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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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양·수산 분야 ‘규제혁신 민관합동 토론회’ 개최

부산시는 해양·수산분야 ‘규제혁신 민관합동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22일 오후 3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윤준호 국회의원(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과 정현민 부산시 행정부시장의 공동 주재로 기업체 대표와 시민, 구·군의 규제혁신 관련 공무원, 부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토론회는 시민과 기업의 불편 사항 및 과도한 규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선 7기 부산 시정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실현의 핵심과제인 해양·수산 분야 규제에 집중하여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토론회는,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박인호 공동대표의 ‘동북아 해양수도 구현을 위한 해양자치권 확보’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규제혁신 과제에 대한 질의, 답변과 현장 건의 순으로 진행된다.이날 토론회에서 다룰 규제혁신 과제 안건은 총 7건으로 ①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 시행 권한 지방 이양 ② 마리나 서비스업 관련 권한 지방 이양 ③ 공유수면 점·사용료 산정 방식 개선 ④ LNG 관공선 도입 및 실증사업 지원 ⑤ 수상레저기구(요트 등) 항해구역 허가가준 완화 ⑥ 수상레저기구(요트 등) 승선·운항자격 이중면허간소화 ⑦ 어육 판매 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분 판매 허용 등이다.부산시는 이번 토론회가 지역에서 오랫동안 건의해온 해양·수산분야 규제개선 과제를 해당 상임위 소속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집중해서 다루는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부산시 관계자는 “스마트, 융·복합,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부산시에서는 지역 내 파급 효과가 큰 규제와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 등 시민과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고 해결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08:48 김동기 기자

BNK금융, 해수부·부울경 지자체와 해양수산 산업 활성화 위해 힘 모아

BNK금융그룹은 11월 21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제1차 권역별 해양수산 정책협의회’에서 ‘해양수산 산업 투자·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른쪽부터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 해양수산부 김영춘 장관,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지난 21일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제1차 권역별 해양수산 정책협의회’에서 해양수산부,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해양수산 산업 투자·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국제여객터미널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은 협약기관 간의 상호 협력으로 제도 및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해 해양수산 및 연관 산업을 육성하고 부울경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번 협약으로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창업지원 시스템 구축, 해양수산펀드 활성화 등 해양수산 산업을 위한 제도 마련 및 운영을, 부울경 지자체는 지역 해양수산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 창업 컨설팅 등 행정적 지원을 추진한다.BNK금융그룹은 해양수산 산업 창업·투자 상품 마련, 해양수산 펀드 조성 등의 지역 해양수산 기업들에 대한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도 부울경 지역의 해양금융 활성화를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지역금융그룹이 함께 모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에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또 “앞으로 BNK금융그룹은 해양수산 관련 투자 플랫폼 마련, 고부가가치 수산업 지원을 위한 참치펀드 조성 등 선박금융 및 해양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진행된 ‘제1차 권역별 해양수산 정책협의회’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오거돈 부산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해 지역 해양수산 산업을 위해 중점 추진할 정책을 논의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08:48 김동기 기자

농협김해유통센터, ‘경남 명품 쌀 특별판매전’ 개최

농협김해유통센터(사장 이성환)는 오는 23~25일 3일간 경상남도와 함께 경남 쌀 소비 촉진을 위한 ‘2018년 경남 명품 쌀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특별판매전에서는 경남관내 13개 시군의 명품 쌀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하며 경남 생산 고품질 쌀을 홍보하기 위해 2018년 햅쌀 할인판매는 물론 경남쌀 홍보관 운영,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특히 행사 첫날인 23일(금)에는 경남 명품 쌀 특별판매전 개막 기념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동안, 경남 쌀 20kg 이상 구매고객에게 쌀 1kg 무료 증정행사(500명 한정)와 함께 우수한 우리 농산물 및 인기 가공생필품 100여 품목에 대한 파격적인 가격의 타임세일도 진행하여 행사 분위기를 고취 시킬 예정이다.농협김해유통센터 이성환 지사장은 “경남 최고의 농산물 전문매장인 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경남에서 생산된 우수한 명품 쌀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게 되어 너무나 뜻깊은 일이다” 며 “앞으로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 소비자에게 경남쌀을 홍보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경남쌀 판매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08:48 김동기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 공모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2019년도 ‘도랑품은 청정마을(구, 도랑살리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2019년도에는 낙동강의 수질개선과 환경의식의 확산을 위해 기존 사업예산 7억원에서 특별지원사업비 9억원을 추가 확보하고 1개 도랑당 지원되는 예산도 증액(기존 3천만원→2019년 1억원)한다.또한 도랑 내 쓰레기 수거, 수생식물 식재 등 도랑의 수질·수생태계 복원 분야 외에도 △ 쓰레기 분리수거장, 영농폐기물 저장소 설치 등 마을(유역) 내 오염원 차단, △ 마을주민 친환경 생활실천 교육, 주민회의 등을 통한 환경의식 함양, △ 팜스테이 연계 등 사후관리 선순환을 위한 주민수익 창출사업을 지원한다.2019년도 ‘도랑품은 청정마을’ 추진계획에 따르면 도랑뿐만 아니라 도랑을 에워싸고 있는 유역이라는 통합적인 측면에서 그간 ‘도랑살리기’ 사업 추진 시 발견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사업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관련지침 및 사례집 배포 △컨설팅 지원제도 확대 △도랑지킴이 운영 △성과평가 제도마련 등 행정적인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 및 부처간 협업 노력을 통해 사업에 더욱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해당지자체의 환경담당 부서를 통해 오는 12월 14일(금)까지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낙동강 수계에 해당되는 마을도랑은 모두 지원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사전 현장평가 및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를 통해 2019년 1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08:47 김동기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13회 경남도민일보배 경주 시행

지난해 경남도민일보배 경주현장부경의 차세대 국산마 판도를 엿볼 수 있는 제13회 경남도민일보배(1200M, 2세, 상금3억원)가 오는 25일 부경 제5경주에 펼쳐진다. 이번 경주는 부경 국·외산 2세마들 간의 경쟁으로 치러진다.지난 21일 기준으로 총 13두의 건각들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최근 상승세의 기대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려 팽팽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다.먼저 외국인 조교사들이 출전시키는 외국산 말들이 상대적인 능력면에서 비교우위에 있다. 토마스 조교사의 ‘무적영웅’과 울즐리 조교사의 ‘프로칸설’이 눈에 띈다.우선 객관적인 전력상 1200m 기록이 가장 좋은 토마스조교사의 ‘무적영웅(레이팅56, 국산2세)’이 가장 큰 기대를 모은다. 데뷔 후 3전 3승을 기록인 무적영웅은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뚝심있는 지구력 발휘에 뛰어나단 평가다. 2번의 1200m 출전경험이 있고, 주파기록 역시 날로 향상되고 있다. 직전 9월 경주에서는 1분12초에 1200m를 주파해 당초 기록에서 1초8을 단축시켰다.아직 1200m 경주경험은 없지만 울즐리 조교사의 ‘프로칸설(레이팅56, 미국산2세)’ 역시 상승세의 주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월 첫 경주(1000m, 혼4등급)에서는 3위에 그쳤으나, 두 번째 경주에서는 단숨에 1위를 차지해 완전히 다른 기량을 드러냈다.하무선 조교사의 ‘바벨드림(레이팅53, 미국산2세)’ 역시 물오른 기량을 보여주며 전력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지난 9월 첫 경주(1600m, 혼4등급)에서 6위를 차지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직전에 치렀던 1000m 경주에서 9마신차 대승을 거두며 능력을 입증했다. 경주기록은 59초4였다.한편, 이들 3강이 기본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미국산마 ‘퍼스트체인저(강은석조교사)’와 ‘컬린타임(민장기조교사)’가 자존심을 걸고 승부에 가세할 전망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08:45 김동기 기자

부산병무청, 용인고 등 고등학생 대상 병역이행 설명회 가져

부산병무청 홍보계장이 용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과정을 설명하고 있다.부산지방병무청(청장 김용무)은 용인고등학교와 충렬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병역이행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다음 연도에 병역판정검사를 받게 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병역판정검사, 입영 신청, 각군 모집병 지원 등 병역 이행에 꼭 필요한 정보 안내와 더불어 각 군 모병관이 공동 참여하여 장교, 부사관 등 직업으로서의 군복무 안내도 병행하게 된다.부산병무청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직업훈련원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 설명회를 진행하여 기술병, 취업맞춤 특기병 등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병역이행과정을 안내하였고, 대학교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금주부터 12월 말까지는 부산과 울산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역이행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부산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예비 병역의무자들이 학업의 공백이 없이 원하는 시기에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살려 군복무를 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08:45 김동기 기자

한국전기연구원, 창원시 등과 공공기술 이전 활성화 협약 체결

왼쪽부터 창원산업진흥원 이충수 원장, 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 창원시 이현규 제2부시장, 재료연구소 이정환 소장, 창원시 창업보육센터협의회 권영훈 회장국내 유일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최규하)이 지난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기술 이전을 통한 창업육성 활성화를 위해 창원시를 비롯한 4개 기관과 업무 협약서를 체결했다.체결 기관은 한국전기연구원과 창원시를 비롯해 재료연구소, 창원산업진흥원, 창원시창업보육센터협의회 등 총 5개다. 이번 행사는 성장하는 창업 기업에게 공공 연구기관의 우수기술 이전을 통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기술창업 기업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적으로 진행됐다.협약의 주요사항은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개발 결과물 이전을 통한 창원시 기업 경쟁력 강화 ▲연구기관 보유기술 이전을 통한 사업화 지원 ▲사업화에 필요한 공동 연구과제 도출 및 수행 ▲기술성 및 사업성이 우수한 기업의 발굴 및 자문 ▲기술이전 지도를 위한 인적 및 정보교류 ▲연구·시험시설의 인프라 활용 등이다.한국전기연구원 최규하 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전기연구원이 보유한 유능한 고급인력과 세계적 수준의 설비 인프라를 미래를 꿈꾸는 창업기업들이 잘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국전기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기관으로 경상남도에 본원이 위치한 유일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그동안 40년 넘게 창원국가산업단지 배후에서 전기분야 기술 개발과 시험인증 사업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RD 역량 기반을 창원 지역 중소, 중견기업과 연결해 상생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08:45 김동기 기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신규 선원 일자리 창출로 새 희망을 잡(JOB)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는 우리나라 최대 과제로 쌓여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2019년부터 국적부원선원 양성사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양성사업은 ‘국적부원선원 양성 프로젝트’ 사업으로 노·사·정이 매칭하여 국적부원 양성 교육 및 취업 알선하고 신규 선원 일자리 창출 및 맞춤형 선원 인력 공급을 위한 프로젝트 사업이다사업의 첫 번째 과제는 ‘신규 부원선원 모집’으로 20대(군필자)이상 40세 이하 선원직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신규 선원 일자리 제공을 한다.둘째, ‘경력 부원 전직 지원’ 과제로 경력직 선원을 대상으로 직급 및 선종별 재교육을 통해 해기인력 양성을 지원한다.셋째, ‘재승선 취업 지원’ 과제로 선원분들 중 5년 이상 장기미승선자를 대상으로 선원으로 재취업 경로 제공 및 재 승선을 유도한다.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대형해운선사 등 선원관련 기관 및 선사가 협력하여 선원 일자리 맞춤형 원스톱 프로세스 구축을 통하여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센터는 지난 8월과 10월에 각각 울산 및 거제지역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하여 71명을 선발하여 LNG선박, 컨테이너선 등 외항·내항선에 승선 시켰을 뿐만 아니라 연근해어선 등에도 지속적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일자리 창출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아울러, 청년층의 승선 유도를 위하여 온라인 취업사이트 및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홍보를 실시하고, 전국 일반대학 및 해양·수산계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그리고 전국 지역별 지자체 및 유관기관·단체 등을 방문하여 채용박람회 공동 추진 등 업무 협약을 진행 할 예정이다.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국적부원선원 양성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하여 유관기관 및 대형선사와 민간 일자리 창출 협의체를 구성하여 고용시장 동향 파악, 사업의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여 안정된 해상근로자(선원) 일자리 알선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2 08:44 김동기 기자

해운대구, “옛 해운대역사 및 정거장 부지 공원화하라”

부산 해운대구 18개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각급 자생단체장들이 ‘옛 해운대역사 및 정거장부지 공원화 추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구성하고, 역사 일대 상업개발 저지에 나섰다. 비대위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옛 해운대역사 광장에서 단체원,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가하는 ‘옛 해운대역사 일원 공원화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 선언문 낭독과 성명서 발표에 이어 참여자 전체가 가두시위를 벌인다. 가두시위 후에는 역사 주변 환경정비도 실시해 환경보존에 대한 주민의 의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옛 해운대역사 일원은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가는 주출입로로, 주민들은 동해남부선 폐선에 따라 이 일대가 공원으로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병수 전 시장뿐 아니라 오거돈 시장도 공원화를 약속한 바 있다.그런데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이 부지의 상업개발 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게 된 것이다.더구나 지난 2013년 11월 부산시와 철도시설공단이 체결한 협약서에 정거장 부지 상업개발 추진 계획을 명시했다는 사실이 최근 알려져 주민들은 일방적인 개발계획 추진 사실에 더욱 분노하고 있다.비대위측 관계자는 “주민들은 지난 80년간 철도 운행으로 소음, 진동, 분진 등에 시달려 왔지만 폐선이 되면 이 일대가 주민 휴식공간이 될 것이란 희망으로 버텨왔다”며 “국토교통부와 철도시설공단이 민심을 무시하고 주민을 우롱하는 모습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상업개발 계획이 백지화되고, 옛 역사 주변 공원화가 추진될 때까지 주민 의견을 모아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1 08:55 김동기 기자

BNK경남은행, 경상남도와 ‘안전관리 유관기관ㆍ단체 업무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왼쪽 일곱번째)이 도내 14개 기관ㆍ단체 대표와 공동으로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왼쪽 아홉 번째)와 ‘안전관리 유관기관ㆍ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BNK경남은행이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수 있는 경남 구현을 위해 함께 한다.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 등 도내 14개 기관ㆍ단체와 공동으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안전관리 유관기관ㆍ단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황윤철 은행장은 지난 2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경남도 안전 체험 박람회의 부속 행사인 ‘안전관리 유관기관ㆍ단체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사람 중심의 안전한 경남 실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BNK경남은행은 도내 14개 기관ㆍ단체 그리고 경상남도와 함께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수 있는 경남’ 구현을 위해 보유 중인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특히 ‘재난안전분야’를 협력분야로 ▲교육 실시 및 인프라 제공 ▲전문기술 정보 및 컨설팅 프로그램 지원 ▲사회공헌사업 추진 및 협력사업 발굴ㆍ개발 ▲홍보캠페인 및 워크숍 개최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긴밀한 협력체계 유지 및 지원 ▲재난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정책연구과제 발굴 등 6개 항을 채택했다.황윤철 은행장은 “BNK경남은행 등 도내 15개 기관ㆍ단체와 경상남도가 합심한 만큼 ‘다 함께 만드는 안전한 경남’이라는 민선 7기 경상남도의 비전 실현이 한층 더 가까워졌을 것이다. 338만여명의 경남 도민들이 재난안전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BNK경남은행은 안전관리 유관기관ㆍ단체 업무 협약 외에도 2018 경남도 안전체험 박람회 생활안전부문에 참가했다.‘금융사기 예방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각종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을 일러줬다.또 2015년 국민안전처 안전문화 창작 뮤지컬 우수상 수상작인 ‘도와줘요~ 안전맨’ 공연을 지원했다. ‘도와줘요~ 안전맨’은 지진과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응 요령과 안전 상식을 노래와 퀴즈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연출된 어린이 안전 뮤지컬이다.경남=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1 08:54 김동기 기자

기장군,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촉구 서명운동 벌여

기장군에 건립될 한국야구 명예의전당 조감도부산 기장군이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이번 서명운동은 지난 19일 개막한 ‘2018 기장 국제 야구 대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야구 명예의 전당 프리뷰쇼 행사장에서 진행되고 있다.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은 2014년 서울, 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과 경쟁을 뚫고 기장군이 유치한 사업으로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체결한 실시협약서를 토대로 기장군은 약 1850㎡의 부지를 제공하고, 부산시는 108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명예의 전당을 건립하며, 건립 이후 KBO에서 운영을 맡기로 했다.기장군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실시협약 조건에 의거 약 280억원을 투자(현대차 85억 포함)하여, 정규야구장 4면·리틀야구장 1면과 국내 유일의 소프트볼장 1면을 조성하여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2019년 까지 약 120억원을 추가로 투자(56억원 기투자)하여 실내야구연습장 및 야구 체험관, 부설주차장, 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하지만 2015년 중앙투자심사 시 독립채산재로 운영하라는 조건에 따른 연간 약 20억원의 운영비 부담과 최초 사업을 추진한 KBO총재 및 사무총장 등 운영진의 교체로 부산시와 KBO간의 지속적인 이견이 발생하면서 실시설계 용역 등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기장 국제 야구 대축제 조직위원회에서는 ‘2018 기장 국제 야구 대축제’에 참가한 선수 및 가족, 부산 야구인, 기장군민들의 염원을 모아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바람이 담긴 서명부를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KBO에 전달할 예정이다.오규석 기장군수는 “2018 기장 국제 야구 대축제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기장군이 명실상부한 한국야구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기장군은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을 위해 협약 조건을 이행하며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부산야구인들과 기장군민들의 염원인 야구 명예의 전당 건립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1 08:54 김동기 기자

부산중기청, 지역상생을 위한 '하반기 합동구매상담회' 개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조종래)는 부산시와 함께 ‘2018년 하반기 부산 공공기관 지역제품 합동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21일 14시 30분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합동구매상담회는 지난해 10월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부산시가 공동 주관으로 처음 개최하였으며, 올해 4월에 상반기 행사를 개최한데 이어, 지역 중소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에 힘입어 하반기에 한 번 더 개최하게 됐다.이번에 참여할 공공기관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부산과학관, 부산교통공사 등 22개 공공기관과 70개 지역 중소기업이다.그간 두 번의 행사에서는 50여개 업체 60여개 업체가 각각 참여하였는데, 이번에는 70개 업체가 참여하여 기업의 참여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공공구매가 필요한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에게 더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지역 우수제품에 대한 선택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현재, 공공기관에서는 구매목표비율제도에 따라서 의무적으로 중소기업제품,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여성기업제품, 장애인기업 제품을 구매하여야 한다.이 행사를 개최하는 취지는 부산 지역 공공기관과 지역 중소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판로망 확대에 애로를 느끼는 지역 중소업체의 공공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기계부품, LED조명, 사무용 가구, 인쇄물 등 다양한 지역 우수 제품들을 알리게 되었고, 실제 제품도 전시하여 참여 공공기관이 지역 우수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음으로써 현장에서 직접 구매 계약으로 이어질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지역의 사회적기업, 여성인기업, 장애인기업, 협동조합에서도 참여하여 자사의 주력 제품을 홍보하고 공공기관의 구매를 요청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조종래 청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 판로 문제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업체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1 08:53 김동기 기자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한 부모가족이 행복한 부산만들기' 정책포럼 개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제26회 부산여성가족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23일 오후3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 201호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여성, 가족, 아동·청소년, 보육 관련 이슈와 정책 발굴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다.이번 포럼 주제는 “한 부모가족이 행복한 부산만들기”이며, 한 부모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지역사회가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이다.이날 포럼은 이기영 부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부모가족 실태와 지원방안’에 대해 김혜정 부산여성가족개발원 부연구위원이 발제를 한다. 이어 이인숙 부산장신대학교 교수, 이임조 부산한부모가족센터장, 김요석 한나빌리지 원장 등 한부모가족 관련 지원센터 및 생활시설, 학계 전문가와 한부모가족 구성원의 토론이 이어질 계획이다.이후 참석한 모든 유관기관 및 단체, 전문가, 시민 등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부산여성가족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부산지역 한부모가족의 권리와 지원방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1 08:53 김동기 기자

기보, 경남도 내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 우대보증 지원

협약체결에 함께 한 경남도지사 김경수(왼쪽에서 다섯번째), 기보 이사장 정윤모(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들(사진=기보)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 이하 ‘기보’)은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등 총 9개 기관과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및 대중소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경남도 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기관 간 상호 협력하여 제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5년간 연2%p 이자를 지원하고, 기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특별출연 협약보증’은 LH가 출연한 5억원을 재원으로 조성되며, 기보는 보증비율 우대(100%) 및 5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하여 1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농협·경남은행이 납부한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조성되며, 기보는 5년간 보증료 감면 등을 통해 총 5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하여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스크럼 방식’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지원함으로써 경남도 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경남도 및 국내 제조업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1 08:53 김동기 기자

한국공항공사 부산본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해공항의 역할’ 에어포트 포럼 개최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 부산지역본부는 부산시와 함께 지난 20일 부산 해운대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Airport Forum 2018’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포럼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김해공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조현영 공항공사 부산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김해국제공항은 명실공히 남부지역 항공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이용객 천만 명 돌파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포럼이 공항의 성장 김해공항의 바람직한 발전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송광행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축사에서 “김해국제공항은 동남권의 관문으로서의 입지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활주로 건설이 계획되는 등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다”며 “시는 동남권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공항 건설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성태 연구위원이 ‘김해공항 활성화 및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을, 비엣젯항공 제이 링게스와라(Jay L Lingeswara) 노선개발총괄이 ‘베트남의 경제성장 속 항공사의 역할’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주제발표 이후에는 싱사포르관광청 한국사무소 이재욱 부소장이 ‘싱가포르, 열정을 가능하게 하다’를 주제로 가진 특별발표에서 싱가포르관광청만의 재기발랄한 관광전략을 소개했다.이후 한국항공대 백호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관계기관(공항공사, 부산관광공사) 및 학계, 항공사, 여행사 등 각계 국내 전문가가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여객균형에 따른 공항의 성장 안정성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1 08:52 김동기 기자

BNK부산은행, ‘장애청소년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실시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장애청소년, 직원봉사자, 비장애청소년 등 30여명이 함께 어울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은 부산은행 ‘BNK두루누리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된 ‘벽화세상의 보물찾기’ 사업 중 하나로, 장애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미술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 위해 실시했다.지난 17일 봉사활동에 참여한 부산은행 직원봉사자 20명과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은 ‘하나 되는 우리사회의 공동체’를 주제로 벽화제작활동을 펼쳤다. 제작된 벽화는 화명종합사회복지관 인근 어린이 놀이터 외벽을 비롯해 경관 개선이 필요한 지역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부산은행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오히려 위로받고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한편 부산은행은 올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비롯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지원하는 ‘저소득 환아 돕기’, ‘연말 사랑의 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부산=김동기 기자 0100abc@viva100.com

2018-11-21 08:52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