면도 캔의 두께를 0.3㎜ 이하로 균일하게 유지하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기록했다.동원시스템즈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전문 영역인 식품 및 음료용 금속 캔 생산 노하우를 접목, 향후 2차전지용 캔 사업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동원시스템즈 관계자는 “앞으로 추가적인 2차전지 부품 사업 진출을 통해 최첨단 종합 소재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것”이라며 “나아가 고객사들과 협업을 바탕으로 해외에 부품 생산 기지 구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4 17:23 이효정 기자

빙그레 '슈퍼콘'·해태아이스 '마루' 시리즈 광고모델에 오마이걸 발탁

오마이걸의 모습을 담은 빙그레 슈퍼콘 스페셜 패키지(사진제공=빙그레)빙그레는 슈퍼콘 모델로 걸그룹 ‘오마이걸’을 발탁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번 광고모델 발탁은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을 지난해 10월 인수를 마무리 한 뒤 처음으로 펼치는 공동 마케팅이다. 해태아이스크림의 호두마루, 체리마루 등 마루 시리즈의 모델도 걸그룹 오마이걸로 발탁한 것이다. 한 모델을 양사의 대표 제품의 모델로 활용하면서 회사간 융합 및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양사는 슈퍼콘과 마루 시리즈 제품에 오마이걸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패키지를 3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또 오마이걸이 출연하는 두 제품의 광고영상은 4월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 컨셉은 슈퍼콘이 그동안 해왔던 슈퍼콘 댄스와 노래를 벗어나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흥미진진한 내용의 영상으로 계획하고 있다.빙그레는 슈퍼콘 제품 라인업도 확충했다. 기존 바닐라맛, 초코맛, 딸기맛, 민트초코칩맛에 신제품 쿠앤크맛까지 출시해 슈퍼콘 제품은 총 5종이 됐다.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무엇보다 우리의 제품을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모델 계약까지 할 수 있게 되어 가장 의미가 크게 느껴진다”며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이후 첫 공동 마케팅을 기획한 만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슈퍼콘, 마루 시리즈 두 제품 모두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슈퍼콘 출시 3년만에 연매출 200억 돌파 = 한편 빙그레가 2018년 4월 출시한 슈퍼콘은 새로운 제조공법을 도입해 바삭한 식감, 풍부한 토핑과 더불어 독특한 포장으로 인기를 끌었다. 슈퍼콘은 출시한지 약 3년만에 연매출 200억 브랜드로 성장했다. 근래 출시한 아이스크림 신제품 중 비교적 빠른 속도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슈퍼콘은 콘 아이스크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존 제품들과 완전히 차별화된 공법을 적용했다. 먼저 소비자 조사를 통해 콘 아이스크림에 대한 니즈를 파악, 재료맛이 충실하고 바삭한 콘 과자, 풍부한 토핑의 신제품을 목표로 삼았다.이를 구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가 콘 과자에 있다고 결론 낸 연구진은 국내에 있는 많은 콘 과자들을 재료로 시제품을 생산했으나 만족할 만한 제품을 만들기 어려웠다. 결국 빙그레는 직접 콘 과자를 제조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바삭한 콘 과자의 식감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콘 과자 내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하는 공정이 필수다. 기존 공정으로는 불가능해 새롭게 스프레이 공정을 도입하고 그에 걸맞는 초콜릿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존 보다 얇고 균일한 초콜릿 코팅이 가능해졌고 콘 과자의 바삭함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빙그레가 직접 개발한 LSC(Lower Sugar Cone) 제조공법을 활용해 설탕의 함량을 기존의 1/4 수준으로 줄여 과자 특유의 단맛을 억제하고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했다. 또한 아이스크림에서 콘 과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제품들은 20% 내외 인데 반해 슈퍼콘은 10% 이하로 줄여 아이스크림 맛을 극대화했다. 그 다음으로 빙그레가 주목한 사항은 풍부한 토핑이다. 빙그레는 토핑으로 사용되는 초콜릿, 땅콩의 양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늘여 육안으로만 봐도 늘어난 토핑의 양을 느낄 수 있다. 이효정 기자 hyo@viva100.com

2021-03-24 17:12 이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