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애널리스트 30여명과 FRESH FOOD 공장 방문

김보라 기자
입력일 2015-09-11 09:22 수정일 2015-09-11 10:07 발행일 2015-09-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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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애널리스트에게 FRESH FOOD(이하 FF) 제조 공장의 위생적이고 현대적인 시설을 소개했다.

GS리테일은 10일 증권사 애널리스트 3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오산에 있는 후레쉬서브(FF공장)를 방문해 도시락·주먹밥·샌드위치 등 FF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소개하고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며 애널리스트에게 GS25의 먹거리와 편의점 사업의 성장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에서 판매되는 도시락·김· 주먹밥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조되는 전 과정을 애널리스트에게 공개함으로써 편의점 먹거리의 현재를 알렸다. 향후 대한민국 식생활을 책임질 수 있는 먹거리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 같은 투어를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위생문제 발생 가능성으로 인해 일반 고객들의 방문이 힘든 FF 제조 공장의 위생 시스템과 자동화 된 설비를 애널리스트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편의점 먹거리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식품 제조 기술, 식품 안전성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시간을 가졌다.

조윤성 GS리테일 부사장은 “애널리스트가 편의점 사업을 보다 깊이 있고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투어를 기획했다”며 “편의점 먹거리 기술과 품질은 지속 발전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그 성장 가능성을 알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669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