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김주형, PGA 투어 플레이오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13위…공동 1위와 6타 차

김주형.(AFP=연합뉴스)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 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집혔다.김주형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 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47계단 상승해 공동 13위에 자리했다.데니 매카시(미국)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3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해 6타를 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샘 번스(미국)는 7타를 줄여 10언더파 130타로 3위에,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이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5타를 줄여 9언더파 131타로 4위에 각각 자리했다.이번 대회에는 2024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70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고, 컷 탈락 없이 72홀을 치른 후 우승자를 가린다.또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진출자 50명을 가진다. 이어 열리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순위 30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임성재와 안병훈은 이날 이븐파 70타를 쳐 1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공동 42위, 김시우는 4타를 잃어 4오버파 144타로 공동 67위에 각각 자리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7 10:08 오학열 기자

고진영·김아림,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위민스 오픈 2라운드 2언더파 공동 8위

고진영.(AP=연합뉴스)고진영과 김아림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4 시즌 ISPS 한다 스코티시 위민스 오픈(총 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고진영은 1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 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해 전날 공동 23위에서 공동 8위로 올라서며 순두 경쟁에 불을 집혔다.김아림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전날 공동 2위에서 6계단 밀려났다.이날 경기는 전날 악천후로 인해 경기 진행 차질로 인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30여 명의 선수들이 잔여 경기를 치렀고, 이후 2라운드 경기를 진행 모두 마쳤다.교포선수 이민지(호주)는 이날 3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해 메건 캉(미국)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캉은 이날 4타를 줄이며 전날 공동 2위에서 한 계단 올랐다.10번 홀부터 2라운드를 시작한 고진영은 전반 16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가며 조금은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17번 홀(파 4)에서 첫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18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 좋게 전반을 끝냈다.후반 들어 첫 홀인 1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아내 3개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5번 홀까지 다시 파를 기록하다 7번(파 4), 8번 홀(파 4) 연속 보기로 마무리해 아쉬웠다.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리스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 공동 1위와 2타 차를 보이며 공동 3위에 올랐다.이소미는 이븐파 72타를 쳐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7위, 김세영은 1오버파 145타로 공동 26위에 각각 올랐다.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김효주는 4오버파 148타로 2연패에 도전하는 셀린 부티에(프랑스) 등과 공동 53위로 컷 통과 했다.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4오버파 148타고, 69명의 선수가 3, 4라운드에 진출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7 09:49 오학열 기자

[종합] ‘투어 3년차’ 최가빈, KLPGA 투어 더 헤븐 마스터즈 첫날 8언더파 1위

최가빈의 아이언 티 샷.(사진=KLPGA)‘투어 3년차’ 최가빈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창설 대회인 더 헤븐 마스터즈(총 상금 10억 원) 첫날 1위에 자리하며 초대 챔피언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최가빈은 16일 경기도 안산시 더 헤븐 컨트리클럽(파 72·668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올해로 3년 차인 최가빈은 이번 대회 전까지 6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특히 2022년 KLPGA 투어 시드 42위로 부분 시드권과 드림투어와 병행을 한 끝에 드림투어에서 상금 순위 3위를 차지하며 2023 시즌 KLPGA 투어에서도 뛰었다. 그리고 지난해 상금순위 52위로 올 시즌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한 최가빈은 2개 대회에서 ‘톱 10’에 드는 등으로 시즌 현재 상금순위 28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7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각각 차지했다.특히 최가빈은 올 시즌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위로 나서며 데뷔 첫 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부진을 보이며 공동 25위로 마쳤다.10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시동을 건 최가빈은 후반 6번 홀까지 버디 3개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마지막 9번 홀(파 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50cm 거리에 붙였고,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1위에 올라서며 기분 좋게 이날 경기를 마쳤다.최가빈은 경기를 마친 후 인터뷰에서 “주초에 이 코스에서 드림투어 12차전에 출전한 선수들의 타수가 좋아 기대감을 가졌다. 오늘 경기에서 퍼트가 잘 되면서 8언더파를 쳐 만족 한다”고 이날 경기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삼천리 골프단 선배인 김혜림이 롤 모델이라는 최가빈은 “유난히 무더운 올해 날씨에서 체력적으로 부담이 안된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2022 시즌에 KLPGA 투어 16개, 드림투어 18개를 뛰었던 기억이 있어 스스로를 마음을 다지면서 투어를 뛰고 있다”면서 “하반기 시즌 5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하겠다. 우승은 내가 원한다고 되는 게 아니지만, 매 대회마다 톱 10을 목표로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 한다”고 첫 승에 대한 간절함을 숨기지 않았다.황유민의 어프로치 샷.(사진=KLPGA)황유민과 최민경이 이날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올 시즌 4월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은 이후 5월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2위, 공동 3위 등 3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6월 이후 5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 10’에 들지 못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 예선 탈락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황유민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마지막 18번 홀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을 빼고는 오늘 하루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특히 그린 주변에서의 숏 게임이 원했던 데로 잘됐다”고 자평한 후 “남은 이틀 동안 역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최근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도록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로 KLPGA 투어 9년 차인 최민경은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 출전이 221번째 출전이다. 그동안 3개 대회 2위 포함 22개 대회에서 ‘톱 10‘에 든 최민경은 이날 공동 1위로 나서며 데뷔 첫 우승을 초대 챔피언으로 장식할지도 주목 받는다.최민경은 “전반적인 흐름이 다 좋았다.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기회를 잘 잡아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 보기가 없어서 만족 한다”고 돌아봤다.최민경.(사진=KLPGA)시즌 3승을 올리며 박현경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이예원은 6언더파 66타를 쳐 박지영, 김세은, 이현서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하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지난 달 올 시즌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71위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안산=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6 21:36 오학열 기자

‘투어 3년 차’ 최가빈, KLPGA 투어 더 헤븐 마스터즈 첫날 8언더파 1위

최가빈의 아이언 샷.(사진=KLPGA)최가빈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창설 대회인 더 헤븐 마스터즈(총 상금 10억 원) 첫날 1위에 올랐다.최가빈은 16일 경기도 안산시 더 헤븐 컨트리클럽(파 72·6680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2022년 KLPGA 투어에 올해로 3년 차인 최가빈은 이번 대회 전까지 65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특히 2022년 KLPGA 투어 시드 42위로 부분 시드권과 드림투어와 병행을 한 끝에 드림투어에서 3위를 차지하며 2023시즌 KLPGA 투어에 뛰었다.지난해 상금순위 52위로 올 시즌 KL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고, 2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며 올 시즌 현재 상금순위 28위에 올라있다. 올 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 7위,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를 각각 차지했다.특히 최가빈은 올 시즌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위로 나서며 데뷔 첫 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부진을 보이며 공동 25위로 마쳤다.10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이며 선두 경쟁에 시동을 건 최가빈은 후반 6번 홀까지 버디 3개로 공동 1위에 올랐다. 하지만 마지막 9번 홀(파 4)에서 두 번째 샷을 홀 50cm 거리에 붙였고,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1위에 올라서며 기분 좋게 이날 경기를 마쳤다.황유민.(사진=KLPGA)황유민과 최민경이 이날 나란히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낚아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올랐다.올 시즌 4월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황유민은 이후 5월까지 6개 대회에 출전해 공동 2위, 공동 3위 등 3개 대회에서 ‘톱 10’에 들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6월 이후 5개 대회에서 단 한 차례도 ‘톱 10’에 들지 못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 예선 탈락하는 등 부진에 빠졌다.황유민은 경기를 마치고 가진 인터뷰에서 “마지막 18번 홀 버디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을 빼고는 오늘 하루 만족스러운 경기를 했다. 특히 그린 주변에서의 숏 게임이 원했던 데로 잘됐다”고 자평한 후 “남은 이틀 동안 역시 공격적인 경기를 펼치며 최근의 부진을 씻어낼 수 있도록 집중 하겠다”고 덧붙였다.올해로 KLPGA 투어 9년 차인 최민경은 아직 우승이 없다. 이번 대회 출전이 221번째 출전이다. 그동안 3개 대회 2위 포함 22개 대회에서 ‘톱 10‘에 든 최민경은 이날 공동 1위로 나서며 데뷔 첫 우승을 초대 챔피언으로 장식할지도 주목 받는다.최민경은 “전반적인 흐름이 다 좋았다. 핀 위치가 어려웠지만 기회를 잘 잡아 좋은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 보기가 없어서 만족 한다”고 돌아봤다.최민경.(사진=KLPGA)시즌 3승을 올리며 박현경과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에 올라있는 이예원은 6언더파 66타를 쳐 박지영, 김세은, 이현서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하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23위에 올랐다.지난 달 올 시즌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71위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안산=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6 18:40 오학열 기자

임성재·안병훈, PGA 투어 플레이오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첫날 공동 28위…1위와 5타 차

임성재.(AFP=연합뉴스)임성재와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 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28위에 자리했다.임성재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 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안병훈은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크리스 커크(미국)가 홀인원과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4타로 1위에 올랐다. 커크는 이날 205야드 14번 홀(파 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이 대회에는 올 시즌 페덱스컵 순위 70위까지 출전할 수 있으며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경기를 치르고 우승자를 가진다. 이 대회를 마친 뒤 페덱스컵 순위 50위까지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나간다.임성재와 안병훈은 올 시즌 페덱스컵 순위 9위와 12위로 1차전을 시작했고, 이변이 없는 한 2차전 진출을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다.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 마티외 파봉(프랑스)이 나란히 5언더파 65타를 치고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마쓰야마는 미국으로 이동하던 도중 캐디와 코치가 여권을 분실해 미국에 함께 오지 못했다. 일행이 환승지 영국에서 도난 사건의 피해자가 된 가운데 불행 중 다행으로 마쓰야마의 올림픽 메달과 여권은 잃어버리지 않았다.임시 캐디와 함께 호흡을 맞춘 마쓰야마는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4언더파 66타를 쳐 공동 5위에 오른 선수 7명 가운데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3명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인 스코티 셰플러(미국)을 비롯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저스틴 로즈(영국), 2020 도쿄 올림픽 잰더 쇼플리(미국)다.페덱스컵 순위 38위 김시우는 이븐파 70타로 공동 43위에, 43위 김주형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58위에 각각 자리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6 09:28 오학열 기자

김아림, LPGA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위민스 오픈 첫날 공동 2위…1위와 1타 차

김아림.(AFP=연합뉴스)김아림이 202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티시 위민스 오픈(총 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2위에 올랐다.김아림은 15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 72·658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1위에는 이민지(호주)가 5언더파 67타를 쳐 자리했다. 이로써 김아림은 1위와 1타 차를 보이며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L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을 향해서도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김아림은 2020년 US여자오픈에 당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부문으로 출전 기회를 잡았고, 우승을 차지하며 2021년 LPGA 투어에 데뷔했다. 데뷔 이후 김아림은 2021년 국내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지난 해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다.이날 경기는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악천후로 인해 중단되는 등 진행애 차질을 빚었다. 32명의 선수가 1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1라운드 잔여 경기는 16일 오전 8시 30분까지 마칠 예정이고, 2라운드는 9시에 시작한다.김아림은 이날 1번 홀 출발해 9번 홀까지 전반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하지만 10번 홀(파 4) 버디로 분위글르 바꾸며 후반을 시작한 김아림은 13번(파 4), 14번 홀(파 5) 연속 버디로 공동 1위에 올랐고, 마지막 18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아 1위로 나서며 기분 좋게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후 이민지가 1위로 올라서며 공동 2위가 됐다.김아림은 경기를 마친 후 “힘든 하루였다. 골프가 쉬울 땐 한없이 쉽고, 어려울 땐 말도 못하게 어렵다. 오로지 내 경기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5위에 자리했다.김세영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0위에, 고진영을 비롯해 최혜진, 이소미 등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22위에 각각 올랐다.지난 해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김효주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48위에, 2연패에 도전하는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2오버파 74타로 공동 62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6 08:59 오학열 기자

PGA 투어, 2025 시즌 일정 발표…1월 2일 더 센트리 개막 총 39개 대회 개최

(사진=PGA 투어)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5 시즌 일정이 발표됐다.PGA 투어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시즌 일정은 정규 대회 36개와 플레이오프 3개 대회 포함 총 39개로 짜여 졌고,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동안 진행된다.시즌 시작은 2025년 1월 2일 미국 하와이 주에서 열리는 더 센트리을 개막전으로 치른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8월 초에 정규 대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을 치르고 플레이오프 진출자들을 가린다. 이후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개 대회로 2025시즌을 마무리한다.2025 시즌 역시 4대 메이저 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8개의 시그니처 대회 등으로 시즌이 진행된다. 이들 대회 총 상금 규모는 모두 2000만 달러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올 시즌 페덱스컵 순위 상위 50명이 출전할 수 있는 시그니처 대회는 더 센트리,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올해는 웰스 파고 챔피언십으로 치러짐),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으로 구성된다.현대차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2025년 2월 13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고, 7월에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이 열린다.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은 더 CJ컵 바이런 넬슨은 같은 해 5월 1일부터 나흘 동안 텍사스 주 매키니에서 열린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5 16:44 오학열 기자

박현경·이예원·윤이나, KLPGA 투어 더 헤븐 마스터즈 초대 챔피언 경쟁

박현경.(사진=KLPGA)‘시즌 3승’을 올리고 있는 박현경과 이예원 그리고 ‘대상’과 상금‘ 2위인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 시즌 창설 대회인 더 헤븐 마스터즈(총 상금 10억 원)에서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치열한 샷 경쟁을 예고했다.이번 대회는 2024 시즌 본격적인 하반기 시작을 알리는 첫 대회로 16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도 안산시 더 헤븐 컨트리클럽(파 72·6680야드)에서 열린다.KLPGA 투어 하반기 시즌에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13주 동안 13개 대회가 열린다.박현경은 시즌 3승을 올리며 KLPGA 투어 데뷔 처음으로 한 시즌 다승 신기록을 경신했고, 현재 상금과 대상 부문에서 1위를 달리며 올 시즌 KLPGA 투어 최고의 흥행 메이커로 떠올랐다. 박현경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4승째를 초대 챔피언으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박현경은 “유난히 무더운 날씨에 체력적으로 많이 지쳐 있다. 하지만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몸 관리를 잘해서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어 박현경은 “최근 경기에서 성공해야 하는 짧은 거리 퍼트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 아쉬웠다. 퍼트는 계속 연구하며 개선해 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 나은 퍼트 감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시즌 3승을 올리며 KLPGA 투어 흥행의 중심에 서 있는 이예원도 시즌 네 번째 우승 가장 먼저 올려 다승 부분 1위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예원은 지난 6월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 이후 다소 주춤했다. 7월 롯데 오픈 공동 53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40위로 부진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반전을 노린다.윤이나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윤이나는 상금과 대상에서 박현경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69.89타로 1위에 올라있다. 또 라운드 당 버디 수도 4.25개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음을 보여준다.이번 대회 코스인 더 헤븐 컨트리클럽은 장타자들에 다소 유리하다. 이 코스에서 역대 우승자인 최혜진, 박성현 등이 모두 장타자였다.올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253.7야드로 장타 4위에 자리하고 있는 윤이나는 “코스가 전반적으로 넓어서 드라이브 샷을 많이 활용할 수 있다. 장타자에게 유리한 만큼, 내가 하고 싶은 경기를 다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이어 윤이나는 “KLPGA 투어에서 하반기 시즌을 처음 경험해보는 만큼 체력 관리에 대한 걱정이 있다. 하지만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체력을 잘 안배해 끝까지 좋은 경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올 시즌 드라이브 비거리 256.5야드를 날려 장타 1위에 자리한 방신실은 장타력을 뽐내며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최근 출전한 롯데 오픈 공동 16위 이후 하이원 리조트 여자 오픈에서 공동 8위,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동 2위 등 상승세를 보여 기대를 모은다.방신실은 “최근 샷과 퍼트 감각이 모두 좋다. 이번 대회는 바람이 많이 부는 코스이기 때문에 페어웨이를 잘 지키고 100m 안쪽 웨지 샷을 정교하게 보낸 뒤 짧은 퍼트로 기회를 잘 살리겠다”고 말했다.이들 외에도 올 시즌 1승을 올린 황유민, 최은우, 박민지, 이정민, 배소현, 노승희, 이가영, 김재희, 고지우가 출전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5 14:58 오학열 기자

임성재·안병훈·김주형·김시우, PGA 투어 플레이오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서 우승 도전

임성재.(AFP=연합뉴스)임성재를 비롯해 안병훈, 김주형,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플레이오프 첫 대회인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 상금 2000만 달러)에서 우승에 도전한다.2024 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순위 70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 70·7243야드)에서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4라운드 컷 탈락 없이 진행해 우승자를 가린다.올해 PGA 투어 플레이오프는 3개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 이어 22일 개막하는 BMW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순위 50위까지만, 그리고 29일 개막하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30명만이 출전해 올 시즌 페덱스컵 주인공을 탄생시킨다.이번 대회에 출전한고 있는 한국 선수 4명은 올 시즌 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다. 하지만 시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페덱스컵 순위 70위 이내에 들었다.임성재는 올 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 순위 9위로 마치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특히 임성재는 페덱스컵 순위 10위 이내 선수에게 순위에 따라 나눠주는 컴캐스트 비즈니스 보너스 220만 달러를 받고 기분 좋게 이번 대회에 나섰다.안병훈은 페덱스컵 순위 1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따라서 임성재와 안병훈 2차전 BMW 챔피언십 출전과 투어 챔피언십 출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임성재는 올해 투어챔피언십에 출전하면 PGA 투어 데뷔 후 올해까지 6회 연속 출전하게 된다.김시우와 김주형은 페덱스컵 순위 38위와 43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때문에 BMW 챔피언십 출전과 최종전 진출을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혹은 ‘톱 5’ 내에 들어야 가능성이 있다.이번 대회 우승 후보는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올해 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과 디 오픈을 우승한 잰더 쇼플리(미국), 세계 랭킹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꼽힌다.PGA 투어 홈 페이지에 올린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는 매킬로이를 1위로, 이어 셰플러는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3위, 쇼플리는 4위에 각각 올려놨다. 임성재는 14위에 이름을 올렸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5 11:20 오학열 기자

캘러웨이골프, 에이펙스 10주년 기념 Ai 200·Ai 300 아이언 출시

캘러웨이골프의 에이펙스 Ai 200과 Ai 300 아이언.(사진=캘러웨이골프)캘러웨이골프가 에이펙스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퍼포먼스 시리즈 에이펙스 Ai 200, Ai 300 아이언을 출시한다.캘러웨이골프는 최첨단 Ai 기술을 기반으로 단조 페이스와 단조 바디가 결합된 최초의 중공 구조 아이언 에이펙스 Ai 200과 Ai 300 아이언은 골퍼들에게 정교함과 비거리를 극대화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두 아이언은 아이언의 핵심 요소인 타구감, 스피드, 일관성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장하는 캘러웨이골프의 퍼포먼스 아이언 라인업이다.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단조 455 페이스와 단조 바디가 결합된 중공 구조의 단조 헤드로 투어 레벨의 타구음과 타구감을 꼽는다.캘러웨이골프는 골프클럽 제작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선두 브랜드다. 에이펙스 Ai 200과 Ai 300 아이언 역시 Ai 스마트 페이스를 장착해 놀라운 일관성을 가진다.이번 아이언 헤드 내부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MIM(금속사출 성형) 무게 추는 최상의 비거리와 최적의 무게중심을 실현했다. 또 다이나믹 솔 디자인으로 잔디와의 마찰력을 최소화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클럽이 잔디를 잘 빠져나가도록 도와 뛰어난 관용성을 제공한다.두 아이언 모두 세트 구성은 5번부터 피칭 웨지까지 되어 있고, 4번 아이언과 어프로치 웨지는 주별도 주문이 가능하다.캘러웨이골프는 이번 에이펙스 퍼포먼스 시리즈 아이언 출시를 기념하여 무료 피팅 및 구매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4 19:21 오학열 기자

김경민,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2개 대회 연속 우승

김경민이 2024 시즌 KPGA 챔피언스 투어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PGA)김경민(52)이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 제12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오픈(총 상금 1억 500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경민은 14일 충북 청주시 그랜드 컨트리클럽 남-서 코스(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오세의(57)와 동 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에서 가리게 됐다.17번 홀(파3)에서 진행된 첫 번째 연장에서 김경민이 티 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했지만 두 번째 친 칩 샷이 홀 인 되며 버디를 기록해 우승을 차지했다. 오세의는 보기를 범했다.김경민은 이 대회 직전에 열린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스타자동차, 썬힐골프클럽 시니어오픈 우승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기록했다. 또 KPGA 챔피언스 투어 통산 5승째다.김경민은 우승 후 “지난 대회 우승 후 다음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다는 말을 했는데 우승을 해 믿어지지 가 않는다”고 소감을 밝힌데 이어 “가족들에게 고맙고 함께 연장전 경기를 치룬 오세의 프로님과 함께 투어를 뛰고 있는 KPGA 챔피언스 투어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 한다”는 덧붙였다.김경민은 1995년 KPGA 프로(준회원)로 입회한 후 1997년 KPGA 투어프로(정회원)가 됐고, 1998년 KPGA 투어에 데뷔해 2006년까지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5년 가야 오픈에서 3위다.대회 첫날 5언더파를 쳐 2위에 자리했던 임석규(55)가 최종합계 6언더파 138타로 3위를 차지했다.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4 18:49 오학열 기자

김효문,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드림투어 12차전서 우승

김효문이 2024 시즌 KLPGA 더헤븐 마스터즈 드림투어 위드 SBS골프 1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LPGA)김효문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더헤븐 마스터즈 드림투어 위드 SBS골프 12차전(총 상금 1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김효문은 13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서-남 코스(파 72)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어 최종 합계 15언더파 129타를 기록해 우승컵을 품에 안았고, 시즌 2승째를 올렸다김효문은 지난 4월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2차전에서 KLPGA 입회 8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4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 올 시즌 첫 드림투어 2승을 올렸다.김효문은 “올해 목표가 드림투어 2승 이었는데 달성해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데 이어 “첫 우승 때는 마지막 세 홀에서 공을 어떻게 쳤는지 모를 정도로 떨렸는데, 오늘은 편하게 경기했다”고 돌아봤다.KLPGA 투어와 드림투어 연계 대회 활성화를 위해 연계대회 개최 시 드림투어 상위 3명에게 해당 정규투어 출전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 상위 3명에 오른 김효문, 황연서, 서교림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 출전하게 됐다.황연서가 이번 대회 이틀 연속 7타씩을 쳐 최종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를, 서교림은 8타를 줄여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해 3위를 각각 차지했다.이밖에 대회 1라운드에서 김효문과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던 양진서는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이수정, 구래현과 함께 공동 4위에 자리하며 대회를 마쳤다.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김효문은 우승 상금 1500만 원을 받아 상금 순위 1위로 올라섰다.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4 18:30 오학열 기자

고진영·김효주,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위민스 오픈 우승 도전

고진영.(AP=연합뉴스)고진영과 김효주가 2024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위민스 오픈(총 상금 200만 달러)에서 파리 올림픽 메달 획득 실패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우승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15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 72·6584야드)에서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우승을 향한 샷 경쟁을 펼친다.고진영과 김효주는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경기에서 나란히 공동 25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특히 김효주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 아쉬움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씻겠다는 다짐이다. 또 2022년에도 공동 3위를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서 유난히 강한 면을 보이고 있어 더욱 기대를 가지게 한다.이번 대회에는 고진영, 김효주 외에도 2017년 이 대회 첫 해에서 우승한 이미향, 최혜진, 김세영, 안나린, 신지은, 임진희, 김아림, 이소미, 전지원, 강혜지, 김아림 등 한국 선수 12명이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김효주.(AFP=연합뉴스)이번 대회 우승 후보 1순위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리디아 고(뉴질랜드)다. 리디아 고는 파리 올림픽 우승으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최연소 입회를 확정했다. 명예의 전당 입회의 부담감을 털어 낸 리디아 고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지 주목 된다. 우승하면 이번 시즌 2승째고, 올림픽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다.지난 1월 올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우승하며 기분 좋게 시즌을 시작한 리디아 고는 시즌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부진에 허덕였다. 이는 명예의 잔당 입회 부담감이 부진의 원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올림픽 우승으로 부담감을 털어낸 자리를 자신감으로 채운 리디아 고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도 관심사다.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던도널드 링크스는 파리 올림픽이 치러진 르 골프 나쇼날처럼 방향과 거리를 잘 맞추는 정교한 아이언 샷과 코스 매니지먼트가 필요한 링크스 코스라는 점에서 리디아 고이 2주 연속 우승 가능성을 높인다.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 셀린 부티에(프랑스)는 2연패에 도전한다. 특히 부티에는 파리 올림픽에서 첫날 1위로 나섰지만 결국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연패로 위안을 삼겠다는 각오다.올 시즌 LPGA 투어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후루에 아야카(일본)는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4 10:39 오학열 기자

아디다스골프, 새로워진 코드케이오스25 골프화 선보여…‘골프화 클래스를 정의하다’

아디다스골프가 새롭게 선보인 코드케이오스25 골프화.(사진=아디다스골프)아디다스골프가 골프화의 고정관념을 허물며 완판 신화를 썼던 코드케이오스의 새로운 챕터인 코드케이오스25를 선보였다.아디다스골프는 “2020년 처음 선보인 코드케이오스는 아디다스 골프화 프랜차이즈의 기념비적인 역사”라며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며 완판의 신화를 써 내려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코드케이오스25는 2022년 두 번째 모델 이후 세 번째 버전으로 ‘골프화 클래스를 정의하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밝은 색감과 돋보이는 실루엣, 강렬한 디자인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하지만 한층 더 향상된 성능으로 다른 스파이크리스 골프화와는 확실하게 차별화를 두었다.특히 재설계된 코드케이오스25의 아웃솔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3스트라이프 디자인이 있다. 이는 바로 이번 모델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인 3D 토션 플레이트로 라운드 내내 신발 안에서 발이 겉돌지 않게 아치를 단단하게 받쳐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제품은 이전보다 40% 향상된 안정성과 접지력을 얻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 골퍼의 발뒤꿈치를 잡아주고 발목 안정성을 제공하는 퍼폼핏 랩 시스템™을 더해 보행과 스윙에 모두 최적의 서포트를 제공한다.스파이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접지력을 자랑했던 이전 모델과 같이 기존의 아이코닉한 트위스트그립 아웃솔을 유지했고, 러그의 형태를 조정하고 면적을 더 넓혀 이전 모델보다 접지력을 40% 더 끌어올렸다.미드솔은 골프화의 가장 필수적인 요소인 편안함과 안정성을 위해 부스트와 라이트스트라이크 소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선보였다.톡톡 튀는 디자인을 갖춘 유연한 어퍼 또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기능성에도 집중했다. 멀티 레이어 형태의 니트 소재로 발에 가장 가까운 아래층은 부드럽고 습기를 흡수하는 소재를 사용해 라운드 내내 편안함을 제공한다.다이내믹 자카드 소재가 사용된 중간 레이어는 개방형 구조로 유연성을 제공해 발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웃 레이어는 스포티 한 메시 소재로 아래 레이어를 한층 강화해 주며, 투명한 PU 필름으로 한 번 더 감싸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동시에 ‘창’의 역할을 담당해 어퍼를 더욱 독특하게 만들어 준다.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박현경.(사진=아디다스골프)코드케이오스 OG를 신고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올린 박현경은 “코드케이오스는 나에게 있어 자신감 그 자체이다. KLPGA 투어 통산 5승 가운데 3승을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했다”면서 “수치만으로도 이 골프화가 나에게 어떤 안정감을 주고 있는지를 잘 나타내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박현경은 이번에 출시되는 코드케이오스25 테스트 결과에 대해 “착화감부터 남다른 느낌을 받았다. 풀스윙을 해도 견고하게 잡아주는 안정성도 탁월하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2024 시즌 다승왕을 새로운 코드케이오스와 함께하고 싶다”고 포부를 덧붙였다.코드케이오스25는 남성용, 여성용 BOA/레이스 모델 그리고 성인용 풋웨어에서 영감을 얻은 주니어 모델까지 선보였다.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2 17:54 오학열 기자

임성재·이경훈, PGA 투어 정규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공동 41위

임성재.(AFP=연합뉴스)임성재와 이경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정규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 상금 790만 달러)에서 공동 41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임성재와 임성재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 70·7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와 1타를 각각 잃어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기록했다.이번 대회는 허리케인 ‘데비’로 인해 1라운드를 순연하는 등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날도 20명이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른 후 곧바로 3라운드를 치렀고, 4라운드 역시 곧바로 진행해 우승자를 결정했다. 결국 대회 마지막 날 36홀 경기를 치르며 대회 일정을 마무리한 셈이다.특히 우승자는 결정됐고, 시상식까지 마쳤지만 대회는 마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맷 쿠처가 18번 홀(파 4) 티 샷을 한 후 일몰로 인해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쿠처는 현지 시간 12일 오전 8시에 잔여 경기를 치른다. 쿠처는 11언더파로 공동 12위에 자리하고 있다.우승은 에런 라이(잉글랜드)가 이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쳐 최종 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해 차지했다. 라이는 PGA 투어 데뷔 89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김성현은 이날 치른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3타와 8타를 각각 잃어 모두 11타를 잃고 최종 합계 6오버파 286타를 기록해 66위를 차지했다.이경훈.(AFP=연합뉴스)이로써 이경훈과 김성현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PGA 투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렸지만 좌절됐다. 이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혹은 준우승을 차지해야만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했었다.이경훈은 페덱스컵 순위 99위에서 변동이 없었고, 김성현은 110위에서 111위로 1계단 밀렸다.이번 대회 결과 페덱스컵 순위 70위 밖이었다가 70위 이내로 들여 극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선수는 빅토르 페레스(프랑스)가 유일하다. 페레스는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공동 33위를 차지하며 1계단 올라 70위에 자리했다. 특히 페레스는 지난 5일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에서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하지만 올림픽 경기를 마치자마자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와 이번 대회에 출전해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PGA 투어 2024 시즌 플레이오프는 3개 대회로 치러지는데 70명이 출전하는 첫 대회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이며, 50명이 출전하는 두번째 대회는 22일 열리는 BMW 챔피언십, 30명 만이 출전하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은 29일 개막한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2 13:34 오학열 기자

이경훈·임성재·김성현, PGA 투어 시즌 정규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26위

이경훈.(AFP=연합뉴스)이경훈과 임성재 그리고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정규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 상금 7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이경훈과 임성재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 70·7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2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했다.김성현은 이날 16개 홀을 도는 동안 4타를 줄여 5언더파를 기록 중이다.이번 대회는 허리케인 ‘데비’로 인해 전날 치를 예정이었던 1라운드가 순연되는 바람에 대회 이틀째에 1라운드를 치렀고, 이날도 기상 악화로 인해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20명의 선수가 마치지 못했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현지 시간 11일 오전 6시 45분부터 시작할 예정이다.이번 대회를 끝으로 2024 시즌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70위가 결정된다.이경훈은 이번 대회에 페덱스컵 순위 99위로 출전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준우승을 차지해야 한다. 김성현도 마찬가지다.10번 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전반에서 두 차례 버디를 잡은 뒤 보기를 범해 결국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후반 4번 홀까지 파 행진을 이어간던 이경훈은 5번 홀(파 5)에서 홀까지 199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3.2m에 붙인 뒤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보였다. 이후 9번 홀(파 4)에서는 홀 6m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낳고 기분 좋게 경기를 마쳤다.임성재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이며 3, 4라운드에 진출했다.김성현도 10번 홀에서 출발해 전반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후반 2번 홀(파 4) 버디에 이어 4번 홀(파 4)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그리고 5번 홀(파 5)에서 홀 4m 거리의 이글 퍼트를 성공시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일몰로 인해 더 이상 경기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1위엔 맷 쿠처(미국)가 이날도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합계 12언더파 128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11계단 상승하며 자리했다.이어 맥스 그레이서먼(미국)이 이날만 10언더파 60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햐 채드 레이미(미국), 캐머런 영(미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김시우는 이날도 1오버파 71타를 쳐 2오버파 142타를 기록해 공동 121위로 3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졌다.이번 대회 컷 통과 예상 타수는 4언더파 136타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1 13:46 오학열 기자

양희영,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 1타 차 공동 4위…고진영·김효주는 공동 25위

양희영.(AFP=연합뉴스)양희영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양희영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 골프 나쇼날(파 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했다.양희영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공동 4위를 차지하고, 8년 만에 다시 출전한 이번 올림픽에서 1타 차 공동 4위를 차지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금메달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목에 걸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날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쳐 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리디아 고(뉴질랜드)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골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AFP=연합뉴스)이로써 3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리디아 고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 2021년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남녀 통틀어 올림픽 골프에서 유일하게 3회 연속 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에 모자랐던 포인트 1점을 이번 대회 금메달로 채우면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됐다.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가 8언더파 280타로 은메달을, 린시유(중국)이 7언더파 281타로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고진영과 김효주는 이날 나란희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를 기록해 공동 25위를 차지하며 마쳤다. 고진영과 김효주는 첫 출전이었던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9위와 공동 15위를 차지했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1 00:59 오학열 기자

이경훈·임성재, PGA 투어 정규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 첫날 2언더파 68타

이경훈.(AFP=연합뉴스)이경훈과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정규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총 상금 7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39위에 올랐다.이경훈과 임성재는 10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 70·7131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1라운드에서 나란히 버디 5개,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이번 대회는 허리케인 ‘데비’로 인해 전날 치를 예정이었던 1라운드가 순연되는 바람에 대회 이틀째인 이날 1라운드를 치르게 됐다. 그러나 이날 치른 1라운드 역시 많은 비가 내리는 등 악천후로 인해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66명의 선수가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이번 대회를 끝으로 2024 시즌 PGA 투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70위가 결정된다.이경훈은 이번 대회에에 페덱스컵 순위 99위로 출전했는데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2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한다.반면 페덱스컵 순위 9위로 이번 대회에 나선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 페덱스컵 톱10을 유지하면 컴캐스트 비즈니스 투어 ‘톱 10’에 선정돼 보너스 상금을 받을 수 있다. 컴캐스트 순위 1위는 800만 달러, 10위는 200만 달러의 보너스를 받는다.페덱스컵 순위 110위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성현은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8위로 마쳤다. 페덱스컵 순위 36위로 출전한 김시우는 15개 홀을 마친 현재 이븐파로 공동 100위에 자리하고 있다.1위에는 보 호슬러(미국)가 이날 코스 상태가 좋지 않은 가운데 이글 1개, 버디 9개, 보기 1개로 10언더파 60타를 쳐 자리했다.이어 빌리 호셜(미국)이 16번 홀까지 8언더파로 2위에, 닉 테일러(캐나다)가 14번 홀까지 7타를 줄여 3위에 각각 올라 있다.1라운드 잔여 경기는 현지 시간 10일 오전 7시 40분에 시작할 예정이다.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2024-08-10 10:50 오학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