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기자

편집부 기자

bora6693@viva100.com

SK네트웍스, ‘아메리칸이글’ 온라인 패션몰 입점 기념 이벤트

(사진제공=SK네트웍스)SK네트웍스이 온라인 직영몰인 SK패션몰에 미국 캐주얼 브랜드 아메리칸이글을 입점해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실시한다.SK네트웍스는 30일까지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구매 고객에게 워커힐 글램핑 ‘캠핑 인 더 시티’ 이용권과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티겟 등을 추첨 증정한다고 11일 밝혔다.또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캔버스 백을 선물 하고, 아메리칸이글을 대표하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균일가(데님 3만9900원, 후드티 2만9900원) 및 1+1행사(폴로피케티)를 진행한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패션몰은 이번 아메리칸이글 입점에 더해 향후 SK네트웍스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를 기반으로 온라인몰만의 특별한 제품 구성과 다양한 혜택을 더해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패션 온라인 쇼핑몰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아메리칸이글은 지난 1977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시작돼 캐주얼 데님 브랜드의 대명사로 전 세계 23개국 10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SK네트웍스와 손 잡고 지난 6월 롯데백화점 본점 영플라자에 국내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롯데백화점 잠실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연달아 매장을 오픈했다. 연내 백화점 및 쇼핑몰, SK패션몰 등 다양한 채널에 총 14개 유통망을 확보할 예정이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13:59 김보라 기자

NS홈쇼핑 ‘공동 안전성능 기준적합 안전마크’ 제도 시행

(사진제공=NS홈쇼핑)NS홈쇼핑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공동으로 유통업계 최초 ‘안전’마크 사용권을 부여하는 ‘상품 안전/성능 보증 제도’를 실시키로 하고 10일 첫 대상기업을 선정했다.첫 번째로 선정된 기업은 중소기업인 삼원온스파다. ‘안전·성능 공동 마크’제도는 관련 법을 기반으로 별도의 안전 및 성능에 대한 약 20가지 항목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서 검사하고 이를 통과하면 해당 상품에 안전마크를 표기토록 중소기업체에 제공하는 안전·성능의 차별화된 기준 적합 제도다.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협력사를 엄선하고 상품의 안전·성능을 평가, 보증해 불법 제품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중소기업에게는 상품 신뢰도를 기업 활동에 반영해 안전한 상품만을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자율적 품질 향상 활동으로 공인시험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NS홈쇼핑이 공동으로 기획했다.황종연 NS홈쇼핑 고객서비스 부문 부문장은 “당사는 창사 이레 고객 신뢰를 위해 안전 품질 부문에서 고집스럽게 원칙을 지켜왔다. 금번 유통사 최초로 정부 산하 기관과 뜻을 모아 ‘상품 안전·성능 보증 제도’를 시작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신뢰를 쌓으며 건전한 유통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13:58 김보라 기자

롯데마트, 농업과 기업간 우수사례 기업 선정

(사진제공=롯데마트)롯데마트가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농식품산업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5년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농업과 기업간 상생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롯데마트는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우리 농산물의 직접 수출을 지원하는 등 국산 농산물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이번 우수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총 10개 기업과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대표적으로 지난해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국산 양파를 중국, 베트남으로 수출하고, 한국버섯수출사업단과 연계해 베트남 점포에서 한국산 버섯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국내 농가 돕기 및 한국 농산물의 해외 진출 판로를 열었다. 또 롯데마트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해외 진출(2008년) 이후 해외 매장을 활용해 ‘한국식품판촉전’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이를 통해 판매 우수 상품들을 해외 매장 정식 입점을 진행해 경쟁력 있는 국내 우수 농식품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를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류경우 롯데마트 대외협력부문장은 “한국 양파, 버섯의 성공적인 수출 등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판로 개척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09:38 김보라 기자

서울아 운동하자 "아디다스, 마라톤 대회 참가자 모집"

(사진제공=아디다스)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서울아 운동하자 2015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 마라톤의 참가자 접수를 11일부터 아디다스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부터 13일(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는 매장 접수는 아디다스 강남역, 명동, 코엑스점 등 주요 10개 매장에서 매일 100명씩 총 3000명을 모집한다. 오전 9시에 대기표를 배부하여 원활한 접수를 도울 예정이며,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참가비 50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아디다스 파우치를 선물로 제공한다.온라인 접수는 16일 오전 10시부터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들은 네이버 페이를 통해 참가비 결재 및 접수를 진행하면 된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5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가방이 선물로 지급한다.한편 1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디다스 MBC 한강 마라톤’의 새로운 이름인 이번 ‘서울아 운동하자 2015 아디다스 MBC+ 마이런 서울’ 마라톤은 하프코스, 15km코스, 10km코스 총 3가지의 코스로 약 2만여 명의 러너들을 모집하여 진행한다.아디다스가 지난 4년간 부산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레이스의 성격을 적용해 젊은 감각의 에너지 넘치는 마라톤 대회로 진행될 계획이다. 대회 장소를 미사리 일대에서 여의도로 옮기고 개최 날짜도 가을 날씨가 완연한 11월로 옮겨 서울 도심 속에서 선선한 가을 바람과 강 바람을 맞으며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09:37 김보라 기자

CJ오쇼핑, 추석 맞이 프로모션…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사진제공=CJ오쇼핑)CJ오쇼핑은 추석을 앞두고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과 함께 다양한 추석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온라인 CJ몰은 최근 양극화된 추석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선물세트를 프리미엄형과 실속형으로 이원화해 준비했다.CJ몰에서 단독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 ‘식품종가’는 횡성 한우(1.8kg, 35% 할인가 8만 9900원)와 완도 전복(1kg, 21% 할인가 5만 7900원) 등 지역 특산품 중 최상급 상품으로만 구성된 선물세트를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알뜰족을 위한 실속형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정관장 홍삼 정옥고 세트’(250g 2병, 36% 할인가 7만 8900원), ‘6년근 고려 홍삼정 골드 플러스’(250g, 90% 할인가 1만 5000원) 등 부모님 선물로 좋은 홍삼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카놀라유·참기름·소금 등 명절 필수품으로 구성된 실속 세트도 1~3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다.TV홈쇼핑에서는 13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특집방송 ‘추석맞이 럭키 선데이’를 통해 명절 손님 맞이용 인테리어 상품과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각종 힐링 상품을 집중 방송한다.손님 방문이 많아지는 명절에 집안 살림살이와 손님 물건을 깔끔하게 정리해줄 ‘한샘 슬라이딩 붙박이장’은 13일) 오전 11시에 선보인다. 같은 날 오후 9시30분에 방송하는 ‘한샘 스타일 키친’도 부엌을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탈 바꿔줄 대표 상품이다.13일 낮 12시30분에는 고 칼로리 명절음식으로 무너진 피부 리듬을 되살려줄 ‘미키모토 진주 에센스 마스크팩’(12만 8000원)을 선보이며, 오후 5시30분에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에 출발하는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서유럽 3개국 9박 10일 패키지’(성인 1인 기준 239만 원) 상품을 특별 방송한다.CJ오쇼핑 측은 “지속되는 불황의 영향으로 올해 추석 명절용 선물세트의 가격이 1만 원 이하에서부터 30만 원까지 뚜렷한 양극화를 보이고 있다”며 “고객들이 마음만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실속형은 물론 홍삼과 같은 고급 선물도 최대 90% 할인하는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09:36 김보라 기자

편의점 미니스톱, 장기운영 경영주 해외 연수 프로그램 시행

(사진제공=미니스톱)편의점 미니스톱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장기 운영 경영주와 함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해외 연수는 가맹점과 본부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신뢰를 높이고자 점포를 장기간 운영해온 경영주들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이번 견학에는 20년 이상 된 3개 점포의 경영주를 포함, 총 10개 점포의 경영주와 심관섭 대표이사, 본부 임직원이 동행했다.해외 연수 일정은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일본 미니스톱의 가맹 경영주 대상 상품매장공부회를 방문했으며, 편의점, 대형 몰 등을 직접 둘러보며 상품과 진열, 서비스 등을 체험하고 앞으로의 매장운영 방안을 모색했다.또 장기간 점포를 운영하며 쌓인 피로를 풀고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온천욕과 스카이트리, 아사쿠사 등 도쿄주변 유명 관광지를 돌아보는 여행도 함께 즐겼다.전민수 미니스톱 사장실장은 “가맹점 경영주의 원활한 점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향으로 경영주 지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본부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신뢰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상생방안을 꾸준히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09:34 김보라 기자

이랜드·헌트·스코필드 中서 '잘나가네' 연간 6000억 매출

이랜드·헌트·스코필드 등 ‘추억의 패션 상표’가 중국에서 연간 6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1990년대 젊은 층에 유행하다 저렴한 이미지와 소비자 눈높이에 맞추지 못한 디자인 등으로 국내에서 외면당한 이랜드는 지난해 중국에서 4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국내 사업 부진으로 지난 2006년 국내 사업을 완전히 철수한 지 9년 만이며, 중국에 진출한 1996년 이후 19년 만이다.이랜드그룹의 중국 법인인 이리엔에 따르면 중국 중상류층를 공략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략으로 내세운 이랜드는 현재 중국 10∼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상표로 꼽힌다.1990년대 젊은 남성층을 주고객으로 정해 출시했지만 역시 금세 시장의 외면을 받은 스코필드 역시 정장 한 벌에 70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도 지난해 2000억 원 상당을 팔았다.스코필드는 지난 2005년 국내에서 철수했으며, 중국 진출은 올해로 14년째다. 지난 1997년 중국에 진출할 당시 연간 25억 원의 매출을 내는데 그쳤지만 이랜드, 스코필드 같은 상표의 고급화 전략에 공을 들이며 지난해에는 총 2조 5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리엔이 현재 중국에 가진 상표는 모두 44개로 직영 매장은 73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리엔의 연간 매출은 2012년 2조 원에서 2013년 2조 3000억 원, 지난해 2조 5000억 원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국내에서 대표적인 중저가 상표 실패 사례로 꼽히는 이랜드의 옷이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옷 원단부터 매장 이미지까지 모든 것을 과감히 개선해 일찍부터 고급화 전략에 집중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중국인이 좋아하는 붉은색으로 이미지를 표현하고, 중국 정부관계 기관과 초청 강의 등을 통한 꾸준한 관계 형성도 도움이 됐다고 이랜드 측은 전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09:32 김보라 기자

추석 앞두고 스마트 주방용품 판매 '쑥쑥'

(사진제공=아이스타일24)최근 주부들에게 각종 전 요리와 부침개 등 손이 많이 가는 명절 음식 준비를 빠르고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 주방용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11일 패션 전문 쇼핑몰 아이스타일24에 따르면 추석 준비가 한창인 지난 한달간 자사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기능성 스마트 주방용품 판매량이 전월 대비 50% 이상 대폭 증가했다.스마트 주방용품이란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성 주방용품을 일컫는 말로 최근의 요리 열풍을 타고 각광받고 있다.명절에 가장 많이 준비하는 음식인 전 요리에 필요한 계란, 부침가루 등을 자동으로 섞는 반 자동 거품기의 경우 판매량이 43% 증가했으며, 부침 요리 시 눌러 붙지 않는 코팅 후라이팬 판매량은 50% 늘었다.한번에 빠른 채썰기를 도와주는 다기능 슬라이서는 38%, 용도별 다양한 칼이 들어있는 주방용 칼 세트는 43%, 육류와 생선 전용 용기를 비롯해 음식을 종류별로 쉽게 분리 보관이 가능한 다기능 용기의 판매량도 72% 증가했다.이는 추석 명절 음식 준비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주부들이 빠르고 간편한 요리를 도와주는 제품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실제로 해당 기간 스마트 주방용품을 구매한 소비자의 58%는 3040 여성이었다. 최근에는 쉬운 조작과 다양한 편리 기능들을 더한 주방 용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주부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최소영 아이스타일24 리빙 담당 MD는 “스마트 주방용품의 판매량이 추석 명절의 영향으로 지난달에 비해 확실히 증가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추석 준비기간 동안 진행중인 아이스타일24의 주방용품 기획전을 활용해 간편하면서도 알뜰한 추석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아이스타일24는 프리미엄 주방식기와 주방소품을 MD특가로 판매하는 ‘프리미엄 주방 최대세일 MD 특가전’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09:28 김보라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11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그룹의 지원 활동 등을 점검하고 직접 챙겼다. 신 회장의 이번 방문은 주요 사업장인 부산 지역의 창조경제 활성화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상생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현장경영의 일환이다.신 회장은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 현장을 점검한 후 부산지역 대학·고등학교의 취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신 회장은 취업 일선에서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는 실무진들을 만나 현장의 상황과 실태에 대해 상세히 청취했다.신 회장은 부산지역 취업 현황을 들은 후 “롯데의 사업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센터의 도움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청년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면서 “롯데가 부산지역 창조경제 확산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신회장은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후 롯데자이언츠 사직구장을 방문해 선수들과 만남을 갖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신 회장은 일본 지바 롯데마린즈의 구단주 대행을 역임하며 이승엽, 김태균 등 한국 선수들의 영입을 적극 지원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8년에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해 1999년 이후 8년 만에 롯데가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등 야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왔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09:25 김보라 기자

GS리테일, 애널리스트 30여명과 FRESH FOOD 공장 방문

(사진제공=GS리테일)GS리테일이 애널리스트에게 FRESH FOOD(이하 FF) 제조 공장의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소개했다.GS리테일은 10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3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오산에 있는 후레쉬서브(FF공장)를 방문해 도시락·주먹밥·샌드위치 등 FF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어는 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애널리스트에게 GS25의 먹거리와 편의점 사업의 성장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판매되는 도시락·김· 주먹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조되는 전 과정을 애널리스트에게 공개함으로써 편의점 먹거리의 현재를 알렸다. 향후 대한민국 식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먹거리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같은 투어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위생문제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일반 고객들의 방문이 힘든 FF 제조 공장의 위생 시스템과 자동화 된 설비를 애널리스트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편의점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식품 제조 기술, 식품 안전성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은 “애널리스트가 편의점 사업을 보다 깊이 있고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며 “편의점 먹거리 기술과 품질은 지속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성장 가능성을 알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09:22 김보라 기자

[비바100] 올 가을·겨울 남성복 대세는 ‘고기능·가죽’

빨질레리 코트뜨거운 여름이가 가고 본격적인 가을이 찾아왔다.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남자들을 올해 가을·겨울 어떤 옷을 택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가을·겨울 시즌 남성복의 키워드는 ‘어반 유틸리테리언(Urban Utilitarian)’으로 정의했다.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들을 만족시켜줄 실질적인 아이템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이 주목받을 전망이란 뜻이다.최영진 삼성패션연구소 책임연구원은 “도시적인 감성과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모두 갖춘 아이템과 스타일링이 중요해지고 울, 코튼, 스웨이드 등 천연 소재를 기술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도시와 아웃도어를 아우를 수 있는 상품이 눈길을 끌 것” 이라며 “이번 시즌을 맞아 본격적으로 고기능성의 하이테크 소재는 물론 기능성 아웃도어의 봉제기술 등을 적용한 다양한 상품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겉과 속이 다른 ‘고기능성’ 남성복지난해부터 아웃도어의 특징으로만 여겨졌던 기능성이 남성복에 유입되면서 복종간 벽이 허물어졌다. 특히 올 가을·겨울 시즌 남성복은 기능성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올 가을·겨울시즌 남성복들은 발수는 물론 방풍·발열 기능까지 제공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특히 보온성·활동성·편의성을 두루 갖추는 동시에 리버서블(Reversible) 형태나 탈부착 레이어드(Layered·겹쳐 입기) 스타일 등 TPO(Time, Place, Occasion)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품들의 조화가 주를 이룬다. 갤럭시 사르토리알 테크 라인제일모직의 갤럭시는 고기능의 하이테크 소재와 기능성 아웃도어의 봉제기술을 접목한 ‘사르토리알 테크(Sartorial Tech)’ 라인을 출시했다. 발수와 방풍은 물론 투습 기능까지 가미해 현대인의 다양한 생활환경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외관상으로는 울 소재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내부는 아웃도어의 기능성을 적용했다.빨질레리는 포멀한 감성과 고기능 봉제기법의 기능성을 적용, 차별화된 스포티즘을 강조한 아방 크래프트(Avant Craft) 라인을 출시했다.봉제선 없이도 다운을 봉제해 깃털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방지하는 웰딩(Welding) 기법과 봉제선에 방수 테이프를 부착해 완전 방수 봉제를 가능케하는 심실링(Seam Sealing) 기법을 동시 적용해 따뜻한 공기가 빠져나가거나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았다.신사를 대표하는 아이템인 슈트도 기능성으로 무장했다. 발수·방오는 물론 합성 보온 소재인 써모라이트(Thermolite)와 발열 안감 소재로 보온까지 신경 썼다. 또 팬츠의 양쪽 옆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일래스틱 밴드로 처리해 착용감을 대폭 개선한 상품들이 출시됐다.로가디스로가디스◇길어지고 넉넉해진 코트올해도 지난해 만큼이나 춥지 않을 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져 코트가 주목 받고 있다. 다른 옷과 겹쳐 입으면서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크기가 넉넉한 오버코트나, 탈부착할 수 있는 퍼 라이닝(Fur Lining·모피 안감을 덧댄 것)이 있는 코트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갤럭시는 코쿤 스타일로 둥글고 소프트한 어깨를 강조하는 한편, 부자재의 경량화를 바탕으로 부드럽고 맵시 있는 실루엣을 강조했다. 또 천연소재의 외관을 구현한 자카드와 울·캐시미어·실크 등의 혼방 소재를 사용해 천연느낌의 자연스런 외관에 중점을 뒀다.올해 코트는 길이감과 볼륨감이 중요하다. 무릎 밑까지 내려오는 길어진 오버사이즈 코트가 클래식한 라펠(Lapel·코트·재킷의 앞몸판이 깃과 하나로 이어져 접어 젖혀진 부분)과 볼륨감있는 실루엣으로 새롭게 출시됐다.이하나 로가디스 컬렉션 디자인실장은 “효율성과 활용도를 중시하는 아이템들이 주목 받으면서 날씨나 상황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아이템이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네이비, 차콜그레이 컬러의 오버사이즈 코트와 퍼, 다운 상품과의 레이어드 스타일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빨질레리 아방크래프트 라인◇레더(가죽)에 주목… 팬츠는 짧게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드러운 소재의 촉감과 표면감이 중요해지면서 레더·시어링(깎은 양털)·울·스웨이드 등 부드러운 촉감의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이 출시됐다.빨질레리는 자신만의 멋을 추구하고 외모에 투자하는 남성이 증가하는 것을 고려해 램 스웨이드(Lamb Suede) 소재를 활용, 이번 시즌 포인트 컬러인 오렌지·옐로우·브라운·버건디 컬러의 재킷·사파리·코트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램 스웨이드 재킷은 가볍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멋스럽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 옷의 내부에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를 통해 디자인적 차별화를 꾀했다.윤재원 빨질레리 디자인실장은 “도시와 아웃도어 활동을 아우르는 유틸리티 룩이 강세를 보이면서 활동성을 높이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이라며 “고급스러운 컬러와 경량감을 지닌 소재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밖에 봄·여름 시즌에 많이 판매됐던 크롭 팬츠(발목 위로 올라오는 짧은 바지)와 테이퍼드 팬츠(아래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바지), 벨트가 아닌 끈으로 옷을 여밀 수 있는 바지 등 활동성 높은 하의와 아웃도어의 느낌을 주는 부츠도 다양하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빨질레리 스웨이드 재킷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1 07:00 김보라 기자

NS홈쇼핑, 업계 최초 '시청자위원회' 발족

(좌로부터)왼쪽부터 박인권 위원, 성동규 위원, 조윤미 위원, 도상철 대표이사, 이병주 위원장, 조항목 TV사업부문장, 황종연 고객서비스부문장, 고원애 방송심의소비자보호팀장, 도동희 온라인사업부문장(사진제공=NS홈쇼핑)NS홈쇼핑은 시청자와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청자위원회 발족식을 9일 경기도 성남 판교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혓다.방송사가 아닌 홈쇼핑 회사가 외부 전문가를 위촉해서 시청자위원회를 만든 것은 NS홈쇼핑이 처음이다.‘TV홈쇼핑의 시청자는 곧 고객’이라는 도상철 대표이사의 철학이 반영된 조직이다.시청자위원회는 소비자 관련 정책과 방송 규제 등에 해박한 지식과 경륜을 지닌 사외인사 4명과 사내인사 3명으로 구성했다.위원장은 이병주 전 소비자원 상임위원이 맡게 되며, 성동규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 박인권 전 식약처 팀장이 사외위원으로 활동한다.이를 위해 시청자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 방송심의와 소비자 관련 분쟁 처리 실적에 대한 평가 및 자문 △분기별 CCM(Category Consumer Management, 고객중심경영) 활동실적에 대한 평가 및 자문 △소비자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자문 및 개선안 제시 등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도상철 대표이사는 “매일 출근하자마자 고객게시판을 살피고 하나하나 직접 체크하고 있다”며, “NS홈쇼핑은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의 활동을 하고 있지만 자기 만족에 그치지 않도록,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시청자위원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9:13 김보라 기자

제로투세븐,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클래스 제휴

제로투세븐 유통사업부 이준희 이사(좌),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 김희영 본부장(우)(사진제공=제로투세븐)제로투세븐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와 임신·출산, 가족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브랜드 클래스 제휴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진행되는 제로투세븐의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궁중비책의 ‘베이비 마사지 클래스’는 월 2회 임산부 및 육아맘(신생아~12개월 유아)을 대상으로 피부관리 육아비법 접수 및 면역력을 키워주는 성장마사지, 배앓이 방지 마사지 팁 등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수유·이유용품 브랜드 토미티피의 경우 월 1회 약 40여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강당에서 모성수유 클래스를 함께 진행한다. 강의 전 태교음악을 듣고 초보맘들이 어려워하는 모유수유와 혼합수유에 대한 설명과 함께 분유타기 실습. 배앓이 방지 마사지 방법도 전수한다.이준희 제로투세븐 유통사업부 이사는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제로투세븐은 임신·출산에 대한 고충을 경감시키고자 밀접한 브랜드에서 임산부, 초보맘들을 위해 클래스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라며 “향후 인구보건복지협회와 이러한 임산모·출산모 대상 문화강좌 클래스 진행 및 콘텐츠 공유뿐 아니라 저출산 관련 사업의 캠페인 및 홍보 등 상호협력해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매일유업의 자회사인 제로투세븐은 2000년 설립이래 신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장·발전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9:12 김보라 기자

호텔롯데 상장 시동… 임시 주총서 기업공개 안건 승인

한국 롯데그룹의 실질적 지주회사인 호텔롯데가 기업공개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호텔롯데는 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기업공개 안건을 처리하고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은 이날 호텔롯데 등기이사에서 해임했다.호텔롯데는 이날 비공개 임시주총에서 기업공개(IPO·Initial Public Offering)를 위한 주식분할과 정관변경, 사외이사 2명 선임, 신 전 부회장 등기이사 해임 등 3개 안건을 상정하고 모두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호텔롯데는 이르면 연말께, 늦어도 연초에는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호텔롯데는 조만간 기업공개를 위한 주관사를 선정하고 구체적인 주식분할 비율을 정하기로 했다.주식분할은 자본의 증가 없이 액면을 낮추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으로, 호텔롯데의 99.28%를 보유하고 있는 일본 기업 지분율을 낮추기 위한 사전 조치다.이와 함께 호텔롯데는 기업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 2명을 선임했다. 사외이사 명단은 조만간 공시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신 전 부회장은 이날 호텔롯데를 마지막으로 한국 롯데그룹 모든 계열사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됐다.그는 올해 6월 롯데알미늄 등기이사에서 해임됐고, 올해 3월에는 롯데리아와 롯데건설, 작년 12월에는 롯데상사 등기이사직을 그만뒀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8:04 김보라 기자

1조원 이상 매출 올린 해외기업 15곳… 법인세는 '0원'

국내서 영업중인 해외기업 절반이 법인세를 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구글 등 다국적 인터넷 기업은 국내에서 조단위가 넘는 수익을 거둔것으로 추정되지만 법인세는 거의 내지 않고 있다. 사진은 구글 본사.(연합)국내에서 사업을 하면서도 법인세를 한푼도 내지 않은 해외기업이 전체의 절반인 4752개에 달하고, 이중 15개는 매출이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1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에 해외기업 9532곳 가운데 법인세 납부액 ‘0원’인 기업은 4752곳에 달했다. 이 가운데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도 법인세를 안낸 기업도 15개나 됐다.법인세는 이익에 과세하기 때문에 매출액이 많더라도 납부세액이 0원일 수 있다.문제는 국내에서 영업중인 해외기업들이 이익을 내고도 조세회피 전략을 써 과세를 면하는 경우다.일례로 다국적 인터넷 기업인 구글의 경우 면세국인 아일랜드에 소재한 관계사에 로열티를 명분으로 세계각국에서 벌어들인 수익을 몰아준 후, 아일랜드에 있는 또 다른 관계사에 수익을 다시 이전해 세금을 회피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 경우 세계 각국의 구글 자회사는 막대한 로열티가 이전되기 때문에 국내 매출실적이 조 단위를 기록하더라도 영업이익이나 당기순이익이 최소화돼 법인세가 부과되지 않거나 아주 적은 금액이 부과된다.‘세율이 낮은 곳에서 수익을 크게 하고 세율이 높은 곳에서 수익을 적게 하는’ 조세회피 전략이다.이 같은 이유로 독일, 스페인, 영국은 구글 등 다국적 기업에 콘텐츠 저작권료 혹은 사용료를 세금 형태로 징수하는 이른바 ‘구글세’를 도입한 바 있다.이만우 의원은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가 발표한 ‘2014년 무선인터넷사업 현황 실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국내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구글이 2조3000억원, 애플이 1조4096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이 공시나 외부감사 의무가 없는 유한회사로 운영되고 있어 과세관청이 국내 매출액 규모나 수익 구조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실정이다.이 의원은 “세법과 조세협약 등의 한계로 다국적 기업에 과세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는 국제적 공조와 전방위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

2015-09-10 17:08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