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전국부 기자

gim1390@viva100.com

도영환 전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1일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탐방로 시공현장을 찾은 도영환(왼쪽) 예비후보가 지역민으로부터 탐방로에 대한 의견을 듣고 있다. (도영환 선거사무소 제공)새누리당 소속 도영환(58) 전 달서구의회 의장은 새해 첫날인 1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달서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이날 도 예비후보는 “저는 달서구에서 태어나서 초ㆍ중ㆍ고등학교와 대학을 지역에서 다녔고 지역의 골목골목과 구석구석을 가장 잘 아는 달서구지역 발전의 최적임자라고 감히 자부한다”며 “전문 경영인과 두 번에 걸친 달서구의회 의장으로서의 의정 및 달서구정의 경험, 경륜을 바탕으로 달서구를 대구의 경제, 교육, 문화, 복지, 안전의 일등 기초자치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후보 등록을 마친 도 예비후보는 첫 일정으로 두류공원에 있는 2ㆍ28 기념탑을 방문해 참배했다. 그는 “선열의 고귀한 정신을 가슴에 새겨 깨끗하고 정정당당한 선거로 달서구민의 선택을 받아 달서구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도원동 월광수변공원 탐방로 시공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앞으로 구청장이 현장에서 직접 상황을 판단하고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토론하는 새로운 제도적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22:57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최수일 경북도 울릉군수

최수일 울릉군수. (울릉군 제공)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사랑하는 동료공직자 여러분!울릉의 꿈과 희망을 담은 병신년(丙申年)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 새해에는 여러분의 모든 소망을 이루시고 모든 일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무엇보다도 새해에는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지난 2015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관광산업의 침체와 오징어 어획량 감소로 많은 시련과 아픔을 가져다주었습니다.그러나 군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으고 위기 극복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관광경기와 오징어 어획에 다소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울릉공항, 울릉항 2단계, 울릉 일주도로 등 SOC사업의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반을 조성했습니다.우리 모두가 안팎의 난제에 맞서 땀 흘려 더 열심히 일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승화시키는 한 해였습니다. 수고하신 군민 여러분, 울릉군의회, 출향울릉인,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맺은 소중한 성과입니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올해도 풍요와 번영의 행복한 울릉발전을 위해 여러분과 함께 계속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존경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병신년 새해는 민선6기 3년차를 맞이하는 해로 군정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주요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경제의 힘찬 재도약과 성장의 디딤돌을 만들어 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행복한 울릉을 꿈꾸며 미래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간다는 각오로 구심력을 가진 더 큰 울릉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2016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관광산업 육성과 활성화에 매진하며, 모두가 행복하고 넉넉한 복지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농·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정 자연환경도 보존하겠습니다. 수준 높은 지역개발로 성장기반을 강화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 땅 독도의 가치성을 재정립하고 화합과 소통하는 지방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사랑하는 군민과 향우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꿈과 희망의 병신년(丙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수많은 도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겠지만 다함께 힘을 모아 울릉인의 저력을 발휘할 때 모든 것은 극복될 것입니다.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고 했듯이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군민과 함께 강한 추진력으로 세계 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섬이 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계 속에 당당한 울릉의 모습을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셔야 합니다.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때 우리의 밝은 미래가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길에 과감히 도전하고 어떠한 어려움도 두려움 없이 헤쳐 나갈 때 위대한 울릉의 꿈은 실현될 것입니다.동해의 힘찬 기운을 가슴에 품고 더 큰 울릉으로 웅비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병신(丙申)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합시다.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울릉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22:05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백선기 경북도 칠곡군수

백선기 칠곡군수. (칠곡군 제공)존경하는 13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꿈과 희망이 넘치는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아울러 올해도 군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사회 안팎의 위기와 갈등을 잘 해결하고, 우리 칠곡이 새롭게 비상하는 역동적인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지난해를 되돌아보면 대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우리 칠곡도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국내 최대 규모의 ‘호국평화기념관’ 개관으로 호국평화의 도시 칠곡의 위상과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아픔을 축제로 승화시킨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세계적인 호국평화축제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호이장학기금 60억원 돌파와 경북도민 체육대회 ‘4년 연속 군부(郡部) 종합우승’으로 위대한 칠곡의 역량과 저력도 과시하였습니다. 고금리 지방채 조기상환도 계획대로 성실히 이행하고 있어 취임 초 약속드린 ‘부채 제로(Zero)화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대외적으로는 중국 제원시와 자매결연 체결, 러시아 무역사절단 운영, 에티오피아 칠곡평화마을 조성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결초보은(結草報恩)을 실천하는 특별한 해였습니다.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 지방자치 경영대상, 행복마을 만들기 금상, 실버문화 페스티벌 최우수상, 희망나눔 캠페인 특별상을 받았고 특히, 3년 연속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과 미래창조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부처와 대외기관으로부터 모두 46개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이 모든 것은 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아낌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 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지금 칠곡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산업 및 도시인프라 확충으로 도시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 부군수 직급을 상향 조정하고 두 개의 국(局)을 설치하여 사실상 시(市)에 해당하는 행정체제를 갖추었습니다.우리는 가까운 장래에 시 승격이라는 역사적인 대(大) 전환기를 맞게 될 것입니다. 시 승격은 선택이 아니라 우리에게 맡겨진 시대적 사명입니다. 군민여러분과 함께 세심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서 희망의 미래를 대비해 나가겠습니다.한마음 한뜻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쓴다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의 마음으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군정 운영방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양질의 일자리창출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칠곡을 만들어 나가며,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민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겠습니다.지역의 소중한 역사와 교육ㆍ문화자원을 활용해서 명품 관광도시를 만들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행정 추진과 나눔이 있는 따뜻한 공동체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균형개발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시(市) 승격에 대비한 도시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우리 앞에 놓여있는 현실은 매우 어렵고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합니다. 같은 목표를 위해 다 같이 힘 쓴다는 ‘동심동덕(同心同德)’이란 사자성어가 있습니다.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하나의 이름으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힘을 합치면 그 어떤 어려움과 난관들도 능히 극복해 낼 수 있습니다.우리 750여 공직자는 혼연일체(渾然一體)가 되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칠곡의 미래와 군민의 행복을 키워 나가겠습니다.모두가 소망하는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위하여 더 많이 뛰고, 더 많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칠곡 발전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위해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해에도 삶의 현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칠곡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20:29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김항곤 경북도 성주군수

김항곤 성주군수. (성주군 제공)존경하는 5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500여 공직자 여러분!201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바라는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지난 한 해 동안 군민행복, 부자되는 성주건설을 위해 합심하여 헌신 봉사한 동료 공직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우리 군은 지난해 제1성장 동력인 참외 산업의 신 시장 개척을 위해 제주도 참외홍보관 개관, 홍콩ㆍ싱가포르 등 해외 수출 촉진, 한국도로공사 판촉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경쟁력을 강화시켜 왔습니다. 성주 1차 산업단지는 50여개 업체가 힘차게 가동 중에 있으며, 95만 평방미터의 2일반산업단지는 100% 분양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우리 군의 관문인 낙동강 둔치의 대단위 친수 지구 지정은 ‘신 낙동강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으며, 2015 성주생명문화 축제는 차별화된 아이템 구성으로 세계생명문화의 대축전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또한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중앙정부와 함께 발대식을 가진 ‘클린성주 만들기’는 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 농촌운동 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습니다.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그리고 500여 공직자의 열정적인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군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2016년은 우리 성주가 인구 5만, 참외 조수입 5000억, 예산 5000억을 향해 진군하는 ‘오삼(5·5·5)시대’의 원년을 기대해 봅니다.물론, 미국의 금리인상 압박과 국내의 경기침체, 복지수요의 확대, 중국 등 FTA 체결에 따른 불리한 농산물 시장 환경은 시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성주역사가 제2의 중흥을 맞이하기 위해선 지역농업과 산업 구조의 고도화 및 문화ㆍ관광산업의 융성을 통한 신성장 동력 발굴은 우리 세대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사명입니다.이에 우리 군은 올 한해 5대 핵심전략을 군정 역점시책으로 정하고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지역농업의 고도화, 신성장 동력의 선제적 발굴’을 실현시키고, ‘산업간의 상생과 조화로 도농복합도시로의 도약’을 추진하며, ‘생명의 고도, 문화융성 실현으로 문화관광도시 건설’을 이루어 내겠습니다.그리고 ‘언제나 가까이, 미소 친절로 진정한 복지 실현’을 이루고, ‘안전과 희망이 꽃피는 도시 인프라 재창조’를 위해 매진하겠습니다.500여 동료 공직자 여러분!급변하는 행정환경은 우리에게 한치의 방심이나 여유를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조금이라도 발전이 정체된다면 그것은 곧 낙오를 의미합니다.창의적인 사고로 끊임없이 변화하며 능동적인 대처가 절실합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성주의 새로운 역사창조와 5만 군민의 번영을 위해 저와 손을 맞잡고 함께 전진해 나갑시다.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올해 33번 국도의 4차로 전면개통, 성주대교 및 지방도 903호선 확장, 동서3축 대구-성주 간 고속도로 예타조사, 용암 동락-고령 다산 간 터널공사 확정 등은 지금이 바로 우리 군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골든타임이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성주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군민과의 엄숙한 약속을 가슴 깊이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겠습니다. 올 한 해 저와 공직자는 ‘우직한 소처럼 걸어 만리를 간다’라는 우보만리(牛步萬里)의 글귀처럼 쉼 없이 오로지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성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군민중심의 행복성주 실현에 긍정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병신년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일들이 소원 성취되는 뜻 깊은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성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18:14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곽용환 경북도 고령군수

곽용환 고령군수. (고령군 제공)존경하는 군민 여러분!희망이 가득한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웃음이 가득하고, 바라는 일들이 속 시원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지난 2015년은 그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국가적으로 장기화된 글로벌 경기침체와 더불어 메르스 사태라는 국가적인 재난상황 등 크고 작은 시련이 있었지만,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고령 발전의 틀을 구체화시킨 한 해 이기도 했습니다.특히 지난해 초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대가야체험축제의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 선정,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협약, 대가야문화누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 등은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어낸 성과입니다.이제 고령군은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2016년 올 한해도 현장에서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을 다짐합니다.별은 어두울수록 빛을 발하고 나무는 비바람이 강할수록 뿌리가 깊어진다고 합니다. 지금 다소 힘들고 어려울 수 있지만, 우리에게 내일을 향한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고령발전의 역사가 된다는 자부심으로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진취적 기상과 미래의 희망을 나타내는 붉은 원숭이의 기운을 이어받아 2016년 병신년 한해를 힘찬 도약과 영광의 해로 만들어가길 바랍니다.군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고령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17:23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이승율 경북도 청도군수

이승율 청도군수. (청도군 제공)존경하는 청도군민 여러분!희망찬 병신년 붉은 원숭이띠의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모든 소망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지난해는 경기침체로 인한 고용불안, 메르스 사태, 북한의 목함 지뢰도발,농작물 풍작으로 반시 가격하락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5만 군민과 공직자 모두가 단결하고 동참하여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한 해였습니다.새해에는 다함께 잘 살고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재난ㆍ재해를 예방하여 안전한 청도를 구현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서민생활 안정의 맞춤형 사회복지공동체 구현에 힘써겠습니다.그리고 감 수확량 조절, 반시 자조금 조성, 전문농업인 육성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확충으로 농가소득증대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또한 다함께 즐기고 누리는 문화ㆍ체육ㆍ관광도시로 만들고, 청정자산으로 자연과 사람이 조화되는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겠으며,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생활인프라 확충과 지역균형 개발에 주력하여 일자리가 넘치고 신바람 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어 군민 모두가 행복한 군정을 추진해나가겠습니다.희망찬 병신년 새해에는 5만 군민의 기대와 여망이 담긴 정책, 비전, 건의사항이 이루어져 군민의 살림살이가 윤택해지고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가 되도록 저와 600여 공직자는 최선을 다하여 군민이 행복한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가는데 앞장 서겠습니다.2016년 병신년 새해에는 군민 모두가 건강하시고 온 가정이 항상 화목하시기를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꼭 성취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청도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16:48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김주수 경북도 의성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의성군 제공)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우리 군정을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 6만 군민과 50만 출향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지난 1년간 군정발전과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시고 의성의 명예를 빛내준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지난 한 해는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고 극심한 가뭄 등으로 어렵고 힘든 한해였지만, 여러 어려움에도 군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풍년농사를 이룩하는 등 많은 성과를 달성하였습니다.저는 ‘군민과 함께하는 창조적인 희망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군정방침을 ‘도약하는 창조경제, 맞춤형 복지구현, 조화로운 균형개발, 소통하는 열린 군정’으로 설정하고, 지난 1년 6개월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우리 군 발전의 기초를 튼튼하게 마련하고 이제 본격적인 도약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우리 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먹거리 창출 등 장기비전 마련을 위해 ‘의성군 종합발전계획과 실행계획’ 그리고 ‘읍면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이고, 예측 가능한 군정추진이 가능하도록 로드맵을 마련하였습니다. 이와 더불어 의성읍 중심지 활성화 등 각종 현안과제에 대한 연구용역 성과물을 바탕으로 군정을 하나 하나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존경하는 6만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올해는 신도청 시대가 열리는 뜻 깊은 해로 국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행복이 넘쳐나는 의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까지 준비한 의성의 미래를 위한 각종 계획을 하나 하나 실행에 옮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리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새로운 발전의 동력으로 만들어 더불어 살아가는 새로운 의성을 개척해 나갈 것을 다짐하면서 올해의 군정방향에 대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창조경제 구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농산업의 전략적 육성으로 미래경쟁력을 확보’해 돈이 되는 농산업으로 만들어 나가며,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구현’으로 복지의성을 실현 하겠습니다.‘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누구나 살고 싶은 정주여건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관광인프라를 확충하여 ‘찾고 머무는 문화관광을 육성’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군정을 실현’해 군민과 함께 군정을 추진하겠습니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현재 활발하게 추진하는 동서 4축 고속도로, 국도 28호선 확ㆍ포장 사업, 중앙선 복선전철화사업과 기존의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구안국도 4차선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개발 가능한 광활한 면적은 우리의 무한한 경쟁력이자 장점입니다.이러한 우리고장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ㆍ발전시켜 의성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으로 살기 좋은 행복한 의성을 만들어 가는 데 다함께 동참하여 희망의 미래로 나아갑시다.친애하는 공직자 여러분!희망의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공직자 개개인이 군민의 편에서 군민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해야만 우리군을 발전시켜 모두가 행복한 희망의성으로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하고, 그 결과를 실행에 옮겨 군민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공직상을 확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여러분의 역량이 하나 둘 모여 의성의 힘이 되고 미래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하여 ‘활력 넘치는 희망의성’을 만드는 원천이 될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군민들을 위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고 열심히 노력한 만큼 성과를 반드시 인정해 드릴 것입니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하고 고민하여 희망의 새 시대를 활짝 열어갑시다.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50만 출향인사 여러분!병신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리며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으로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의성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15:15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이정백 경북도 상주시장

이정백 상주시장. (상주시 제공)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지혜와 기교, 그리고 화합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의 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웃음과 행운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성취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 드리며, 우리 상주에 좋은 일과 기쁜 일만 생기게 되기를 바랍니다.먼저 뜨거운 열정과 깊은 애향심으로 시정에 많은 성원과 협조를 보내 주고 계신 시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아울러 시민을 위해 봉사하며, 상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2015년은 ‘참여’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면서 ‘통합’과 ‘안정’의 단단한 틀로써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뛰는 화합상주’를 만드는 기반을 굳건히 다진 한 해였다고 자평한다면, 2016년은 시승격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하지만 국내외 상황이 우리 상주에 그리 녹록지는 않을 것입니다. 날로 감소하는 인구와 그에 따른 재정 자립도 하락, 한중 FTA 발효와 세계경제 장기 불황 등으로 우리 지역과 지역의 경제, 그리고 농업에도 어려움이 한층 가중 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는 이 모든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상주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막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이를 위해 저를 비롯한 1100여 공직자는 다음의 목표를 설정하고 성실히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시민에게 다가가는 ‘현장중심, 열린시정’을 실현하고, 안전하고 질서있는 도시조성과 행복 주는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하며, 교육ㆍ문화ㆍ체육의 융성을 통한 시민의 자긍심 고취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미래지향적인 관광기반조성으로 찾아와서 머무는 관광도시를 육성해 나가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생태도시 조성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도 도모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농민이 잘사는 ‘풍요로운 복지농촌’ 건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출향인 여러분!, 그리고 동료공직자 여러분!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우리 모두 올해가 도약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그리고 꿈과 믿음,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갑시다. 분열과 반목, 이기주의 등 상주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오로지 상주 발전만을 생각하면서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나간다면 반드시 우리의 꿈은 이룩될 수 있을 것입니다.우리 상주의 희망찬 미래를 위하여 여러분 모두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저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과 항상 소통하며, 시민이 웃을 수 있는 상주, 시민이 행복한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료 공직자 여러분도 내가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우리시 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은 시민들의 밝은 미소와 상주의 새로운 미래로 보답될 것입니다.보다 성숙한 시민의식과 화합 속에, 우리 상주가 나날이 성장ㆍ발전하기를 바라면서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만사형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상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13:00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김영석 경북도 영천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영천시 제공)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2016년 꿈과 희망이 가득 찬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새해에는 원숭이의 명석함과 다재다능함이 집집마다 전달되어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몸과 마음에 미소가 가득한 한 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2015년을 되돌아보면, 세계 경제의 부진과 내수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는 많은 일을 해내었습니다.미(美) 보잉사 MRO센터 준공과 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가 지식경제부의 항공분야 1단계 유망거점지역으로 선정되어 항공도시로의 확고한 기반을 조성하였습니다.중국계 기업과 2400만 달러, 한미(韓美) 합작 자동차 부품기업과 2100만 달러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어, 대구ㆍ경북의 외국투자기업 21개 중 10개를 가져오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얼마 전 대한상공회의소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영천이 외국투자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에 뽑혀 앞으로 외투기업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내륙 최초 말산업특구 지정과 거점승용마 조련센터 준공으로, 현재 국제공모로 세계적 경마공원을 준비중인 렛츠런파크 경마공원 영천과 더불어 말산업 도시로의 힘찬 질주를 거듭하였습니다.전국 최대규모 약초경매장 개장과 기능성 양잠산물 종합단지 조성, 농기계 임대사업소 준공으로 농가소득의 다양화와 농가 서비스의 질을 높였으며, 전국 최다 농촌개발사업 확보와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2회 연속 선정으로 도내(道內)에서 젊은층의 귀농ㆍ귀촌이 가장 많은 희망의 농촌을 만들었습니다.경북에서 처음으로 열린 ‘2015년 문화의 달’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3선현(先賢) 선양사업의 야무진 추진으로 문화도시로의 힘찬 도약과 호국충절의 영천정신을 널리 알렸습니다.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청소년보호정책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질환예방관리와 에너지 분야에서 대상, 농정과 중소기업지원, 지역자활, 저출산 극복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투자유치와 공공디자인, 지방세정, 향토산업, 보건시책 분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제 개인적으로도 전국 기초 자치단체장 중에서 으뜸인 최고경영자로 선정되었으며, 행정가로서는 드문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이는 떠오르는 영천, 위대한 영천을 만들기 위한 길에 시민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관심, 그리고 시의회 의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하며, 감사를 드립니다.자랑스러운 11만 시민 900여 공직자 여러분!2016년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세계 각국의 경제는 불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우리나라 또한 재정확대, 규제개혁 등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와 서민 생활 여건은 녹록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그러나 가장 어두울 때가 새벽이 가까이 오듯이,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충분한 저력을 보여주었으며, 이미 희망의 불씨를 지폈습니다.시민 여러분이 일궈낸 ‘영천은 된다’라는 긍정과 희망의 불쏘시개가 더 큰 영천, 부자 영천을 만드는 큰 용광로가 되도록 저와 더불어 전 공무원은 오직 일에만 매진할 것을 약속 드리면서 2016년 시정방향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먼저 영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신성장산업 발굴로 산업지형도를 바꾸어 나가고, 알짜배기 교육환경 조성과 영천의 혼(魂), 3선현(先賢) 선양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며, 농촌 환경의 체질 강화 및 강소농(强小農) 육성으로 부자 영천을 만들겠습니다.이와 더불어 시민의 안전과 품격 높은 문화관광으로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전국 반나절 교통망과 시가지 로드네트워크화 및 시민 행복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위대한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가족 여러분!‘좋은 미래는 한순간에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원하고 바라는 미래를 위해서는 하루 그리고 한 달, 한 해를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어 가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올해도 시민 모두의 소망이 실현되고, 시정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일에 시민과 시의회, 공직자가 일념통천(一念通天)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저도 늘 시민과 함께 꿈꾸고 시민과 함께 행동하며 오로지 시민을 위해 일만 하겠습니다.올 한 해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영천, 곳곳에 웃음이 넘치고,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브릿지경제신문 = 김종현 기자 gim1390@hanmail.net

2016-01-01 11:53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김익수 경북도 구미시의회 의장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구미시의회 제공)존경하는 구미시민 여러분!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지난 한 해는 어려운 경제여건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과 북한의 포격도발, IS의 테러위협 등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어느 때보다 긴장을 놓지 못한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우리 구미시민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함으로써 무사히 위기를 잘 넘겨왔습니다.구미시의회도 시민의 신뢰에 힘입어 활발한 입법활동, 꼼꼼한 행정사무감사, 내실있는 예산심사는 물론이고 구미경제에 큰 타격을 가져올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에 대해 ‘수도권 규제완화 중단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경북시ㆍ군의회 의장협의회의 결의문 채택을 이끌어내는 등 각종 현안에도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해 주민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구미시의회는 지방자치 20년이 되던 지난해 뜻깊은 200회째 회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저를 비롯한 구미시의회 의원들은 초심을 되새기며 소통의회, 민주의회, 정책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또한 집행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때로는 견제하는 등 균형을 유지하여 구미의 희망찬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시민 여러분께서도 올 한 해 더 큰 관심과 믿음으로 의회를 성원해주시기 바라며,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구미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09:37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남유진 경북도 구미시장

남유진 구미시장. (구미시 제공)존경하고 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대망의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2016년은 붉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강인한 생명력과 열정을 의미하는 붉은 색, 지혜와 화합을 상징하는 원숭이의 상서로운 기운이 어우러져 43만 시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으로 가득 깃들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에도 국내ㆍ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지속되었지만, 우리 구미는 고비마다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그동안 추진해 온 시책들이 시정 전 분야에서 알찬 열매를 맺었습니다. 무엇보다 보람된 것은 구미시가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종합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도시로 인정받은 것입니다.오늘의 결과가 있기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43만 시민과 근로자, 그리고 기업인 여러분!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희망을 가득 안고 시작한 2016년에도 첫 일출의 힘찬 기운이 여러분과 우리 구미시 전체를 밝게 비출 것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IT 수도, 한국수출산업의 중심인 구미의 저력을 회복하고 나아가 기업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 구미의 명성을 이어갈 것입니다.특히, 시민 여러분의 오랜 숙원인 ‘시립화장장’, ‘강동문화복지회관’, ‘산림에코센터’, ‘양포도서관’ 건립과 낙동강 둔치 개발, 그리고 도내 최초로 준비 중인 2017년 ‘WHO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도록 힘쓰겠습니다.사랑하는 구미시민 여러분!처음 구미시장에 취임하던 날 저는, 여러분께 “일로써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10년 동안 정말 부단히 달려왔습니다. 물론 지치고 힘들 때도 있었지만, 늘 시민 여러분이 함께 계셨기에 멈추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새해에도 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을 시정 화두로 내걸고 한결 같이 뛸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결국엔 산을 옮기듯, 우직하게 중단 없는 시정을 펼쳐 구미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물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입니다.새해에도 활력 넘치는 구미경제의 재도약과 구미시민 모두의 밝은 미래를 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희망을 가지고,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갑시다!저와 1600여 공직자가 앞장서겠습니다. 올 한해 구미시와 시민 여러분의 희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구미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09:20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권영세 경북도 안동시장

권영세 안동시장. (안동시 제공)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2016년을 깨우는 타종의 울림과 고요한 새벽을 가르며 유유히 떠오르는 봉수산 마루의 가슴 벅찬 일출로 원대(遠大)한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건강과 부귀와 명예로 상징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아 가정마다, 직장마다 웃음소리 가득하고 하시는 일 모두 성취되는 알차고 기운찬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지난 한 해, 우리는 지속된 저성장과 둔화된 경제지표, 극심한 가뭄과 현안(懸案)갈등 등 대내외 도전과 역경에 맞서면서도 희망의 불씨를 지펴가는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지난해 4월, 도청과 도의회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우리 대(代)에서 도청 이전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룰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고, 글로벌 육성 축제로 선정되고 처음 열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축제이벤트 부문 ‘베스트 어워드’상 수상과 함께 ‘제5회 세계 탈문화예술연맹(IMACO)총회’를 거치면서 국제적 입지(立地)와 역량이 더 한층 공고해졌습니다.또한, 하회마을에 이은 유교책판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유네스코 3개 카테고리 석권이라는 더 큰 영광과 희망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서게 했고, 안동 안착을 끝낸 기업들의 활착(活着)과 성과는 ‘희망의 증거’가 됐으며, 앞날을 더욱 기대갖게 하고 있습니다.무엇보다 기쁘고 의미 있는 것은 안동 인구가 7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다는 점과 조용히 내실을 다진 결과 정부합동평가 및 도정시책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성과이기에 더욱 값집니다.이를 토대로 올해는 분야별로 체감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통해 안동성장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먼저 경북발전의 중심, 새 안동 시대를 앞당겨 준비하고, 안동문화의 세계화로 경북의 문화융성을 선도하며, 사람의 가치를 키워 ‘더 큰 안동’의 기틀을 차근히 마련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노인ㆍ아동ㆍ장애인ㆍ다문화가정 등 약자중심의 온기가 도는 복지를 실현해가고, FTA로 활력이 떨어진 농업과 농촌에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력도 발휘하겠습니다.그리고 경제숨통을 트이게 해서 ‘사람 구하는 일터’, ‘사람 붐비는 장터’를 만들어 가고, 동서권역이 균형 발전하는 미래지향적 도시기반을 구축해 가겠습니다. 육로와 철로를 통한 접근성 제고로 더 한층 가까워진 안동을 만들고, 공직쇄신을 통해 행정 분위기를 정화하고 시대변화에 걸맞는 생산적인 공(公)조직으로 혁신해 가겠습니다.이밖에도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너무나 많습니다.도청이 이전하는 올해는 안동의 또 다른 이름인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를 선포하고 주창한 지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의미를 되새기고 널리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나눔과 울림’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조건으로 전제하고 시민과 석학이 함께 답을 찾아가고, 실현해가는 소중한 기회로 삼아갈 것입니다.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54회 경북도민체전은 도청소재지에서 열리는 최초의 체전입니다. 의미가 퇴색되지 않게 착실히 준비해서, 경북의 화합과 도약의 계기가 되는 성공체전으로 열리도록 하겠습니다. 경북에서 최초로 열리는 제18회 지속가능발전 전국대회도 우리의 역량을 키우고, 안동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가겠습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공직자 여러분!2016년 새해에는 새로운 안동시대가 열립니다. 새로운 시대가 우리 안동에 축복이 되도록 더 한층 노력 하겠습니다. 큰 생각ㆍ큰 걸음으로 더 큰 안동을 열어가겠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을 뿐만 아니라 결코,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여러분! 생각을 모아 주십시오. 그리고 뜻을 모아 주십시오. 시간이 마냥 우릴 기다려 주지 않을 것입니다.우리 일상에 유용한 ‘볼트’는 세계적인 발명품입니다. 그러나 ‘드라이버’가 없으면 끼울 수 없으며, 또한 ‘너트’가 없으면 고정시킬 수도 없습니다. 활용도면에서 아주 뛰어난 볼트라 할지라도 볼트 하나로는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으며, 또한 실용적이지도 않다는 것을 압니다.그렇습니다. ‘햇빛은 하나의 초점에 모아질 때 비로소 불꽃을 피우듯이’ 시민과 의회와 우리시가 진정코 하나 될 때, 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로소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모습의 새로운 안동시대를 열어 갈 수 있습니다.미래천년을 새롭게 열어가는 새 안동시대를 맞아 시민 모두가 열린 가슴과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 화합하고 포용하는 새로운 안동시대를 활짝 열어 갈 수 있도록 다함께 뜻과 힘을 모아 갑시다.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시작하는 역사적 대오(隊伍)에 ‘세상에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걱정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긴다’는 뜻의 선우후락(先憂後樂)의 자세로 매진하겠습니다.역동적이고 가슴 벅찬 새로운 안동시대를 열어가는 길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2016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안동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08:45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박보생 경북도 김천시장

박보생 김천시장. (김천시 제공)시민 여러분!2016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교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에 슬기롭고 영민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올해는 경북 신도청 시대가 개막되고 민선자치 청년시대를 맞이합니다. 내부적으로 원활히 소통되고 외형적으로는 김천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초석을 다져 나가겠습니다.우리 김천시가 물류교통의 허브도시로 국가균형 발전을 리더하고 영남의 중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우리 일천여 공직자는 혼연일체가 되어 중단 없는 김천발전의 창조자로 시정발전의 선두에 서겠습니다.급변하는 21세기는 세종대왕의 포용리더십처럼 이해와 긍정의 마인드가 요구되는 시대입니다. 이념의 갈등과 도시 간 경쟁을 넘고 지역 간 이기심을 버려 함께 아우러지는 포용의 심성을 가져야하겠습니다.양보와 배려, 사랑과 협력으로 욕망의 집착을 버리고 우리 세대의 숙원사업인 삼애원개발,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 원도심의 도시재생과 지역균형개발 등 대형프로젝트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습니다.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도시발전과 성장의 성공 여부를 도전과 응전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도전 정신으로 시정을 추진하고 시민 여러분들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여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갈등과 분열이 아닌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시정을 추진하여 성공적인 도시를 경영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시정참여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양하기도 했습니다.지난해 우리시는 국ㆍ도정 평가에서 2015 경제리더 대상, 투자유치 대상,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FTA기금 과수산업 최우수 등 40여개 분야 22억원의 상사업비를 수상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정발전에 힘을 모아주시고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대형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추진되어 김천중흥시대를 열어가도록 시정추진에 매진하겠습니다.시 직영 2단계 산업단지 기업 입주와 일자리 창출, 3단계 산업단지 조성 준비, 혁신도시 활성화와 조기 정착, 관광벨트 인프라 구축, 십자축 철도망을 기반으로 국토중심 거점도시로 인구 30만 영남의 중추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기초를 닦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앞으로도 김천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상생발전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김천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07:57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최양식 경북도 경주시장

최양식 경주시장. (경주시 제공)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동료 공직자 여러분!희망찬 병신(丙申)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꿈이 성취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돌이켜보면 지난해에는 메르스 등 국내ㆍ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화합된 모습으로 글로벌 문화융성도시의 시금석을 다지고 소통과 공감, 변화와 혁신으로 경주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소중한 한 해였습니다.특히 대한민국의 정체성 회복을 위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ㆍ정비 사업 현장에 박근혜 대통령께서 다녀가심으로써 본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또한 ‘실크로드 경주 2015’ 개최를 통해 실크로드의 21세기적 가치를 문화로 통합하여 우리 경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장을 마련하였습니다.그리고 지난해에 세계문화엑스포의 경주타워와 중도타워가 부부의 연을 맺는 세계 최초의 탑 결혼식을 올리고, 10월 16일을 세계 연인의 날로 선포하여 지구촌의 연인들이 사랑의 도시 경주를 찾도록 하였습니다.HICO 개관과 동시에 개최한 ‘2015 세계 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는 경주시가 MICE 산업의 중심도시임을 대내외에 과시하고, ‘하수 급속처리 특허기술’을 해외에 판매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2017년에 개최되는 제14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경주 유치는 국제회의도시 경주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입니다.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기업투자유치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서 경주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한해가 되었습니다.2015 전국자치단체 일자리대상, 2015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공감경영 2015 대한민국 CEO대상 등 27개 분야에서 큰 상을 수상하여 우리시가 대외적으로 전국 최고의 행정역량을 인정받기도 하였습니다.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들이 함께 해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그 동안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자랑스러운 경주시민 여러분!2016년은 우리민족 정신의 뿌리인 신라의 정체성을 정립해서 ‘Golden City, Beautiful 경주’로 한층 더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입니다.무엇보다 올해는 중국인의 한국 방문의 해인 만큼 중국 관광객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시민들과 약속한 민선6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활기찬 시정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먼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ㆍ정비로 천년왕도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창조경제로 서민경제가 살아나고 일자리가 늘어가는 경주를 조성하며, 국제회의 도시, 역사 문화관광ㆍ체육 도시로 관광객 2000만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사랑하는 시민 여러분!우리 경주는 매우 빠른 속도로 변화를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2천년 역사를 간직한 세계 속의 역사문화 창조 도시로 힘차게 도약 할 2016년 맞이하여, 저를 비롯한 1500여 공직자는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품격있는 도시, 존경받는 경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경주시민 여러분! 병신(丙申)년 새해, 새로운 도전으로 힘차게 시작합시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경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6-01-01 07:33 김종현 기자

경북 경주시 “문무대왕릉에서 해돋이 보며 소원 비세요”

병신년 경주 문무대왕릉 해룡일출제 리플릿. (경주시 제공)경북 경주시는 을미년 한 해를 보내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양북면 문무대왕릉 해변 특설무대에서 ‘2016 병신년(丙申年) 경주 문무대왕릉 해룡일출제’를 연다.시민과 경주를 찾는 해맞이객이 신라 삼국통일의 대명사인 호국의 요람 문무대왕릉 일출제를 통해 호국정신을 고취하고 내년도 새해 설계와 각오를 다지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코자 이벤트를 준비했다.전국적으로 일출제를 여는 곳이 많지만 경주시가 해룡일출제를 문무대왕릉에서 개최하는 데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문무대왕은 신라 제30대 왕으로 백제와 고구려를 평정해 삼국통일을 완수하고 한반도에서 강력한 두 외세인 당과 왜의 침략을 물리친 위대한 통일대왕으로 재위 21년만인 영융 2년(681)에 승하했다. 그는 죽으면서 동해 가운데 큰 바위에 장사하라고 유언을 했다.이견대 부근 우현 고유섭 선생의 대왕암 노래비에는 ‘대왕의 몸을 태우자 연기가 하늘로 솟구쳐 용이 되어 승천하였고, 용왕이 되어 저 대왕암 위에 내려앉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용이 된 대왕이 그 길목에 숨었다가 바다에 나타나는 왜적을 격퇴할 것이고, 감은사 불당에 들어와 쉰다고 여겼다. 대왕이 머무신 곳을 용당이요, 그를 바라본 곳을 이견대라 부르게 됐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해룡일출제는 31일 오후 9시 전야제 행사로 가수공연, 색소폰연주, 댄스공연, 사물놀이, 아듀카운터가 마련돼 있다. 해맞이 당일인 내년 1월 1일에는 대북공연, 만파식적(대금), 신년사, 해룡ㆍ서예ㆍ전각 퍼포먼스와 전각전시가 열린다.부대행사로 신년운세 봐주기, 가훈 써주기, 온가족 희망극장,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와 특산물 전시ㆍ판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홍보관 방문ㆍ견학이 준비돼 있다.최양식 경주시장은 “60여년이 넘는 세월 한반도가 남북으로 분단돼 서로 극단적으로 대결하고 있는 복잡한 국제정세 아래에서 문무대왕은 한반도 통일과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대표적인 본보기”이라며 “병신년 새해 해룡일출제에서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며 역동적이고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받아 모두가 바라는 소원이 꼭 성취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경주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5-12-31 20:09 김종현 기자

양명모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29일 북구 산격동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한 양명모 북구갑 예비후보가 내년 총선 필승을 다짐하며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김종현 기자)제20대 총선 대구 ‘북구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양명모 예비후보는 29일 산격동에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영남대 노석균 총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하정용 대한노인회 대구경북지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 양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양 예비후보는 “국민보건과 복지 전문가로서 낙후된 북구에 대구신청사 시대를 열고 뒤처져있는 북구를 재창조하라는 주민의 명령을 받고 이를 실천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그는 “대구 발전의 근원지였던 북구는 그동안 착근하지 않은 낙하산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큰 손해를 봐왔다”며 “지역의 발전보다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만을 이해 기회만 엿보다 때가 되면 지역을 떠나는 철새 정치인들에게 더는 이 지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저는 지난 30년간 북구에서 지역주민과 동고동락하며 살아왔다”며 “누구보다 지역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애정을 품고 있는 만큼 ‘행복한 북구’, ‘찾아오는 북구’로 새로운 북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피력했다.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문제는 곧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이 시대의 화두인 ‘진실한 사람’”이라며 양 예비후보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5-12-31 18:52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대구시의회 제공)대구 시민 여러분!2016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지역 경제에도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대구시의회에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우리 시의원 모두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일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세계 물 포럼 성공 개최, 도시철도 3호선 안전 개통, 메르스 조기 종식,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환경처리시설 정상화 등 지역 주요 현안 현장들을 발로 뛰며 문제점을 도출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또한 지난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운영위원장협의회 등 전국 단위의 의원협의체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오면서 자치입법권, 재정자주권, 자치조직권 확대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을 마련하여 중앙정부와 국회에 입법화를 공식 건의하는 등 지방의회 선진화와 위상 강화는 물론 지방자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새해에도 우리 시의회에서는 대구시 역점 사업과 공약 사업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각종 시정 현안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대구 발전을 이루는 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매력 있는 도시 우리 대구 바로 알기 범시민 운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대구 시민 스스로 지역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뿌리내리고 살 수 있도록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문제는 지역 스스로 해결하면서 영남권 및 영?호남 지역 발전을 위한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자치권을 확대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2016년 새해에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구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5-12-31 14:18 김종현 기자

[2016 신년사]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존경하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열정 넘치는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1년은 혁신을 통해 새로운 역동성을 확인하고 대구 ‘희망의 빛’을 발견한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은 대구공동체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사랑하는 대구시민 여러분!저는 올해 시정을 ‘대구 미래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대구 재창조‘에 박차를 가하는 한해로 만들겠습니다.첫째, 분야별로 진행된 대구혁신의 구상들을 한데 모으겠습니다. 새로운 ‘대구복지 기준선’ 설정과 ‘도시계획 2030’의 완성, 그리고 새로운 ‘도시브랜드의 창출’ 등을 통해 세계도시들과 경쟁할 미래 대구의 청사진을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둘째, 청년들이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청년대구 건설의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대구청년센터를 만들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청년창업생태계 확장, 청년예술가 육성,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대학생 행정인턴제 시행,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확대 등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청년의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확대하는 일에 시정의 핵심역량을 총 동원하겠습니다.셋째, 서민의 어려운 삶을 세심히 살피고 보듬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 진흥센터’를 설치하여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사업에 지역기업 참여폭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넷째, 미래산업추진본부를 신설하여 ‘스마트행복시티’의 추진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겠습니다. 대구의 자본과 기술을 바탕으로 물, 의료, 에너지 사업의 미래를 개척하겠습니다.다섯째, 협치와 시민참여의 시정을 바탕으로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하고, 복지, 환경, 교통,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피부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존경하는 대구 시민 여러분!저와 1만여 공직자는 ‘시민이 시장’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충심으로 시민을 섬기고 봉사하며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습니다.2016년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대구 = 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15-12-31 11:24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