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1590억원… 전년比 45.5%↑

박준영 기자
입력일 2024-08-14 17:27 수정일 2024-08-14 17:30 발행일 2024-08-1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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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두나무는 2024년 2분기 매출 257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4%, 영업이익은 45.5% 급증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52%, 영업이익 5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실적 하락은 주요 가상자산의 해외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승인 등 1분기 시세 상승을 견인했던 대형 모멘텀이 2분기 다소 차분해지면서 전반적인 거래량 감소로 이어진 여파로 보고 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두나무는 업비트, 증권플러스, 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서 왔다.

아울러 두나무는 지난달 19일부터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 이용자보호법) 준수에 만전을 기해 불공정거래 근절과 건전한 가상자산 투자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