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혜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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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현금서비스 연체율 2.7%…작년 말 대비 0.2%P↑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되면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연체율이 소폭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8개 전업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연체율은 2.7%로 나타났다. 지난해 말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현금서비스는 대출 다음 달 돌아오는 결제일에 전액을 상환해야 하는 단기 카드대출 상품이다.고금리기 때문에 돈이 급한데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에서도 돈을 빌리기 어려운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며 다른 대출금을 갚기 위한 돌려막기용 대출도 많다.올해 9월 말 기준 8개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여신액은 5조7614억 원으로 이 중 1531억 원이 1개월 이상 연체됐다.현금서비스 대출 금리는 최소 연 6%대에서 최고 26.9%에 달한다. 연체하면 20% 이상의 이자를 추가로 물어야 한다.카드사별로 비씨카드의 올해 9월 기준 현금서비스 연체율이 9.6%로 가장 높았다. 하나카드 4.12%, 우리카드 3.15%, 삼성카드 2.9%, 신한카드가 2.66%로 뒤를 이었다.한편 현금서비스 연체율은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시중은행 가계대출 연체율 0.3%로 지난해 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5 10:03 정다혜 기자

현대해상 이철영·박찬종 대표, 부회장·사장 승진

(왼쪽부터) 현대해상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대표이사현대해상은 23일 이철영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박찬종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사장 인사를 24일 단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승진 인사는 올 들어 수익 중심의 내실 성장을 기치로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개선을 이끌어왔으며 다년간 꾸준한 매출 신장과 안정적 이익을 달성한 그동안의 성과를 반영한 결과다.또한 앞으로 경기 부진과 경쟁 심화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보험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이철영 부회장은 1976년 현대건설 입사를 시작으로 현대맨이 된 이래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영업, 상품, 재경 본부장을 거치며 2007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이후 자회사 이사회 의장을 거친 뒤 2013년 대표이사 사장으로 복귀했으며 올해 3월 대표이사로 재선임 됐다.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한 박찬종 사장은 197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후 현대전자를 거쳐 2003년 현대해상에 합류했다. 직할보험 영업본부장, 경영지원부문장 겸 기업보험 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3년에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올해 3월 재선임 됐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3 18:12 정다혜 기자

ING생명, 파주 홈플러스에 ‘ING생명 오렌지 라운지’ 오픈

23일 파주시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서 열린 ‘ING생명 오렌지 라운지’ 오프닝 행사에서 ING생명 마케팅본부 박익진 부사장(가운데)과 홈플러스 권동혁 전무(오른쪽에서 네 번째), 양사 임직원 등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NG생명]ING생명은 23일 경기 파주시 홈플러스 파주운정점에 방문고객에게 원스톱 금융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ING생명 오렌지 라운지’를 오픈했다.이날 행사에는 ING생명 박익진 부사장과 홈플러스 권동혁 전무, 양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ING생명 오렌지 라운지’는 홈플러스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ING생명 FC(재무컨설턴트)들이 금융상담부터 보험가입까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보험서비스숍(shop in shop)이다.가계부 진단 등을 포함한 금융컨설팅은 물론 인바디 측정, 뷰티 컨설팅 등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과 재테크 노하우 강연, 어린이 경제교실 등의 다양한 세미나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오렌지 라운지가 홈플러스 고객들의 금융 고민을 해소하고 함께 소통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이 만족하는 차별화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ING생명은 론칭을 기념해 한 달간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진행한다.오는 연말까지 방문고객에게 신년 달력을 증정하며 주중에 컨설팅을 신청하는 고객 대상으로 홈플러스 상품권을, 주말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영화관람권과 설 선물세트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3 17:14 정다혜 기자

한화생명, 2030 고객 초청 ‘북콘서트’ 개최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된 한화생명 별헤는 밤 북콘서트에서 명로진 작가가 그리스 고전 ‘오이디푸스 왕’에서 나타난 젊은 저항 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한화생명은 지난 22일 여의도 63빌딩에서 2030세대 고객 50여명을 초청해 ‘삶에 이야기를 더하다 ·별헤는 밤’ 북콘서트를 진행했다.이번 문화행사는 2030 세대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에 대해 지적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는 참석한 가운데 자유 독서시간, 인문학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아쿠아플라넷63과 머메이드쇼도 관람했다.참가자들은 강연 전 마련된 자유 독서시간에 63빌딩 45층 63라운지에서 샌드위치와 음료 등 간단한 다과와 함께 서울야경을 감상하며 그리스 고전 ‘오이디푸스 왕’을 읽었다.이어 EBS라디오에서 고전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명로진 작가가 ‘오이디푸스 왕’에서 나타난 젊은 저항 정신을 주제로 강연했다.이날 명로진 작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세상의 부조리를 못본척하면 잠시의 평화는 있을지라도 그 평화는 오래가지 못한다며 부조리에 맞서 싸우는 용기를 지닐 것을 조언했다.엄성민 한화생명 CPC전략실장은 “요즘 젊은 직장인들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충분한 독서 시간을 갖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며 “이번 한화생명 별헤는 밤 북콘서트를 통해 삶의 방향성과 지혜를 얻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3 09:53 정다혜 기자

하나카드, 스키시즌 맞아 전국 5대 스키장 서프라이즈 이벤트

[사진제공=하나카드]하나카드는 23일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이해 리프트권, 장비렌탈, 눈썰매 등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전국 5대 스키장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달부터 시즌 종료시까지 전국 유명 스키장인 비발디파크·오크밸리·휘닉스평창·웰리힐리파크·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하나카드로 결제한 본인회원 및 동반3인까지 리프트권 및 장비렌탈 등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또한 ‘만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내년 2월 28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하나카드로 결제시 손님별 월 2회까지 리프트권을 1만원에 구입할 수 있음은 물론, 장비렌탈까지 1만원에 가능하다. 이달 한 달 동안은 리프트 오전권을 본인에 한해 1000원에 제공하는 특별할인도 진행 중이다.하나카드는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년 1월까지 웰리힐리파크에서 눈썰매장 이용권 1매 결제시 1매를 무료로 증정한다.하나카드 임완수 회원마케팅팀장은 “겨울스포츠의 백미인 스키 이벤트를 더 많은 손님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전국 5대 스키장 이벤트로 기획했다”며 “손님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면서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3 09:35 정다혜 기자

온라인 생보시장, 삼성생명 성장세 최고

국내 온라인 생명보험 시장에서 삼성생명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22일 생명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온라인 채널에서 거둬들인 수입보험료 규모는 61억8700만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53억100만원 보다 16.7% 증가했다.온라인보험은 설계사를 통해 가입하는 대면채널에 비해 설계사 수수료나 점포 유지비가 없어 비교적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온라인 생보시장은 초기에 발 빠르게 진출한 중소형사가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후발주자로 뛰어든 대형사에게 점유율을 뺏기는 모양새다.현재 온라인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생보사 15곳의 시장점유율 개선폭을 살펴봤을 때 삼성생명은 지난해 같은 기간 3.3%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올해는 10.1%포인트 개선된 13.4%를 기록했다. 수입보험료 역시 전년 동기(1억7500만원) 보다 무려 373.7% 상승한 8억2900만원을 거둬들였다.온라인 생보시장의 선두주자였던 KDB생명의 시장점유율이 25.9%포인트 하락한 것과 대비된다. KDB생명은 35.3%로 여전히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난해 61.2%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수입보험료 또한 21억8300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나 전년 동기(32억4300만원) 보다 32.6% 줄었다.올해 삼성생명은 온라인보험 가입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적극 나섰다.삼성생명은 기존의 다이렉트채널 홈페이지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설계부터 가입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또한 6월에는 온라인 전용 변액보험‘삼성생명인터넷변액적립보험(무배당)’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였다.현재 삼성생명 다이렉트에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 저축보험, 변액적립보험, 암보험, 정기보험, 상해보험, 퇴직연금 IRP 등 8개다.생보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보험의 경우 상품자체가 단순한 구조이기 때문에 서비스와 마케팅이 관건인데 자본과 인력 측면에서 중소형사는 대형사에게 밀릴 수밖에 없다”며 “앞으로 대형사의 점유율이 점점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2 16:48 정다혜 기자

신한생명,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고객 금융지원 실시

신한생명은 22일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를 입은 고객에게 보험료 납입과 융자대출 원리금 상환 및 이자납입을 6개월간 유예하는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달부터 내년 5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고객에게 6개월분의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준다.유예된 보험료는 내년 6월에 일시금 납입 또는 같은 해 11월까지 6개월간 분할 납입 중에서 선택해 납부하면 된다. 신청고객은 이 기간 동안 보험료 납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다.보험계약대출의 이자 납입과 융자대출의 원리금 상환 및 이자 납입에 대해서도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한다.신한생명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로 어려움에 처한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금융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생명은 고객의 슬픔을 함께하고 힘이 되어 드리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신청방법은 신한생명 지점으로 유선 신청, 고객플라자 또는 지점 방문, 담당 설계사 방문 접수가 있다. 신청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이다.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피해 고객이 보험금을 신청하면 최대한 신속히 지급할 예정이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2 09:52 정다혜 기자

흥국생명, 경력단절 여성 위한 잡콘서트 개최

[사진제공=흥국생명]흥국생명은 22일 ‘Life is yours! 흥국생명 잡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Again My DREAM, My JOB!’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내년 1월11일 서울을 시작으로 17일 대전, 19일 부산까지 총 3회 진행한다.여성의 재취업과 이직 고민을 공유하고 건강, 재테크 등 여성의 삶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열린다.행사에는 ‘위대한 도전, 행복한 인생’ 등을 주제로 방송인 김미화, 전문강사 신길자씨가 강연자로 참여한다. 건강 특강은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진병원 양재진 원장이, 재테크 특강은 금융·재테크 전문가인 한상욱 대표가 맡는다.참가신청은 흥국생명 잡콘서트 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내년 1월4일까지다. 추첨을 통해 80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다.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 및 경품을 제공하며 포토존·퀴즈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특히 잡콘서트 기간 동안 상담데스크를 운영해 일과 가사를 병행해하려는 여성들을 위한 ‘Financial Consultant’ 직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엄마와 아내로 살아가며 많은 고민을 안고있는 3040 여성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재취업·이직을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과 소통을 강화한다는 의미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흥국생명은 내년 하반기 잡 콘서트의 대상 지역과 횟수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2 09:52 정다혜 기자

하나생명, 연말맞이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봉사활동 진행

지난 21일 하나생명 권오훈 사장(앞줄 가운데)과 임직원들은 서울시 중구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행사로 송년회를 대신했다. [사진제공=하나생명]하나생명은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서울시 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본점 소재지인 서울시 중구 일대 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이 담긴 뜻 깊은 선물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권오훈 하나생명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여해 본사 3층에 위치한 교육장에서 총 1000만원 상당의 행복나눔상자 200개를 만들었다.쌀과 라면, 참치캔 등의 생필품이 담긴 행복나눔상자와 함께 임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직접 작성한 카드는 중구 지역 내의 형편이 어렵고 외로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 됐다.하나생명 권오훈 사장은 “인간에 대한 사랑이 근간인 보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봉사활동에 즐겁게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하나생명은 먹고 마시는 의례적인 송년회보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한 해를 정리해보자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나눔상자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2 09:52 정다혜 기자

손보 빅4 장기보험 손해율 삼성화재 개선폭 으뜸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저금리 상황에서 수익을 내기 위해 장기보험 상품 개발·판매에 집중하면서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 특히 삼성화재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폭이 눈에 띈다.21일 손보 빅4(삼성·현대·동부·KB)의 장기보험 손해율을 살펴본 결과, 4곳 모두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손해율은 보험사가 거둬들인 보험료 대비 보험가입자에게 지급된 보험금의 비율로 이 수치가 낮을수록 수익성이 좋아진다.손보 빅4 중 가장 높은 개선폭을 보인 곳은 삼성화재다. 삼성화재 장기보험 손해율은 지난해 87.6%에서 올해 86.2%로 1.4%포인트 줄었다. 이어 현대해상과 동부화재가 각각 0.3%포인트, 0.2%포인트 낮아졌으며 KB손해보험은 0.1%포인트 개선됐다.삼성화재가 상대적으로 높은 손해율 개선폭을 보인 것은 올초 목표로 한 보장성 보험 중심의 장기보험 영업 강화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특히 온라인상에서 장기보험 개발·판매가 두드러진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0년 9월 자동차보험으로 시작해 해외여행보험과 주택화재보험, 암보험, 어린이보험 등 온라인상에서 장기보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은 인터넷 완결형 보험으로 타 손보사들과 달리 전화 한 통 없이 온라인상에서 가입이 가능하다.지난달에는 순수보장형(소멸형) 암보험과 어린이보험을 선보여 소비자 선택 폭을 늘렸다.순수보장형은 보험기간 동안 순수하게 위험보장만 받고 싶어 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것으로 삼성화재의 타 상품 대비 적립보험금 0원, 만기환금급이 없어 보험료가 저렴하다. 보험료는 저렴해도 보장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다.또한 장기보험 내 보장성보험 체질개선도 적극 이뤄지고 있다.올해 10월 기준 삼성화재의 보장성보험 비중은 73.6%, 저축성보험은 26.3%를 차지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보장성보험은 6.3% 늘었고 저축성보험은 6.2%포인트 줄었다.온라인상에서 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도 높은 편이다.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화재 다이렉트 장기보험에서 보장성 비중은 58%를 차지한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1 18:03 정다혜 기자

NH손해보험, AI 피해예방활동 지원 활동 개시

지난 20일 NH농협손해보험 이윤배 대표이사(왼쪽)가 강원도 횡성군 반곡리 저수지 일원에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횡성축협방역단 직원과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활동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손해보험]NH농협손해보험은 21일 AI 소독약 3000리터를 구입해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 전국의 피해지역 및 발생 가능 지역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빠르게 퍼지고 있는 AI의 확산 방지와 방역비용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다.이번에 지원하는 소독약은 AI발생지는 물론 접경지, 철새 도래지 등의 방역작업에 즉시 사용될 예정이다.지난 20일에는 이윤배 대표이사가 강원도 횡성군을 방문해 광역살포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반곡리 저수지 일원에서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횡성축협방역단 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이 대표는 “농협손해보험 임직원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양계농가의 시름을 절감하고 있다”며 “AI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NH손보는 내년 6월까지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으며 보험계약 대출의 경우에도 이자 납입을 유예해 준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1 14:57 정다혜 기자

MG손해보험, 이색 문화 송년회 개최

MG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첫사랑’을 관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MG손해보험]MG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연말연시를 맞아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2016 MG 송년의 밤’ 행사를 열고 임직원 420명을 초대해 뮤지컬 ‘첫사랑’을 단체 관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문화 송년회는 취임 직후부터 ‘작은 변화’를 강조한 김동주 대표이사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끝없는 술자리로 이어지던 기존 송년회 틀에서 벗어나 회사 내 송년 문화에 건전한 변화를 꾀하고,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는 전사적인 대화의 장을 만들자는 취지에서다.이날 임직원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기며 힐링하고 그 동안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웠던 동료들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 지난 1년간의 회사 발자취와 임직원의 새해 각오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행운권 추첨 이벤트를 진행해 총 100명이 깜짝 선물을 받는 행운을 누렸다.MG손보 김동주 대표는 “오늘 송년회는 올 한 해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달려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2017년에도 각자 맡은 바 업무에 충실해 반드시 흑자 달성의 원년을 만들자”고 말했다.정다혜 기자 apple@viva100.com

2016-12-21 10:32 정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