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기자

전국부 기자

gim1390@viva100.com

경북도, ‘저출생 특별법 제정’ 등 정부에 건의

27일 경북도 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이 주형환 저출산ㆍ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저출생 관련 규제 개선을 건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북도최근 저출생 극복 100대 실행전략을 발표한 경북도가 외연을 넓히며 전면전에 나서고 있다.김민석 정책실장과 안성렬 저출생과 전쟁본부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시로 27일 주형환 저출산ㆍ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핵심사업 반영 △국가 차원의 정책 뒷받침 △현장규제 개선 등을 건의했다.먼저 저출생 관련 모든 정책을 규제 장벽 없이 실험할 수 있는 ‘융합돌봄특구’ 시범 지구를 경북에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는 도청신도시 일원에 돌봄 관련기관과 민간 시설 등이 집적된 특구를 디자인해 추진 중이다.이와 함께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연구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가칭)국립 인구정책연구원’의 경북 설립을 건의했다. 프랑스의 경우, 인구학연구소 설치가 저출생 위기 반전에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특히 이날 면담에서는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가 이뤄졌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대책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 ‘저출생 대책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현장의 규제 개선도 논의됐다. 도는 우선, 지난 2월 건의한 ‘저출생 대응 콘트롤타워 설치’ 등을 정부가 신속하게 반영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정부는 최근 대통령 지시로 ‘저출생대응기획부’와 ‘저출생수석’ 설치 등을 추진 중이다.도는 현장에서 추가로 발굴된 과제 중에서, 다자녀 가구에 대해서는 국민주택 규모(85㎡ 이하)를 확대해 줄 것과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범위 확대 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이와 함께 경북도가 현장 중심으로 디자인한 100대 실행전략도 분야별로 설명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은 국가 존립이 걸린 사안인 만큼, 일반적인 대응으로는 안 되고, 특별법을 통해 사활을 걸고 추진해야 한다. 경북이 먼저 정책을 실험해서 모델을 만들고 전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달라”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8 10:34 김종현 기자

경북테크노파크, 국내 IT기업 중앙아시아 진출 지원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B2B 상담회 모습. 사진 제공=경북테크노파크경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 IT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 기업 간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B2B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경북테크노파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우즈베키스탄 IT Park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조성 및 역량강화 PMC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우즈베키스탄 IT Park에서 현지 IT기업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며 성사됐다.우즈베키스탄 IT Park는 IT 산업육성과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2019년에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디지털기술부 산하기관으로 12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우즈베키스탄의 IT 및 아웃소싱 산업을 소개하는 세션으로 시작했고, 우즈베키스탄의 IT산업 현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우즈베키스탄 IT기업의 자사 기술력과 서비스를 소개했다.이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IT 기업은 1: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행사는 양국의 IT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만큼 한국 IT기업들이 중앙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IT Park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 IT기업 간 업무교류 및 IT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7 17:17 김종현 기자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3일간 9800명 방문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 모습. 사진 제공=두산건설두산건설이 지난 24일 공개한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모델하우스가 오픈 첫날부터 3일간 9800명이 방문하는 등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모델하우스 방문객 수만으로 보면 부동산 경기가 좋았을 때의 분위기라는 평가다. 자녀와 함께 온 가족단위는 물론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찾았다. 모델하우스 내에서도 유니트를 관람하기 위한 줄이 길게 이어졌으며 상담석도 하루 종일 북적거렸다.분양담당자는 “실제 2022년 8월 구수산 화성파크드림이 오픈한 후 2년간 신규 분양이 없었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새 아파트에 관심이 다른 지역보다 상당히 높은 것으로 보이며, 공급과잉의 대구 전체 아파트 시장과는 달리 칠곡지역에서는 아파트 공급이 부족했던 상황들이 정주성이 강한 이 지역의 특성으로 인해 오랜만에 오픈한 모델 하우스에 사람들이 몰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여러 원가 요인으로 올해도 신규 분양가 상승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며 부동산 PF 리스크 등의 이유로 추가 아파트 공급도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같은 경우 역세권 입지에 다양한 개발 호재를 품고 있는 데다가 분양가는 2년 전과 비슷하게 공급되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했다.태전동 구축 아파트에 산다는 한 주부 방문객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선분양이기 때문에 입주 때까지 자금 준비에 대한 여유가 있어서 초기 부담이 적고, 중도금도 무이자라서 입주 때까지 추가 부담이 없어서 오히려 실수요자에게는 편한 것 같다. 입주 시기인 2027년에는 대구 부동산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서 청약을 한번 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다른 방문객은 “대구에 오랜만에 분양이기도 하고 기다렸던 자리라 방문했는데 풍부한 조경에 평면도 마음에 들고, 단지 내에 사우나가 있어서 더 기대된다”며 제품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트는 전용 84㎡, 115㎡, 143㎡, 191㎡ 총 1098세대 중대형평면 품격대단지로 27일 특별공급, 오는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접수에 들어간다.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7 13:00 김종현 기자

“다양한 혜택 받고 6월 경북도로 여행 오세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포스터. 사진 제공=경북도경북도는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여행가는 달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전국 지자체, 관광업계가 협업해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으로 6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가 진행된다.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 특별기획전에서 경북 숙박상품을 구매하는 관광객에게 숙박 할인권을 지원한다.이번 기획전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내수진작 일환으로 비수도권 12개 광역시도 지역의 숙박상품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7만 원 이상 숙박상품을 예약하면 5만 원 할인권을 지원한다.숙박 할인권은 오는 28일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1인 1매 선착순 발급한다. 다음 달 14일까지 입실하는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와 더불어 도는 ‘일쉼동체’ 워케이션 상품을 1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쉼동체는 빌딩 숲이 아닌 고즈넉한 경북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워케이션 상품이다.호텔과 한옥, 독채스테이, 카라반 등 다양한 숙박시설과 공유오피스를 결합해 구성됐으며, 기업과 개별근로자를 대상으로 최소 2박 3일부터 상품이 마련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나드리 누리집, 카카오톡 채널 일쉼동체, 투어05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유료 관광지, 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을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인 ‘경북e누리’를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투어054, 경북여행몰 등 9개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단체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을 방문하는 단체관광객에게 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의 2차분 신청도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된다.버스타고 경북관광은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북을 방문하는 30인 이상의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출발지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신청 절차와 자세한 지원 조건은 경북문화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6월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경북을 방문해 특별한 여행을 즐기고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7 10:26 김종현 기자

경북도 식품박람회 6월 5일부터 경주서 개최

2024 경북도 식품박람회 포스터. 사진 제공=경주시경북도 식품박람회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Eat the 경북, 잇다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식품박람회는 도내 식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고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기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푸드테크의 집합체인 미래형 주방 K-키친을 선보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외식테크 세미나, 전국 최초 푸드테크 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전시행사(주제 전시관, 식품 비즈니스관, 식품산업 정보관) △부대행사(요리대회, 푸드테크 컨퍼런스 등) △부대공간(휴게공간, 포토존 등) 으로 나눠 진행한다.주제 전시관에는 미래형 K-키친 홍보관과 조리형 로봇 소개를 비롯해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스트릿푸드 소개ㆍ시식이 펼쳐진다. 식품비즈니스관에는 도내 우수한 식품 전시ㆍ판매가 펼쳐지고, 식품산업 정보관에는 외식산업 디지털대전환 및 마약류근절 홍보가 이뤄진다.부대행사 중 가장 눈여겨 볼 만한 것은 행사 첫날 전국 제과제빵 및 공예 경연 대회와 푸드테크 요리경연대회, 둘째 날 나만의 김밥요리 경연대회다. 시는 이번 식품박람회 행사와 연계해 원데이클래스와 비건디저트 만들기 체험관을 운영한다.원데이클래스는 행사 둘째 날 어린이들과 어른들이 친환경 재료인 커피 팥소와 천연가루를 넣은 APEC 경주 바람떡 만들기를 진행한다.행사 마지막 날에는 식물성 단백질인 콩과 두부를 활용한 건강 비건 도시락인 쌈밥 만들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행사 기간 비건 샌드위치 만들기 체험관도 운영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식품박람회에는 미래형 주방 K-키친 소개와 로컬의 세계화 K-food 트랜드를 전시하는 특별한 공간을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관심 있는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7 10:24 김종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행사에서도 저출생 극복 외쳐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모습. 사진 제공=경북도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5일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열린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 ‘경북, 생명을 노래하다’라는 제목의 토크 콘서트에서 저출생 극복을 강조했다.이날 행사에서 역사학자 신병주 건국대 교수와 특집 대담을 진행한 이 지사는 조선시대 태실을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참가자들에게 상기시키고, 저출생과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북이 내놓은 필승전략도 발표했다.이날 토크 콘서트에 참가한 300여 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저출생의 가장 근본적 원인은 ‘수도권 병’이라고 진단해 신 교수와 관광객의 공감과 이해를 얻었다.또한 이 지사는 경북만의 차별적 저출생 전략으로서 만남부터 결혼, 출산, 주거, 돌봄까지 책임지는 전주기 전략을 소개하고, 대표적인 정책으로 ‘경북 보듬공동체 조성’, ‘돌봄융합특구 추진’ 등을 설명했다.이날 토크 콘서트는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의 특집 프로그램으로 열렸으며, 음악 공연(팝페라, 어쿠스틱 기타와 가야금 듀엣)과 신 교수의 조선왕실의 태실문화에 대한 특강, 그리고 특집 대담으로 진행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저출생 승리를 위해선 도민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에도 많이 동참해달라”며 “경북도는 이번 저출생 전쟁에서 꼭 승리해 2070년에는 다시 경북을 대한민국 1등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6 10:57 김종현 기자

한울본부, 신한울2호기 준공 취득세 285억 원 납부

24일 이세용(왼쪽) 한울본부 본부장과 손병복 울진군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울본부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4일 신한울2호기 준공 취득세 약 285억 원을 납부했다.신한울2호기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취득 후 2010년 4월 30일 공사에 착수해 올해 3월 28일 건축물 사용승인 취득, 4월 5일 상업운전을 시작했다.이번 취득세는 285억 원 중 70%(199억 원)는 경북도, 30%(86억 원)는 울진군으로 교부된다.2017년부터 2023년까지 군에서 거두어들인 지방세액 총액은 8210억원이며, 이 중 한울본부가 납부한 세액은 5010억 원으로 약 61%를 차지하고 있다.작년 한 해 동안 한울본부가 군에 납부한 세액은 지역자원시설세 576억 원, 취득세 535억 원을 비롯해 총 1241억 원으로 울진군 징수세액의 약 69.7%를 차지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한울본부 취득세 적기 납부는 울진군 세수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앞으로도 울진군의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감사를 표했다.이에 이세용 한울본부 본부장은 “울진군 세수 확보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발전소를 안전하게 운영하고 지역자원시설세 등을 충실히 납부해 울진군의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울진=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4 16:03 김종현 기자

대구 달성군, 중소기업 맞춤형 R&D기획 지원사업 추진

달성군청 전경. 사진 제공=달성군대구 달성군은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신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RD기획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 사업은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라는 군정 목표에 발맞춰 관내 기업의 RD기획 역량 강화를 통해 신기술 개발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RD기획 지원사업은 △미래모빌리티 △의료 △로봇 △기계부품 △뿌리산업 등 선도 기술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실시하는 RD 지원사업에 신청을 준비 중이거나 기획 지원을 필요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은 뛰어나지만 기획 역량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을 돕고자 과제기획 전문기업과 함께 신기술 개발의 타당성, 시장성 및 성공가능성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해당기술의 RD 성공률을 높일 예정이다.이를 위해 △RD역량 진단 △기술동향, 특허동향 및 타깃시장 등 사전기획 보고서 작성ㆍ제공 △연구개발과제 신청ㆍ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업당 최대 1000만 원 한도로 지원하려 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 달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달성군 홈페이지, 대구TP 홈페이지 및 대구하나로지원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는 기술개발사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사업까지 원스톱으로 기업지원을 추진하는데, 이번 RD기획까지 추경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달성군 기업지원의 성장 사다리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관내 기업이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필요한 분야의 지원을 맞춤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3 15:07 김종현 기자

“경북 상주에서 여유로운 삶ㆍ한복의 멋을 즐기세요”

2024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한복문화산책 리플렛. 사진 제공=상주시경북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와 한국한복진흥원은 오는 25일과 26일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4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한복문화산책’을 개최한다.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은 슬로시티 철학을 공유하고, 슬로라이프 및 슬로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하는 축제이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국제 슬로시티 상주의 여유로운 삶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올해는 ‘오감으로 누리는 달콤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여유롭고 품격있는 삶을 즐길 수 있는 슬로라이프존과 각종 놀이와 게임으로 달콤한 경험을 선사하는 슬로체험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각종 공연이 있는 슬로뮤직존, 건강한 먹거리로 입을 즐겁게 해 줄 슬로푸드존과 슬로마켓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전국 유일의 한복업무 전담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한복문화산책’은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한복과 관련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으며, 한복관련 소품과 공예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허호 상주슬로시티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복과 전통문화, 우리의 것을 지키고, 자연의 시간에 순응하며 여유롭게 살아가는 슬로시티 상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상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3 15:06 김종현 기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1대 원장에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 취임

이장식 원장. 사진 제공=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1대 원장으로 이장식 전 포항부시장이 취임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평생교육법에 의해 설치ㆍ운영되는 전국 17개 광역단위 평생교육전문기관 중 하나이다. 경북도의 평생교육 정책 및 사업의 개발ㆍ운영, 시ㆍ군 평생교육 컨설팅과 연수, 경북도민행복대학과 경북학숙 운영 등을 추진하고 있다.신임 이 원장은 지난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모 절차를 거쳐 공무원 재직기간 지역인재 양성과 평생교육분야의 정책을 다룬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등을 검증받아 최종 선발됐다.의성 출신인 이 원장은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7급 행정직 공채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문, 경북도 인재양성과장, 도시계획과장, 대변인, 자치행정국장, 청도부군수, 경산부시장, 포항부시장을 역임했다.이장식 원장은 “공직 경험을 살려 도내 100여 개 평생교육기관 간 협력을 끌어내어 평생교육 기반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통해 진흥원이 도 단위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저출산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정에 발맞춰 인구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평생교육 분야에 반영해 결혼과 출산을 위한 도민 의식변화를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3 13:47 김종현 기자

두산건설, 대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견본주택 24일 오픈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 제공=두산건설두산건설은 오는 24일 대구시 북구 학정동 일원에 조성되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84~191㎡ 총 109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대구 지하철 3호선 학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4차순환도로 완전 개통으로 대구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칠곡IC, 동명동호IC를 통해 전국 어디든 빠르게 통하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췄다.칠곡지역의 풍부한 생활인프라 시설도 누릴 수 있다. 칠곡 경북대학교병원과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쾌적한 자연환경도 갖췄다. 단지 옆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잘 정비된 팔거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있다. 단지 북측에는 2600여 평 규모의 어린이공원과 남측에는 소공원도 2개소가 계획돼 있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4베이 맞통풍구조(일부 제외), 팬트리 등 혁신설계를 적용했으며 남향 위주 단지설계로 풍부한 채광을 고려했다. 또한 전용면적 191㎡ 펜트하우스도 구성했다.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과 티하우스는 물론 칠곡지역 최초로 온탕, 냉탕 시설을 갖춘 사우나 시설도 조성된다.게다가 단지는 건폐율이 낮아 동 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으며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자녀 안심 통학을 위해 준공 후 2년간 아파트 정문부터 학교까지 원스톱으로 갈 수 있는 통학용 셔틀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안심 통학 환경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큰 상황이다. 특히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것은 분양가 상승 기조 속 수요자의 자금 마련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3 10:59 김종현 기자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경북교육청 참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리플렛. 사진 제공=경북교육청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전남도, 전남도교육청과 공동주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연다.이 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된다.박람회에서는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와 폴 킴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탄운셍 전 싱가포르 NIE 총장 등 글로컬 미래교육과 관련한 세계적 교육 리더들의 특강이 진행된다.비슷한 여건과 문제를 고민하는 영국, 호주, 중국, 일본, 캐나다, 인도 등 12개 국가가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인 참여국 콘퍼런스도 열린다.교육적ㆍ사회적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시기의 교원 교육 혁신’을 주제로 하는 한-OECD 국제 세미나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된다.이와 함께 협력 세션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전국교육장협의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등 전국 단위 교육 리더가 참여해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회와 학회가 열릴 예정이다.이외에도 글로컬 세션으로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마당과 다문화교육 포럼, 교육 희망 포럼 등 유ㆍ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포럼이 진행된다. 인사이트세션으로 구글과 애플, 네이버클라우드 등 ‘미래교육 씽크탱크’인 교육 관련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그리는 미래 교육을 현장에서 세미나로 만날 수 있다.전시와 체험 공간도 준비됐다. 공간은 대한민국 교육관과 국제교육관, 에듀테크 밸리로 구분되고 대한민국 교육관은 다시 경북교육관, 전남교육관, 시도교육관, 교육부관으로 나눠진다.특히 경북교육관은 ‘교육 맛집, 경북교육관’이라는 별도의 전시관을 구축하고 경북교육청 생성형 AI, 직업계고 우수 유학생 유치, 사이버 독도학교, 학생 생성 교육과정 등 10여 개의 콘텐츠를 통해 세계표준으로서의 경북교육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미래교육박람회는 다음 달 2일 14개국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 공동선언에 이어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의 폐회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고 말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3 10:23 김종현 기자

경북테크노파크, 청년CEO 창업실무교육 실시

경주에서 열린 ‘2024 경북 청년CEO 심화ㆍ육성사업’에 참여한 경북 청년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북테크노파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경주에서 ‘2024 경북 청년CEO 심화ㆍ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경북 청년CEO 30명을 대상으로 창업실무교육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투자 유치 및 유통망 확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등 전반적인 사업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전문가 특강 △전문가 1:1 맞춤형 상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우수 사업계획서 발표 △청년CEO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사업에 참여한 청년CEO들은 창업 분야 및 아이템별로 분과를 나눠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BM) 및 성장단계 로드맵 설계과정을 분석하고, 투자ㆍ유통ㆍ사업화 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해 청년CEO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계획서 개선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및 피드백을 진행했고, 개선사항에 대한 공유 및 우수 사업계획서를 조별로 발표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 재정립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경북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이 지원사업은 시ㆍ군 (예비)청년창업자 중 유망한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9개월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창업활동비 1500만 원 지급 및 창업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성공 창업을 목표로 지원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1년에 개소해 지금까지 645여 명의 청년CEO를 양성하고 있다.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장단계별 프로세스를 정립할 것이며, 올해는 청년창업뿐만 아니라 중장년, 교직원, 외국인 창업 등 창업 분야의 확장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3 09:46 김종현 기자

경북 상주화폐 선불카드 발행

상주화폐 선불카드. 상주시 제공경북 상주시는 상주화폐 선불카드를 첫 발행했다고 21일 밝혔다.부정유통에 취약한 지류상품권의 발행을 정부 지침에 따라 축소·폐지하고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카드형 확대 운영을 위한 취지이다.종전에 농민수당 지류형을 지급받은 대상자는 올해부터 지류형 대신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내년엔 모든 정책수당(전입지원금, 결혼장려금 등)으로 확대 지급될 예정이다.선불카드는 통장개설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상주화폐 카드형과 달리 통장개설없이 카드형으로 사용 가능하고 부정유통 감소, 지류형 발행 예산 절감, 이벤트성 상금(축제 상금, 재난지원금)지급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올해 안으로 기명화 시스템 작업을 통해 기존 상주화폐 카드형 사용자들도 선불카드형으로 연동해 충전·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며 기명화 시스템이 시작되면 상주화폐 지류형은 점차 발급 중단될 예정이다.지류형의 주 고객층인 고령층을 위해 잔액 확인 서비스도 개발됐다. 상주화폐 고객센터로 ARS 또는 상담원 연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화폐 선불카드 발행을 통해 상주화폐가 더 활성화돼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상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2 15:05 김종현 기자

경북 ‘경주 금척리 고분’ 13만3400㎡ 발굴 조사 착수

경주 건천읍 금척리 251번지 일원 금척리 고분군. 경주시 제공신라시대 5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이 모여 있는 ‘금척리 고분군’의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다.경북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21일 고유제를 시작으로 건천읍 금척리 251번지 일원에서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나섰다.이날 행사는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고, 금척리 고분군의 첫 학술발굴조사를 축하하기 위해 국악브라스밴드 시도(XIIDO)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고유제 봉행, 시삽,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이 발굴조사는 시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처음으로 시행되는 발굴조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군인 대릉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유적이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금척리 고분군은 신라가 3국을 통일하기 전 5~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금으로 만든 자가 매장돼 있다는 금척(金尺) 설화와 신라의 행정조직체 모량부와의 연관성 때문에 매우 중요한 유적으로 인식돼 왔다.이번 발굴로 신라 왕경 중심부와 주변 고분군의 비교를 통해 금척리 고분군의 성격을 명확하게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전체 13만3400㎡를 총 7개 지구로 나눠 전체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해 대형 봉토분은 물론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고분까지 조사에 나선다. 이를 통해 고분 묘역 경계와 폐고분의 존재 여부 등을 파악해 향후 복원ㆍ정비에 활용할 계획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에서 실시하는 미래지향적 국가유산 관리체계를 위한 첫 사례로 ‘국가유산 거주지역 정주환경 개선’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경주=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2 14:34 김종현 기자

경북도,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한 미래 준비

21일 경북도청에서 최영숙 경제산업국장이 ‘경북도 억대 상공인 육성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경북도가 서민경제를 회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현재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는 36만7000개로 경북 전체 기업의 96%를 차지하고, 종사자는 52만9000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55%를 차지하는 등 서민경제의 핵심 주체이다. 하지만 전체 소상공인의 61.6%가 매출액 1억 원 미만 사업체로서 영세성을 벗어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복합위기 장기화로 창업소상공인의 폐업ㆍ휴일 위기가 확대되고 있다.도는 22일 도내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을 위한 ‘경상북도 억대 소상공인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중장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100만 소상공인의 행복, 아이콘(I-CORN)으로 창출’을 비전으로 정했다. 단기목표는 2030년까지 매출액 1~2억 원의 억대 소상공인 기업체를 5만1000개에서 7만 4000개로 확대한다. 중장기목표로는 억대 소상공인을 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경북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I-CORN)으로 8대 중점 전략과제를 설정하고 2030년까지 억대 소상공인을 키운다는 계획이다.8대 중점 전략과제는 △소상공인과 소통하는 ‘소상공인앱’ 구축 △소상공인의 행복한 출생을 지원하는 아이보듬사업 △산재보홈ㆍ고용보험 확대 지원으로 가정지킴이 강화 △소상공인 경영자금 부담 경감 △창업의 성공신화를 창출하는 ‘I-CORN 창업학교’ 운영 △나만의 레시피로 성공하는 ‘부자키움 프로젝트’ 운영 △로컬브랜딩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소상공인 육성 △대학과 함께하는 영세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 강화이다.8대 중점 전략과제 중 소상공인 전용 앱 구축, 소상공인 출산을 지원하는 아이보듬사업, 대학과 함께하는 영세 소상공인 역량 강화는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것이다.이번 프로젝트 추진으로 2030년까지 소상공인 매출액 3조 원 증가와 취업유발 인원 3455명, 1조1000억 원의 총부가가치 유발 효과로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한다.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 프로젝트는 시간이 걸리는 사업도 있지만, 올해부터 시작할 계획이다”며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 나은 경영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2024-05-22 09:58 김종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