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장애인과 보호자 대상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진행 - 안전에 취약한 장애인의 재난사고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생활화
광명시평생학습원은 지난 18일 광명소방서 안전체험관에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광명월드컵축구단 소속 장애인학습자 5명과 보조강사 5명을 대상으로 실천하는 생활특강 ‘장애인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 약자인 장애인들과 그 주변인들이 전문적인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광명소방서 서성미 소방위의 인솔하에 실제 재난상황과 비슷한 환경에서 장애인 학습자와 보조강사가 서로 협력하며 ▲소화기 사용법 ▲실내 화재 시 비상구 탈출 ▲지진 발생 시 대처 등 체험형 활동을 수행했다.
황명옥 평생학습원장은 “안전에 더욱 취약한 장애인과 그 보호자들의 재난 사고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생활 안전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소방안전교육은 오는 21일과 24일에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