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임금협상 타결 현대차 주말특근 재개...3개월만

현대자동차가 올해 임금협상이 타결됨에 동시에 주말 특근을 재개했다. 현대차는 15일부터 주말 특근을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가 거부한 주말 특근이 재개된 것은 7월 말 이후 거의 3개월 만이다.주말 특근은 평일 근무 형태가 똑같다.1조 근무자가 오전 6시 45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일하고, 2조 근무자는 오후 3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0시 30분까지 조업한다.노조는 7월 말부터 올해 임금협상과 관련해 회사를 압박하기 위해 본격적인 투쟁에 들어갔다.투쟁 계획에는 파업과 함께 주말 특근을 거부하는 것도 포함됐다.노조는 그렇게 투쟁에 나서 지난 주말까지 모두 12차례 특근을 하지 않았다. 특근 거부로 직원들은 주말을 쉴 수 있었지만, 평소 특근을 통해 받는 적잖은 추가 임금은 손실이 날 수밖에 없었다.2004년 이후 12년 만에 전면파업도 벌이는 등 노조의 파업으로 생산 차질 누계가 14만2천여 대에 3조1천여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회사는 추산했다. 노조는 앞서 14일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받아들일지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해서 63%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현대차 노사는 17일 오후 3시 울산공장에서 임금협상 타결 조인식을 개최한다. 천원기 기자

2016-10-15 15:42 천원기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릭' 주 고객은 '제주도 사는 30대 남성'

현대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사진제공=현대차)현대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국내 전기차 사상 최단기간 1000대 판매를 돌파한 가운데 주요 고객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인 것으로 조사됐다.10일 현대자동차가 최근 아이오닉 일렉트릭 개인 고객 748명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주요 판매 지역은 전체 고객의 61%가 거주하는 제주도로 나타났다.제주도의 경우 다른 지역에 비해 전기차 보조금이 많고 충전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운행 조건이 뛰어나기 때문이다.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가장 많이 구입한 연령대는 전체 34%(254명)를 차지한 30대가 가장 많았다. 20대(50명)까지 합하면 점유율이 40%를 넘었다.특히 현대차는 60대 151명(20.2%), 70대 32명(4.3%) 등의 구매자 중에서도 상당수는 본인 명의로 구입한 뒤 실제 운행은 20~30대 자녀가 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렇게 되면 실제 20~30대 운전자 비율은 65% 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이번 조사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현대차 구입 고객이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점이다.실제 구매자의 50.8%가 현대차의 다른 차종을 보유한 상태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입했다.이는 현대차의 전 차종 평균 재구매율 35~40% 수준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차를 바꾸는 수요 이외에도 세컨드카로 아이오닉을 구입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입하는 남녀비율은 ‘75대 25’로 남성이 월등히 많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10 08:37 천원기 기자

현대차 '아이오닉' 판매 부진…도요타 '프리우스 킬러' 무색

현대차의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가 일본 도요타의 ‘프리우스 킬러’라며 야심차게 선보인 ‘아이오닉’이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는 프리우스를 직접 겨냥하며 ‘한 수위’라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열을 올렸지만 결과는 부끄러울 만큼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있다.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아이오닉은 지난달 384대가 판매됐다. 이는 하이브리드 모델(228대)과 전기차 모델(156대)을 합한 것으로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올 1월 이후 지속적으로 판매가 줄고 있다. 특히 9월 판매량은 전달보다 42.4%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시장 진입에 실패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다. 올 누적 판매는 7331대로 올해 목표했던 1만5000대 달성 역시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프리우스는 4세대 신형 모델이 올 3월 출시된 이후 월 200여대 가량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차 불모지라는 점과 아이오닉보다 1000만원 이상 비싸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아이오닉과 판매 격차를 꾸준히 줄여 나가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183대까지 줄였다. 프리우스가 하이브리드 단일 모델이라는 점을 감안해 하이브리드 모델만 비교하면 격차는 20여대로 줄어든다.국내 시장에서 아이오닉과 프리우스의 판매 경쟁이 주목됐던 이유는 아이오닉의 본격적인 수출을 앞두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전초전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 아이오닉이 프리우스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마케팅, 상품성 등 모든 점을 다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9 15:03 천원기 기자

무협, "화물연대 파업,국가적 어려움 외면하는 것"

한국무역협회가 10일 파업을 예고한 화물연대에게 “국민 누구도 납득시키지 못할뿐더러 철도파업과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야기된 국가적인 어려움을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무역협회는 9일 논평을 내고 “화물연대는 다수 이해관계자가 수십 차례 논의한 끝에 합의한 ‘화물운송시장 발전방안’에 반대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도 귀를 닫고 운송 거부를 외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협회는 “한진해운 사태의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철도노조에 이은 화물연대 파업은 세계경기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에 타격을 줄 수밖에 없다”며 “무엇보다 수출입 물동량이 몰리는 연말을 앞두고 국내 화물수송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화물차량의 운행 중단은 그 피해가 수출입 부문에 그치지 않고 전 산업계로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우리 경제는 기존 성장모델이 한계에 부딪히고 새로운 성장동력은 부재해 선진국의 문턱에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수출은 중국 등 주요국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북핵 리스크, 보호무역주의 확산, 한진해운 법정관리 같은 대내외적인 악재에 휩싸여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무역업계는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품질 및 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힘겹게 수출활동을 유지하고 있는데, 만약 컨테이너 화물의 수송 차질로 수출제품의 납기가 지연된다면 바이어 이탈과 신뢰도 하락은 물론,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 분명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화물연대 노조가 더 이상 국가경제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말고 대승적 차원에서 파업을 철회하고 수출입 화물 운송을 정상화시킬 것을 간곡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9 10:23 천원기 기자

르노삼성, 부산서 QM6 적극 홍보…'부일영화상' 후원

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QM6 앰배서더 이병헌이 QM6를 지나 레드카펫을 걸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부일영화상 시상식을 후원하고 시상식을 찾은 영화 관계자들과 관객들을 대상으로 르노삼성 브랜드를 적극 알렸다고 9일 밝혔다.르노삼성은 부일영화상 시상식을 방문한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에게 SM6와 QM6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했으며, QM6를 시상식장 외부에 전시해 관객들에게 요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QM6를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영화상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고급 중형세단 SM6를 1등 경품으로 제공하고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이 직접 경품을 추첨해 행운의 주인공이 된 손모씨에게 SM6를 시상했다.특히 이날 부일영화상 시상식에서는 QM6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배우 이병헌이 남우주연상의 영예를 안았다.배우 이병헌은 QM6 TV, 라디오 광고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QM6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황은영 르노삼성 홍보본부 상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일영화상을 후원하게 돼 기쁘다”며 “부일영화상 후원을 통해 영화관계자와 영화팬들에게 SM6와 QM6의 우수한 상품성과 유려한 디자인을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9 10:08 천원기 기자

현대차, 美서 쏘나타 ‘엔진 결함’ 집단소송 보상 합의

현대자동차가 미국 소비자들에게 최근 결함 논란이 일고 있는 세타 엔진이 적용된 2011~2012 쏘나타의 모든 수리비를 전액 보상하기로 합의했다.9일 미국 북부캘리포니아 연방지방법원에 따르면 현대차는 미국에서 세타 II 2.0ℓ·2.4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2011~2014 쏘나타를 구매한 고객들이 제기한 집단 소송에서 최근 원고와 합의했다.집단 소송에 참여한 원고들은 문제의 차량에 적용된 세타 엔진이 커넥팅로드 등 엔진 부품 문제로 엔진이 작동을 멈추거나 소음이 났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현대차가 이런 결함을 숨긴 채 차량을 판매해 소비자보호법 등 관련 규정을 위반했고, 보증 기간이 남았는데도 엔진 문제를 차량 관리를 하지 않은 운전자가 책임으로 돌렸다고 강조했다.현대차는 2011~2014 쏘나타 고객 88만5000명에게 무상 엔진 점검과 수리, 파워트레인 보증기간 연장(신차 고객 10년/10만 마일→10년/12만 마일, 중고차 고객 5년/6만 마일→10년/12만 마일), 이미 지출한 수리·견인·렌터카 대여 비용 등을 보상해야 한다.쏘나타를 중고차로 판매했을 경우 엔진 결함으로 제값을 받지 못한 부분도 보상해 줘야 한다. 원고의 소송 비용 79만5000달러(약 8억9000만원)도 현대차가 지불하기로 했다.미국 법원은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합의안을 오는 12월 15일 최종 승인할 계획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9 10:08 천원기 기자

현대차 국내생산비율 30%대로 추락…"경쟁력 저하 때문"

(연합 제공)현대자동차 국내공장의 생산비율이 30%대로 떨어진 채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현대차 노사에 따르면 2010년부터 국내 공장의 생산비율이 50%대 아래로 내려갔고 2013년에는 30%대로 추락했다.2010년 현대차 국내외 생산량은 362만6151대로 국내 공장이 174만3378대, 해외 공장이 188만2773대로 각각 집계됐다. 같은 해 국내 공장 생산비율은 48.1%로 처음 50% 아래로 내려앉았다.이후 국내 공장 생산비율은 2011년 46.4%, 2012년 43.3%로 2년간 40%를 유지했지만 2013년에는 38.8%로 곤두박질쳤다. 2014년과 2015년에도 각각 37.9%와 37.6%로 계속 낮아졌다.2016년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30%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생산비율이 낮아지는 이유는 국내 공장의 고임금 저생산성 구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현대차에 따르면 2014년 6월 말 기준 국내 공장(울산·전주·아산)의 HPV(차 한 대 생산에 투입되는 총 시간·Hour Per Vehicle)는 26.8시간으로 해외공장 7곳과 비교해 가장 높다. 국내 공장 생산성이 낮다는 이야기다.2005년 준공한 미국 앨라배마 공장의 14.7시간에 비해 국내 공장이 2배 가까이 높다.체코 노소비체 공장(2009년 준공)은 15.3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2010년 준공) 16.2시간, 중국 베이징 공장(1공장 2002년, 2공장 2008년, 3공장 2012년 준공) 17.7시간이다.또 브라질 상파울루 공장(2012년 준공) 20시간, 인도 첸나이 공장(1공장 1998년, 2공장 2008년 준공) 20.7시간, 터키 이즈미트 공장(1997년 준공) 25시간으로 각각 집계됐다.HPV는 생산의 질에 대한 측정지표로 전 세계 자동차 제조사의 생산설비, 관리효율, 노동생산성 등 제조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표다. HPV가 낮을수록 생산성이 우수하다.현대차는 노사관계 불안정, 국제경쟁력 강화 등을 이유로 글로벌 전략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올해와 내년에도 중국 4공장 창저우 공장(30만대 생산 규모)과 중국 5공장 충칭 공장(30만대 규모)을 새로 가동한다.현대차 노조는 이에 대해 “무분별한 해외공장 신설은 노조의 단체행동권을 무력화시킨다”며 “값싼 노동력만 찾아 해외로 진출하면 국내 발전은 저하되고, 결국 국내 소비자들이 등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8 09:58 천원기 기자

푸조, 세계적인 거장 이반 피셔·마리아 주앙 피르스에 '뉴 푸조 508' 차량 지원

뉴 푸조 508 (사진제공=한불모터스)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헝가리 대표 오케스트라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Budapest Festival Orchestra)’를 이끌고 내한하는 거장 지휘자 이반 피셔(Ivan Fischer)와 이번 공연에서 협연을 펼치는 피아니스트 마리아 주앙 피르스(Maria Joao Pires)에게 ‘뉴 푸조 508’을 지원한다.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프랑스의 대표 브랜드 푸조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페터 구트,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 등 한국을 찾은 다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며 프랑스 감성과 예술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세계적인 거장 이반 피셔와 마리아 주앙 피르스 두 사람이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뉴 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다.뉴 푸조 508은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은 물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 다양한 매력을 고루 갖춰 전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높게 인정 받고 있다.헝가리를 대표하는 일류 지휘자 이반 피셔는 베를린 필, 뉴욕 필, 보스턴 심포니, 파리 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 지휘자로 활동했으며, 1983년 창단한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세계 최정상권 오케스트라로 성장시키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현재 그는 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과 함께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 지휘자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지휘계 황금 광산으로 유명한 헝가리 출신 명지휘자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공연에서 피아노 협연을 펼치는 마리아 주앙 피르스는 포르투갈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강점은 부드럽고 섬세한 터치로 청중을 장악하는 견고하고 신중한 연주 스타일이다.특히 일흔이 넘은 나이임에도 정기적으로 유럽, 북미, 일본 등 콘서트 무대에 솔리스트로 출연하고 있으며, 주로 베를린 필, 보스턴 심포니, 런던 심포니, 파리 오케스트라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한편 이번 공연은 오는 10월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며, 6년만에 펼쳐지는 이반 피셔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네 번째 내한 공연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7 15:27 천원기 기자

르노삼성, 2016 부산국제영화제 의전차량에 SM6와 QM6 지원

르노삼성의 QM6(좌)와 SM6 (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6일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막을 올린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스폰서로 참여하고 SM6와 QM6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아시아 대표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는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15일까지 세계 69개국 301편의 영화를 선보인다.르노삼성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스폰서로 참여해 영화산업의 발전을 지원함과 동시에 부산대표기업으로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르노삼성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SM6와 QM6를 공식 의전차량으로 지원한다. 특히 SM6와 QM6 차량은 개막식에 참석한 세계 각국의 영화배우, 감독 및 주요인사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돼 레드카펫 위 스타들과 함께 행사를 빛냈다.르노삼성은 영화제 진행 장소인 부산 영화의 전당에 별도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오픈시네마에 르노삼성의 영상광고를 상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한편 르노 그룹은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열린 제73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 사로서 SM6의 쌍둥이모델 탈리스만을 월드 스타들의 의전차량으로 제공하기도 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7 15:27 천원기 기자

르노삼성, 태풍 차바 피해 극복 지원 프로그램 진행

르노삼성자동차가 수해 차량에 대한 기존 수리비 지원 캠페인과 함께 제18호 태풍 ‘차바’로 차량, 주택, 농경지 등에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한다.우선 11월 30일까지 새로 르노삼성 전 차량을 구매할 경우 50만원을 지원하는 특별 할인을 진행한다. 별도로 진행되는 각종 프로모션 조건과의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읍·면·동장이 발행하는 ‘피해사실 확인서’ 또는 손해보험협회장이 발행하는 ‘자동차 전부손해 증명서’로 피해 사실을 확인 받으면 해당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객 본인을 비롯해 배우자, 본인 부모, 배우자 부모, 자녀, 자녀의 배우자까지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차량 브랜드에 상관없이 개인 및 개인사업자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르노삼성차는 이와함께 태풍, 집중호우 등 다양한 형태의 폭우로 차량에 침수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수리비를 지원하고 엔젤센터를 통해 무상 견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수해 차량 지원 캠페인은 르노삼성 직영 및 협력 서비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보험수리 고객은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 지원, 유상수리(비보험) 고객은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 30%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보험사에서 보상하는 차량가액을 초과하는 수리비에 대해서는 르노삼성의 ‘내차사랑 수리비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중복 할인도 가능하다.태풍 차바 피해자 특별 할인 및 수해 차량 지원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르노삼성 엔젤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7 15:26 천원기 기자

인피니티 Q50 '판매중단'…한국닛산 "환경부 인증 서류서 오류 발견"

한국닛산 인피니티의 Q50 (사진제공=한국닛산)한국닛산의 고급차 브랜드 인피니트가 판해 중인 ‘Q50’이 판매 중단된다.해당 차량은 유로6 디젤엔진 적용된 차량으로 인증 작업을 위해 환경부에 제출한 문서에서 오류가 발견된데 따른 것이다.한국닛산은 7일 “투명성 및 규제 준수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한국에서 판매 중인 한 개 차종을 대상으로 자발적 판매 중단 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대상차종은 Q50 유로6 모델로, 이번 결정은 해당 차량의 한국 내 인증을 위해 제출된 문서에서 일부 데이터 명칭 표기가 부정확한 것을 발견한 데 따른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Q50 유로5와 닛산 캐시카이 유로6 차종에서도 유사한 사안이 발견됐으나, 두 차종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다.한국닛산은 이번 사안의 해결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규제 당국인 환경부와도 긴밀히 협조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한국닛산은 이같은 사실을 이날 환경부에 전달했다. 또한 독립적인 제3의 기관에 의뢰해 해당 사안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결과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닛산은 “이번 조치는 Q50 유로6, Q50 유로5, 캐시카이 유로6 등 총 세 차량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며 “운행 안전 및 배기가스와는 무관해 기존 차량 소유주들은 문제 없이 차량을 운행해도 된다”고 설명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7 15:26 천원기 기자

현대차그룹, 태풍 피해 복구 위해 50억원 성금 전달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최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50억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기탁한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이재민 피해 복구에 사용될 수 있도록 50억원의 성금을 울산시청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된다.현대차그룹은 성금 기탁과 함께 피해지역에 ‘도시형 세탁구호차량’ 3대를 투입해 주민들의 생활터전이 보다 빨리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7톤 트럭을 개조한 ‘도시형 세탁구호차량’은 세탁기 3대, 건조기 3대 및 발전기 1대로 이뤄져 하루 평균 1000㎏ 규모의 세탁물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세탁구호차량을 활용한 이재민 지원은 현대차그룹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꼽히고 있다.이와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피해 지역에 생수,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며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아울러 현대ㆍ기아차는 이달 31일까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해 특별점검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현대ㆍ기아차는 서비스 기간 동안 수해 차량의 엔진·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대해 무상 점검을 실시하고, 차량을 입고해 수리할 경우 수리 비용의 최대 50%를 할인해준다.(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3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또한 수해 차량을 입고해 렌터카를 대여할 경우 최대 10일간 렌터카 사용료의 50%를 지원하며(자차보험 미가입 고객 대상, 영업용 차량은 제외) 수리 완료 후에는 무상 세차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성금 기탁, 세탁 지원, 피해 차량 무상점검 등의 활동이 이번 태풍 ‘차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아픔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7 10:35 천원기 기자

'폭스바겐' 빠진 수입차 시장 '벤츠' 독주 체제 강화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 (사진제공=벤츠코리아)폭스바겐이 빠진 국내 수입차 시장에 메르세데스-벤츠가 독주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5087대를 팔아 수입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지난달 수입차 전체 등록대수는 전월보다 5.3% 증가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7.7% 감소한 1만6778대로 집계됐다. 9월까지 누적 신규 대수는 16만5189대로 전년대비 7.8%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087대로 1위를 차지했고 BMW가 3031대를 팔아 2위, 렉서스가 1066대로 3위를 기록했다.이어 랜드로버 957대, 포드 925대, 토요타 742대, 미니 675대, 혼다 605대, 크라이슬러 542대, 아우디 506대, 닛산 422대, 재규어 389대, 볼보 373대, 포르쉐 322대, 푸조 303대, 인피니티 270대, 시트로엥 189대, 폭스바겐 184대, 캐딜락 126대, 피아트 60대, 롤스로이스 4대였다.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1244대가 신규등록된 메르세데스-벤츠 E 220d로 나타났다.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전무는 “9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모델의 판매중단으로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및 물량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7 10:02 천원기 기자

현대차, 상용차 고객을 위한 '가을맞이 고객사랑 특별 프로모션' 진행

현대차가 상용차 고객을 위한 ‘가을맞이 고객사랑 특별 프로모션’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가 상용차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현대차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용차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모아 동시에 실시하는 ‘가을맞이 고객사랑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홈페이지 고객 추첨 주유권 제공 △노후 상용차 고객 대상 마이티 가격 할인 △마이티와 엑시언트 금리 할인 △동절기 대비 부품 및 공임 할인 등 침체된 내수 경기 속에서 상용차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됐다.우선 현대차는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상용차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매일 100명을 추첨해 총 9000여명에게 주유상품권 1만원 권을 증정한다.또한 오는 12월 31일까지 노후 상용차 보유 고객이 마이티를 구매할 경우 기존 차량 보유 기간에 따라 최대 15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뿐만 아니라 이달 31일까지 마이티와 엑시언트 구매 고객의 할부 금리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이티는 2.0% 포인트 인하해 3.9%로 △엑시언트는 1.2% 포인트 인하해 신용 등급에 따라 4.5%~5.7%의 저금리 할부 상품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현대차는 상용차 고객의 안전한 운전과 차량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110개소의 현대차 지정 블루핸즈를 통해 △브레이크 패드 △각종 필터 등 동절기 대비 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하고 관련 공임비용 또한 20% 할인해 제공한다.현대차 관계자는 “침체된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용차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7 09:36 천원기 기자

[트렌드] 베일 벗은 제네시스 'G80 스포츠'…"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완벽한 만남"

제네시스 G80 스포츠 외관 (사진제공=제네시스)제네시스가 대표적인 대형 럭셔리 세단 G80에 강력한 주행성능을 더한 ‘G80 스포츠(Sport)’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제네시스는 6일 G80 스포츠의 실내외 디자인, 주요 사양 및 가격범위를 공개하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G80 스포츠는 기존 G80의 고급스러운 감성과 최첨단 편의사양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이 더해진 파생 모델로, 3.3 터보 단일 트림으로만 운영된다.여기에 △전자식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인 HTRAC(에이치트랙) △파노라마 썬루프 △최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으로 구성된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 패키지’ △뒷좌석 컴포트 패키지 등 제네시스가 자랑하는 최첨단 편의사양이 선택사양으로 구성된다.G80 스포츠의 판매가격은 6650만~6700만원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앞서 지난 6월 ‘2016 부산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G80 스포츠는 기존 G80와 차별화된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파워풀한 성능을 갖춘 신규 엔진을 적용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먼저 디자인은 기본 모델과의 차별화를 위해 △헤드램프 디자인을 변경하고 △방향지시등 조작시 LED가 순차적으로 점등돼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한 시퀀셜(순차점등) 방향지시등 △매쉬 타입(그물 모양)의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대형 에어 인테이크 그릴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평가다.특히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블랙 칼라의 아웃사이드 미러 △다크 컬러의 도어 서라운드 몰딩 △스포츠 모델 전용 19인치 휠 △듀얼 트윈팁 머플러 △범퍼 하단 리어 디퓨저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제네시스 G80 스포츠 실내 (사진제공=제네시스)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G80 스포츠의 실내 디자인은 △허리 측면 지지부(사이드 볼스터)를 증대시켜 운전자의 몸을 든든하게 잡아주는 전용 스포츠 시트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하는 스포츠 전용 스티어링휠 △조작성을 높인 패들시프트 등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 최적화된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됐다.뿐만 아니라 제네시스 최초로 △리얼(real) 카본 내장재를 적용했으며 △스트라이프 패턴의 리얼 알루미늄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내장재 △메탈 페달 및 풋레스트 등을 통해 G80 스포츠만의 다이내믹한 콘셉트를 강조했다.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ㆍm을 발휘하는 가솔린 람다 V6 3.3 터보 직분사(GDi) 엔진이 적용됐다.차량의 운동성능을 좌우하는 현가장치(서스펜션) 역시 스프링 강성과 댐퍼의 감쇠력을 증대시킨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하고 스티어링의 초기 반응성을 높여 직관적이고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완성했다.뿐만 아니라 통합주행모드의 스포츠 모드 차별화를 더욱 강조함으로써 일상적인 주행과는 차원이 다른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제네시스 관계자는 “G80 스포츠는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갖춘 기존 G80을 기반으로 강력한 터보 엔진과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튜닝, 차별화된 디자인 등을 더해 스포츠 모델만의 특별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6 18:16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쉐보레, 제품 워크숍 열고 하반기 내수판매 확대 올인

한국지엠의 ‘제5회 쉐보레 제품 워크숍’에 참석한 임직원 및 쉐보레 카매니저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이달 5일과 6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임직원 및 쉐보레 카매니저를 대상으로 ‘제5회 쉐보레 제품 워크숍’을 개최하고 하반기 내수판매 확대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다짐했다.올해 쉐보레 제품 워크숍은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과 영업·AS·마케팅부문 데일 설리번 부사장을 비롯해 쉐보레 제품의 판매를 이끌고 있는 임직원 및 전국의 쉐보레 카매니저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워크숍은 상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품평을 통해 각 제품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등 하반기 판매 향상 및 올해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국내시장에서 폭넓은 세그먼트의 다양한 신제품과 고객 중심의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내수판매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도로 쉐보레 제품 워크숍과 같은 소통의 장을 통해 고객 취향과 시장 트렌드에 맞는 판매 및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가고 이를 통해 내수시장에서의 판매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쉐보레는 이번 제품 워크숍을 위해 경차부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까지 쉐보레 제품 라인업 차량 18대와 주요 경쟁 모델 등 총 29대의 시승차를 준비하고 비교 시승을 진행했다.비교 시승은 신차존, 성능존, 안전존, 짐카나(Gymkhana)존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시승 구역에서 이뤄졌고, 경쟁 모델과의 장단점을 여러 면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쉐보레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제품별 시장 공략을 위해 수립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판매 일선과 공유하고 동시에 고객 접점에 있는 영업 일선과의 활발한 의견 교환을 통해 제품의 상품성 강화 및 판매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한편 지난 2012년 첫 개최 후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쉐보레 제품 워크숍은 제품에 대한 임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고객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한 후 평가 결과를 판매 및 마케팅 전략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6 16:23 천원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고성능 쿠페 'AMG C 63 S 쿠페 에디션 1' 출시

뉴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 (사진제공=벤츠코리아)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강렬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파워를 지닌 고성능 쿠페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The New Mercedes-AMG C 63 S Coupe)’의 한정판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1(The New Mercedes-AMG C 63 S Coupe Edition 1)’을 공식 출시한다.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는 전 세대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국내에는 메르세데스-AMG C 63 DTM(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자동차 경주 대회) 레이싱카의 모터스포츠 정신을 계승해 특별함을 극대화한 한정판(총 20대)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S 쿠페 에디션 1을 먼저 출시 하고, 연내 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더 뉴 메르세데스-AMG C 63 쿠페의 개성있는 외관 디자인은 도어와 루프, 트렁크 부분을 제외하고 벤츠 모델과 뚜렷이 구별되는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지니고 있다.60mm 길어진 알루미늄 보닛은 두 개의 독특한 파워돔으로 꾸며져 근육질의 외관을 더욱 강조해준다.AMG 로고가 새겨진 두 개의 날로 이루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은 시각적으로 차량의 중심을 더욱 낮아 보이게 하며 쿠페의 스포티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또한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쿠페 대비 더 넓은(앞 32mm, 뒤 33mm 증가) AMG 휠 아치는 차량이 도로에 최대한 밀착해 주행할 수 있도록 하며, 사이드 라인 또한 차체의 바깥 라인과 맞아 떨어지는 큰 휠과 특별한 사이드 스커트로 기존 C-클래스의 쿠페와 차별화되는 독특한 모습을 선사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10-06 15:04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