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 청년CEO 창업실무교육 실시

김종현 기자
입력일 2024-05-23 09:46 수정일 2024-05-23 09:46 발행일 2024-05-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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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ㆍ유통ㆍ사업화 전문가 1:1 상담 등 진행
경북테크노파크, 청년CEO 창업실무교육 실시
경주에서 열린 ‘2024 경북 청년CEO 심화ㆍ육성사업’에 참여한 경북 청년CEO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경주에서 ‘2024 경북 청년CEO 심화ㆍ육성사업’에 참여하는 경북 청년CEO 30명을 대상으로 창업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장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투자 유치 및 유통망 확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등 전반적인 사업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전문가 특강 △전문가 1:1 맞춤형 상담 △사업계획서 작성 및 우수 사업계획서 발표 △청년CEO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CEO들은 창업 분야 및 아이템별로 분과를 나눠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BM) 및 성장단계 로드맵 설계과정을 분석하고, 투자ㆍ유통ㆍ사업화 분야 전문가를 멘토로 지정해 청년CEO와의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존 사업계획서 개선을 통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및 피드백을 진행했고, 개선사항에 대한 공유 및 우수 사업계획서를 조별로 발표하는 등 비즈니스 모델 재정립을 위한 시간을 보냈다.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수행 중인 이 지원사업은 시ㆍ군 (예비)청년창업자 중 유망한 청년창업자를 선발해 9개월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밀착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창업활동비 1500만 원 지급 및 창업자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성공 창업을 목표로 지원하는 경북의 대표적인 지원사업이다.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1년에 개소해 지금까지 645여 명의 청년CEO를 양성하고 있다.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성장단계별 프로세스를 정립할 것이며, 올해는 청년창업뿐만 아니라 중장년, 교직원, 외국인 창업 등 창업 분야의 확장을 위해서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