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4’ 마동석×김무열×박지환×이동휘, 새로운 4대천왕 등장

장애리 기자
입력일 2024-03-20 16:57 수정일 2024-03-20 16:57 발행일 2024-03-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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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가 주요 캐릭터들의 활약을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20일 공개된 ‘범죄도시4’ 4 캐릭터 영상에는 마동석을 비롯해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의 활약이 담겼다. 특히 ‘괴물형사’, ‘용병빌런’, ‘히든카드’, ‘IT천재’ 등의 캐릭터 키워드는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괴물형사 ‘마석도’는 국경을 넘나드는 실체 없는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진심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쉽게 손댈 수 없는 사이버 범죄를 소탕하려는 ‘마석도’는 팀원들의 걱정과 달리, “이 사건 제가 직접 해결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4세대 빌런 ‘백창기’는 용병 출신 빌런답게 극강의 전투력으로 온라인 도박 범죄를 소탕하려는 ‘마석도’에게 큰 위협을 줄 것을 예고한다. “끝은 봐야지”라는 ‘백창기’의 대사에서 자신을 방해하는 것들은 모두 제거하겠다는 극악무도함이 느껴진다.

여기에 돌아온 히든카드 ‘장이수’의 컴백 또한 예비 관객들을 설레게 한다. 불법 오락실 사업으로 성공한 ‘장이수’는 갑자기 들이닥친 ‘마석도’와 깜짝 조우한다. 다시 한번 ‘마석도’의 비공식 조력자로 강제 활약하게 된 ‘장이수’와 ‘마석도’의 한층 더 진해진 케미스트리가 궁금증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IT천재 ‘장동철’은 전도유망한 회사의 CEO로 보이지만, 실상은 비상한 머리로 온라인 불법 도박 범죄에 가담하고 있는 인물이다. 설계자에 가까운 또 다른 빌런으로, 몸보다는 머리를 사용한 멘탈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4’는 4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